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지리(漁夫之利)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어부지리(漁夫之利)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어부지리
어부지리 뜻과 유래

어부지리(漁夫之利)란? 뜻과 해석, 한자

어부지리 한자

어(漁): 고기잡을 어

부(夫): 지아비 부

지(之): 갈 지

리(利): 이로울 리

 

어부지리 뜻

어부의 이익

 

어부지리 해석

두 사람이 이해관계에 얽혀서 서로 다투는 틈을 타서 엉뚱한 제3자가 이익을 가로챈다는 의미이다.

 

어부지리 출전

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

 

 

어부지리 유래

어부지리는 전국책(戰國策)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전국시대, 조(趙)나라가 연(燕)나라를 공격하려고 하자 연나라 소양왕(昭襄王)은 소대(蘇代)에게 조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을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소대는 조나라에 가서 혜문왕을 설득하기 위해 이야기 하나를 들려 주었다.

 

소대는 조나라에 오는 길에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싸우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면서, 결국 둘이 싸웠지만, 이득을 챙긴 것은 조개도, 도요새도 아닌 이를 지켜보던 어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나라와 연나라가 싸워서 서로 국력을 소모하게 되면 결국 이득을 보는 나라는 조나라도, 연나라도 아닌 강대국인 진(秦)나라라고 주장했다.

 

이 말을 들은 혜문왕은 소대의 말이 옳다고 판단하고 연나라를 치려고 하던 계획을 중지했다.

 

어부지리 원문

전국책(戰國策) 연책(燕策) 중에서

趙且伐燕(조차벌연)

조(趙)나라가 연(燕)나라를 치려고 하자

 

蘇代爲燕謂惠王曰(소대위연위혜왕왈)

소대(蘇代)가 연나라를 위해 혜문왕(惠文王)에게 말했다.

※蘇代(소대): 전국시대의 웅변가

※惠文王(혜문왕): 전국시대 조나라의 7대 군주

 

今者臣來過易水(금자신내과역수)

이번에 신이 (이곳에 오면서) 역수(易水)를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今者(금자): 지금, 요사이

※易水(역수): 중국 하북성에 있는 강

 

 

蚌方出曝(방방출폭)

조개가 물가에 나와 입을 벌려 햇볕을 쬐고 있는데

 

而鷸啄其肉(이휼탁기육)

도요새가 조갯살을 쪼아 먹으려고 하자

 

蚌合而拑其喙(방합이겸기훼)

조개는 입을 다물어 도요새의 부리를 물었습니다.

 

鷸曰(휼왈)

도요새가 말하기를,

 

今日不雨明日不雨(금일불우명일불우)

오늘도 내일도 비가 내리지 않으면

※今日(금일): 오늘

※明日(명일): 내일

 

卽有死蚌(즉유사방)

(너는) 곧 바짝 말라 죽고 말 것이다.

 

蚌亦謂鷸曰(방역위휼왈)

조개도 도요새에게 말하기를

 

今日不出明日不出(금일불출명일불출)

오늘도 내일도 입을 벌려주지 않으면

 

卽有死鷸(즉유사휼)

(너는) 곧 굶어 죽고 말것이다.

 

兩者不肯相舍(양자불긍상사)

둘은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고 서로 포기하지 않다가

 

漁者得而幷禽之(어자득이병금지)

지나가던 어부가 이를 보고 조개와 도요새를 모두 잡아버렸습니다.

 

今趙且伐燕(금조차벌연)

지금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고 하는데,

 

燕趙久相支(연조구상지)

연나라와 조나라가 오랫동안 서로 버티어

 

以弊大衆(이폐대중)

백성들이 지치게 되면

 

臣恐强秦之爲漁父也(신공강진지위어부야)

신은 강한 진나라가 어부가 될 것이 두렵습니다.

 

故願王之熟計之也(고원왕지숙계지야)

그러므로 왕께서 이 점을 깊이 헤아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熟計(숙계): 깊이 생각해서 계획을 세움

 

 

惠王曰(혜왕왈)

혜문왕이 말했다.

 

(선)

좋소

 

乃止(내지)

이에 (연나라를 공격할 계획을) 그만두었다.

 

어부지리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어부지리(漁父之利)

어부지리 한자

漁(고기잡을 어), 父(아비 부), 之(갈 지), 利(이로울 리)

= 어부지리(漁夫之利)

 

어옹지리(漁翁之利)

어옹지리 한자

漁(고기잡을 어), 翁(늙은이 옹), 之(갈 지), 利(이로울 리)

어옹지리 뜻: 고기 잡는 늙은이의 이익

 

어인지리(漁人之利)

어인지리 한자

漁(고기잡을 어), 人(사람 인), 之(갈 지), 利(이로울 리)

어인지리 뜻: 고기 잡는 사람의 이익

 

어인지공(漁人之功)

어인지공 한자

漁(고기잡을 어), 人(사람 인), 之(갈 지), 功(공 공)

어인지공 뜻: 고기 잡는 사람의 횡재

 

어인득리(漁人得利)

어인득리 한자

漁(고기잡을 어), 人(사람 인), 得(얻을 득), 利(이로울 리)

어인득리 뜻: 고기 잡는 사람이 이익을 얻다.

 

방휼지쟁(蚌鷸之爭)

방휼지쟁 한자

蚌(장합 방), 鷸(도요새 휼), 之(갈 지), 爭(다툴 쟁)

방휼지쟁 뜻: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방휼지쟁 풀이: 둘이 싸우다가 제3자가 이익을 얻는다.

 

견토지쟁(犬兔之爭)

견토지쟁 한자

犬(개 견), 兔(토끼 토), 之(갈 지), 爭(다툴 쟁)

견토지쟁 뜻: 개와 토끼의 다툼

견토지쟁 풀이: 둘이 싸우다가 제3자가 이익을 얻는다.

