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좋은 의류관리기] 해밀턴비치 스팀앤드라이 S08

[가성비 좋은 의류관리기] 해밀턴비치 스팀앤드라이 S08

저렴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 등과 같은 의류관리기가 인기다. 하지만 백만 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가성비 좋은 저렴한 의류관리기를 추천한다. 바로,『해밀턴비치 스팀앤드라이』다. 해밀턴비치는 미국의 가정용 소형가전업체로, 스팀드라이 의류관리기는 합리적인 가격에 의류관리기를 장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며, 모델명은 S08이다. 가격대는 10만대로 매우 저렴하다.

 

해밀턴비치스팀앤드라이
해밀턴비치 스팀앤드라이

조립제품

완제품으로 발송되거나 설치해주는 것이 아니라 조립제품이다. 조립제품이지만 누구나 조립할 수 있을만큼 조립 난이도가 매우 쉬워서 빠르게 조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조립이쉽다
간단한 조립

스팀앤드라이 공간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는다. 구매하고 보니 놔둘만한 적당한 자리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편하게 놔두고 쓸 수 있었다. 다른 의류관리기들은 사실 공간이 많이 필요하고 설치하고나서 위치를 바꾸려면 어려움이 있지만 해밀턴비치 의류관리기는 가볍고, 이동하기도 편하고, 차지하는 공간도 작은 편이다. 나는 전신거울 뒤에 배치했다.

 

좁은공간설치가능
좁은 공간 설치 가능

크기와 하중

내 키가 177cm인데, 해밀턴비치 의류관리기를 설치하고 다 폈을 때, 목 정도까지 오는 크기이다. 실제 의류관리기의 높이는 153cm, 너비는 75cm, 깊이는 20cm이다. 대부분의 옷을 걸 수 있는 길이이다. 최대의류하중은 3kg이다.

 

적당한높이
적당한 높이

보관 용이

안 쓸 때는 처음 배송 온 상태로 접어놓으면 부피가 매우 작아진다. 그런데 의류관리기를 자주 사용하려고 구매한 것일테니 집에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접어둘 일은 잘 없을 것 같다. 접었을 때 높이는 많이 낮아지지만 너비나 깊이는 그대로다.

 

보관용이
보관 용이

작동 소음

 

 

스팀 과정에서는 '쉬이이익', '푸쉬쉬쉬', '슈우욱', 드라이과정에서는 '호오오', '위이이잉','대략 이런 소리가 난다. 재질이 얇다 보니 방음이 잘 되지는 않지만, 소리(소음) 자체가 그리 크지는 않다. 하지만 의류관리기를 작동하면서 같은 공간에서 식사를 하거나 TV를 보거나 각종 작업(가사 일 등)을 한다면 조금 거슬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작동 소리가 전혀 거슬리지는 않았다. 헤어드라이기를 아주 약하게 틀어놓은 정도의 소리 정도이다.

 

스팀
작동 중에 스팀확인

간단한 원터치 작동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다. ①전원을 켜고, ②5개의 코스 중에 하나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어르신들의 경우, 의류관리기를 사용할 일이 그리 많을 것 같지는 않지만, 나이 많으신 부모님께 선물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사용법이쉽다
간단한 사용방법

살균 효과

대장균을 98% 제거 해준다. 사실 이건 체감할 수 없는 부분이고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에 관련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테스트 인증을 받은 제품이니 그러려니 하고 쓰면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기온과 습도가 높으면 약해진다고 하니 외출 후 세탁하면 왠지 안심이 될 것 같다.

 

살균효과
강력 스팀 살균 효과

주름 완화

 

 

주름은 아주 조금 펴진다. 이 마저도 사용 전과 사용 후에 사진을 찍어서 정밀하게 비교해야 다른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다. 많이 구겨진 옷을 넣으면 좀 더 표시가 나긴하지만, 다리미 효과만을 바라고 구매한다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다리미로 펴는게 훨씬 낫다. 이것은 고가의 다른 의류관리기들도 마찬가지다. 주름을 펴주는 다리미질이라기보다는 말그대로 '주름 완화'다. 구김을 펴주는 것이 아니라 구김이 옅어진다가 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만큼 주름이 펴진다고 볼 수 있긴 하다. 정확히는 옷의 재질에 따라서 펴지는 정도가 다르다. 와이셔츠의 경우, 펴지는 게 거의 표시가 나지 않고, 무릎 나온 건 옷에 따라 조금 효과가 있을 때도 있다.

 

구김완화
구김 완화

탈취(냄새 제거)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성능이다. 탈취 기능은 꽤 괜찮은 편이다. 물론 퀴퀴한 냄새에 완전히 쩔어 있는 옷의 경우에는 냄새가 100% 전부 날아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옷에 배어있는 대부분의 냄새들이 상당 부분 날아간다. 가격 대비 기대보다 탈취효과가 커서 좀 놀랐다. 각종 음식냄새나 땀냄새 같은 건 꽤 잘날아간다. 그 외 남자냄새(?), 담배냄새 제거는 효과가 그 것에 비해서는 탈취되는 정도가 약하지만 나쁘진 않다. 옷의 재질이나 냄새의 종류에 따라 탈취성능이 강하거나 약할 수 있다.

