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大器晩成)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대기만성(大器晩成)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대기만성
대기만성 뜻과 유래

대기만성(大器晩成)이란? 뜻, 한자, 해석

대기만성 한자

대(大): 큰 대

기(器): 그릇 기

만(晩): 늦을 만

성(成): 이룰 성

 

대기만성 뜻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대기만성 해석

그릇의 크기가 클수록 만드는데 오랜 시간 필요한 것처럼,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또는 이로 인해 나이가 들어서 성공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참고. 대기만성형

대기만성형이란 나이들어서 성공한 사람을 분류할 때 자주 쓰는 말이다.(e.g. 그는 대기만성형이다.)

 

 

대기만성 출전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삼국지(三國志) 최염전(崔琰傳)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

※도덕경(道德經): 노자가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자(老子) 또는 노자도덕경(老子道德經)이라고도 한다.

 

대기만성 유래

대기만성은 노자 도덕경에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또한, 삼국지 최염전과 후한서 마원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대기만성은 삼국지 고사성어이기도 하다.

 

위나라 장군 최염은 다른 사람들이 경시하던 자신의 사촌동생인 최림(崔林)을 대기만성형의 사람이라며 높게 평가했고, 결국 최림은 삼공의 위치에 까지 오르게 된다.

 

또한, 후한의 장군인 마원(馬援)은 형에게 변방에 나가서 밭이나 갈고 가축을 치면서 살고 싶다고 하는데 이에 형인 황(況)은 마원에게 큰 재주가 있어 만성(晩成)할 것이라고 말한다.


대기만성 원문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중에서

上士聞道勤而行之(상사문도근이행지)

뛰어난 사람이 도를 들으면 힘써 행하고

 

中士聞道若存若亡(중사문도약존약망)

그저 그런 사람이 도를 들으면 지키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며

 

下士聞道大笑之(하사문도대소지)

어리석은 사람이 도를 들으면 크게 웃는데,

 

不笑不足以爲道(불소부족이위도)

웃지 않으면 도라고 하기에는 부족하다.

 

故建言有之(고건언유지)

그러므로 기록된 말에는 이런 것이 있다.

 

明道若昧進道若退(명도약매진도약퇴)

밝은 도는 어두운 것 같고 나아가는 도는 물러서는 것 같고

 

夷道若纇上德若谷(이도약뢰상덕약곡)

평탄한 도는 울퉁불퉁한 것 같고 뛰어난 덕은 골짜기 같고

 

太白若辱廣德若不足(태백약진광덕약부족)

심히 하얀 것은 더러운 것 같고 넓은 덕은 부족한 것 같고

 

建德若偷質真若渝(건덕약투질진약투)

건실한 덕은 구차한 것 같고 참된 실재는 변하는 것 같고

 

大方無隅大器晚成(대방무우대기만성)

큰 모는 모서리가 없고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지고

 

大音希聲大象無形(대음희성대상무형)

큰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고 큰 모양은 형체가 없다.

 

道隱無名(도은무명)

도는 숨어있어 이름이 없는데

 

夫唯道善貸且成(부유도선대차성)

오직 도만이 잘 베풀어주고 완성해준다.


참고. 삼국지(三國志) 최염전(崔琰傳) 중에서

琰從弟林少無名望(염종제림소무명망)

최염의 사촌동생 최림은 젊어서 명망이 없어

※從弟(종제): 사촌동생

 

 

雖姻族猶多輕之(수인족유다경지)

비록, 인척들이 그를 심하게 가벼이 여겼으나

 

而琰常曰(이염상왈)

최염은 항상 말했다.

 

此所謂大器晚成者也(차소위대기만성자야)

그는 이른바 대기만성(大器晚成)의 사람이니

※所謂(소위): 소위, 이른바

 

終必遠至(종필원지)

결국 반드시 심오한 경지에 이를 것이다.

 

涿郡孫禮盧毓始入軍府(탁군손례노육시입군부)

탁군(涿郡)의 손례(孫禮)와 노육(盧毓)이 처음 군부(軍府)에 들어오니

※軍府(군부): 장수가 군중에서 일을 보던 곳

 

琰又名之曰(염우명지왈)

최염은 또 그들을 평가했다.

 

孫疏亮亢烈剛簡能斷(손소양항렬강간능단)

손례는 밝고 굳세고 강직하여 결단에 능하고

 

盧清警明理百鍊不消(노청경명이백연불소)

노육은 청렴하고 밝아 끊임없이 연마하니

 

皆公才也(개공재야)

모두 다 삼공(三公)의 재주가 있다.

 

後林禮毓咸至鼎輔(후임예육함지정보)

후에 최림, 손례, 노육은 모두 삼공의 자리에 올랐다.


참고.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 중에서

援年十二而孤(원년십이이고)

마원(馬援)은 열두 살 때 부모를 잃었으나

 

少有大志諸兄奇之(소유대지제형기지)

어려서 큰 뜻이 있어 형들이 기특하게 여겼다.

 

嘗受齊詩(상수제시)

일찍이 제나라 시경을 배웠으나

 

意不能守章句(의불능수장구)

장구(章句)에 머무를 수 없다고 생각하여

※章句(장구): 글의 장과 구

 

 

乃辭況(내사황)

이에 마황(馬況)에게 알리기를,

 

欲就邊郡田牧(욕취변군전목)

변방에 있는 군(郡)에 가서 밭을 갈고 가축을 하고 싶다고 했다.

 

況曰(황왈)

마황이 말했다.

 

大才晚成(여대재만성)

너는 큰 재주가 있으니 당연히 늦게 완성될 것이다.

 

良工不示人以朴(양공불시인이박)

훌륭한 장인은 가공하지 않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이니

 

且從所好(차종소호)

우선 좋아하는 것을 따르거라.

 

會況卒(회황졸)

마침 마황이 죽자

 

援行服期年(원행복기년)

마원이 장사지내고 만 1년간 상을 치르며

 

不離墓所(불리묘소)

무덤이 있는 곳에서 떠나지 않았고

 

敬事寡嫂(경사과수)

형수를 공경하며 섬기며 돌보며

 

不冠不入廬(불관입려)

머리에 관을 쓰고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참고. 대기만성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괄목상대(刮目相對)

괄목상대 한자

刮(비빌 괄), 目(눈 목), 相(서로 상), 對(대할 대)

괄목상대 뜻: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하다.

괄목상대 해석: 상대방의 재주가 몰라보게 나아졌음을 이르는 말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한자

家(집 가), 和(화목할 화), 萬(일만 만), 事(일 사), 成(이룰 성)

가화만사성 뜻: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대기만성을 대기만사성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도 있음

 

용두사미(龍頭蛇尾)

용두사미 한자

龍(용 용), 頭(머리 두), 蛇(뱀 사), 尾(꼬리 미)

용두사미 뜻: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

용두사미 해석: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보잘 것 없거나 갈수록 나빠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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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구검(刻舟求劍)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각주구검(刻舟求劍)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각주구검 뜻과 유래

각주구검(刻舟求劍)이란? 뜻, 한자, 해석

각주구검 한자

각(刻): 새길 각

주(舟): 배 주

구(求): 구할 구

검(劍): 칼 검

 

각주구검 뜻

배에 표시를 새겨 칼을 찾는다.