 

견토지쟁(犬兎之爭)

견토지쟁 한자

犬(개 견), 兎(토끼 토), 之(갈 지), 爭(다툴 쟁)

= 犬兔之爭(견토지쟁)

 

전부지공(田夫之功)

전부지공 한자

田(밭 전), 夫(지아비 부), 之(갈 지), 功(공 공)

전부지공 뜻: 농부의 횡재

전부지공 풀이: 중국에 한자로(韓子盧) 라는 빠른 개가 동곽준((東郭逡)이라는 빠른 토끼를 뒤쫓다가 결국 둘 다 지쳐 죽었는데, 이를 본 전부(田夫)가 둘다 얻었다는 고사에서 유래되었다.

 

 

※참고. 어부지리와 함께 보면 좋은 고사성어

어부지용(漁夫之勇)

어부지용 한자

漁(고기잡을 어), 夫(지아비 부), 之(갈 지), 勇(날랠 용)

어부지용 뜻: 어부의 용기

어부지용 풀이: 어부가 물 속에서 무서워하지 않는 것처럼 오랜 체험을 통해 얻은 용기를 이르는 말이다.

 

어부지리 예문

- 너무 오랫동안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이 정쟁으로 싸우다보니 어부지리격으로 중도세력이 강해지고 있다.

- 한국과 일본이 서로 수출규제를 하게 되면서 결국에는 중국이 어부지리로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금메달리스트와 은메달리스트가 금지된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면서 동메달리스트가 어부지리로 1위에 올랐다.

 

어부지리 비슷한 속담

- 죽 쑤어 개준다.(죽 쒀서 개준다)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주인, 왕서방)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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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불성설(語不成說) 뜻, 동의어, 영어로, 예문(cf. 언어도단)

어불성설(語不成說) 뜻, 동의어, 영어로, 예문(cf. 언어도단)

어불성설
어불성설

어불성설 한자

어(語): 말씀 어

불(不): 아니 불

성(成): 이룰 성

설(說): 말씀 설

 

어불성설 뜻

뜻: 말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 말이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않는다.

직역: 말이 말을 이루지 못하다.(말이 안 된다.)

 

어불성설이 쓰이는 경우

→ 어불성설은 일반적으로 말의 앞뒤가 맞지 않을 때 사용하는 사자성어로, 대상의 말이 논리적으로 부족하여 허점이 있다는 것을 지적할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이다. 특히, 정치권에서 상대 진영의 논리를 깎아 내리는 부정적 표현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어불성설 영어로

『not hold water

 

: 어불성설이다.(이치에 맞지 않는다.)

 

※참고. hold water《이치에 맞다, 타당하다.》

 

설명

『hold water』《물을 담다》는 뜻이다. 어떤 용기에 물을 담으려면 조그만 구멍도 있어서는 안되는 것처럼, 주장이나 논리, 이론에 전혀 허점이 없다는 뜻이다. 『not hold water』는 이와 반대의 의미로 생각하면 된다.

 

어불성설영어로
어불성설 영어로

어불성설 비슷한말(동의어, 유의어)

만불성설(萬不成說)

만(萬): 일만 만

불(不): 아니 불

성(成): 이룰 성

설(說): 말씀 설

만불성설 뜻: 말이 전혀 이치에 닿지 않는다.

불성설(不成說)

불(不): 아니 불

성(成): 이룰 성

설(說): 말씀 설

불성설 뜻: 어불성설(語不成說)의 줄임말

 

어불근리(語不近理)

어(語): 말씀 어

불(不): 아니 불

근(近): 가까울 근

리(理): 이치 리

어불근리 뜻: 말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참고.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언어도단(言語道斷)

언(言): 말씀 언

어(語): 말씀 어

도(道): 길 도

단(斷): 끊을 단

언어도단 뜻: 말할 길이 끊어지다.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히다. 말이 안 됨

 

※어불성설 언어도단

어불성설과 언어도단, 이 두 사자성어의 뜻은 조금 차이가 있으나 ‘말이 안 된다’는 뜻으로 둘 다 목적으로 비슷하게 쓰이거나 동시에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

 

 

★언어도단의 고사성어 유래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

 

참고. 언어도단 고사성어 유래

 

횡설수설(橫說竪說)

횡(橫): 가로 횡

설(說): 말씀 설

수(竪): 세울 수

설(說): 말씀 설

횡설수설 뜻: 이랬다 저랬다하면서 일정한 논리없이 지껄이다.

 

견강부회(牽强附會)

견(牽): 이끌 견

(强): 강할 강

부(附): 붙을 부

회(會): 모일 회

견강부회 뜻: 가당치도 않은 말을 가져다가 억지로 자기 주장에 조건에 끼워 맞추다.

 

아전인수(我田引水)

아(我): 나 아

전(田): 밭 전

인(引): 끌 인

수(水): 물 수

아전인수 뜻: 내 논에 물대기(나에게만 유리하게 해석하고 행동하다.)

 

 

참고. 어불성설 유래

어불성설이란 사자성어는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 어불성설은 고사성어가 아니며, 어불성설의 유래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어불성설언어도단
어불성설이다

어불성설 예문

- 시험공부를 하지 않으면서 장학금을 노리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내로남불이라는 말처럼, 동일한 일에 나와 다른 사람의 도덕적 잣대를 달리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 아닐 수 없다.

-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현재의 경제 상황을 따져 보았을 때, 금리 인상 정책은 어불성설이다.

- 정치를 단순히 선악으로 나눌 수 있다는 그의 논리는 어불성설이다.

- 남녀가 이별 한 후에, 좋은 친구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 진심으로 사랑하기에 보내준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 너의 주장은 항상 어불성설이라 논리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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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종칠금(七縱七擒)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칠종칠금(七縱七擒)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칠종칠금
칠종칠금 뜻과 유래

칠종칠금(七縱七擒)이란? 뜻, 한자, 해석

칠종칠금 한자

칠(七): 일곱 칠

종(縱): 놓아줄 종

칠(七): 일곱 칠

금(擒): 사로잡을 금

 

칠종칠금 뜻

일곱 번 놓아주고 일곱 번 잡다.(일곱 번 잡았다가 일곱 번 풀어주다.)

