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지색 뜻과 유래 - 고사성어 이야기

경국지색 뜻과 유래 - 고사성어 이야기

경국지색
경국지색 뜻과 유래

경국지색(傾國之色) 뜻과 한자

경국지색 한자

경(傾):기울 경

국(國): 나라 국

지(之): 갈 지

색(色): 빛 색

 

경국지색 뜻

나라를 기울어지게 할 만한 미인

 

경국지색 출전

한서(漢書) 외척전(外戚傳) 상(上) 효무이부인(孝武李夫人) 열전(列傳)

 

 

경국지색 유래

중국 한나라 무제 때, 음악을 관장하는 직책을 맡은 이연년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타고난 음악 천재로 노래와 춤 실력이 모두 뛰어나 황제가 매우 총애했고, 그가 음악을 연주할 때면 듣는 사람들은 큰 감동을 받곤 했다.

 

어느날, 이연년은 황제를 모신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가인가》라는 노래를 불렀다.

 

북쪽에 아름다운 여인이 있어,

세상과 떨어져 홀로 서 있다네

그녀가 한 번 돌아보면 성이 기울고

두 번 돌아보면 나라가 기운다네

성을 기울게 하고 나라를 기울게 하는 것을 어찌 모르겠는가?

다만, 아름다운 여인은 다시 얻기가 어렵다네

 

황제가 노래를 듣고 탄식하며 말했다.

 

"훌륭하구나. 허나 이 세상에 어찌 이런 여인이 있겠는가?"

 

황제의 누나인 평양공주는 이 노래가 이연년의 누이동생에 대한 노래라는 것을 눈치 채고, 황제에게 이연년에게 실제로 그런 누이동생이 있다고 말했다. 그제서야 황제는 그 노래가 이연년이 누이동생을 자랑하며 부른 노래라는 것을 알고 곧바로 그녀를 궁궐로 불러들여서 만났다.

 

황제가 그녀를 만나보니 과연 절세 미인이었고, 춤을 잘 추었다. 황제는 그녀에게 흠뻑 빠졌고, 이부인은 황제의 총애를 받게 되었다.


경국지색 원문

한서(漢書) 외척전(外戚傳) 상(上) 중에서

 

 

孝武李夫人(효무이부인)

효무(孝武) 이부인(李夫人)은

※孝武(효무): 한나라 무제

 

本以倡進(본이창진)

원래 가희(歌姬)로 궁궐에 들어왔다.

 

初夫人兄延年性知音(초부인형연년성지음)

본래 부인의 오빠인 이연년(李延年)은 태생적으로 음률에 정통하고

※知音(지음): 음률에 정통하다

 

善歌舞武帝愛之(선가무무제애지)

가무(歌舞)에 뛰어나 무제가 그를 총애했다.

 

每爲新聲變曲(매위신성변곡)

새로운 노래나 변곡(變曲)을 연주할 때마다

 

聞者莫不感動(문자막불감동)

듣는 사람들은 모두 감동했다.

※莫不(막불): 모두 ~하다

 

延年侍上起舞歌曰(연년시상기무가왈)

이연년이 무제를 모시고 일어나 춤을 추며 노래하며 말했다.

 

北方有佳人(북방유가인)

북쪽에 아름다운 여인이 있어

 

絶世而獨立(절세이독립)

세상과 떨어져 홀로 서 있네

 

一顧傾人城(일고경인성)

한 번 돌아보면 성이 기울고

 

再顧(재고경인국)

두 번 돌아보면 나라가 기우네

 

寧不知傾城與傾國(영부지경성여경국)

성을 기울게 하고 나라를 기울게 하는 것을 어찌 모르겠는가

 

佳人難再得(가인난재득)

허나 아름다운 여인은 다시 얻기가 어려운 것을

 

上歎息曰(상탄식왈)

무제가 탄식하며 말했다.

 

善世豈有此人乎(선세기유차인호)

훌륭하구나, 세상에 어찌 이런 여인이 있겠는가?

 

平陽主因言延年有女弟(평양주인언연년유여제)

평양공주(平陽公主)가 이연년에게 그런 여동생이 있다는 것을 말하니

※平陽公主(평양공주): 한무제의 누나

 

上乃召見之(상내소견지)

무제는 곧 그녀를 불러 만났다.

※召見(소견): 윗 사람이 아랫 사람을 불러서 만나다.

 

實妙麗善舞(실묘려선무)

정말 매우 아름답고 춤을 잘 추었다.

 

由是得幸(유시득행)

이로인해 왕의 총애를 받게 되었고

※得幸(득행): 왕의 총애를 받다.

 

生一男是爲昌邑哀王(생일남시위창읍애왕)

아들 하나를 낳으니, 이 사람이 창읍애왕(昌邑哀王)이다.

 

李夫人少而蚤卒(이부인소이조졸)

이부인은 젊어서 일찍 죽으니

 

上憐閔焉(상련민언)

왕이 불쌍하게 여겨

 

圖畵其形於甘泉宮(도화기형어감천궁)

그녀의 모습을 감천궁(甘泉宮)에 그렸다.

 

及衛思后廢後四年(급위사후폐후사년)

위사후(衛思后)가 폐위된 지 4년 후에

 

武帝崩(무제붕)

무제가 죽고

 

大將軍霍光緣上雅意(대장국곽광연상아의)

대장군 곽광(霍光)이 왕의 뜻을 받들어

※雅意(아의): 고상한 마음

 

以李夫人配食(이이부인배식)

이부인의 신주를 왕실의 사당에 모시고

※配食(배식): 신주를 사당에 모시다.

 

追上尊號曰孝武皇后(추상존호왈효무왕후)

존호를 추서하여 효무왕후(孝武皇后)라 했다.

※追上尊號(추상존호): 선왕과 선후에게 존호를 나중에 올리는 일


경국지색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경성경국(傾城傾國)

: 성을 기울이고 나라를 기울인다.

풀이: 절세의 미인

 

 

경국(傾國)

: 나라를 기울어지게 하다.

= 경국지색(傾國之色)

 

경성지미(傾城之美)

: 성을 기울어지게 할만한 미인

= 경성지색(傾城之色)

= 경성(傾城)

 

일고경성(一顧傾城)

: 한 번 돌아보면 성을 기울게 한다.

풀이: 절세의 미인

 

국색(國色)

: 나라 최고의 미인

= 국향(國香)

 

단순호치(丹脣皓齒)

: 붉은 입술과 하얀 치아

풀이: 아름다운 미인

= 호치단순(皓齒丹脣)

= 주순백치(朱脣白齒)

= 주순호치(朱脣皓齒)

 

침어낙안(沈魚落雁)

: 물고기는 물 속으로 들어가고 기러기는 떨어진다.