 

각주구검 해석

어리석고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각주구검 출전

여씨춘추(呂氏春秋) 찰금편(察今篇)

※여씨춘추(呂氏春秋): 중국 전국시대 때 진나라 재상 여불위가 빈객 3천 명을 모아 만든 책으로 일종의 백과사전으로 볼 수 있다. 여씨춘추를 여람(呂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각주구검 유래

여씨춘추(呂氏春秋) 찰금편(察今篇)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초나라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그가 가지고 있던 칼을 강물에 빠뜨린다. 그는 즉시 칼을 떨어뜨린 곳을 확인하여 배에 표시를 새긴다. 그러나 칼은 떨어진 곳에서 움직이지 않지만, 배는 멈추기 전까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배에 떨어진 곳을 새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법을 만들어 다스리지 않고, 옛날에 만들어진 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도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며 각주구검과 비교하며 설명하고 있다. 마치, 지금의 대한민국을 조선시대 법을 적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각주구검이란 여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으며 미련하여 융통성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각주구검 원문

여씨춘추(呂氏春秋) 찰금편(察今篇) 중에서

楚人有涉江者(초인유섭강자)

초(楚)나라 사람 중에 강을 건너려는 사람이 있었는데,

 

其劍自舟中墜於水(기검자주중추어수)

그의 칼이 그가 있던 배에서 강물로 떨어지자

 

 

遽契其舟曰(거계기주왈)

급히 그 배에 표시를 새기며 말했다.

 

是吾劍之所從墜(시오검지소종추)

여기가 내 칼이 떨어진 곳이다.

 

舟止(주지)

배가 멈추자

 

從其所契者入水求之(종기소계자입수구지)

그 표시한 곳을 따라 그 사람은 물에 들어가서 칼을 찾았다.

 

舟已行矣(주이행의)

배는 이미 움직였으나

 

而劍不行(이검불행)

검은 움직이지 않았다.

 

求劍若此(구검약차)

칼을 찾는 것이 이와 같으니

 

不亦惑乎(불역혹호)

또한 어리석은 일이 아니겠는가?

 

以此故法為其國與此同(이차고법위기국여차동)

옛 법으로 그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이와 같다.

 

時已徙矣(시이사의)

시간은 이미 흘렀으나

 

而法不徙(이법불사)

법은 바뀌지 않았는데

 

以此為治(이차위치)

이것으로 다스리려고 하니

 

豈不難哉(기불난재)

어찌 어렵지 않겠는가?


각주구검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각선구검(刻船求劍)

각선구검 한자

刻(새길 각), 船(배 선), 求(구할 구), 劍(칼 검)

각선구검 뜻: 배에 새겨 칼을 찾다.

=각주구검(刻舟求劍)

 

각주방검(刻舟訪劍)

각주방검 한자

刻(새길 각), 舟(배 주), 訪(찾을 방), 劍(칼 검)

각주방검 뜻: 배에 새겨 칼을 찾다.

=각주구검(刻舟求劍)

 

수주대토(守株待兔)

수주대토 한자

守(지킬 수), 株(그루 주), 待(기다릴 대), 兔(토끼 토)

수주대토 뜻: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

수주대토 해석: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수주(守株)

 

 

교주고슬(膠柱鼓瑟)

교주고슬 한자

膠(아교 교), 柱(기둥 주), 鼓(두드릴 고), 瑟(거문고 슬)

교주고슬 뜻: 기둥을 아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탄다.

교주고슬 해석: 거문고의 기러기발을 아교로 붙여 놓으면 음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한 가지 소리만 난다는 의미로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묵적지수(墨翟之守)

묵적지수 한자

墨(먹 묵), 翟(꿩 적), 之(갈 지), 守(지킬 수)

묵적지수 뜻: 묵적의 수비

묵적지수 해석: 자신의 의견이나 소신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밀고나가는 것을 뜻하는 동시에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다는 뜻이 담겨 있다.

 

묵수성규(墨守成規)

묵수성규 한자

墨(먹 묵), 守(지킬 수), 成(이룰 성), 規(규칙 규)

묵수성규 뜻: 묵적이 성을 잘 지켰다.

묵수성규 해석: 낡은 관습이나 사고에 얽매여 있다.

 

미생지신(尾生之信)

미생지신 한자

尾(꼬리 미), 生(날 생), 之(갈 지), 信(믿을 신)

미생지신 뜻: 미생의 믿음

미생지신 해석: 우직하게 약속을 굳게 지키는 것을 뜻하거나 동시에 융통성이 없이 약속만을 굳게 지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참고. 각주구검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연목구어(緣木求魚)

연목구어 한자

緣(인연 연), 木(나무 목), 求(구할 구), 魚(물고기 어)

연목구어 뜻: 나무에 올라 고기를 구하다.

연목구어 해석: 목적이나 수단이 일치하지 않아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가렴주구(苛斂誅求)

가렴주구 한자

苛(가혹할 가), 斂(거둘 렴), 誅(책망할 주), 求(구할 구)

가렴주구 뜻: 가혹하게 거두고 강제로 빼앗다.

가렴주구 해석: 가혹하게 세금을 거둬들여 백성들이 살기 힘든 정치를 이르는 말이다.

 

각골난망(刻骨難忘)

각골난망 한자

刻(새길 각), 骨(뼈 골), 難(어려울 난), 忘(잊을 망)

각골난망 뜻: 뼈에 새겨 잊기 어렵다.

각골난망 해석: 다른 사람에게 입은 은혜의 고마움을 결코 잊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구밀복검(口蜜腹劍)

구밀복검 한자

口(입 구), 蜜(꿀 밀), 腹(배 복), 劍(칼 검)

구밀복검 뜻: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이 있다.

구밀복검 해석: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속으로는 음해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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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고사성어 - 난형난제(難兄難弟) 뜻과 유래, 원문

삼국지 고사성어 - 난형난제(難兄難弟) 뜻과 유래, 원문

 

난형난제 뜻과 유래

 

난형난제(難兄難弟)란? 뜻, 한자, 해석

난형난제 한자

난(難): 어려울 난

형(兄): 형 형

난(難): 어려울 난

제(弟): 아우 제

 

난형난제 뜻

형이라 하는 것도 아우라고 하는 것도 어렵다.

 

난형난제 해석

둘의 재능이나 실력이 비슷하여 누구 나은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난형난제 출전

유의경(劉義慶)의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

※세설신어(世說新語): 중국 송나라의 유의경이 지은 책으로 여러 명사들의 덕행이나 언어, 문학 등과 관련한 일화를 수록한 책이다.

 

난형난제 유래

난형난제란 삼국지 고사성어로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에 등장한다.

 

진식과 그의 아들인 진기와 진심은 명성이 높아 이 세 명은 삼군(三君)으로 불렸다. 하루는 진기의 아들인 진군과 진심의 아들인 진충이 서로 자신의 아버지가 공덕이 높다고 논하며 다투었다.

 

그러나 결정이 나지 않자 할아버지인 진식에게 누가 더 높은지 물었다. 그러자 진식은 우열을 가릴 수 없다며, “진기를 형이라고 하기도, 진심을 동생이라고 하기도 어렵다”고 답했다. 자신의 아들인 진기와 진심 중에 누가 나은 것인지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뜻으로, 여기서 난형난제(難兄難弟)라는 고사성어가 유래되었다.