 

칠종칠금 해석

상대방을 마음대로 다루거나 상대방을 쥐락펴락한다는 의미이다.

 

 

칠종칠금 출전

자치통감(資治通鑑)

한진춘추(漢晉春秋)

화양국지(華陽國志)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삼국지(三國志) 촉지(蜀志) 제갈량전(諸葛亮)

※제갈량전의 경우, 한진춘추를 인용한 배송지의 주석에 등장한다.

 

칠종칠금 유래

칠종칠금은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유명한 고사성어이다.

 

중국 삼국시대, 촉의 황제 유비가 죽고 유선이 황제에 오르자 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제갈량은 위나라를 공격하기에 앞서 먼저 내란을 수습하기 위해 남쪽 오랑캐(남만) 정벌을 떠났다.

 

당시, 남만왕은 맹획으로 남만 사람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고 있는 사람이었고, 제갈량은 그를 죽이는 것보다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을 하였다. 이에 제갈량은 맹획을 일곱 번이나 사로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잡을 때마다 그를 풀어주었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 풀어주었을 때 맹획은 감격하여 진심으로 승복하였으며, 제갈량은 그에게 촉나라 관직을 하사했다.


칠종칠금 원문

삼국지(三國志) 촉지(蜀志) 제갈량전(諸葛亮) 중에서

漢晉春秋曰(한진춘추왈)

한진춘추(漢晉春秋)에 이르기를,

 

亮至南中(양지남중)

제갈량이 남중(南中)에 도착하여

 

所在戰捷(소재전첩)

싸우는 곳마다 이겼다.

 

聞孟獲者為夷漢所服(문맹획자위이한소복)

맹획이라는 사람이 이족과 한족에게 복종받는다 말을 듣고

 

募生致之(모생치지)

그를 생포하도록 했다.

※生致(생치): 생포

 

既得使觀於營陳之閒(기득사관어영진지간)

이윽고 그를 붙잡아, 영진 안을 살펴보게 했다.

 

問曰(문왈)

(제갈량이) 물었다.

 

此軍何如(차군하여)

우리 군대가 어떻소?

 

獲對曰(획대왈)

맹획이 대답했다.

 

向者不知虛實故敗(향자부지허실고패)

지난번에는 허와 실을 몰라서 패배했소.

※向者(향자): 지난번

 

今蒙賜觀看營陳(금몽사관간영진)

지금 영진을 볼 수 있게 해주었으니

 

若祇如此即定易勝耳(약지여차즉정이승이)

다만 이 정도라면 쉽게 이기겠소.

 

亮笑縱使更戰(양소종사갱전)

제갈량은 웃으며, 그를 풀어주고 다시 싸웠다.

 

七縱七禽(칠종칠금)

일곱 번 풀어주고, 일곱 번 잡았으나

 

而亮猶遣獲(이량유견획)

제갈량이 오히려 맹획을 풀어주니

 

 

獲止不去曰(획지불거왈)

맹획은 멈춰서 떠나지 않으며 말했다.

 

公天威也(공천위야)

공께서는 하늘의 위엄을 지니셨으니

 

南人不復反矣(남인불부반의)

남인(南人)이 다시는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에서

孟獲垂淚言曰(맹획수루언왈)

맹획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垂淚(수루): 눈물을 흘리는 것

 

七擒七縱(칠금칠종)

일곱 번 잡고 일곱 번 풀어준 것은

 

自古未嘗有也(자고미상유야)

예로부터 일찍이 있었던 적이 없었소.

 

吾雖化外之人(오수화외지인)

나는 비록 왕화의 밖에 사는 사람이나

※化外(화외): 왕화(王化)가 미치지 못하는 곳

 

頗知禮義(파지예의)

예의에 대해 꽤 알고 있는데

 

直如此無羞恥乎(직여차무수치호)

이렇게 수치가 없을 수 있겠소?

※如此(여차): 이렇게, 이와같이

 

遂同兄弟妻子宗黨人等(수동형제처자종당인등)

마침내 형제와 아내와 자식, 일가친척 등과 함께

 

皆匍匐跪於帳下(개포복궤어장하)

모두 기어가서 군막 아래에서 무릎을 꿇고

 

肉袒謝罪曰(육단사죄왈)

웃통을 벗어 상체를 드러내며 사제하며 말했다.

※肉袒(육단): 복종이나 항복, 사죄의 의미로 웃통을 벗어 상체를 드러내는 일

 

 

丞相天威(승상천위)

승상은 하늘의 위험을 지니셨으니

 

南人不復反矣(남인불부반의)

남인이 다시는 배반하지 않을 것입니다.

 

孔明曰(공명왈)

공명이 말했다.

 

公今服乎(공금복호)

공께서 이제 복종하겠다는 것이오?

 

獲泣謝曰(획읍사왈)

맹획이 울며 사죄하며 말했다.

 

某子子孫孫(모자자손손)

저의 자자손손이

 

皆感覆載生成之恩(개감복재생성지은)

모두 거듭 살려주신 은혜에 감동했으니

 

安得不服(안득불복)

어찌 복종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安得(안득): 어찌 ~일 수 있겠는가


칠종칠금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 칠금칠종(七擒七縱)

= 칠금(七擒)

= 칠종팔금(七縱八擒)

 

 

칠종칠금 예문

- 내가 철벽녀로 유명했던 그녀를 칠종칠금할 수 있었던 비결을 모두 궁금해한다.

- 강대국이 주변에 있던 약소국들을 칠종칠금했던 것은 역사적 사실이다.

- 정치가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을 칠종칠금할 수 있는 능력이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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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도단(言語道斷)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언어도단(言語道斷)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언어도단
언어도단 뜻과 유래

언어도단(言語道斷)이란? 뜻, 한자, 해석

언어도단 한자

언(言): 말씀 언

어(語): 말씀 어

도(道): 길 도

단(斷): 끊을 단

 

언어도단 뜻

말할 길이 끊어지다.