풀이: 뛰어난 미인

 

설부화용(雪膚花容)

: 눈처럼 흰 살결과 꽃처럼 고운 얼굴

풀이: 미인의 모습

 

수화폐월(羞花閉月)

뜻: 꽃이 부끄러워하고 달이 숨는다.

풀이: 미인의 모습

= 폐월수화(閉月羞花)

 

화용월태(花容月態)

: 꽃 같은 얼굴과 달 같은 자태

풀이: 미인의 고운 자태

= 월태화용(月態花容)

 

해어화(解語花)

: 말을 아는 꽃

풀이: 미인

 

만고절색(萬古絶色)

: 만고에 유례가 없는 빼어난 미인

 

천하일색(天下一色)

: 세상에 뛰어난 미인

= 천하절색(天下絶色)

 

무비일색(無比一色)

: 견줄 수가 없이 뛰어난 미인

 

절세가인(絶世佳人)

: 세상에 비할 데 없는 미인

= 절대가인(絶代佳人)

= 절세대미(絶世代美)

= 절세미인(絶世美人)

경국지색 반대말(반의어)

박색(薄色)

: 못생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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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蛇足)] 유래, 뜻 – 화사첨족(畫蛇添足)이란?

[사족] 유래, 뜻 – 화사첨족(畫蛇添足)이란?

★사족(蛇足)은 화사첨족(畫蛇添足)의 줄임말로 둘은 같은 뜻의 고사성어이다.

화사첨족(畫蛇添足)이란? 뜻과 해석, 한자

화사첨족 한자

화(畫): 그림 화

사(蛇): 뱀 사

첨(添): 더할 첨

족(足): 발 족

 

사족, 화사첨족 뜻

뱀을 그리고 발을 더하다.

 

사족, 화사첨족 풀이

필요 이상으로 쓸데 없는 일을 해서 오히려 일을 망치다.

 

 

사족, 화사첨족 출전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

사기(史記) 초세가(楚世家)

 

사족, 화사첨족 유래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최고 관직인 영윤 벼슬에 있던 소양(昭陽)이 위(魏)나라 군대를 쳐부수고 장군을 죽이며 8개의 성을 빼앗은 후, 다시 군대를 돌려 제(齊)나라를 공격했다. 그러자 제나라의 진진(陳軫)은 전쟁을 막기 위해 사신의 신분으로 소양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다.

 

- 위나라에게 승리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공처럼 그렇게 큰 공을 세우면 어떤 관직과 작위를 받게 되는 것입니까?

 

- 관직은 상주국(上柱國), 작위는 상집규(上執珪)를 받게 되오.

 

- 그보다 높은 것은 없습니까?

 

- 영윤(令尹)이라는 관직이 있을 뿐이오.

 

- 말씀하신 것처럼 영윤은 매우 높은 관직이니 초나라왕이 두 명의 영윤을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이 공을 위해 이야기를 하나 들려 드릴 터이니 잘 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사람이 제사를 지낸 후, 수고한 하인들에게 술 한 잔을 하사했습니다. 그러자 하인들은 의논한 후, 다음과 같이 결정했습니다.

 

- 술이 한 잔이라 여러 사람이 마시기에는 부족하지만, 한 사람이 마시기에는 충분할 것이오. 그러니 모두 땅에 뱀을 그려서 가장 먼저 완성한 사람이 술을 마시기로 합시다.

 

하인들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중의 한 사람이 뱀 그림을 완성하고 술잔을 들고 마시려하다가 말고, 왼손으로 술잔을 들고, 오른손으로는 뱀에 발을 그려 넣으면서 말했습니다.

 

- 푸하하! 나는 뱀의 발도 그릴 수 있다구!

 

그러면서 뱀의 발을 그려 넣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뱀 그림을 완성하고 술잔을 빼앗으며 말했습니다.

 

-뱀은 원래 발이 없는데, 너는 왜 발을 그리고 있는 것이냐?

 

결국, 두 번째로 뱀을 완성한 사람이 그 술을 마셨고, 뱀의 발을 그린 사람은 술을 마실 수 없었습니다.

 

- 지금 공께서는 위나라 군대를 쳐부수고 장군을 죽이고 8개의 성을 빼앗으셨는데도 여전히 군사는 강하고, 제나라를 공격하려고 하십니다. 저희 제나라는 공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게다가 공께서는 더 이상 높이 올라갈 관직도 없으십니다.

 

- 싸워서 패한 적이 없더라도 멈춰야 할 때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결국 전쟁터에서 죽게 되고 그의 작위는 아랫사람에게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는 뱀의 발을 그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소양은 진진의 말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군대를 돌려 초나라로 돌아갔다.

 

 

사족, 화사첨족 원문

전국책(戰國策) 제책(齊策) 중에서

 

楚有祠者(초유사자)

초(楚)나라에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있었는데

 

賜其舍人卮酒(사기사인치주)

그의 하인들에게 술을 한 잔 하사했다.

 

舍人相謂曰(사인상위왈)

하인들이 서로 일러 말하기를,

 

數人飲之不足(수인음지부족)

여러 사람이 마시면 부족하지만

 

一人飲之有餘(일인음지유여)

한 사람이 마시면 넉넉하다.

 

請畫地為蛇(청화지위사)

땅에 뱀을 그려서

 

先成者飲酒(선성자음주)

먼저 완성한 사람이 술을 마시자.

 

一人蛇先成(일인사선성)

한 사람이 뱀을 먼저 완성하여

 

引酒且飲之(인주차음지)

술을 끌어 당겨 마시려고 하다가

 

乃左手持卮(내좌수지치)

왼손에 술잔을 쥐고

 

右手畫蛇曰(우수화사왈)

오른손으로 뱀을 그리며 말했다.

 

吾能為之足(오능위지족)

나는 뱀의 발도 그릴 수 있다.

 

未成(미성)

아직 발을 다 그리지 못했는데

 

一人之蛇成(일인지사성)

(다른) 한 사람이 뱀을 완성하고

 

奪其卮曰(탈기치왈)

그의 잔을 뺏으며 말했다.

 

蛇固無足(사고무족)

뱀은 원래 발이 없는데

 

子安能為之足(자안능위지족)

당신은 어찌 발을 그릴 수 있는가?

 

遂飲其酒(수음기주)

마침내 그 술을 마셔버렸다.