난형난제 원문

세설신어(世說新語) 덕행(德行) 중에서

陳元方子長文有英才(진원방자장물유영재)

진원방(陳元方)의 아들 장문(長文)은 영특한 재주가 있었는데,

※陳元方(진원방): 이름은 진기(陳紀). 진식(陳寔)의 아들, 진군(陳群)의 아버지

※長文(장문): 이름은 진군. 진식의 손자, 진기의 아들

 

 

與季方子孝先(여계방자효선)

계방(季方)의 아들 효선(孝先)과 더불어

※季方(계방): 이름은 진심(陳諶). 진식의 아들, 진충(陳忠)의 아버지, 진기의 동생

※孝先(효선): 이름은 진충. 진식의 손자, 진심의 아들

 

各論其父功德(각론기부공덕)

각자 그들의 아버지의 공로와 은덕에 대해 논하여

 

爭之不能決(쟁지불능결)

다투었으나 결론을 낼 수 없었다.

※不能(불능): ~ 할 수가 없다.

 

咨於太丘(자어태구)

태구(太丘)에게 (둘 중 누가 더 나은지) 물었다.

※太丘(태구): 이름은 진식. 진기와 진심의 아버지, 진군과 진충의 할아버지이다. 태구는 진식이 태구의 장을 지냈으므로 이름 대신 쓴 것이다.

 

太丘曰(태구왈)

태구가 말했다.

 

元方難為兄(원방난위형)

원방(元方)이 형 되기도 어렵고,

 

季方難為弟(계방난위제)

계방(季方)이 아우 되기도 어렵구나.


각주구검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난백난중(難伯難仲)

난백난중 한자

難(어려울 난), 伯(맏 백), 難(어려울 난), 仲(버금 중)

난백난중 뜻: 누가 첫째인지 누가 둘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난형난제(難兄難弟)

 

난위형난위제(難爲兄難爲弟)

난위형난위제 한자

難(어려울 난), 爲(할 위), 兄(형 형), 難(어려울 난), 爲(할 위), 弟(아우 제)

난위형난위제 뜻: 형이 되기도 어렵고, 아우가 되기도 어렵다.

=난형난제(難兄難弟)

 

막상막하(莫上莫下)

막상막하 한자

莫(없을 막), 上(위 상), 莫(없을 막), 下(아래 하)

막상막하 뜻: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막상막하 해석: 실력이 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백중지세(伯仲之勢)

백중지세 한자

伯(맏 백), 仲(버금 중), 之(갈지), 勢(형세 세)

백중지세 뜻: 장남과 차남의 차이처럼 큰 차이가 없다.

백중지세 해석: 우열을 가릴 수 없다.

=백중(伯仲)

=백중세(伯仲勢)

=백중지간(伯仲之間)

 

춘란추국(春蘭秋菊)

춘란추국 한자

春(봄 춘), 蘭(난초 난), 秋(가을 추), 菊(국화 국)

춘란추국 뜻: 봄의 난초와 가을의 국화

춘란추국 해석: 봄의 난초나 가을의 국화는 계절마다 특색이 있어 무엇이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호각지세(互角之勢)

호각지세 한자

互(서로 호), 角(뿔 각), 之(갈 지), 勢(형세 세)

호각지세 뜻: 뿔 양쪽은 같다.

호각지세 해석: 왼쪽 뿔과 오른쪽 뿔의 양쪽 길이나 굵기가 같은 것처럼 비슷비슷하여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오십보백보 한자

五(다섯 오), 十(열 십), 步(걸음 보), 百(일백 백), 步(걸음 보)

오십보백보 뜻: 오십 보를 도망치나 백 보를 도망치나 비슷하다.

오십보백보 해석: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우열난분(優劣難分)

우열난분 한자

優(뛰어날 우), 劣(못할 열), 難(어려울 난), 分(나눌 분)

우열난분 뜻: 뛰어나고 열등한 것을 나누기 힘들다.

우열난분 해석: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참고. 각주구검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호형호제(呼兄呼弟)

호형호제 한자

呼(부를 호), 兄(형 형), 呼(부를 호), 弟(아우 제)

호형호제 뜻: 서로 형 또는 아우라고 부른다.

호형호제 해석: 매우 가까운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

 

호부호형(呼父呼兄)

호부호형 한자

呼(부를 호), 父(아비 부), 呼(부를 호), 兄(형 형)

호부호형 뜻: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고 부른다.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취월장 한자

日(날 일), 就(나아갈 취), 月(달 월), 將(나아갈 장)

일취월장 뜻: 날마다 나아가고 달마다 나아간다.

일취월장 해석: 시간이 흐를수록 발전하고 진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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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탄(風樹之嘆)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풍수지탄(風樹之嘆)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풍수지탄
풍수지탄 뜻과 유

풍수지탄(風樹之嘆)이란? 뜻, 한자, 해석

풍수지탄 한자

풍(風): 바람 풍

수(樹): 나무 수

지(之): 갈 지

탄(嘆): 탄식할 탄

 

풍수지탄 뜻

바람과 나무의 탄식

 

풍수지탄 해석

효도를 하려고 마음먹었을 때에는 이미 때가 늦어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그 뜻을 이룰 수 없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려고 하지만 이미 부모님이 돌아가셨음.

 

 

풍수지탄 출전

한영(韓孀)의 한시외전(韓詩外傳)

※한시외전(韓詩外傳): 시경(詩經)의 해설서(解說書)

 

풍수지탄 유래

한시외전의 제 9권에 등장하는 내용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이다.

공자(孔子)는 유랑하다가 몹시 슬피 울고 있던 고어(皋魚)라는 사람을 만난다. 고어는 자신이 살면서 세 가지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면서 그 중의 하나를 부모를 모시지 못한 것을 꼽는데, 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오는 구절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조용히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子欲養而親不待(자욕양이친부대)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 말을 하고 고어는 죽는다. 이에 공자의 제자들 중에 13명이 충격을 받고 부모를 봉양하기 위해 공자 곁을 떠나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결국, 풍수지탄이란 부모에게 효도를 하지 못한 자식의 슬픔을 뜻하는 말로 부모가 살아있을 때 효도를 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사성어이다.(자세한 풍수지탄의 원문 내용은 아래에서 계속)

 

풍수지탄 원문

한시외전(韓詩外傳) 중에서

孔子行聞哭聲甚悲(공자행문곡성심비)

공자(孔子)가 다니던 중에 매우 슬피 우는 소리를 들었다.

 

孔子曰(공자왈)

공자가 말했다.

 

驅驅前有賢者(구구전유현자)

말을 몰아라. 말을 몰아라. 앞에 지친 사람이 있구나.

 

至則皋魚也(지즉고어야)

도착하니 고어(皋魚)라는 사람이었는데

 

被褐擁鎌哭於道旁(피갈옹겸곡어도방)

베옷을 입고 낫을 들고 길옆에서 울고 있었다.

 

孔子辟車與之言曰(공자피차여지언왈)

공자가 수레에서 내려 그와 이야기하며 말했다.