 

언어도단 해석

어이가 없거나 기가 막혀서, 혹은 너무 엄청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뜻으로 쓰이며, ‘할 말을 잃었다’, ‘말도 안 된다’ 등과 비슷한 뜻으로 볼 수 있다.

 

언어도단 출전

영락경(瓔珞經)

유마경(維摩經)

인왕경(仁王經)

대지도론(大智度論)

돈오입도요문론(頓悟入道要門論) 등

다수의 불교 경전에 등장한다.

 

 

언어도단 유래

언어도단(言語斷道)이란, 불교에서 등장하는 용어로, 보살영락경(菩薩纓珞經) 하(下)를 비롯한 불교와 관련한 여러 서적에서 등장한다.

 

원래 의미는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면 말이 끊어져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을 이르는 말로, 심오한 진리, 또는 진리의 근원은 단순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는 뜻이다. 진정한 깨달음의 세계는 단순히 말이나 생각으로 이를 수 없다는 뜻이다.

 

오늘날에 쓰이고 있는 언어도단은 보통 너무 어이가 없거나, 너무 기가 막히거나, 너무 엄청나서 말로 표현할 수 없거나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특히, 정치권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자성어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이 했던 말이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힌다.’는 뜻이다.


언어도단 원문

돈오입도요문론(頓悟入道要門論) 중에서

 

(문)

질문

 

經云(경운)

불경에 이르기를,

 

言語道斷(언어도단)

언어의 길이 끊어지고

 

心行處滅(심행처멸)

마음이 가는 곳이 없어진다는데

 

其義如何(기의여하)

그 뜻이 어떠합니까?

※如何(여하): 어떠한가, 어떠하냐

 

 

 

 

 

(답)

답변

 

以言顯義(이언현의)

말로 뜻을 나타낸다는 것은,

 

得義言絕(득의언절)

뜻을 얻으면 말이 끊어지니

 

義即是空(의즉시공)

뜻은 곧 공(空)이며

※即是(즉시): 곧 ~ 이다, 이와 같다

 

空即是道(공즉시도)

공은 곧 도(道)이다.

 

道即是絕言(도즉시절언)

도는 곧 말이 끊어진 것이니

 

故云言語道斷(고운언어도단)

그러므로 언어의 길이 끊어졌다고 한다.

 

心行處滅(심행처멸)

마음이 가는 곳이 없어진다는 것은

 

謂得義實際(위득의실제)

실제(實際)의 뜻을 얻어서

※實際(실제): 불교에서 수행을 통해 도달하는 궁극의 경지

 

更不起觀(갱불기관)

다시 관(觀)을 일으키지 않음을 이르는 것이니

※觀(관): 불교에서 진리를 직관하는 수행법을 총칭하는 말

 

不起觀故(불기관고)

관을 일으키지 않은 까닭으로

 

即是無生(즉시무생)

곧 무생(無生)이니라

※無生(무생): 불교 용어

 

以無生故(이무생고)

무생인 까닭에

 

即一切色性空(즉일절색성공)

곧 모든 것의 색의 성품이 공하니

※一切(일절): 모든 것, 온갖 것

 

色性空故(색성공고)

색의 성품이 공한 까닭에

 

即萬緣俱絕(즉만연구절)

곧 만 가지의 인연이 함께 끊어지며

 

 

萬緣俱絕者(만연구절자)

만가지의 인연이 함께 끊어짐은

 

即是心行處滅(즉시심행처멸)

곧 마음 가는 곳이 없어진 것이다.


언어도단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언어동단(言語同斷)

언어동단 한자

言(말씀 언), 語(말씀 어), 同(한가지 동), 斷(끊을 단)

언어동단 뜻: 말이 끊어진 것과 같다.

= 언어도단(言語道斷)

 

도단(道斷)

= 언어도단(言語道斷)

 

 

참고. 언어도단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어불성설(語不成說)

어불성설 한자

語(말씀 어), 不(아니 불), 成(이룰 성), 說(말씀 설)

어불성설 뜻: 말이 말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어불성설 풀이: 말이 전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만불성설(萬不成說)

= 어불성설(語不成說)

 

불성설(不成說)

= 어불성설(語不成說)

 

어불근리(語不近理)

어불근리 한자

語(말씀 어), 不(아니 불), 近(가까울 근), 理(다스릴 리)

어불근리 뜻: 말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언중유골(言中有骨)

언중유골 한자

言(말씀 언), 中(가운데 중), 有(있을 유), 骨(뼈 골)

언중유골 뜻: 말 속에 뼈가 있다.

언중유골 풀이: 부드럽고 순해 보이는 말 속에 핵심적인 속 뜻이 담겨 있다.

 

횡설수설(橫說竪說)

횡설수설 한자

橫(가로 횡), 說(말씀 설), 竪(세울 수), 說(말씀 설)

횡설수설 뜻: 말을 이렇게 했다가 저렇게 했다가 한다.

횡설수설 풀이: 말을 조리 없이 이러쿵저러쿵 지껄이다.

 

불립문자(不立文字)

불립문자 한자

不(아니 불), 立(설 립), 文(글월 문), 字(글자 자)

불립문자 뜻: 문자로 세울 수 없다.

불립문자 풀이: 진리는 말이나 글로 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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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록위마(指鹿爲馬)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지록위마(指鹿爲馬)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지록위마 뜻과 유래

지록위마(指鹿爲馬)란? 뜻과 해석, 한자

지록위마 한자

지(指): 가리킬 지

록(鹿): 사슴 록

위(爲): 할 위

마(馬): 말 마

 

지록위마 뜻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하다.

 

지록위마 해석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휘두르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록위마 출전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지록위마 유래

진나라의 시황제(始皇帝), 즉 진시황(秦始皇)은 천하를 통일한 후, 50세라는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자 환관 조고(趙高)는 당시 승상이었던 이사(斯)와 짜고 유서를 조작하여 태자 부소(蘇)를 죽게 만들고, 어리고 다루기 쉬웠던 열여덟째 아들 호해(亥)를 황제로 옹립하니, 그가 이세황제(二世皇帝)이다.