 

為蛇足者(위사족자)

뱀의 발을 그린 사람은

 

終亡其酒(종망기주)

결국 그 술을 잃었다.

 

 

사족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화사첨족(畫蛇添足)

= 사족(蛇足)

 

상상안상(牀上安牀)

상상안상 한자

牀(마루 상), 上(위 상), 安(편안 안), 牀(마루 상)

: 마루 위에 마루를 놓다.

풀이: 필요 이상으로 쓸데 없는 일을 하다.

 

※참고. 사족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화룡점정(畫龍點睛)

화룡점정 한자

畫(그림 화), 龍(용 룡), 點(점찍을 점), 睛(눈동자 정)

: 용을 그리고 눈동자를 그려 넣다.

풀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쳐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다.

※ 화룡점정은 흔히 사족(화사첨족)의 반대말(반의어)로 쓰인다.

 

용두사미(龍頭蛇尾)

용두사미 한자

龍(용 용), 頭(머리 두), 蛇(뱀 사), 尾(꼬리 미)

: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

풀이: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좋지 않다.

※『사족이 길다』 뜻

- 여기서 '사족(蛇足)'은 화사첨족(畫蛇添足)의 줄임말로, 쓸데없는 내용이나 말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뜻이다. → 사족(蛇足)

예문. 친구가 보내는 카톡은 쓸데없이 사족이 길다. 핵심적인 내용만 보냈으면 좋겠다.

 

※『사족을 못 쓰다』 뜻

- 여기서 '사족(四足)'은 사람의 팔과 다리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사지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뜻이다. 뭔가에 반하거나 혹하여 꼼짝 못한다는 뜻이다. 참고로 '사죽을 못 쓰다'는 틀린 말이다. → 사족(四足)

예문. 우리 부장님은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사족
사족 뜻과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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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畵龍點睛)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화룡점정(畵龍點睛)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화룡점정
화룡점정 뜻과 유래

화룡점정(畵龍點睛)이란? 뜻, 한자, 해석

화룡점정 한자

화(畵): 그림 화

룡(龍): 용 룡

점(點): 점찍을 점

정(睛): 눈동자 정

 

화룡점정 뜻

용을 그리고 마지막에 눈동자를 그려 넣다.

 

화룡점정 해석

가장 중요한 부분을 마무리하여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다.

 

화룡점정 출전

수형기(水衡記)

 

 

화룡점정 유래

중국 남북조시대, 양나라에 장승요라는 화가가 있었다. 중국 육조시대의 3대 화가로 명성을 날렸던 그는 붓 하나로 모든 사물을 실물과 똑같이 그려 내는 치밀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잘하는 화가로 유명했다. 특히 그는 도교와 불교의 인물화에 뛰어나 주로 사원의 벽화를 많이 그렸다.

 

어느 날, 장승요는 금릉에 있는 안락사라는 절의 주지스님에서 용을 그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부탁을 수락하고 안락사의 벽에 금방이라도 하늘로 승천할 것 같은 네 마리의 용을 그렸다. 사람들은 위엄있고 생동감 넘치는 용의 그림을 보고 모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그런데 장승요가 그린 용의 그림에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었다. 그것은 네 마리의 용 모두 눈에 눈동자가 그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사람들은 이것을 이상하게 여겨 장승요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그때마다 장승요는 이렇게 대답하곤 했다.

 

- 만일 내가 용의 눈에 눈동자를 그려 넣으면 그림에 있는 용이 당장 벽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가 버릴 것이오.

 

그러나 장승요의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그를 비웃고 눈을 그려 넣으라는 독촉만 할 뿐이었다. 이에 그는 용에 눈동자를 그려 넣기로 했다. 그가 붓으로 점을 찍어 눈동자를 그려 넣는 순간,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치더니, 눈동자를 그려 넣은 용이 자신이 그려져 있던 벽을 박차고 나와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은 세 마리의 용은 벽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장승요의 말을 믿었고, 그의 놀라운 그림 실력을 칭송했다.

 

 


화룡점정 원문

수형기(水衡記) 중에서

 

張僧繇於金陵安樂寺

장승요어금릉안락사

장승요(張僧繇)가 금릉(金陵) 안락사(安樂寺)에서

 

畵四龍於壁

화사룡어벽

벽에 4마리의 용을 그렸는데,

 

不點睛

부점정

눈동자를 찍지 않았다.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았다.)

 

每曰

매왈

(그가) 항상 말하기를,

 

點之則飛去

점지즉비거

점을 찍으면 날아간다고 했다.

(눈동자를 그려 넣으면 그림에 있는 용이 날아가 버린다고 했다.)

 

人以爲誕因點其

인이위탄인점기일

사람들이 거짓이라고 하여 그 중 한 마리에 점을 찍으니

 

須臾雷電破壁

수유뢰전파벽

눈 깜짝할 사이에 천둥번개가 치고 벽을 부수고

※須臾(수유): 눈 깜짝할 사이, 삽시간에

 

一龍乘雲上天

일룡승운상천

용 한 마리가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

不點睛者見在

부점정자견재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은 것들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화룡점정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화룡점정(畵龍點睛)

= 화룡점정(畫龍點睛)

= 점정(點睛)

= 점불정(點佛睛)

= 점안(點眼)

 

참고. 화룡점정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화사첨족(畵蛇添足)

畵(그림 화), 蛇(뱀 사), 添(더할 첨), 足(발 족)

화사첨족 뜻: 뱀을 그리고 발을 그려 넣다.(=사족)

화사첨족 풀이: 쓸데없는 일을 해서 도리어 실패하다.

 

용두사미(龍頭蛇尾)

龍(용 용), 頭(머리 두), 蛇(뱀 사), 尾(꼬리 미)

용두사미 뜻: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

용두사미 풀이: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좋지 않다.

 

파벽비거(破壁飛去)

破(깨뜨릴 파), 壁(벽 벽), 飛(날 비), 去(갈 거)

파벽비거 뜻: 벽을 부수고 날아가다.

파벽비거 풀이: 평범한 사람이 갑자기 출세하다.

 

 

유종지미(有終之美)

有(있을 유), 終(마칠 종), 之(갈 지), 美(아름다울 미)

유종지미 뜻: 끝을 맺는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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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磨斧作針) 뜻과 유래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마부작침(磨斧作針) 뜻과 유래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마부작침
마부작침 뜻과 유래

마부작침(磨斧作針)이란? 뜻, 한자, 해석

마부작침 한자

마(磨): 갈 마

부(斧): 도끼 부

작(作): 지을 작

침(針): 바늘 침

 

마부작침 뜻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다.

