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쉽게 만들기, 배추김치 초간단 레시피
오늘은 배추김치를 아주 간단하게 담글 수 있는, 배추김치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대규모 김장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김치를 아주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데요, 초간단 레시피인 만큼, 그만큼 재료도 최소화시켰습니다.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쉽게 담글 수 있는 김치 쉽게 만드는 법을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배추잎 20장 정도
소금 듬북 (굵은 소금 또는 꽃소금)
고춧가루 1국자
멸치액젓 1/2 국자
매실액 또는 마늘액 (설탕에 절인 것) 반 컵 (종이컵)
간마늘 1스푼
생강 1스푼 (생략가능)
밀가루 1/2 컵 (종이컵)
김치 쉽게 만들기
1. 먼저 배추잎 20장 정도를 뜯어서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포기김치를 할 때에는 이렇게 일일히 씻을 수 없기 때문에, 오히려 소량으로 김치를 담글 때 더 위생적인 것 같아요.
2. 배추잎 한장 한장 소금을 뿌려 주세요.
잎사귀 부분은 소금을 뿌리지 않아도 됩니다. 굵은 몸통 부분에 집중적으로 뿌려 주세요.
3. 물을 조금 뿌린 수, 1.5 ~ 2 시간 정도 기다려 줍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세요. 배추가 숨이 죽고 절여지면 눈에 보이고, 또 배추 몸통 부분을 부러뜨리려고 해도 잘 부러지지 않아요. 배추를 절이는 동안에 밀가루풀과 양념장을 준비할 거예요.
4. 밀가루 풀을 만들어 주세요.
물과 밀가루를 2.5 : 1 비율로 넣고 끓여 주시면 됩니다. 끓인 후 조금 식혀 주세요.
5. 김치 양념을 만들거예요.
식혀 놓은 밀가루 풀, 고춧가루 1국자, 멸치액젓 1/2 국자, 매실액 종이컵으로 반 컵, 간마늘과 생강을 각각 1스푼씩 넣고 섞어 주세요.
6. 배추가 다 절여지면 대충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7. 절여서 물기를 뺀 배추잎 한장 한장에 준비된 양념을 묻힌 후, 김치통에 담아 주세요.
하룻밤 정도 냉장고 밖에 두시면 더 맛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이렇게 만든 배추김치는 무엇보다 짜지도 않고, 멸치액젓 때문에 맛있는 냄새가 났습니다. 들어간 것은 거의 없지만, 훌륭한 김치가 되었네요! 여러분도 대규모 김장하기 부담스럽다면, 혹은 김치를 가끔만 먹는다면, 이렇게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집에는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 신랑이 있어서, 김치가 가끔 떨어질 때마다 이렇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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