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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고사성어 이야기253

형설지공(螢雪之功)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형설지공(螢雪之功)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형설지공 뜻과 해석, 한자 형설지공 한자 형(螢): 개똥벌레 형 설(雪): 눈 설 지(之): 갈 지 공(功): 공 공 형설지공 뜻 반딧불이와 눈으로 이룬 성공 형설지공 해석 가난 속에서 글을 읽으며 힘들게 공부하여 이룬 성공 형설지공 출전 이한(李瀚) 몽구(蒙求) 진서(晉書) 차윤전(車胤傳) 형설지공 유래 차윤과 손강은 모두 집이 가난하였으나 차윤은 반딧불이의 빛으로 공부하여 어사대부라는 벼슬까지 올랐고, 손강은 눈의 빛으로 공부하여 이부상서라는 벼슬까지 올랐다. 가난한 집안 사정 속에서도 어렵게 공부하여 성공했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이다. 형설지공 원문 몽구(蒙求) 孫康映雪 車胤聚蛍(손강영설 차윤취형) 손강(孫康)은 눈을 비치.. 2019. 4. 9.
면목(面目) 유래, 면목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면목(面目)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면목(面目)이란? 뜻과 해석, 한자 면목 한자 면(面): 낯(얼굴) 면 목(目): 눈 목 면목 뜻 얼굴과 눈 면목 해석 체면(體面)이나 염치(廉恥)와 같은 뜻, 남을 대할만한 체면 면목 출전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記) 면목 유래, 배경 초나라 항우는 천하의 패권을 두고 한나라 유방과 오랫동안 수많은 전투를 벌였다. 해하(垓下)라는 곳에 이르러 초나라는 군사도 적고 양식도 떨어져 한나라 연합군에게 겹겹이 포위되고 사면초가(四面楚歌)의 상황에 몰리게 되고 항우는 패배를 직감하게 된다. 병사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항우에게 배를 타고 강을 건너 훗날을 기약하라고 하는데 항우가 웃으며 대답하는 말에 담겨있는 고사성어가 면목(面目.. 2019. 4. 6.
권토중래(捲土重來)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권토중래(捲土重來)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권토중래(捲土重來)란? 권토중래 뜻과 해석, 한자 권토중래 한자 권(捲): 말 권 토(土): 흙 토 중(重): 무거울 중(거듭 중) 래(來): 올 래 권토중래 뜻 흙먼지를 말아 일으키며 다시 온다. 권토중래 해석 한번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세력을 회복해서 도전한다는 뜻으로 전투에서 패했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온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넓은 의미로 어떤 일에 실패했다가 실력을 키워 다시 도전해 온다는 뜻이다. 권토중래 출전 두목(杜牧)의 제오강정(題烏江亭) ※ 두목(杜牧): 당나라 말기의 시인 권토중래 유래 초나라 항우는 한나라 유방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해하(垓下)에서 사면초가의 수세에 몰렸고, 결국 30기도 남지 않은 기마병을.. 2019. 4. 6.
환골탈태(換骨奪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환골탈태(換骨奪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환골탈태(換骨奪胎)란? 뜻과 해석, 한자 환골탈태 한자 환(換): 바꿀 환 골(骨): 뼈 골 탈(奪): 빼앗을 탈 태(胎): 아이밸 태 환골탈태 뜻 뼈를 바꾸고 태를 빼앗는다. 환골탈태 해석 원래는 옛 사람의 시나 문장에 새로운 뜻을 부여하여 자신의 시에 가져다 써서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요즘에는 사람의 용모나 됨됨이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변하였다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환골탈태 출전 중국 남송의 승려 혜홍(惠洪)의 냉재야화(冷齋夜話) 환골탈태 유래 원래 환골탈태는 도가(道家)에서 나오는 개념으로 수련에 의해 새로운 경지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관해 북송의 시인 황정견(黃庭堅)이 환골법(換骨法)과 탈태법.. 2019. 4. 4.
부화뇌동(附和雷同)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부화뇌동(附和雷同)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부화뇌동(附和雷同)이란? 뜻과 해석, 한자 부화뇌동 한자 부(附): 붙을 부 화(和): 화할 화 뇌(雷): 우레 뇌 동(同): 한가지 동 부화뇌동 뜻 우레 소리에 맞추어 함께 하다. 부화뇌동 해석 자신의 주관이나 소신 없이 남의 의견이나 지시에 따르다.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서 움직이다. 아무 생각 없이 남의 의견에 찬동하다. 아무런 비판 없이 남의 말에 따르다. 부화뇌동 출전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상(上)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 부화뇌동 유래, 부화뇌동 원문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상(上) 正爾容 聽必恭(정이용 청필공) 너의 용모를 바르게 하고 말씀을 들을 때는 반드시 공손히 하라. 毋勦說 毋雷同(무초설 무뇌동) 다른 사람의.. 2019. 4. 3.