 

마부작침 풀이

어떤 힘든 일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

 

마부작침 출전

방여승람(方輿勝覽) 마침계(磨鍼溪)편

당서(唐書) 문예전(文藝傳)

 

 

마부작침 유래

중국 당나라 최고의 시인인 이백(李白)의 젊은 시절 때의 일이다.

 

그는 공부를 위해 미주(眉州)라는 곳에 있는 상이산(또는 상의산)에 들어갔으나 공부에 싫증이 나서 학업을 그만두고 산에서 내려오다가, 한 할머니가 냇가에서 도끼를 갈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백은 할머니에게 물었다.

 

- 할머니,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십니까?

 

- 바늘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네.

 

이백은 할머니의 말에 어이가 없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다. 그러자 할머니가 꾸짖으며 말했다.

 

- 얘야, 비웃을 일이 아니란다. 도중에 멈추지만 않는다면 언젠가는 이 도끼로 바늘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 말을 들은 이백은 크게 깨달은 바가 있어 다시 산으로 돌아가 열심히 공부하여 학업을 모두 마쳤다. 나중에 이백이 중국 최고의 시인, 시의 신선이라고 불리며 추앙받게 된 것은 이 때의 경험과 깨달음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참고. 방여승람에서 '도끼'가 아니라 '쇠 절굿공이'가 등장한다.

 

 

마부작침 원문

방여승람(方輿勝覽) 마침계(磨鍼溪) 중에서

在眉州象耳山下(재미주상이산하)

미주(眉州) 상이산(象耳山)에 있을 때

 

世傳(세전)

세상에 전하는 말에 따르면

 

李太白讀書山中(이태백독서산중)

이태백(李太白)이 산에서 글을 읽다가

 

未成棄去(미성기거)

다 이루지 못하고 (학업을) 중단하고 떠났다.

 

過小溪(과시내)

작은 시냇물을 건너다가

 

逢老媼方磨鐵杵(봉로온방마철저)

노파가 쇠 절굿공이를 갈고 있는 것을 보았다.

 

問之(문지)

(무엇을 하는 지) 물었다.

 

(왈)

(노파가) 말했다.

 

欲作針(욕작침)

바늘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太白感其意(이백감기의)

이백(太白)은 그 노파의 의지에 감동하여

 

還卒業(환졸업)

(산으로) 돌아와서 학업을 마쳤다.

 

媼自言姓武(온자언성무)

노파는 자기의 성이 무(武)씨라고 말했다.

 

今溪旁有武氏巖(금계방유무씨암)

지금도 시내 옆에는 무씨암(武氏巖)이 있다.

 

마부작침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마부위침(磨斧爲針)

磨(갈 마), 斧(도끼 부), 爲(할 위), 針(바늘 침)

뜻: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

= 마부작침(磨斧作針)

= 마부작침(磨斧作鍼)

 

마철저이성침(磨鐵杵而成針)

磨(갈 마), 鐵(쇠 철), 杵(공이 저), 而(말이을 이), 成(이룰 성), 針(바늘 침)

: 쇠 절굿공이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다.

= 마철저(磨鐵杵)

= 철저성침(鐵杵成針)

= 마저성침(磨杵成針)

= 마철저욕작침(磨鐵杵欲作針)

= 철저마침(鐵杵磨鍼)

= 철봉마성침(鐵棒磨成針)

 

 

수적천석(水滴穿石)

水(물 수), 滴(물방울 적), 穿(뚫을 천), 石(돌 석)

: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 점적천석(點滴穿石)

= 산류천석(山溜穿石)

 

수적성천(水積成川)

水(물 수), 積(쌓을 적), 成(이룰 성), 川(내 천)

: 물이 모여 내를 이룬다.

= 적수성연(積水成淵)

 

적진성산(積塵成山)

積(쌓을 적), 塵(티끌 진), 成(이룰 성), 山(뫼 산)

: 티끌 모아 태산

= 진합태산(塵合泰山)

= 진적위산(塵積爲山)

= 적토성산(積土成山)

= 토적성산(土積成山)

= 적소성대(積小成大)

 

십벌지목(十伐之木)

十(열 십), 伐(칠 벌), 之(갈 지), 木(나무 목)

: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우공이산(愚公移山)

愚(어리석을 우), 公(공평할 공), 移(옮길 이), 山(뫼 산)

: 우공이 산을 옮기다.

풀이: 한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가면 언젠가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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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공성계(空城計) 유래 - 삼국지 고사성어

제갈량의 공성계(空城計) 유래 - 삼국지 고사성어

공성계
삼국지 공성계

공성계 한자

공(空): 빌 공

성(城): 재 성

계(計): 셀 계

 

공성계 뜻

성을 비우는 계책

 

공성계 설명

공성계는 중국의 병법서 삽십육계(三十六計) 중, 32번째에 해당하는 계책이다. 일반적으로 적의 병력이 강하고, 아군의 병력이 열세일 때, 마치 방어하지 않는 것처럼 꾸며 적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계책이다. 공성계는 수세에 몰린 싸움에서 기사회생하는 패전계(敗戰計)에 해당한다.

 

공성계 유래

공성계와 관련한 여러가지 기록들이 있으나, 가장 유명한 것은 제갈량의 공성계이다. 여기에서는 제갈량의 공성계를 소개하도록 한다.

 

 

공성계 출전

삼국지(三國志) 촉지(蜀志) 제갈량전(諸葛亮傳)

곽충오사(郭沖五事)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제갈량 공성계

※제갈량의 공성계는 곽충오사 중, 삼사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곽충오사

→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제갈량에 관한 5가지 일화

 

진나라가 위나라를 멸망시킨 후, 많은 사람들이 제갈량에 대해, '촉나라 백성들을 고생시키고 힘이 약하고 계획만 거창하여 자신의 역량을 헤아리지도 못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때, 곽충이라는 사람이 제갈량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에 반박하기 위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제갈량에 관한 다섯 가지 일화를 제시하는데, 이것이 곽충오사이다.

 

※배송지의 반박

삼국지에 주석을 단 배송지는 곽충이 제시한 다섯 가지 일에 대해 전부 의심스럽다면서 근거를 대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배송지는 공성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세 번째 이야기에 관해서도,

 

①그 당시 사마의는 형주의 도독으로 완성에 주둔하고 있었다는 점,

②평소 위연을 신뢰하지 않았던 제갈량이 많은 병력을 내줄리 없었다는 점,

③설령, 복병이 있었다고 해도 진을 치고 신중을 기하면 되는데 대군을 보유한 사마의가 굳이 달아날 필요가 없었다는 점

 

등을 들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삼국지연의의 공성계

삼국지연의에서도 곽충삼사의 내용이 등장한다. 전체적인 내용은 비슷하며, 병사의 수 등 상세한 내용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다. 연의에서는 좀 더 내용이 추가되어 제갈량이 성벽 위에서 직접 거문고를 뜯는 모습을 묘사하는 등, 제갈량을 조금 더 부각시킨다.