 

위아래부분
의류관리기 위 아래

베개, 쿠션, 인형

이 부분은 사용해도 되는 지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했으니 참고만 하도록 하자. 사실, 베개 속이나 쿠션, 인형 등은 세탁하기가 쉽지 않다. 의류관리기로 한 번도 세탁한 적이 없던 여러가지 것들을 세탁했다. 꿉꿉한 냄새 같은 건 많이 사라진다.

 

쿠션
베개도 사용해봤음

뽀송뽀송

탈취와 더불어 만족하는 점이고,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점이다. 옷의 재질에 따라 정도는 다를 수 있지만, 스팀+드라이를 하고나면 옷이 뽀송뽀송 해져서, 옷을 입을 때 기분이 좀 더 좋다. 단순히 스팀에 드라이 정도인데 꽤 뽀송뽀송하다. 사용 후 옷의 착용감만 고려한다면 세탁소에서 드라이한 것과 그렇게 차이가 크지는 않다. 쉽게 말하면 볼륨감이 살아난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뽀송뽀송
뽀송뽀송해진다

깨끗해질까

 

 

드라이클리닝처럼 옷이 깔끔해지지는 않는다. 작은 얼룩도 거의 지워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짜장면을 먹다가 짜장면이 튀었을 때, 작동하면 사용전과 똑같거나 스팀과정으로 인해 오히려 얼룩이 아주 약간 퍼질 수 있다. 이런 건 기대하지 말자. 살균이 되고 냄새가 제거되고 옷의 감촉이 좋아지는 것에 만족하는 정도다.

 

얼룩제거불가
얼룩은 그대로다

사용가능한 의류

셔츠, 니트,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 기능성의류, 머플러, 얇은 소재의류, 정장, 바지, 청바지, 치마, 패딩, 코트, 두꺼운 의류 등 대부분의 의류에 사용할 수 있으며 면폴리혼방, 양모, 울, 실크, 레이온, 나일론, 아세테이트, 비스코스, 면, 캐시미어, 알카파, 폴리에스테르, 견, 폴리우레탄, 모, 덕다운 등 다양한 재질의 섬유를 넣고 작동할 수 있다. 나는 가장 비싼 옷 하나 빼고 다 돌리는 편이다.

 

가능한의류
사용가능한 의류와 섬유

물통 리필

물통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연속으로 몇 번씩 사용한다면 물통을 자주 채워줘야 한다. 물통 채우는 건 간단하기 때문에 그냥 쓸 때마다 채워주면 된다. 물통의 용량은 총 380mL이며, 총 18분간 스팀 사용이 가능하다.

 

물통
물통 리필

제품 사용 후

-전원 플러그를 뽑고 열을 식혀준다.

- 남아 있는 물을 모두 비워주라고 되어 있다. 본체 뒤에 배수구가 있어 쉽게 비울 수 있지만 조금 번거롭긴 하다.

- 물통의 물을 전부 비워준다.

- 스팀만 사용했다면 내부 건조를 위해 커버를 열어 환기하고 커버 내부의 물방울을 닦아주라고 되어 있다. 스팀+드라이 코스만 사용한다면 이 과정은 필요 없다. 개인적으로 스팀만 쓰는 건 번거롭기 때문에 비추한다.

 

 

→ 전체적으로 오래 걸리지는 않는 과정이지만, 매번 사용할 때마다 물을 비우고, 물통을 비우는 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귀찮을 수는 있다.

 

물비우기
사용 후 물을 빼준다

몇 가지 단점

- 옷이 많이 두꺼운 경우에는 잘 안들어간다. 패딩도 가능하지만, 두꺼운 패딩의 경우 구겨 넣으면 들어가긴 하지만 고가의 옷을 그런 식으로 넣기에는 조금 망설여진다.

- 많이 긴 옷은 그냥 안들어간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이 긴 롱패딩이나 롱코트, 수면동물잠옷 같은 긴 옷들은 바닥에 닿인다. 바닥에 스팀분사구가 있기 때문에 긴옷을 그대로 걸면 그곳을 막을 수 있다. 그래서 접어서 넣든지, 중간쯤을 집게형 옷걸이로 걸어서 넣든지 해야한다.

- 사용 후에 물을 빼줘야 한다. 간단한 과정이지만 귀찮다.

- 정수기 물이나 생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수돗물도 사용할 수 있으나 수돗물에는 석회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다보면 석회질이 쌓여 30~40번 정도 사용하면 청소를 해줘야 한다.

- 옷에 따라 건조시간이 모자란 경우가 있다. 스팀과 건조를 모두 했는데도, 가끔 아주 조금 축축한 느낌이 있을 때가 있다.