 

조고는 권력을 잡은 후, 황제를 이용하여 승상 이사를 비롯한 많은 신하들을 죽였고, 승상이 되어 조정의 실권을 장악했다. 조고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황제의 자리를 넘보며, 모반을 일으키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다른 신하들이 따르지 않을까 염려되었다. 이에 조고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을 가려내기 위해 한 가지 시험을 한다.

 

조고는 황제에게 사슴 한 마리를 바치면서 말했다.

 

“이것은 말(馬)입니다.”

 

황제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승상이 잘못 본 것이오. 사슴인데, 말이라고 하오?”

 

그러면서 주위 신하들에게 물어보니 입을 다문 자도 있었고, 말이라고 아부하는 자도 있었고, 사슴이라고 하는 자도 있었다.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들을 기억해두었다가 모두 죽임을 당했고, 사람들은 모두 조고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이후 조고의 말에 반대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지록위마 원문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중에서

八月己亥(팔월기해)

8월 기해일에,

 

趙高欲爲亂(조고욕위란)

조고(趙高)가 난을 일으키려 했으나

 

恐群臣不聽(공군신불청)

신하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 염려되어

 

乃先設驗(내선설험)

먼저 시험을 하려고

 

持鹿獻於二世曰(지록헌어이세왈)

사슴을 가져다가 이세(二世)황제에게 바치며 말했다.

 

馬也(마야)

말(馬)입니다.

 

二世笑曰(이세소왈)

이세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丞相誤邪(승상오사)

승상(丞相)이 잘못 알고 있소.

 

 

謂鹿爲馬(위록위마)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하였소.

 

問左右(문좌우)

주위에 있는 사람에 물으니

 

左右或黙(좌우혹묵)

말없이 잠잠한 자도 있고

 

或言馬以阿順趙高(혹언마이아순조고)

조고에게 아부하기 위해 말이라고 하는 자도 있고

※阿順(아순): 바위를 맞추며 순종함

 

或言鹿者(혹언록자)

사슴이라고 말하는 자도 있었다.

 

高因陰中諸言鹿者以法(고인음중제언록자이법)

조고는 사슴이라고 말한 사람들을 몰래 법에 따라 처리했다.

※陰中(음중): 은밀히 모함에 빠뜨려 해침

 

後群臣皆畏高(후군신개외고)

이후, 신하들은 모두 조고를 두려워했다.

 

지록위마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이록위마(以鹿爲馬)

이록위마 한자

以(써 이), 鹿(사슴 록), 爲(할 위), 馬(말 마)

이록위마 뜻: 사슴을 가지고 말이라고 하다.

= 지록위마(指鹿爲馬)

 

 

위록위마(謂鹿爲馬)

위록위마 한자

謂(이를 위), 鹿(사슴 록), 爲(할 위), 馬(말 마)

위록위마 뜻: 사슴을 일러 말이라고 하다.

= 지록위마(指鹿爲馬)

 

※참고. 지록위마와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호가호위(狐假虎威)

호가호위 한자

狐(여우 호), 假(거짓 가), 虎(범 호), 威(위엄 위)

호가호위 뜻: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다.

호가호위 풀이: 남의 권세를 빌려서 허세를 부린다.

 

절차탁마(切磋琢磨)

절차탁마 한자

切(끊을 절), 磋(갈 차), 琢(쪼을 탁), 磨(갈 마)

절차탁마 뜻: 칼로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숫돌로 간다.

절차탁마 풀이: 학문과 덕행을 수양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백락상마(伯樂相馬)

백락상마 한자

伯(맏 백), 樂(즐길 락), 相(서로 상), 馬(말 마)

백락상마 뜻: 백락이 말을 자세히 관찰하다.

백락상마 풀이: 인재를 잘 고르다.

 

 

방약무인(傍若無人)

방약무인 한자

傍(곁 방), 若(같을 약), 無(없을 무), 人(사람 인)

방약무인 뜻: 곁에 아무도 없는 것같이 여기다.

방약무인 풀이: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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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天高馬肥)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천고마비(天高馬肥)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천고마비
천고마비 뜻과 유래

천고마비(天高馬肥)란? 뜻과 해석, 한자

천고마비 한자

천(天): 하늘 천

고(高): 높을 고

마(馬): 말 마

비(肥): 살찔 비

 

천고마비 뜻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천고마비 해석

가을은 좋은 계절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천고마비 출전

- 전당시(全唐詩) 증소미도(贈蘇味道)

- 사기(史記) 흉노열전(匈奴列傳)

- 한서(漢書) 흉노전(匈奴傳)

 

 

천고마비 유래

오늘날의 천고마비는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사용되지만, 원래의 어원은 다른 의미가 있다. 천고마비는 원래 추고새마비(秋高塞馬肥) 또는 추심새마비(秋深塞馬肥), 추고마비(秋高馬肥) 에서 유래된 말이다. 참고로, 추고(秋高)는 음력 8월, 추심(秋深)은 음력 9월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그 당시 중국 사람들에게 가을에 말이 살이 찐다는 의미는 흉노족들이 타고 다니는 주된 이동수단이자 가축이었던 말이 살이 찌고 건강해진다는 의미였다. 유목민이었던 흉노족은 중국인에게 있어서 공포의 존재였다. 한 예로 만리장성을 쌓은 것도 흉노의 침략에 대비하는 일환이었을 만큼 흉노는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흉노족들은 자신의 말들이 봄과 여름내내 풀을 뜯어 먹고 가을 무렵이 되어 살이 어느 정도 오르는 시기가 되면 한 바탕 크게 잔치를 벌인 후, 말을 타고 중국의 북방 변경지역으로 가서 곡식과 가축을 약탈하고, 겨울에 먹을 양식을 마련하곤 했다. 따라서 중국인들에게는 가을에 말이 살찌는 시기가 마냥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말이 살이 찐다는 것은 흉노가 쳐들어오는 시기를 의미하여 흉노의 침략을 경계하기 위해 나온 말이다. 추고마비는 흉노가 활동하기가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추고마비는 천고마비로 변경되어 현재는 가을의 좋은 날씨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쓰이고 있다.