 

 

제갈량 공성계 원문

삼국지 촉지 제갈량전 중에서

 

郭沖三事曰(곽충삼사왈)

곽충삼사(郭沖三事)에 이르기를,

※郭沖三事(곽충삼사): 곽충이 말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제갈량에 관한 다섯 가지 일화 중 세 번째 이야기

 

亮屯于陽平(양둔우양평)

제갈량(諸葛亮)이 양평(陽平)에 주둔하여

 

遣魏延諸軍并兵東下(견위연제군병병동하)

위연(魏延)과 제군(諸軍)을 보내 군사들을 아울러 동쪽으로 내려가게 하고

 

亮惟留萬人守城(양유유만인수성)

제갈량은 단지 일만 명을 남겨 성을 지켰다.

 

晉宣帝率二十萬眾拒亮(진선제솔이십만중거량)

진(晉) 선제(宣帝)는 20만 군사를 이끌고 제갈량을 막았는데

※宣帝(선제): 진나라 선제 → 사마의

 

而與延軍錯道(이여연군착도)

위연군과 길이 엇갈려

 

徑至前(경지전)

곧바로 앞에 이르러

 

當亮六十里所(당량육십리소)

제갈량으로부터 60리 떨어진 곳에서 마주했다.

 

偵候白宣帝說亮在城中兵少力弱(정후백선제설량재성중병소력약)

척후병이 선제에게 아뢰기를, '제갈량이 성 안에 있고, 군사는 적고, 힘이 미약하다'고 했다.

 

亮亦知宣帝垂至(양역지선제수지)

제갈량도 역시 선제가 거의 당도하여

 

已與相偪(이여상핍)

이미 서로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고

 

欲前赴延軍(욕전부연군)

사전에 위연군에게 알리려 했으나

 

相去又遠(상거우원)

서로 멀리 떨어져서

 

回跡反追(회적반추)

다시 돌아가도 쫓아갈 수 없으니

 

勢不相及(세불상급)

기세가 서로 미치지 못하여

 

將士失色(장사실색)

장수와 병졸들이 놀라서 얼굴빛이 변하여

 

 

莫知其計(막지기계)

어쩔 줄 몰랐다.

 

亮意氣自若(양의기자약)

제갈량은 의기가 조금도 꺾이지 않아서

 

敕軍中皆臥旗息鼓(칙군중개와기식고)

군중에 명하여 모든 깃발을 눕히고 북 치는 것을 멈추고

 

不得妄出菴幔(부득망출암막)

함부로 암만을 나가지 못하게 했다.

※菴幔(암만): 군막

 

又令大開四城門(우영대개사성문)

또 네 개의 성문을 활짝 열고

 

埽地卻洒(소지각세)

땅을 쓸고 물을 뿌리게 했다.

 

宣帝常謂亮持重(선제상위량지중)

선제는 항상 제갈량이 신중하다고 생각해는데

 

而猥見勢弱(이외견세약)

갑자기 세력이 약한 것을 보여주자

 

疑其有伏兵(의기유복병)

복병(伏兵)이 있을 것을 의심했고

 

於是引軍北趣山(어시인군배취산)

그래서 군사를 이끌고 산으로 달아났다.

 

明日食時(명일식시)

다음 날, 밥 먹을 때,

 

亮謂參佐拊手大笑曰(양위참좌부수대소왈)

제갈량이 박수를 치면서 크게 웃으며 참좌(參佐)에게 말했다.

※參佐(참좌): 막료

 

司馬懿必謂吾怯(사마의필위오겁)

사마의(司馬懿)는 분명 내가 겁이 많아서

 

將有彊伏(장유강복)

장차 강한 복병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循山走矣(순산주의)

산을 끼고 달아난 것이다.

 

候邏還白(후라환백)

척후병이 돌아와서 아뢰니

 

如亮所言(여량소언)

제갈량이 말한 바와 같았다.

 

宣帝後知(선제후지)

선제가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深以為恨(심이위한)

심히 한스러워했다.

참고.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허장성세(虛張聲勢)

허장성세 한

虛(빌 허), 張(베풀 장), 聲(소리 성), 勢(기세 세)

: 비어 있고 과장된 형세로 소리를 내다.

풀이: 실력이 없으면서 허세를 부리다.

→ 빈 수레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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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사자성어] 『몽』으로 끝나는 단어

[꿈 사자성어] 『몽』으로 끝나는 단어

다음은 꿈에 관한 사자성어로,  모두『~몽(夢)』으로 끝나는 사자성어이다. 몽이 들어가는 사자성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자성어의 뜻과, 고사성어인 경우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꿈사자성어
꿈 사자성어

《 나부지몽 》羅浮之夢

나(羅): 비단 나

부(浮): 뜰 부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나부산에서의 꿈

풀이: 한바탕 덧없는 꿈

유래

중국 수나라의 '조사웅'이라는 사람이 나부산을 유람하다가 숲에서 노숙을 하게 되었다. 그 날, 꿈에 '나부소녀'라는 미인을 만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 푸른 옷을 입은 동자가 나와 흥을 돋구었다. 다음날, 꿈에서 깨니 매화가지에서 푸른 새가 지저귀고 있었다. 결국, 나부소녀는 매화의 정령이었고, 동자는 푸른 새였다.

 

《 남가일몽 》南柯一夢

남(南): 남녘 남

가(柯): 가지 가

일(一): 한 일

몽(夢): 꿈 몽

 

뜻: 남쪽 나뭇가지에서의 한 꿈

풀이: 과 같이 헛된 한 때의 부귀영화

유래

중국 당나라의 '순우분'이라는 사람이 술에 취해 잠이 들었다. 꿈에 '괴안국'이라는 나라에 가서 공주와 결혼한 후, 남가라는 지역의 태수가 되어 20년 동안 부귀영화를 누렸다. 나중에 꿈을 깨어보니, 괴안국은 집 근처의 커다란 나무였고, 괴안국의 사람들은 그곳에 살던 개미들이었다.(=남가지몽)

 

《 동상이몽 》同床異夢

동(同): 한가지 동

상(床): 평상 상

이(異): 다를 이

몽(夢): 꿈 몽

 

뜻: 같은 자리에서 다른 꿈을 꾸다.