후생가외(後生可畏)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후생가외(後生可畏)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후생가외(後生可畏)란? 뜻과 해석, 한자 후생가외 한자 후(後): 뒤 후 생(生): 날 생 가(可): 옳을 가 외(畏): 두려워할 외 후생가외 뜻 뒤에 태어난 사람은 두려워할만하다. 후생가외 해석 뒤에 태어난 사람(後生)은 자신보다 어린 사람(후배 또는 제자 등)을 말한다. 장래에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젊은 후배들이 두려운 존재라는 의미이다. 후생가외 출전 논어(論語) 자한편(子罕篇) 22장에 등장하는 고사성어(※ 후생가외라는 말이 공자가 제자 중에 재주가 가장 뛰어났던 자신보다 서른 살이 어린 안회(顔回)를 지칭한다는 설이 있다. 후생가외 유래 공자가 말하기를, “뒤에 태어난 사람들이 두려워할만하다. 뒤에 오는 사람이 지금 사람보다 못할 것이.. 2019. 4. 1.
촌철살인(寸鐵殺人)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촌철살인(寸鐵殺人)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촌철살인(寸鐵殺人)이란? 뜻과 해석, 한자 촌철살인 한자촌(寸): 마디 촌철(鐵): 쇠 철살(殺): 죽일 살인(人): 사람 인 촌철살인 뜻한 치 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죽이다. 촌철살인 해석‘촌(寸)’은 길이의 단위로 한자인 ‘촌(寸) 대신 일반적으로 ‘치’ 라는 말을 많이 쓴다. 현재 한 촌은 한 자의 1/10에 해당하는 길이로 약 3.03cm에 해당하는데, 예전에는 남자 손가락 한 마디 길이 또는 손가락 한 개의 폭을 한 촌이라고 했다. ‘철(鐵)은 쇠 또는 쇠로 만든 무기를 뜻하는 한자이므로 따라서 촌철(寸鐵)이라는 말은 한 치 길이의 칼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단어 또는 경구, 말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촌철살인은 핵심.. 2019. 3. 26.
이호경식지계(二虎競食之計)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유래 이호경식지계(二虎競食之計)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이호경식지계(二虎競食之計)란? 뜻과 해석, 한자이호경식지계 한자이(二): 두 이호(虎): 범 호경(競): 다툴 경식(食): 밥 식지(之): 갈 지계(計): 꾀할 계 이호경식지계 뜻두 마리의 호랑이가 먹을 것을 두고 다투게 하는 계책(간단히 이호경식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이호경식지계 해석조조는 유비와 여포가 함께 연대하여 그에게 대항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했고, 이에 참모인 순욱이 제안한 계책을 채택하여 유비와 여포를 서로 싸우게 만들어 그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고자 하였다. 결국, 이호경식지계에서 두 마리의 호랑이는 유비와 여포를 일컫는 말이다. 이호경식지계 출전삼국지연의 이호경식지계 배경 조조가 헌제를 옹위하여 허도로 천도를 한 후, 조정은 .. 2019. 3. 20.
새옹지마(塞翁之馬)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새옹지마(塞翁之馬)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새옹지마(塞翁之馬)란? 뜻과 해석, 한자새옹지마 한자새(塞): 변방 새옹(翁): 늙은이 옹지(之): 갈 지마(馬之): 말 마 새옹지마 뜻변방 노인의 말 새옹지마 해석세상의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예측하기 쉽지 않다.인간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 어렵다.세상 일의 좋고 나쁨을 단정 내리기는 어렵다. 새옹지마 출전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는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새옹지마 유래 새옹지마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무릇 인간의 길흉화복은 서로 번갈아가며 일어나기 때문에 그 변화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변방 근처에 사는 사람 중에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집에 있던 말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달아나 오랑캐 땅으로 들어갔다.. 2019. 2. 15.
파죽지세(破竹之勢)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파죽지세(破竹之勢)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파죽지세 유래 파죽지세는 삼국지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유래는 다음과 같다. 서기 265년, 사마의의 손자인 사마염(司馬炎)은 조위(曹魏)의 원제(元帝) 조환을 폐한 후, 스스로 제위에 올라 국호를 진(晉)으로 바꾸고 무제(武帝)라 칭했다. 이를 서진(西晉)이라고 한다. 이렇게 이미 위촉오 삼국시대는 시대를 마감하였고 위와 촉은 끝이 났으나 여전히 오나라는 남쪽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서기 279년, 진나라 무제는 학문이 깊고 식견이 매우 넓은 진남대장군 두예(杜預)에게 20만의 병력을 주어 오(吳)나라를 공격하게 했다. 당시 오나라를 정벌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장수들과 대신들은 회의적인 입장이었고 반대를 하던 상황으로 오직 두예를 비롯한 소.. 201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