천고마비 원문

두심언(杜審言)의 증소미도(贈蘇味道) 중에서

※두심언(杜審言): 중국 당나라의 시인, 두보의 할아버지

 

贈蘇味道(중소미도)

소미도(蘇味道)에게 바치다.

 

北地寒應苦(북지한응고)

북방은 추워서 고생이 많을 것인데

 

南庭戍未歸(남정수미귀)

남쪽 뜰에는 병사들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네

 

邊聲亂羌笛(변성란강적)

변방의 소리는 오랑캐의 피리로 어지러운데

 

朔氣卷戎衣(삭기권융의)

추운 기운이 군복을 여미게 하는구나

※朔氣(삭기): 추운 기운

※戎衣(융의): 군복

 

雨雪關山暗(우설관산암)

비와 눈에 관산(關山)이 어두워지고

※關山(관산): 관소(關所) 가까이에 있는 산

※關所(관소): 국경에서 통행하는 사람을 조사하는 곳

 

風霜草木稀(풍상초목희)

바람과 서리에 초목이 드물어졌다네

 

胡兵戰欲盡(호병전욕진)

오랑캐 군사들은 전의가 다 없어졌고

 

漢卒尙重圍(한졸상중위)

한나라 군사들은 겹겹이 포위하였네

 

雲淨妖星落(운정요성락)

구름은 깨끗하고 불길한 별이 떨어지니

 

秋深塞馬肥(추심새마비)

가을은 깊어가고 변방의 말은 살찌네

 

据鞍雄劍動(거안웅검동)

안장을 의지하며 영웅의 칼을 휘두르고

 

搖筆羽書飛(삽필우서비)

붓을 들고 우서(羽書)를 날린다네

※羽書(우서): 급보를 전하는 격문

 

輿駕還京邑(여가환경읍)

수레를 타고 도읍으로 돌아오니

※輿駕(여가):임금이 타는 수레

※京邑(경읍): 나라의 중앙정부가 있는 곳

 

 

朋遊滿帝畿(붕유만제기)

친구들이 도읍에 가득하구나

※帝畿(제기): 천자의 도읍이 있는 지방

 

方期來獻凱(방기래헌개)

함께 모여 돌아와서 승리를 바치고

 

歌舞共春輝(가무공춘휘)

노래하고 춤추며 봄의 아침 햇빛을 함께하리


한서(漢書) 흉노전(匈奴傳) 중에서

歲正月(세월정)

매년 정월에는

 

諸長小會單于庭祠(제장소회선우정사)

모든 장들이 선우(單于)의 조정에서 소회(小會)를 열고 제사를 지냈다.

※單于(선우): 흉노의 군주를 부르는 칭호

※小會(소회): 인원수가 적은 집회

 

五月(오월)

오월에는

 

大會蘢城(대회농성)

농성(蘢城)에서 대회(大會)를 열어서

※大會(대회): 다수가 모이는 모임

 

祭其先天地鬼神(제기선천지귀신)

조상과 천지신명, 귀신에게 제사를 지냈다.

 

秋馬肥(추마비)

가을에 말이 살이 찌면

 

大會蹛林(대회대림)

대림(蹛林)에서 대회(大會)를 열어

 

課校人畜計(과교인축계)

사람과 가축의 수를 조사하여 세를 부과한다.

 

★참고로, 사기(史記) 흉노열전(匈奴列傳)에도 한서 흉노전과 똑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천고마비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추고마비(秋高馬肥)

추고마비 한자

秋(가을 추), 高(높을 고), 馬(말 마), 肥(살찔 비)

추고마비 뜻: 가을이 되어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

 

추고새마비(秋高塞馬肥)

추고새마비 한자

秋(가을 추), 高(높을 고), 塞(변방 새), 馬(말 마), 肥(살찔 비)

추고새마비 뜻: 가을이 되어 하늘은 높고 변방의 말은 살찐다.

 

추심새마비(秋深塞馬肥)

추심새마비 한자

秋(가을 추), 深(깊을 심), 塞(변방 새), 馬(말 마), 肥(살찔 비)

추심새마비 뜻: 가을은 깊어가고 변방의 말은 살찐다.

 

 

신량등화(新凉燈火)

신량등화 한자

新(새 신), 凉(서늘할 량), 燈(등 등), 火(불 화)

신량등화 뜻, 풀이초가을에 서늘한 기운이 처음 생기면 등불 밑에서 책읽기가 좋다.

 

등화가친(燈火可親)

등화가친 한자

燈(등 등), 火(불 화), 可(옳을 가), 親(친할 친)

등화가친 뜻: 등불을 가까이 할 수 있다.

등화가친 풀이: 가을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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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結草報恩)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결초보은(結草報恩)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결초보은
결초보은 뜻과 유래

결초보은(結草報恩)이란? 뜻, 한자, 해석

결초보은 한자

결(結): 맺을 결

초(草): 풀 초

보(報): 갚을 보

은(恩): 은혜 은

 

결초보은 뜻

풀을 묶어서 은혜를 갚다.

 

결초보은 해석

죽어서라도 은혜를 잊지 않고 반드시 갚는다는 뜻이다.

 

결초보은 출전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결초보은 유래

결초보은이란 춘추좌씨전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중국 춘추시대 진(晋)나라의 위무자(魏武子)는 병이 들자, 자신의 아들 위과(魏顆)에게 자신이 죽고나면 자신의 애첩을 개가시키라는 당부를 한다. 그러나 나중에 병세가 악화되자 말을 바꿔 위과에게 자신이 죽으면 순장(산채로 함께 묻는 것)을 하라고 한다.

 

얼마 후, 위무자가 죽자, 위과는 아버지의 병세가 위중했을 때의 말을 따르지 않고, 처음에 자신에게 당부했던 것처럼 자신의 서모(庶母)를 개가시킨다.