풀이: 겉으로는 함께 행동하지만, 속으로는 각자 다른 생각을 하다.

 

 

《 무산지몽 》巫山之夢

무(巫): 무당 무

산(山): 뫼 산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무산의 꿈

풀이: 남녀 간의 은밀한 정교

유래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 '회왕'이 낮잠을 자다가 꿈에 아름다운 여인이 찾아와 함께 잠자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중에 헤어질 때, 여인이 말했다. "저는 '무산'에 살고 있는 여인인데, 아침에는 구름이 되고, 저녁에는 비가 되어 왕을그리워할 것입니다." 왕이 잠에서 깨어나 보니 산봉우리에 아름다운 구름이 걸려있었다. 왕은 여인을 그리워하며 그곳에 사당을 세웠다.

 

《 몽중설몽 》夢中說夢

몽(夢): 꿈 몽

중(中): 가운데 중

설(說): 말씀 설

몽(夢): 꿈 몽

 

뜻: 꿈속에서 꿈이야기를 하다.

풀이: 무엇을 말하는 지 종잡을 수 없다.

 

《 백일몽 》白日夢

백(白): 흰 백

일(日): 날 일

몽(夢): 꿈 몽

 

뜻: 대낮에 꾸는 꿈

풀이: 이루어질 수 없는 헛된 공상

 

《 부생여몽 》浮生如夢

부(浮): 뜰 부

생(生): 날 생

여(如): 같을 여

몽(夢): 꿈 몽

 

뜻: 인생은 허무한 꿈과 같다.

 

 

《 삼도지몽 》三刀之夢

삼(三): 석 삼

도(刀): 칼 도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칼 세자루의 꿈

풀이: 영전함을 이르는 말(전보다 더 좋은 자리나 지위로 올라감)

유래

중국 진나라 때 '왕준'이라는 사람이 칼 세 자루를 들보에 걸어놓았는데, 한 자루를 더 걸어 놓은 꿈을 꾸고 꺼림칙해하고 있었다. 그 때 '이의'라는 사람이 와서 그 꿈은 익주의 지방장관이 될 꿈이라고 했다. 다음날 왕준은 그의 말대로 익주 자사에 임명되었다.

 

《 여진여몽 》如眞如夢

여(如): 같을 여

진(眞): 참 진

여(如): 같을 여

몽(夢): 꿈 몽

 

뜻: 꿈인지 생시인지 모를 지경

 

《 여취여몽 》如醉如夢

여(如): 같을 여

취(醉): 취할 취

여(如): 같을 여

몽(夢): 꿈 몽

 

뜻: 취한 것 같기도 하고 꿈 같기도 함

 

《 운우지몽 》雲雨之夢

운(雲): 구름 운

우(雨): 비 우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구름과 비를 만나는 꿈

풀이: 남녀 간의 은밀한 정교(=무산지몽)

 

《 일장춘몽 》一場春夢

일(一): 한 일

장(場): 마당

춘(春): 봄 춘

몽(夢): 꿈 몽

 

뜻: 한바탕의 봄꿈

풀이: 인생의 부귀영화가 덧없음

《 일취지몽 》一炊之夢

일(一): 한 일

취(炊): 밥지을 취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한 번 밥 지을 동안의 꿈

풀이: 인생의 부귀영화가 덧없음(=한단지몽)

 

《 주사야몽 》晝思夜夢

주(晝): 낮 주

사(思): 생각할 사

야(夜): 밤 야

몽(夢): 꿈 몽

 

뜻: 낮에 생각한 것이 밤에 꿈에 나타남(=주상야몽)

 

《 치인설몽 》癡人說夢

치(癡): 어리석을 치

인(人): 사람 인

설(說): 말씀 설

몽(夢): 꿈 몽

 

뜻: 바보가 꿈 이야기를 하다. 또는 바보에게 꿈 이야기를 하다.

풀이: 바보가 허황된 말을 지껄이다. 또는 설명하는 사람이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해 이해를 하지 못하다.

유래

중국 당나라 때, '승가'라는 서역의 고승에게 누군가가 질문했다.

"당신의 성은 무엇이오?" → 『何姓(하성)』

"성은 하씨요." → 『姓何(성하)』

"어느 나라 사람이오?" → 『何國人(하국인)』

"하나라 사람이오." → 『何國人(하국인)』

이처럼 승가는 질문에 장난삼아 말장난으로 대답했다. 나중에 승가가 죽자, 서예가 '이옹'은 그를 추모하는 비문에 "대사의 이름은 하씨이고, 하나라 사람이다."라고 썼다. '혜홍'은 이옹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이것은 어리석은 사람에게 꿈 이야기를 한 것과 같다. 이옹은 꿈 이야기를 진짜로 믿었으니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 한단지몽 》邯鄲之夢

한(邯): 조나라서울 한

단(鄲): 조나라서울 단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한단에서 꾼 꿈

의미: 인생의 부귀영화가 덧없음(=일취지몽, 황량지몽, 노생지몽)

유래

중국 당나라 때, '여옹'이라는 도사가 한단으로 가던 길에 주막에서 '노생'이라는 사람을 만났다. 여옹은 신세한탄을 하던 노생에게 베개를 건내 주었고, 노생은 그것을 베고 잠이 들었다. 노생은 꿈에서 명문가의 딸과 결혼하고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가 이후 역적으로 모함 받으며 유배되기도 했으나 다시 재상의 자리에 올라 많은 자손을 거느리고 행복하게 살다가 늙어 죽었다. 잠에서 깬 노생은 잠이 들기 전에 주모가 짓고 있던 밥이 아직 뜸이 들기도 전인 짧은 기간 동안의 꿈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노생이 "이것이 어떻게 꿈일 수 있는가?"라고 하니, 여옹이 웃으며 "인생이 그런 것이라네."라고 말했다.

 

《 화서지몽 》華胥之夢

화(華): 빛날 화

서(胥): 서로 서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화서에서의 꿈

풀이: 낮잠 또는 좋은 꿈

유래

중국 고대 시대, 전설 속의 임금인 '황제'는 낮잠을 자다가 꿈에서 '화서'라는 나라를 보았다. 그곳은 지배하는 사람도 없고, 백성들은 욕심이 없고,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없었고, 애증도 없었다. 꿈에서 깬 황제는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 호접지몽 》胡蝶之夢

호(胡): 오랑캐 호

접(蝶): 나비 접

지(之): 갈 지

몽(夢): 꿈 몽

 

 

뜻: 나비가 된 꿈

풀이: 물아일체의 경지 또는 인생의 무상함

유래

중국 전국시대, '장자'는 어느 날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꿈을 꾸었다. 나중에 꿈에서 깨고 보니, 다시 자신은 장자가 되어 있었다. 장자는 자기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자가 된 것인지 구분 할 수 없었다.