 

子非有喪何哭之悲也(자비유상하곡지비야)

그대는 상(喪)을 당한 것도 아닌데, 어찌 우는 것이 그리 슬픈가?

 

皋魚曰(고어왈)

고어가 말했다.

 

吾失之三矣(오실지삼의)

저는 세 가지를 잘못했습니다.

 

少而學游諸侯(소이학유제후)

젊어서는 공부하고 제후들과 사귀느라

 

以後吾親失之一也(이후오친실지일야)

저의 부모님을 뒤로 하였으니 첫 번째 잘못이요.

 

高尚吾志間吾事君(고상오지간오사군)

제 뜻을 고상하다고 하여 왕을 섬기는 것을 멀리했으니

 

失之二也(실지이야)

두 번째 잘못이요.

 

 

 

與友厚而小絕之(여우후이소절지)

친구와 친하게 지내다가 가벼이 여겨 멀어졌으니

 

失之三矣(실지삼의)

세 번째 잘못입니다.

 

樹欲靜而風不止(수욕정이풍부지)

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으나 바람이 그치지 않고

 

子欲養而親不待也(자욕양이친부대야)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往而不可追者年也(왕이불가추자년야)

흘러가면 쫓아갈 수 없는 것이 세월이고

※불가(不可): ~할 수 없다.

 

去而不可得見者親也(거이불가득견자친야)

가면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것이 부모입니다.

 

吾請從此辭矣(오청종차사의)

제가 바라오니 이 말을 따르십시오.

 

立槁而死(입고이사)

곧 핏기가 없어지며 죽었다.

 

孔子曰(공자왈)

공자가 말했다.

 

弟子誡之足以識矣(제자계지족이지의)

제자들은 이를 경계하라. 충분히 기록할만하도다.

※족이(足以): 충분이 ~할 만하다.

 

於是門人辭歸而養親者十有三人(어시문인사귀이양친자십유삼인)

이에 제자들 중에 돌아가서 부모를 봉양하기를 청하는 사람이 13명이나 되었다.

※문인(門人): 문하생, 제자

 

풍수지탄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수욕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

수욕정이풍부지 한자

樹(나무 수), 欲(하고자할 욕), 靜(고요할 정), 而(말이을 이), 風바람 풍), 不(아니 부), 止(그칠 지)

수욕정이풍부지 뜻: 나무는 가만히 있고 싶으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풍수지탄(風樹之嘆)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待)

자욕양이친부대 한자

子(아들 자), 欲(하고자할 욕), 養(기를 양), 而(말이을 이), 親(친할 친), 不(아니 부), 待(기다릴 대)

자욕양이친부대 뜻: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풍수지탄(風樹之嘆)

 

풍목지비(風木之悲)

풍목지비 한자

風(바람 풍), 木(나무 목), 之(갈 지), 悲(슬플 비)

풍목지비 뜻: 바람과 나무의 슬픔

=풍수지탄(風樹之嘆)

 

풍수지감(風樹之感)

풍수지감 한자

風(바람 풍), 樹(나무 수), 之(갈 지), 感(느낄 감)

풍수지감 뜻: 바람과 나무의 마음

=풍수지탄(風樹之嘆)

 

풍수지탄(風樹之歎)

풍수지탄 한자

風(바람 풍), 樹(나무 수), 之(갈 지), 歎(탄식할 탄)

=풍수지탄(風樹之嘆)

 

참고. 풍수지탄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맥수지탄(麥秀之嘆)

맥수지탄 한자

麥(보리 맥), 秀(빼어날 수), 之(갈 지), 嘆(탄식할 탄)

맥수지탄 한자: 보리가 무성한 것을 탄식하다.

맥수지탄 해석: 나라가 멸망했으나 보리는 잘 자란 것을 보고 탄식한다는 말로 자신의 나라가 멸망한 것을 한탄한다는 의미이다.

 

만시지탄(晩時之歎)

만시지탄 한자

晩(늦을 만), 時(때 시), 之(갈 지), 歎(탄식할 탄)

만시지탄 뜻: 때 늦은 한탄

만시지탄 해석: 이미 때가 지나거나 기회를 잃어 탄식한다.

 

망양지탄(望洋之歎)

망양지탄 한자

望(바랄 망), 洋(바다 양), 之(갈지), 歎(감탄할 탄)

망양지탄 뜻: 넓은 바다를 보며 감탄하다.

망양지탄 해석: 자신보다 뛰어난 인물의 위대함에 감탄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부끄러워한다.

 

 

비육지탄(髀肉之嘆)

비육지탄 한자

髀(넓적다리 비), 肉(고기 육), 之(갈 지), 嘆(탄식할 탄)

비육지탄 뜻: 넓적다리에 살이 붙은 것을 탄식하다.

비육지탄 뜻: 자신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하다.

 

서리지탄(黍離之歎)

서리지탄 한자

黍(기장 서), 離(무성할 리), 之(갈 지), 歎(탄식할 탄)

서리지탄 뜻: 기장이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보고 탄식하다.

서리지탄 해석: 나라가 망하고 옛 궁궐터에 무성하게 자란 기장을 보고 탄식한다는 의미로 세상의 흥망성쇠나 부귀영화가 무상함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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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자기(自暴自棄)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자포자기(自暴自棄)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자포자기
자포자기 뜻과 유래

자포자기(自暴自棄)란? 뜻, 한자, 해석

자포자기 한자

자(自): 스스로 자

포(暴): 해칠 포

자(自): 스스로 자

기(棄): 버릴 기

 

자포자기 뜻

자기 스스로를 학대하고 돌보지 않는다.

 

자포자기 해석

원래는 맹자가 인(仁)과 의(義)를 설명하기 위한 개념이었으나 현재는 절망 또는 체념하여 자신을 돌보지 않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자포자기 출전

맹자(孟子) 이루상편(離婁上篇)

(※이루(離婁)는 상편 28장, 하편 3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포자기 유래

맹자(孟子)의 이루상편(離婁上篇)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여기서 맹자는 자포자(自暴者)와 자기자(自棄者)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들과는 함께 도(道)를 말하거나 행하는 것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포(自暴)와 자기(自棄)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이처럼, 자포자기(自暴自棄)는 자포와 자기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고사성어이다.


자포자기 원문

맹자(孟子) 이루상편(離婁上篇) 중에서

孟子曰(맹자왈)

맹자가 말했다.

 

自暴者(자포자)

스스로를 해치는 자와는

 

不可與有言也(불가여유언야)

함께 대화할 수 없고

※불가(不可): ~ 할 수 없다.

 

自棄者(자기자)

스스로를 버리는 자와는

 

不可與有為也(불가여유위야)

함께 행동할 수 없다.

 

言非禮義(언비예의)

말하자면 예(禮)와 의(義)를 비방하는 것을

 

謂之自暴(위지자포야)

자포(自暴)라고 하고,

※자포(自暴): 스스로를 해치다.

 

吾身不能居仁由義(오신불능거인유의)

내 몸이 인(仁)에 살 수 없고 의(義)를 따를 수 없는 것을

※불능(不能): 할 수 없음

 

謂之自棄(위지자기야)

자기(自棄)라고 한다.

※자기(自棄): 스스로를 버리다.

 

仁人之安宅也(인인지안택야)

인(仁)은 사람의 편안한 집이고,

 

義人之正路也(의인지정로야)

의(義)는 사람의 바른 길이다.