 

청소필요
수돗물을 쓰면 하얗게 된다

내구성

아무래도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 같은 것에 비해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재질 면에서도 차이가 많으니 내구성은 많이 떨어질 것처럼 보인다. 1년의 보증기간이 있긴하지만, 지퍼쪽이 고장이 나거나 실수로 의류관리기의 방수원단이 손상되면 바로 못 쓸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약해보이는 외관에 비해서는 실제로 만져보면 보기보다는 튼튼한 편이다.

 

재질
두꺼운 방수원단

의류관리기 전기세

해밀턴비치 의류관리기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까? 일단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의 소비전력 1700W에 비해 절반 수준인 900W정도이다.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를 사용한 사람들의 전기세 후기들을 살펴보면 크게 전기세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들 한다. 해밀턴비치 스팀앤드라이는 그것의 반 정도이니 별로 차이가 없을 것 같다. 스팀앤드라이 전기요금을 계산해 보았다.(주택용 고압 기준으로 했으며 주택용 저압과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참고만 하도록 하자.

 

 

- 의류관리기 하루 30분씩 매일 사용 시

900W × 0.5시간 × 30일 = 약14kWh

 

- 의류관리기 하루 1시간씩 매일 사용 시

900W × 1시간 × 30일 = 27kWh

 

참고. 전기요금 사용량별 전기요금표

 

참고①. 이는 단순 계산이므로 스팀과 드라이에 드는 소비전력에도 각각 큰 차이가 있으므로 이보다는 훨씬 적게 사용할 것이다. 실제로 1번 코스(스팀5분, 드라이10분)를 연속 5번 돌렸으나 전기계량기가 1kW도 올라가지 않았다.

 

참고②. 전기요금은 총 3단계의 누진구간이 있으므로 구간이 바뀌면 전기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이 모두 상승하므로 사용량에 비해 전기요금이 더 올라갈 수 있다.(1단계: 200kWh이하, 2단계: 200~400kWh, 400kWh이상)

 

ⅰ. 평소 사용량이 100kWh인 경우

평소 전기요금: 6,880원

30분 사용: 114kWh → 8,130원

1시간 사용: 127kWh → 9,290원

 

ⅱ. 평소 사용량이 200kWh인 경우

평소 전기요금: 15,780원

30분 사용: 214kWh → 21,580원

1시간 사용: 227kWh → 23,750원

(누진구간 변경으로 전기세 차이가 커짐)

 

ⅲ. 평소 사용량이 300kWh인 경우

전기요금: 35,980원

30분 사용: 314kWh → 38,320원

1시간 사용: 327kWh → 40,500원

 

ⅳ. 평소 사용량이 400kWh인 경우

전기요금: 52,720원

30분 사용: 414kWh → 61,610원

1시간 사용: 427kWh → 64,800원

(누진구간 변경으로 가격폭 커짐)

 

ⅴ. 평소 사용량이 500kWh인 경우

전기요금: 82,700원

30분 사용: 514kWh → 86,130원

1시간 사용: 527kWh → 89,310원

 

 

☞ 결론은, 평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세탁하기 힘든 옷들에만 사용하고, 세탁할 수 있는 옷들은 그냥 세탁기로 돌린다면, 전기요금은 그리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단순 세탁해도 될 옷에까지 전부 다 스팀앤드라이 의류관리기를 사용한다면 전기요금이 조금더 더 늘어날 수는 있지만, 오히려 난방기를 많이 쓰는 겨울이나 에어컨을 가동하는 여름과 같이 다른 요인으로 인한 전기요금 상승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스타일러작동중
작동중

가성비

다른 건 몰라도 가성비는 정말 최강이다. 최소 100만 원 이상하는 LG 스타일러나 삼성 에어드레서에 비해 가격은 1/5~1/10도 안하는 10만원대에 의류관리기를 사용할 수 있다. 대기업의 고가 제품들은 기능이 더 많고, 더 성능도 더 좋겠지만, 이 가격에 살균/탈취효과에 주름 완화에 스타일링까지 해준다는 것은 '갓성비'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자주 입는 옷 중에 세탁을 하기 힘든 옷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의류관리기크기
스타일러와 문 크기 비교

스팀앤드라이 총평

- 스타일러나 에어드레서를 장만하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런 사람에게 추천하는 가성비 최고의 의류관리기다.

- 교복이나 정장같이 자주 입으면서도 세탁하기 번거롭고 자주 드라이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옷을 자주 입는 사람에게 좋다.

- 의류관리기가 필요하거나 쓰려고 사는 건 좋지만, 의류관리기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구매하면 방 한 구석에 쳐박아두고 잘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주름이 펴지는 효과는 미미하지만 탈취효과(땀, 음식 냄새 등)는 나름 괜찮다.

- 살균하여 안심할 수 있고, 늘 뽀송뽀송한 옷을 입을 수 있다.

- 설치 및 이동이 매우 쉽고 작동법이 간단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 아주 긴 옷(동물 잠옷, 긴 롱코트)은 바닥에 닿을 수 있으므로 접어서 넣든지 해야 한다.

-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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