 

몽사자성어
몽 사자성어 모음

※ 참고. ~지교/~지탄 사자성어

『□□지교』 사자성어 모음

- 『□□지탄』 사자성어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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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일몽(南柯一夢) 유래, 뜻 – 고사성어 이야기

남가일몽(南柯一夢) 유래, 뜻 – 고사성어 이야기

남가일몽
남가일몽 뜻과 유래

남가일몽(南柯一夢)이란? 뜻과 해석, 한자

남가일몽 한자

남(南): 남녘 남

가(柯): 가지 가

일(一): 한 일

몽(夢): 꿈 몽

 

 

남가일몽 뜻

남쪽 나뭇가지에서의 한 꿈

 

남가일몽 해석

꿈과 같이 헛된 한 때의 부귀영화. 한낱 허황된 꿈

 

남가일몽 출전

이공좌(李公佐)의 남가태수전(南柯太守傳)

남가일몽 유래

남가일몽은 이공좌(李公佐)가 쓴 소설, 남가태수전(南柯太守傳)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당()나라 때, 순우분()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무예가 뛰어나 무관에 임명되었으나, 술에 취해 죄를 지어 파면되었다. 그 후, 그는 집 주변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매일 술을 마시며 방탕한 생활을 했다.

 

어느 날, 순우분은 술을 과하게 마셔 술병이 났다. 이에 술자리에서 함께 마시던 두 친구가 그를 부축하여 집으로 데려와 처마 아래에 눕히며 말했다.

 

"자네는 잠을 좀 자게. 우리는 자네가 좀 나아지면 가도록 하겠네"

 

순우분은 곧 정신이 몽롱해져 잠이 들었다. 잠시 후, 자주색 옷을 입은 두 사자가 홀연히 나타나 말했다.

 

"괴안국()의 왕께서 저희들을 보내셔 모셔오라고 명하셨습니다."

 

수레는 그를 태우고 대문을 나가서 커다란 느티나무 구멍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한참을 가다가 큰 성에 도착했는데, 금빛 글씨로 '대괴안국'이라고 쓰여 있는 현판이 걸려 있었다. 괴안국 왕은 그에게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주었고, 순우분은 공주와 결혼하여 왕의 사위가 되었다.

 

이후, 그는 남가군()의 태수로 임명되어, 아들 다섯과 딸 둘을 낳으며, 20년 동안 그곳을 잘 다스려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고, 많은 부귀영화를 누렸다. 그리고 오랜 술친구였던 주변(周弁)과 전자화(田子華)를 만나 그들에게 남가군의 내정을 맡겼다.

 

한편, 단라국()이라는 나라에서 괴안국을 공격해 오자, 왕은 순우분에게 그들을 맞서게 했다. 순우분은 술친구였던 주변에게 군사 3만을 주어 적을 물리치게 했으나, 주변이 적을 얕잡아 보고 경솔하게 싸우다가 적에게 대패했고, 주변은 얼마 후 병이 나서 죽었다. 그리고 아내까지 병들어 죽자 순우생은 남가태수 자리를 내놓고 수도로 돌아왔다.

 

평소, 순우생은 변방의 태수를 맡으면서도 여러 고위 관리들과 좋은 관계를 맺었고,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그의 입지를 굳건히 해왔었다. 그가 수도로 돌아온 후, 그의 명성이 날로 높아지고 세력이 점차 강해지자 왕은 마음 속으로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임금에게 나라의 앞일을 예언하며 글을 올렸다.

 

"이 나라에 장차 큰 재앙이 일어나 수도를 옮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자꾸 나라에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은 모두 순우분 때문이라며 그를 일제히 비난했다. 이에 왕은 그가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을 금했고, 자기 집에만 머물게 했다. 얼마 후, 왕이 순우분에게 말했다.

 

"경이 집을 떠난 지도 오래되었으니, 자식들은 이곳에 두고 고향에 다녀오도록 하시오. 3년 후에 다시 그대를 다시 영접해 오도록 하겠소."

 

"저의 집은 이곳인데 어디를 가라는 것입니까?"

 

"그대는 본래 인간세상 사람으로 이곳은 그대의 집이 아닐세."

 

잠시 후, 순우분은 꿈에서 깨어났고, 술병이 나서 처마 밑에서 자고 있던 원래 그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는 그제서야 그 모든 것이 꿈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는 두 친구를 불러 그의 꿈이야기를 모두 들려준 후, 함께 느티나무로 가서 구멍을 찾아서 나무를 베어 내고 안쪽을 살펴보았다.

 

 

그 곳에는 커다란 개미굴이 있었는데, 그 안에 큰 두 마리의 개미가 있었고, 많은 개미들이 두 마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결국, 개미굴은 괴안국이었고, 두마리의 개미는 국왕 내외였다. 그리고 남쪽에도 구멍이 하나 있으니, 그가 다스리던 남가군이었다. 그는 그 곳에서 겪었던 일을 하나씩 떠올리며 따라가보니 모두 꿈의 내용과 일치했다. 그는 그곳을 그대로 보존하고 싶어 베어낸 곳을 원래대로 덮어서 막아두었다.

 

그날 저녁, 갑자기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다. 아침에 일어나 느티나무 구멍을 살펴 보니 개미떼가 보이지 않았다. 전에 나라에 큰 재앙이 일어나 수도를 옮긴다는 예언이 실현된 것이다.

 

한편, 순우분은 그곳에서 만났던 술친구들이 문득 생각났다. 하인을 보내 열흘간 소식이 없던 술친구 주변과 전자화의 안부를 묻게 했는데 주변은 갑자기 병들어 이미 죽었고, 전자화도 몸져 누워 있었다.

 

이에, 순우분은 남가에서의 생활이 허황됨을 느끼고 인생이 쏜살같이 흘러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도가에 귀의하여 술과 여색을 끊었다.


남가일몽 원문

남가태수전(南柯太守傳) 중에서

※ 원문이 방대하여 주요 부분만 발췌함

 

生感南柯之浮虛(생감남가지부허)

순우분은 남가(南柯)의 허망함을 느끼고

※浮虛(부허): 마음이 들뜨고 허망함

 

悟人世之倏忽(오인세지숙홀)

인생의 쏜살 같음을 깨달아

 

遂棲心道門(수서심도문)

마침내 마음을 도문(道門)에 귀의하여

※道門(도문): 도교(도가)에 들어가는 문

 

絕棄酒色(절기주색)

술과 여색을 끊었다.