 

曠安宅而弗居(광안택이불거)

편안한 집을 비워두고 살지 않고,

 

舍正路而不由(사정로이불유)

바른 길을 버려두고 따르지 않으니

 

哀哉(애재)

슬프도다.

※애재(哀哉): 슬프도다


자포자기와 비슷한 단어(동의어, 유의어)

자포(自暴)

자포 한자

自(스스로 자), 暴(해칠 포)

자포 뜻: 스스로를 해치다

=자포자기(自暴自棄)

 

 

자기(自棄)

자기 한자

自(스스로 자), 棄(버릴 기)

자기 뜻: 스스로를 버리다.

=자포자기(自暴自棄)

 

포기(暴棄)

포기 한자

暴(해칠 포), 棄(버릴 기)

포기 뜻: (스스로를) 해치고 버리다.

=자포자기(自暴自棄)

 

참고. 자포자기와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자화자찬(自畫自讚)

자화자찬 한자

自(스스로 자), 畫(그림 화), 自(스스로 자), 讚(기릴 찬)

자화자찬 뜻: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승자박 한자

自(스스로 자), 繩(줄 승), 自(스스로 자), 縛(묶을 박)

자승자박 뜻: 자신의 줄로 스스로를 묶는다.

자승자박 해석: 자신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괴롭거나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자업자득(自業自得)

자업자득 한자

自(스스로 자), 業(업 업), 自(스스로 자), 得(얻을 득)

자업자득 뜻: 자신이 저지른 일의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간다.

자업자득 해석: 자기가 저지른 일은 결국 스스로가 책임지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자급자족(自給自足)

자급자족 한자

自(스스로 자), 給(공급할 급), 自(스스로 자), 足(족할 족)

자급자족 뜻: 스스로 공급하는 것으로 스스로 충분하다.

자급자족 해석: 자기가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산해서 충당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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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靑出於藍)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청출어람(靑出於藍)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청출어람
청출어람 뜻과 유래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뜻, 한자, 해석

청출어람 한자

청(靑): 푸를 청

출(出): 날 출

어(於): 어조사 어

람(藍): 쪽 람

 

청출어람 뜻

푸른색은 쪽(藍)에서 나온다.(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

 

청출어람 해석

푸른색이 쪽에서 나왔으나 푸른색이 쪽보다 더 푸른 것처럼,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낫다는 뜻을 담고 있는 고사성어이다.

 

※남색을 쪽빛이라고 하는 이유?

남색과 쪽빛은 같은 말이다.

청출어람의 ‘람(藍)’은 ‘쪽 람(남)’으로 우리가 흔히 쓰는 남색(藍色)에서 쓰는 한자이기도 하다. 원래 쪽은 한해살이풀로서 중국이 원산지이다. 쪽의 잎은 평범한 녹색이지만, 여러 과정을 거쳐 남색 염료를 만들 수 있다.

 

청출어람 출전

순자(荀子) 권학편(勸學篇)

※순자(荀子): 성악설을 주장한 중국전국시대의 사상가

※권학(勸學): 학문을 권하다.

 

 

청출어람 유래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순자(荀子) 권학편(勸學篇) 첫 부분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군자(君子)는 학문을 도중에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비유를 한다.

 

‘푸른색이 쪽에서 나온 것이지만 쪽보다 더 푸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청출어람의 뜻은 원래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의 뜻으로, 보통 이를 줄여서 청출어람(靑出於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청출어람 원문

순자(荀子) 권학편(勸學篇) 중에서

君子曰(군자왈)

군자(君子)가 말하기를,

 

學不可以已(학불가이이)

학문은 중단해서는 안 된다.

※불가(不可): ~해서는 안 된다.

 

靑取之於藍(청취지어람)

푸른색은 쪽(藍)에서 얻은 것이지만

※쪽: 한해살이풀로 한자로 '남(藍)=람(藍)'이라고 한다.

 

而靑於藍(이청어람)

쪽보다 더 푸르다.

 

冰水爲之(빙수위지)

얼음은 물로 된 것이지만

 

而寒於水(이한어수)

물보다 차다.

 

木直中繩(목직중승)

나무가 곧아서 먹줄에 맞아도

※승(繩): 먹줄, 나무에 곧은 줄을 그을 때 쓰는 도구

 

輮以爲輪(유이위륜)

바퀴로 만들어 구부리면

 

其曲中規(기곡중규)

그 굽힌 것이 동그라미에 맞는다.

 

雖有槁暴(수유고폭)

아무리 햇볕에 말려도

 

不復挺者(불부정자)

다시 펴지지 않는 것은

 

煣使之然也(유사지연야)

그것을 구부렸기 때문이다.

 

故木受繩則直(고목수승즉직)

그러므로 나무는 먹줄을 받으면 곧게 되고

 

金就礪則利(금취려즉리)

쇠는 숫돌로 갈면 날카로워진다.

 

君子博學而日參省乎己(군자박학이일삼생호기)

군자는 학문을 넓히고 매일 세 번씩 자신을 살피면

 

則智明而行無過矣(즉지명이항무과의)

지식은 밝아지고 행실에 허물이 없게 된다.


청출어람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

청출어람이청어람 한자

한자 靑(푸를 청), 出(날 출), 於(어조사 어), 藍(쪽 람), 而(말이을 이), 靑(푸를 청), 於(어조사 어), 藍(쪽 람)

청출어람이청어람 뜻: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

=청출어람(靑出於藍)

※청출어람(靑出於藍)은 청출어람이청어람(靑出於藍而靑於藍)의 줄임말이다.

 

 

출람(出藍)

출람 한자

出(날 출), 藍(쪽 람)

출람 뜻: 쪽에서 나오다.

=청출어람(靑出於藍)

 

출람지예(出藍之譽)

출람지예 한자

出(날 출), 藍(쪽 람), 之(갈 지), 譽(명예 예)

출람지예 뜻: 출람(出藍)의 명예

출람지예 해석: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평판이나 명성을 이르는 말이다.

 

출람지재(出藍之才)

출람지재 한자

出(날 출), 藍(쪽 람), 之(갈 지), 才(재주 재)

출람지재 뜻: 출람(出藍)의 재주가 있는 사람

=청출어람(靑出於藍)

 

후생각고(後生角高)

후생각고 한자

後(뒤 후), 生(날 생), 角(뿔 각), 高(높을 고)

후생각고 뜻: 뒤에 난 뿔이 우뚝하다.

후생각고 해석: 뒤에 난 사람(제자나 후배)가 먼저 난 사람(스승이나 선배)보다 낫다.

 

참고. 청출어람과 함께 보면 좋은 사자성어

후생가외(後生可畏)

후생가외 한자

後(뒤 후), 生(날 생), 可(옳을 가), 畏(두려워할 외)

후생가외 뜻: 뒤에 난 사람은 두려워할만하다.

후생가외 해석: 뒤에 난 사람은 아직 나이가 젊고 살아갈 날도 많으므로 먼저 난 사람을 능가할 수 있다.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취월장 한자

日(날 일), 就(나아갈 취), 月(달 월), 將(나아갈 장)

일취월장 뜻: 날마다 나아가고 달마다 나아간다.