※ 서모(庶母): 아버지의 첩

 

그리고 나중에 진(秦)나라 장수 두회(杜回)와 싸우게 되었을 때, 서모의 아버지의 망령이 나타나 전장에 있는 풀을 묶어 두어, 결국 두회는 그 풀에 걸려 넘어지게 되어 사로잡혀서 포로가 된다는 고사성어이다.

※ 진(晉)나라와 진(秦)나라는 서로 다른 나라임


결초보은 원문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중에서

 

秋七月(추칠월)

가을, 음력 칠월에

 

秦桓公伐晉(진환공벌진)

진(秦)나라 환공(桓公)은 진(晉)나라를 공격하여

 

次於輔氏(차어보씨)

보씨(輔氏) 지역에 주둔했다.

 

壬午(임오)

임오일에,

 

晉侯治兵于稷(진후치병우직)

진후(晉侯)는 직(稷)에서 군사를 훈련하여

 

以略狄土(이략적토)

북방 오랑캐 땅을 약탈하고

 

立黎侯而還(입여후이환)

거기에 여후(黎侯)를 세우고 돌아왔다.

 

及雒(급낙)

낙수에 이르러

 

魏顆敗秦師于輔氏(위과패진사우보씨)

위과(魏顆)가 보씨에서 진나라 군사를 쳐부수고

 

獲杜回(획두회)

두회(杜回)를 포획했는데,

 

 

秦之力人也(진지력인야)

(두회는) 진에서 힘이 센 사람이었다.

 

初魏武子有嬖妾無子(초위무자유폐첩무자)

예전에 위무자(魏武子)에게는 사랑하는 첩(妾)이 있었는데 자식이 없었다.

※ 魏武子(위무자): 위과의 아버지

 

武子疾(무자질)

위무자가 병이 들자

 

命顆曰(명과왈)

(위과에게) 분부하며 말했다.

 

必嫁是(필가시)

반드시 이 사람을 재가시키도록 하거라.

 

疾病則曰(질병즉왈)

(그러나) 병이 심해지자 이렇게 말했다.

 

必以爲殉(필이위순)

반드시 순장시키도록 하거라.

※殉(순): 따라죽을 순

 

及卒(급졸)

(위무자가) 죽음에 이르자

 

顆嫁之曰(과가지왈)

위과는 그 첩을 재가시키며 말했다.

 

疾病則亂(질병즉란)

병이 심해지면 (정신이) 혼란해지니

 

吾從其治也(오종기치야)

저는 정신이 맑은 때의 명을 따른 것입니다.

 

及輔氏之役(급보씨지역)

보씨 지역의 전투에서

 

顆見老人(과견노인)

위과는 한 노인을 보았는데

 

結草以亢杜回(결초이항두회)

(그 노인은) 두회를 막기 위해 풀을 묶었고,

 

杜回躓而顛(두회지이전)

두회는 부딪혀 넘어져서

 

故獲之(고획지)

그리하여 그를 사로 잡았다.

 

夜夢之曰(야몽지왈)

(그 노인이) 밤에 꿈에 이렇게 말했다.

 

余而所嫁婦人之父也(여이소가부부인지부야)

나는 재가시킨 부인의 아비되는 사람이요.

 

爾用先人之治命(이용선인지치명)

그대는 부친 정신이 맑을 때의 명을 따랐소.

 

余是以報(여시이보)

이 때문에 내가 (은혜를) 갚는 것이오.

※是以(시이): 이로 인해, 이 때문에


결초보은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결초(結草)

= 결초보은(結草報恩)

결초함환(結草啣環)

결초함환 한자

結(맺을 결), 草(풀 초), 啣(재갈머금을 함), 環(고리 환)

= 결초보은(結草報恩)

 

각골난망(刻骨難忘)

각골난망 한자

刻(새길 각), 骨(뼈 골),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

각골난망 뜻: 뼈에 새겨 잊기 어렵다.

각골난망 풀이: 입은 은혜가 고맙고 커서 잊을 수 없다는 뜻이다.

 

백골난망(白骨難忘)

백골난망 한자

白(흰 백), 骨(뼈 골),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

백골난망 뜻: 흰 뼈가 되어도 잊기 어렵다.

백골난망 풀이: 죽어서 몸이 썩고 흰 가루만 남아도 잊을 수 없는 은혜

 

난망지은(難忘之恩)

난망지은 한자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 之(갈 지), 恩(은혜 은)

난망지은 뜻: 잊기 어려운 은혜(잊을 수 없는 은혜)

 

난망지택(難忘之澤)

난망지택 한자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 之(갈 지), 澤(가릴 택)

= 난망지은(難忘之恩)

 

불망지은(不忘之恩)

불망지은 한자

不(아니 불), 忘(잊을 망), 之(갈 지), 恩(은혜 은)

= 난망지은(難忘之恩)

 

명심불망(銘心不忘)

명심불망 한자

銘(새길 명), 心(마음 심), 不(아니 불), 忘(잊을 망)

명심불망 뜻: 마음에 새겨 잊지 않는다.

 

 

참고. 결초보은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결자해지(結者解之)

결자해지 한자

結(맺을 결), 者(놈 자), 解(풀 해), 之(갈 지)

결자해지 뜻: 매듭을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

결자해지 풀이: 일을 저지른 당사자가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

 

배은망덕(背恩忘德)

배은망덕 한자

背(배반할 배), 恩(은혜 은), 忘(잊을 망), 德(큰 덕)

배은망덕 뜻: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한다.

 

원입골수(怨入骨髓)

원입골수 한자

怨(원망할 원), 入(들 입), 骨(뼈 골), 髓(뼛골 수)

원입골수 뜻: 원한이 골수에 사무치다.

 

보원이덕(報怨以德)

보원이덕 한자

報(갚을 보), 怨(원망할 원), 以(써 이), 德(큰 덕)

보원이덕 뜻: 원한이 있는 자에게 은덕으로 갚는다.

보원이덕 풀이: 앙갚음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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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대토(守株待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수주대토(守株待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수주대토
수주대토 뜻과 유래

 

수주대토(守株待兎)란? 뜻과 해석, 한자

수주대토 한자

수(守): 지킬 수

주(株): 그루터기 주

대(待): 기다릴 대

토(兎): 토끼 토

 

수주대토 뜻

수주대토란,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린다.