참고. 남가일몽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남가지몽(南柯一夢)

= 남가일몽(南柯之夢)

= 남가몽(南柯夢)

= 괴몽(槐夢)

= 괴안몽(槐安夢)

 

 

한단지몽(邯鄲之夢)

한단지몽 한자

邯(조나라서울 한), 鄲(조나라서울 단), 之(갈 지), 夢(꿈 몽)

: 한단에서 꾼 꿈

풀이: 노생이라는 사람이 한단이라는 여관에서 도사 여옹의 베개를 빌려 잠이 들었는데 한 평생동안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고 깨어 보니 아직 밥을 짓는 중으로 시간이 잠이 든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데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인생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 한단지침(邯鄲之枕)

= 노생지몽(盧生之夢)

= 여옹침(呂翁枕)

= 영고일취(榮枯一炊)

= 일취지몽(一炊之夢)

= 황량일취(黃粱一炊)

= 황량지몽(黃粱之夢)

= 황량몽(黃粱夢)

= 황량일취지몽(黃粱一炊之夢)

= 황량일취몽(黃粱一炊夢)

 

일장춘몽(一場春夢)

일장춘몽 한자

一(한 일), 場(마당 장), 春(봄 춘), 夢(꿈 몽)

: 한바탕의 봄꿈

풀이: 인생의 허무함

 

나부지몽(羅浮之夢)

나부지몽 한자

羅(벌일 나), 浮(뜰 부), 之(갈 지), 夢(꿈 몽)

: 나부산의 꿈

풀이: 덧없는 한바탕 꿈

 

 

백일몽(白日夢)

백일몽 한자

白(흰 백), 日(날 일), 夢(꿈 몽)

: 대낮의 꿈

풀이: 실현 불가능한 헛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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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糟糠之妻)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조강지처(糟糠之妻)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조강지처
조강지처 뜻과 유래

조강지처(糟糠之妻)란? 뜻과 해석, 한자

조강지처 한자

조(糟): 지게미 조

강(糠): 겨 강

지(之): 갈 지

처(妻): 아내 처

 

조강지처 뜻

술지게미와 쌀겨를 먹으며 함께 고생한 아내

(※술지게미 뜻: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

 

조강지처 해석

어려울 때 함께 고생한 아내를 이르는 말로, 일반적으로 본처를 뜻한다.

 

 

조강지처 출전

후한서(後漢書) 송홍전(宋弘傳)

 

조강지처 유래

조강지처는 후한서 송홍전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후한시대, 광무제는 누나인 호양공주가 과부가 되자, 누구를 마음에 두고 있는지 넌지시 공주의 의중을 떠보았다.

 

그 결과, 공주가 신하인 송홍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나, 송홍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다. 이에 광무제는 공주를 병풍 뒤에 앉혀 놓고 송홍을 불러서 이렇게 물었다.

 

"신분이 높아지면 친구를 바꾸고, 부유해지면 아내를 바꾼다는데 당연한 것 아니겠소?"

 

그러자 송흥이 대답했다.

 

"신은 가난하고 천할 때 알던 사람은 잊어서는 안되고, 지게미(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와 쌀겨로 끼니를 이으며 함께 고생한 아내는 버려서는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광무제가 공주에게 말했다.

 

"이 일은 틀린 것 같습니다."

 

→ 이처럼 조강지처는 어려운 시절을 함께 보내며 고생한 아내를 뜻하는 고사성어이다.

 

 

 

 

 

 

※참고. 칠거지악/삼불거/삼종지도/오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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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원문

후한서(後漢書) 송홍전(宋弘傳) 중에서

時帝姊湖陽公主新寡(시제자호양공주신과)

그 때, 광무제(光武帝)의 누나, 호양공주(湖陽公主)가 새로 과부가 되자

※新寡(신과): 최근에 과부가 되다.

 

帝與共論朝臣(제여공론조신)

황제는 조정 대신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微觀其意(미관기의)

은밀히 공주의 의중을 떠보았다.

 

主曰(주왈)

공주가 말했다.

 

宋公威容德器(송공위용덕기)

송공(宋公)의 위엄있는 모습과 덕행과 기량은

 

羣臣莫及(군신막급)

여러 신하들이 미치지 못합니다.

 

帝曰(제왈)

황제가 말했다.

 

方且圖之(방차도지)

방법을 장차 도모해 보겠습니다.

 

後弘被引見(후홍피인견)

나중에 송홍을 불러 들여서

※引見(인견):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불러 만남

 

帝令主坐屏風後(제령주좌병풍후)

광무제는 공주를 병풍 뒤에 앉히고 나서

 

因謂弘曰(인위홍왈)

송홍에게 말했다.

 

 

諺言貴易交(언언귀역교)

속담에 이르기를, 신분이 높아지면 친구를 바꾸고

 

富易妻(부역처)

부자가 되면 아내를 바꾼다고 하는데,

 

人情乎(인정호)

인지상정이 아니겠소?

 

弘曰(홍왈)

송홍이 말했다.

 

臣聞貧賤之知不可忘(신문빈천지지불가망)

신이 듣기로는, 가난하고 천할 때 알던 사람은 잊어서는 안 되며,

 

糟糠之妻不下堂(조강지처불하당)

지게미와 쌀겨를 먹으며 함께 고생한 아내(=조강지처)는 내쳐서는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지게미 뜻: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

 

帝顧謂主曰(제고위주왈)

광무제는 돌아보며 공주에게 말했다.

 

事不諧矣(사불해의)

이 일은 틀린 것 같습니다.

 

참고할만한 단어

조강지처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 조강(糟糠)

= 조강지부(糟糠之婦)

 

※ 조강지처와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조강지부(糟糠之夫)

뜻: 어려운 시절을 함께 고생한 남편

 

빈천지교(貧賤之交)

뜻: 가난하고 천할 때의 사귐, 또는 가난하고 천할 때 사귄 친구

 

 

빈천지교불가망(貧賤之交不可忘)

뜻: 가난하고 천할 때 사귄 친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조강지처불하당(糟糠之妻不下堂)

뜻: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으며 함께 고생한 아내(조강지처)는 버려서는 안 된다.

 

현모양처(賢母良妻)

뜻: 어진 어머니인 동시에 착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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