일취월장 해석: 나날이 발전하고 진보한다.

 

 

교학상장(敎學相長)

교학상장 한자

敎(가르칠 교), 學(배울 학), 相(서로 상), 長(클 장)

교학상장 뜻: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한다.

교학상장 해석: 스승은 제자를 가르치며 성장하고, 제자는 스승에게 배우면서 성장한다는 뜻, 또는 가르치는 것과 배우는 것은 둘 다 사람을 성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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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참마속(泣斬馬謖)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읍참마속(泣斬馬謖)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읍참마속
읍참마속 뜻과 유래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뜻과 해석, 한자

읍참마속 한자

읍(泣): 울 읍

참(斬): 벨 참

마(馬): 말 마

속(謖): 일어날 속

 

읍참마속 뜻

울면서 마속을 베다.

=휘루참마속(揮淚斬馬謖): 눈물을 뿌리며 마속을 베다.

 

읍참마속 해석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운다.(대의를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린다.) 또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

 

읍참마속 출전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읍참마속 유래

촉(蜀)나라의 승상, 제갈량(諸葛亮)은 재주가 뛰어났던 마속(馬謖)을 아꼈으나 유비(劉備)는 백제성(白帝城)에서 죽기 전에 마속이 실제 자신의 재주보다 과대평가된 인물이라고 하며 크게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한다.

 

유비가 죽은 후, 제갈량은 유비의 아들인 유선(劉禪)에게 출사표(出師表)를 바치고 제 1차 북벌(北伐)을 떠난다. 그리고 제갈량은 마속을 북벌의 최고 요충지인 가정(街亭)의 지휘관으로 임명하여 그 곳을 방어하게 한다. 마속은 주요 길목에 진을 치고 방어하라는 제갈량의 조언을 무시하고 산 위에 진을 쳐서 위(魏)나라에게 대패하여 가정을 빼앗기게 되고, 북벌의 가장 중요한 거점을 빼앗긴 촉나라는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제갈량은 마속에게 가정을 빼앗긴 죄를 물었고, 군법에 따라 마속을 참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장완(蔣琬)은 마속의 재주가 아깝다며 제갈량을 말리지만 제갈량은 군법을 세워야한다며 울면서 참수를 강행한다. 마속이 죽고난 후, 제갈량은 마속이 과대평가된 인물이라는 것을 미리 알아본 유비의 선견지명에 감탄하며, 마속의 재주를 높이 평가했던 자신의 안목을 한탄하며 통곡한다.


읍암마속 원문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중에서

孔明變色曰(공명변색왈)

공명(孔明)이 낯빛을 고치며 말하기를,

 

汝自幼飽讀兵書熟諳戰法(여자유포독병서숙암전법)

그대는 어려서부터 병서(兵書)를 충분히 읽고, 전법(戰法)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소.

 

吾累次叮嚀告戒街亭是吾根本(오루차정영곡계가정우시근본)

내가 누차 신신당부하며 가정(街亭)이 우리의 근본(根本)이라고 가르치며 타일렀소.

 

汝以全家之命領此重任(여이전가지명령차중임)

그대는 온 집안의 목숨을 걸고 이러한 중임(重任)을 받았소.

 

 

汝若早聽王平之言豈有此禍(여약조청왕평지언기유차화)

그대가 일찍 왕평(王平)의 말을 들었다면 어찌 이런 재앙이 있었겠소?

 

今敗軍折將失地陷城皆汝之過也(금패군절장실지함성개여지과야)

이제 패하여 장수들이 죽고 땅을 잃어 성을 함락당한 것은 다 그대의 잘못이오.

 

若不明正軍律何以服眾(약불명정군율하이복중)

만약 군율(軍律)을 높여서 바로 잡지 않는다면 어찌 사람들을 복종시키겠소?

 

汝今犯法休得怨吾(여금범법휴득원오)

그대는 이제 군법을 어겼으니 나를 원망하지 마시오.

 

汝死之後汝之家小(여사지후여지가소)

그대가 죽은 후에 그대의 처와 자식은

※家小(가소): 처와 자식

 

吾按月給與祿米汝不必挂心(오안월급여록미여불필괘심)

내가 월급을 고려하여 녹미(祿米)를 줄 것이니 그대는 염려하지 마시오.

※녹미(祿米): 녹봉으로 주는 쌀

※挂心(괘심): 근심하다. 염려하다.

 

叱左右推出斬之(질좌우추출참지)

(공명은) 좌우를 꾸짖어 그를 끌어내어 참수하라고 소리쳤다.

 

謖泣曰(속읍왈)

마속(馬謖)이 울며 말했다.

 

丞相視某如子某以丞相為父(승상시모여자모이승상위부)

승상(丞相)께서는 저를 아들같이 여기시고, 저는 승상을 아버지로 여겼습니다.

 

某之死罪實已難逃(모지사죄실이난도)

저의 죽을 죄는 참으로 면하기 어렵습니다.

 

願丞相思舜帝殛鯀用禹之義(원승상사순제극곤용우지의)

바라건대 승상께서는 순(舜) 임금이 곤(鯀)을 죽이고도 우(禹) 임금을 등용했던 뜻을 생각하신다면

※곤(鯀): 우 임금의 아버지

 

某雖死亦無恨於九泉(모수사역무한어구천)

저는 비록 죽어도 구천(九泉)에서 한(恨)이 없을 것입니다.

※구천(九泉): 저승

 

言訖大哭(언흘대곡)

(마속은) 말을 마치고 크게 울었다.

 

孔明揮淚曰(공명휘루왈)

공명이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吾與汝義同兄弟(오여여의동형제)

나와 그대는 우의(友誼)가 형제(兄弟)와도 같소.

 

汝之子即吾之子也不必多囑(여지자즉오지자야불필다촉)

그대의 자식은 곧 나의 자식이니, 나머지 부탁은 필요 없소.

 

左右推出馬謖於轅門之外將斬(좌우추출마속어원문지외장참)

주변 사람들이 마속을 원문(轅門) 밖으로 끌어내어 곧 참수하려고 하니

※추출(推出): 밖으로 밀어 내다.

※원문(轅門): 군영이나 진영의 문

 

參軍蔣琬自成都至見武士欲斬馬謖(참군장완자성도지견무사욕참마속)

참군(參軍) 장완(蔣琬)이 성도(成都)에서 오다가 무사(武士)들이 마속을 참수(馬謖)하려는 것을 보고

 

大驚高叫留人入見孔明曰(대경고규유인입현공명왈)

크게 놀라 큰 소리로 외치며 사람들을 만류하고, 들어와 공명을 보고 말했다.

 

昔楚殺得臣而文公喜(석초살득신이문공희)

옛날 초(楚)나라가 득신(得臣)을 죽이자 문공(文公)이 기뻐하였습니다.

※득신(得臣): 성득신(成得臣) 초나라 장수

※문공(文公): 진(秦)나라의 군주

 

今天下未定而戮智謀之士豈不可惜乎(금천하미정이륙지모지사기불가석호)

지금 천하가 아직 평정되지 않았는데 지모 있는 선비를 죽이면 어찌 아깝지 않겠습니까?

