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야기]
머리가 클 수록 머리가 좋다!
과학적 근거 있음
머리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머리가 좋을까?
일반적으로는 머리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머리는 뇌를 담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머리가 크면 뇌가 클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흥미로운 이야기, '머리가 클 수록 머리가 좋다'를
유튜브 영상으로 쉽게 보시려면
맨 아래 그림에 유튜브 링크를 올려 두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와이오밍대, 미시간대, 미네소타대 공동연구팀은
2016년 흥미로운 연구 눈문을 발표했다.
여러 육식동물의 상대적인 뇌 크기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연구팀은 미국 전역에 있는 9개의 동물원에서
북극곰, 호랑이, 하이에나, 수달, 표범 등의
39종의 육식 포유 동물 140마리에게
모두 각각 똑같은 미션을 부여했다.
닫혀 있는 금속 상자 안에 음식을 넣고
과연 음식을 열 수 있는지 알아본 것.
그 중에 북극곰을 비롯한 곰과 동물들이
70%에 다하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실험 참가 동물 중에 1/3만이 성공을 했는데
그 2배에 달하는 성공률을 보인 것이다.
이 실험은 '미련함'의 상징인 곰에 대한 인식과
약삭 빨라 보이는 작은 동물에 대한 인식을
일거에 뒤집은 연구 결과로서
학계에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뇌의 크기가 지능과 상관이 있을까?
흔히, 인간의 뇌는 큰 편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0.4kg정도인 침팬지에 비해본다면
약 1.4kg정도로 영장류 중에서는 크다.
그러나 절대적인 크기를 논하기에는 애매하다
고래나 코끼리처럼 거대한 동물이 있기 때문.
코끼리는 뇌가 4kg정도, 향유고래는 9kg나 된다.
그러나 이들은 몸무게가 워낙 무겁다.
코끼리는 3~6t(톤), 향유고래는 수십 톤에 이른다.
결국, 몸무게에 비교해보면 사람이 더 크다.
그러면 인간의 뇌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커서
가장 지능이 높다고 평가 받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몸에 비례해서 뇌가 가장 큰 포유류는
나무 두더지로 몸 질량의 10%에 해당한다.
인간은 다른 포유류에 비해선 높으나 약 2%이다.
하지만 나무 두더지가 지능이 더 높다고 할 수는 없다.
역사상 최고의 천재로 여겨지고 있는 아인슈타인은
평균 뇌 무게 1.4kg보다 가벼운 1.23kg이었다고 한다.
2005년 미국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맥다니엘 박사는
1530명을 대상으로 MRI를 통해서 한 조사에서
두뇌의 부피와 지능의 상관 관계 분석 결과가
평균적으로 머리가 클 수록 지능 지수가 높았고
남자보다 여자가, 어린이보다 성인일 수록
이런 경향이 더 강하게 드러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2016년,영국 에딘버러대학 연구팀의 논문은
UK 바이오 뱅크의 자료를 토대로 하여
머리 둘레와 관련한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했다.
여기서 지능이 단순히 머리 둘레와 관련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4년 간 37세~73세 영국인 50만 명을 대상으로
유전자와 신체 지수, 인생 경력에 대한 연구에서
uk 바이오 뱅크는 머리 둘레와 인지 능력 사이에
매우 높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신생아 때의 머리 둘레의 평균을 34.5cm로 하여
신생아 때 이보다 머리 둘레가 컸던 사람들을
'크다'와 '매우 크다'로 구분하여 조사했는데
크다 와 매우 크다에 포함된 사람의 경우
언어, 인지, 산술의 능력이 뛰어난 경향이 있었고
그들의 학업 성취도도 높은 경향을 보여
학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고학력 비율이 높았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추가 시험을 진행하여
언어 능력 시험, 산술 능력 시험을 치루었고
신생아 때 머리 둘레가 큰 사람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팀을 이끈 에딘버러대의 이안 디어리 박사는
머리의 크기와 능력의 상관 관계가 매우 뚜렷했다며
어릴 때는 뇌의 발달과 성장이 동시에 이뤄지는데
이때 뇌가 많이 발달했을 경우 그 크기가 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서
아이의 대학 진학 여부도 예측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2018/03/24 - [알쓸신잡/신기한 이야기] - [죽을뻔한 경험] 트럭 교통사고(feat. 후유증) by 아기뼝아리
by 아기뼝아리
머리가 크면 머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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