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쓸신잡/신기한 이야기

자전거 처음 탄 날, 주마등이 스치다(경험담)

by 아기뼝아리 2018. 3. 22.

자전거 처음 탄 날, 주마등이 스치다.(경험담) by 아기뼝아리


죽을뻔한 경험 제 1탄

자전거를 처음 배운 날, 내가 본 것은 꼬마귀신일까? 

주마등을 보고, 사고가 나서 119에 실려가기까지의 과정.




주마등이란 사람이 죽는 순간, 또는 매우 위급한 순간에 발생해요. 자신이 지금껏 살면서 마주했던 사건과 경험이 매우 짧은 순간에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것을 말하는데요. 주마등을 살면서 겪어본 사람도 있고 겪어보지 못한 사람도 있을거에요. 나이가 들거나 사고가 발생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이 죽음에 직면하게 될 때, 주마등을 본다고 하죠. 주마등은 실제 등불의 한 종류인데 우리 주변에서 거의 보기 힘들어요.


주마등



개인적으로 평탄하게 살아온 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지만, 주마등을 본 경험이 수십 번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주마등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주마등이 스치다'처럼 책이나 기사처럼 남의 이야기가 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주마등을 꽤 많이 경험한 사람으로서 죽을뻔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처음 할 이야기는 자전거를 처음 배운 날 본 주마등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주마등을 봤었던 순간 모두가 죽을뻔한 건 아니에요.


자전거처음탄날


물론, 죽을뻔한 순간이 주마등이 스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번지점프나 위험한 놀이기구를 탈 때, 낙하를 하거나 빠른 속도로 움직일 때 스스로 '죽는 거 아냐?' 이런 생각을 하더라도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간이 작아서인지, 죽을 수도 있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았나봐요. 한마디로 요단강 건널뻔 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어요.


위기의순간


주마등을 처음 본 때는 7살 정도 때였고, 최근에 주마등을 본 것은 약 3개월 전이에요. 이번에 할 이야기는 주마등이 스친 후, '주마등'이라는 것을 가장 처음 자각했던 경험이에요. 자전거 처음 배운 날, 119에 실려가기 까지의 과정, 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119



made by Agibbyeongari(아기뼝아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