 

孔明流涕而答曰(공명유체이답왈)

공명이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昔孫武所以能制勝於天下者用法明也(석손무소이능제승어천하자용법명야)

옛날, 손무(孫武)가 천하(天下)에서 적을 제압하여 승리한 것은 군법으로 다스려 질서를 세웠기 때문이오.

※손무(孫武): 손자(孫子)

 

今四方分爭兵交方始若須廢法(금사방분쟁병교방시)

지금 사방으로 나뉘어 다투며 교전을 시작하는데

 

若須廢法何以討賊耶合當斬之(약수폐법하이토적야합당참지)

만약, 군법을 폐해야 한다면 무엇으로 역적을 토벌하겠소? 그를 참수하는 것이 합당하오.

 

須臾武士獻馬謖首級於階下(수유무사헌마속수급어계하)

잠시 후, 무사가 마속의 수급을 섬돌 아래에서 바친다.

※수유(須臾): 잠시, 잠깐 동안

 

孔明大哭不已(공명대곡불이)

공명은 크게 곡하기를 그치지 않는다.

 

蔣琬問曰(장완문왈)

장완이 물었다.

 

今幼常得罪既正軍法丞相何故哭耶(금유상득죄기정군법승상하고곡야)

오늘 유상(幼常)이 죄를 지어 이미 군법을 바로 세웠는데 승상께서는 무슨 까닭으로 우는 것입니까?

※유상(幼常): 마속의 자(字)

 

孔明曰(공명왈)

공명이 말했다.

 

吾非為馬謖哭(오비위마속곡)

나는 마속을 위해서 운 것이 아니오.

 

吾思先帝在白帝城臨危之時曾囑吾曰(오사선제백제성임위지시증촉오왈)

선제(先帝)께서 백제성(白帝城)에서 위기에 직면하셨을 때, 일찍이 내게 부탁하시며 말하신 것이 생각났소.

 

馬謖言過其實不可大用(마속언과기실불가대용)

마속은 말이 실제보다 지나치니 크게 써서는 안 된다고 하셨소.

 

今果應此言乃深恨己之不明(금과응차언내심한기지불명)

이제 과연 이에 응했으니 그래서 나의 현명하지 못함에 대해 깊이 한탄하고

 

追思先帝之明因此痛哭耳(추사선제지명인차통곡이)

선제의 현명하심을 추억하니 이로 인해 통곡하는 것이오.

※추사(追思): 추억하다, 회상하다.

 

 

大小將士無不流涕(대소장사무불류체)

지위가 높고 낮은 장수와 병사들이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이 없다.

 

馬謖亡年三十九歲(마속망년삼십구세)

마속이 죽은 나이는 삼십구 세다.


읍참마속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휘루참마속(揮淚斬馬謖)

휘루참마속 한자

揮(휘두를 휘), 淚(눈물 루), 斬(벨 참), 馬(말 마), 謖(일어날 속)

휘루참마속 뜻: 눈물을 뿌리며 마속을 베다.

※휘루(揮淚): 눈물을 뿌리다.

휘루참마속 해석: 대의를 위해서 사사로운 정을 버린다.

=읍참마속(泣斬馬謖)

 

일벌백계(一罰百戒)

일벌백계 한자

一(한 일), 罰(벌할 벌), 百(일백 백), 戒(경계할 계)

일벌백계 뜻: 한 사람을 벌하여 백 사람을 경계한다.

일벌백계 해석: 한 사람 또는 한 가지 죄목에 대해서 엄하게 처벌하여 본보기를 보임으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

 

이일경백(以一警百)

이일경백 한자

以(써 이), 一(한 일), 警(깨우칠 경), 百(일백 백)

이일경백 뜻: 하나로 백을 경계하게 하다.

이일경백 해석: 한 명을 벌하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

 

 

징일여백(懲一勵百)

징일여백 한자

懲(징계할 징), 一(한 일), 勵(힘쓸 여), 百(일백 백)

징일여백 뜻: 하나를 징계하여 백을 격려하다.

징일여백 해석: 한 명을 징계하여 여러 사람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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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四面楚歌) 유래, 뜻 - 초한지 고사성어 원문

사면초가(四面楚歌) 유래, 뜻 - 초한지 고사성어 원문

 

사면초가
사면초가 뜻과 유래

사면초가(四面楚歌)란? 뜻, 해석, 한자

사면초가 한자

사(四): 넉 사

면(面): 얼굴 면

초(楚): 초나라 초

가(歌): 노래 가

 

사면초가 뜻

사방에서 들리는 초나라의 노랫소리

 

사면초가 해석

적에게 둘러싸여 고립된 상태를 말하며 어려운 일에 봉착하여 극복할 방법이 없이 궁지에 빠진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사면초가 출전

사기(史記)의 항우본기(項羽本紀)

 

 

사면초가 유래

사면초가(四面楚歌)는 초한지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초(楚)나라의 항우(項羽)와 한(漢)나라의 유방(劉邦)은 천하의 패권을 두고 다투었고 양측은 일진일퇴를 거듭하다가 홍구(鴻溝)라는 지역을 경계로, 서쪽은 한나라 땅, 동쪽은 초나라 땅으로 천하를 양분하기로 하고 휴전을 한다.

 

이후, 항우는 포로로 잡았던 유방의 가족을 돌려보낸 후, 약속대로 군을 철수시켰으나, 유방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장량(張良)과 진평(陳平)의 계책을 따라서 항우를 추격한다.

 

항우는 해하(垓下)라는 곳에서 항우는 한나라 군대에 여러 겹으로 포위를 당하게 되고 어느 날 밤, 한나라는 심리 전술의 일환으로 항복한 초나라 출신의 병사들에게 초나라노래를 부르게 한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초나라 노래 소리에 초나라 병사들은 전의를 상실하고 항우는 이미 전세가 기울었음을 알고 패배를 직감한다. 항우는 남은 병사를 이끌고 오강(烏江)이라는 곳까지 갔으나 결국 그곳에서 자결하여 31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다.


사면초가 원문

사기(史記) 항우본기(項羽本紀) 중에서

 

漢五年(한오년)

한(漢)나라 5년,

 

漢王乃追項王至陽夏南止軍(한왕내추항왕지양하남지군)

한왕(漢王)이 곧 항왕(項王)을 양하(陽夏) 남쪽까지 추격하여 군을 멈추고

※한왕(漢王): 유방(劉邦)

※항왕(項王): 항우(項羽)

 

與淮陰侯韓信建成侯彭越(여회음후한신건성후팽월)

회음후(與淮陰) 한신(韓信)과 건성후(建成侯) 팽월(彭越)과 함께

 

期會而擊楚軍(기회이격초군)

모여서 초군을 치기로 결정했다.

 

至固陵而信越之兵不會(지고릉이신월지병불회)

고릉(固陵)에 이르도록 한신과 팽월의 군대가 오지 않아

 

楚擊漢軍大破之(초격한군대파지)

초가 한군을 공격하여 대파(大破)했다.

 

漢王復入壁深塹而自守(한왕부입벽심참이자수)

한왕은 다시 진지로 들어가서 참호를 깊이 파고 수비를 했다.

 

謂張子房曰(위장자방왈)

(한왕이) 장자방에게 말했다.