 

수주대토 해석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이 요행만 바라며 되지도 않을 일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낡은 관습만을 고집하고 새로운 흐름에 적응하거나 순응하지 못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수주대토 출전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

※오두편(五蠹篇)

오두(五蠹)는 나라를 혼란하게 하는 다섯 종류의 좀벌레를 뜻하며, 이들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에 나라가 파멸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수주대토 유래

수주대토는 한비자(韓非子)의 오두편(五蠹篇)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어느 날, 우연히 토끼 한 마리가 나무 그루터기에 부딪쳐 죽었다. 이를 본 농부는 그때부터 밭일을 하지 않고 그곳을 지키며 토끼가 죽는 것을 기다렸고, 그는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비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낡은 구습에 매여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비유하고 있다. 아무리 옛 시대가 좋았다고 해도, 옛 것을 가지고 지금에 적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비자는 법가의 대표적인 인물로 여러 가지 우화를 이용해 유가와 같은 다른 사상을 비판하곤 했다.


수주대토 원문

한비자(韓非子) 오두편(五蠹篇) 중에서

 

宋人有耕田者(송인유경전자)

어떤 송나라 사람이 밭을 갈고 있었다.

 

田中有株(전중유주)

밭 가운데에는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兔走(토주)

토끼가 달리다가

 

觸株折頸而死(촉주절경이사)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으니

 

因釋其耒而守株(인석기뢰이수)

이 때부터 그의 쟁기를 버리고 그루터기를 지키며

 

冀復得兔(기부득토)

다시 토끼를 얻기를 바랬다.

 

兔不可復得(토불가부득)

토끼를 다시 얻을 수 없었고

 

而身爲宋國笑(이신위송국소)

송나라의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今欲以先王之政(금욕이선왕지정)

지금 선왕(先王)의 정사로

 

 

治當世之民(치당세지민)

당세(當世)의 백성을 다스리려는 것은

 

皆守株之類也(개수주지류야)

모두가 그루터기를 지키는 것과 같은 것이다.

 

古者丈夫不耕(고자장부불경)

예전에는 장부(丈夫)가 밭을 갈지 않아도

※丈夫(장부): 장성한 남자

 

草木之實足食也(초목지실족식야)

먹을 풀과 나무의 열매가 충분했다.

 

婦人不織(부인부직)

부인이 베를 짜지 않아도

 

禽獸之皮足衣也(금수지피족의야)

입을 새와 짐승의 가죽이 충분했다.

 

不事力而養足(불사역이양족)

힘들여 일하지 않아도 살기 충분했고

 

人民少而財有餘(인민소이재유여)

백성은 적고 재물은 넉넉했다.

※人民(인민): 백성

※有餘(유여): 넉넉하다

 

故民不爭(고민부쟁)

그러므로 백성은 다투지 않았다.

 

是以厚賞不行(시이후상불행)

이로 인해, 후한 상을 주거나

 

重罰不用(중벌불용)

무거운 벌을 내리지 않아도

 

而民自治(이민자치)

백성들은 저절로 다스려졌다.

 

今人有五子不爲多(금인유오자불위다)

요즘 사람은 다섯 명의 자식이 많다고 하지 않는데

※今人(금인): 요즘 사람

 

子又有五子(자우유오자)

자식이 또 다섯 명의 자식이 있으면

 

大父未死而有二十五孫(대부미사이유이십오손)

할아버지 사망 전에는 스물 다섯 명의 손자가 있다.

 

是以人民衆而貨財寡(시이인민중이화재과)

그러므로 백성은 많으나 재물이 적고

 

事力勞而供養薄(사력로이공양박)

힘들여 일하는 것은 고달프나 공양은 박하다.

 

故民爭(고민쟁)

그러므로 백성은 다투게 되고

 

雖倍賞累罰(수배상루벌)

비록 상을 곱으로 주고 벌을 여러 번 주더라도

 

 

而不免於亂(이불면어란)

어지러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환골탈태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구검 한자

刻(새길 각), 舟(배 주), 求(구할 구), 劍(칼 검)

각주구검 뜻: 배에 새겨 칼을 찾는다.

각주구검 풀이: 어떤 사람이 배를 타고 가다가 칼을 강물에 빠뜨리자 뱃전에 칼이 떨어진 곳을 표시했다가 나중에 칼을 찾는다는 뜻으로 융통성이 없고 고지식하여 세상 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이다.

 

각선구검(刻船求劍)

각선구검 한자

刻(새길 각), 船(배 선), 求(구할 구), 劍(칼 검)

= 각주구검(刻舟求劍)

 

수주(守株)

수주 한자

守(지킬 수), 株(그루터기 주)

수주 뜻: 그루터기를 지키다.

= 주수(株守)

= 수주대토(守株待兎)

 

참고. 수주대토와 함께 보면 좋은 고사성어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지신 한자

尾(꼬리 미), 生(날 생), 之(갈 지), 信(믿을 신)

뜻: 미생의 믿음

풀이: 미생이라는 사람이 여자와 다리 아래서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나오기로 한 사람은 나오지 않는데도 계속 기다리다가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나 물에 떠내려갔다. 융통성이 없이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정저지와(井底之蛙)

정저지와 한자

井(우물 정), 底(밑 저), 之(갈 지), 蛙(개구리 와)

뜻: 우물 밑의 개구리

풀이: 생각의 폭이나 견문이 매우 좁다.

 

연목구어(緣木求魚)

연목구어 한자

緣(인연 연), 木(나무 목), 求(구할 구), 魚(물고기 어)

뜻: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구하다.

풀이: 목적이나 수단이 맞지 않아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려고 한다는 의미이다.

 

토사구팽(兎死狗烹)

토사구팽 한자

兎(토끼 토), 死(죽을 사), 狗(개 구), 烹(삶을 팽)

뜻: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풀이: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쓸모가 없으면 매정하게 버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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