※장자방(張子房): 장량(張良), 유방의 책사

 

諸侯不從約爲之柰何(제후부종약위지나하)

제후(諸侯)들이 약조를 따르지 않으니 어쩌면 좋겠소?

 

對曰(대왈)

(장자방이) 대답했다.

 

楚兵且破信越未有分地(초병차파신월미유분지)

초나라 군대를 격파하고도 한신과 팽월은 받은 토지가 없으니

 

其不至固宜(기부지고의)

그들이 오지 않는 것은 참으로 마땅합니다.

 

君王能與共分天下(군왕능여공분천하)

군왕(君王)께서 함께 천하(天下)를 나눈다면

 

今可立致也(금가입치야)

지금이라도 부를 수 있습니다.

 

 

卽不能事未可知也(즉불능사미가지야)

만약 할 수 없다면 일이 어찌될지 알 수 없습니다.

 

君王能自陳以東傅海(군왕능자진이동부해)

군왕께서 몸소 진현(陳縣)의 동쪽에서 바다까지

 

盡與韓信(진여한신)

모두 한신에게 주고

 

睢陽以北至谷城(수양이북지곡성)

수양(睢陽)의 북쪽에서 곡성(谷城)까지

 

以與彭越(이여팽월)

팽월에게 주어

 

使各自爲戰則楚易敗也(사각자위전즉초역패야)

각자 몸소 싸우게 하면 초를 무너뜨리는 것이 쉬울 것입니다.

 

漢王曰善於是乃發使者(한왕왈선어시내발사자)

한왕은 좋다고 하며 사자(使者)를 보내어

※사자(使者): 어떤 일을 맡아 심부름을 하는 사람

 

告韓信彭越曰(고한신팽월왈)

한신과 팽월에게 고하기를,

 

幷力擊楚.楚破(병력격초초파)

힘을 합쳐 초를 공격하라. 초를 격파하면

 

自陳以東傅海與齊王(자진이동부해여제왕)

진현의 동쪽에서 바다까지 제왕(齊王)에게 주고

※제왕(齊王): 한신

 

睢陽以北至谷城與彭相國(수양이북지곡성여팽상국)

수양의 북쪽에서 곡성까지 팽상국에게 줄 것이다.

※팽상국(彭相國): 팽월

 

使者至韓信彭越皆報曰(사자지한신팽월개보왈)

사자가 이르자 한신과 팽월이 모두 답하며 말했다.

 

請今進兵(청금진병)

지금 진병(進兵)하기를 청합니다.

※진병(進兵): (싸움터로) 병사를 내 보냄

 

韓信乃從齊往(한신내종제왕)

한신은 비로소 제(齊)에서 떠났다.

 

劉賈軍從壽春並行(유고군종수춘병행)

유고(劉賈)의 군대는 수춘(壽春)에서 함께 행군하여

 

屠城父至垓下(도성보지해하)

성보(城父)를 도륙하고 해하(垓下)에 도착했다.

 

大司馬周殷叛楚以舒屠六(대사마주은반초이서도륙)

대사마(大司馬) 주은(周殷)이 초를 배반하여 서현(六縣)의 군사로 육현(六縣)을 도륙하고

 

擧九江兵隨劉賈彭越(거구강병수유고팽월)

구강의 병사들을 데리고 유고와 팽월을 따라서

 

皆會垓下詣項王(개회해하예항옥)

모두 해하에 모여 항왕에게로 나아갔다.

 

項王軍壁垓下兵少食盡(항왕군벽해하병소식진)

항왕군은 해하에 진을 쳤으나 병사는 적고, 식량이 떨어졌는데

 

漢軍及諸侯兵圍之數重(한군급제후병위지수중)

한군과 제후군은 여러 겹으로 포위했다.

 

夜聞漢軍四面楚歌(야문한군사면초가)

밤에 한군이 사방에서 모두 초나라 노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項王乃大驚曰(항왕내대경왈)

항왕은 크게 놀라며 말했다.

 

漢皆已得楚乎(한개이득초호)

한나라가 이미 초나라를 모두 손에 놓은 것인가?

 

 

是何楚人之多也(시하초인지다야)

어찌 초나라 사람이 이리도 많은 것인가!


사면초가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고립무원(孤立無援)

고립무원 한자

孤(외로울 고), 立(설 립), 無(없을 무), 援(도울 원)

고립무원 뜻: 고립되어 도움 받을 곳이 없다.

 

고립무의(孤立無依)

고립무의 한자

孤(외로울 고), 立(설 립), 無(없을 무), 依(의지할 의)

고립무의 뜻: 고립되어 의지할 곳이 없다.

 

사고무친(四顧無親)

사고무친 한자

四(넉 사), 顧(돌아볼 고), 無(없을 무), 親(친할 친)

사고무친 뜻: 사방을 돌아봐도 친한 사람이 없다.

사고무친 해석: 주변에 의지할 곳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사고무인(四顧無人)

사고무인 한자

四(넉 사), 顧(돌아볼 고), 無(없을 무), 人(사람 인)

사고무인 뜻: 사방을 돌아봐도 사람이 없다.

= 사고무친(四顧無親)

 

낭패불감(狼狽不堪)

낭패불감 한자

狼(이리 낭), 狽(이리 패), 不(아니 불), 堪(견딜 감)

낭패불감 뜻: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처지에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낭패불감 해석: 낭(狼)과 패(狽)는 모두 전설상의 동물로 원래 낭은 앞다리가 긴 이리, 패는 앞다리가 짧은 이리를 말한다. 낭은 패가 없으면 서지 못하고 패는 낭이 없으면 걷지 못한다. 따라서 이 둘은 반드시 항상 함께 행동해야 한다. 여기서 유래된 사자성어이다.

 

진퇴양난(進退兩難)

진퇴양난 한자

進(나아갈 진), 退(물러날 퇴), 兩(두 양), 難(어려울 난)

진퇴양난 뜻: 나아가는 것과 물러서는 것 둘다 어렵다.

진퇴양난 해석: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힘든 상황에 빠져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진퇴무로(進退無路)

진퇴무로 한자

進(나아갈 진), 退(물러날 퇴), 無(없을 무), 路(길 로)

진퇴무로 뜻: 나아갈 길도 물러날 길도 없다.

= 진퇴양난(進退兩難)

 

진퇴유곡(進退維谷)

진퇴유곡 한자

進(나아갈 진), 退(물러날 퇴), 維(맬 유), 谷(골짜기 곡)

진퇴유곡 뜻 :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 진퇴양난(進退兩難)

 

 

초가(楚歌)

초가 한자

楚(초나라 초), 歌(노래 가)

초가 뜻: 초나라의 노랫소리

= 사면초가(四面楚歌)

 

참고. 사면초가와 함께 보면 좋은 고사성어

혈혈단신(孑孑單身)

혈혈단신 한자

孑(외로울 혈), 孑(외로울 혈), 單(홑 단), 身(몸 신)

혈혈단신 뜻: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홀몸

혈혈단신 해석: 의지할 곳이 전혀 없이 오직 자기 혼자뿐인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중과부적(衆寡不敵)

중과부적 한자

衆(무리 중), 寡(적을 과), 不(아니 부), 敵(대적할 적)

중과부적 뜻: 무리가 적으면 대적할 수 없다.

중과부적 해석: 적은 수로는 많은 적을 대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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