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 장이 민감한 사람이 피해야 할 것
오늘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IBS) 을 앓고 있거나, 장이 민감한 사람이 피해야할 것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과식
장이나 위가 민감하거나 자주 아프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과식입니다. 사실 장과 위가 좋지 않으면 과식을 피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또 멀쩡한 사람이 계속해서 과식을 하게 되면 장과 위를 아프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하는 문제처럼 과식과 장 건강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2. 먹고 바로 눕는 습관
배가 부르면 잠이 솔솔 오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고 할 정도로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무엇보다도 위와 장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게다가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3. 커피
속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항상 듣는 이야기는 '커피를 마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커피 속의 카페인이 위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인데요, 그 어떤 음식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장이 병들었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은 커피이며, 또한 사람에 따라 정도가 다르겠지만, 커피 때문에 위장이 병들 수도 있습니다.
4. 밀가루 음식
밀가루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소화가 잘 될 것 같이 생겼지만, 소화가 되지 않는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밀가루 속의 글루텐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그래서 커피에 버금갈 만큼 위장과 소화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것이 밀가루 음식입니다.
5. 맵고 자극적인 음식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위장을 병들게 합니다. 또 매운 맛은 중독성이 있어서, 한 번 길들어지면, 자꾸 찾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특히 위장이 민감하다면 되도록 심심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매운 맛이란, 맛이라기 보다는 혀와 위장이 느끼는 통증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음식이 너무 자극적이기 때문에 닿이기만 해도 민감한 피부에 통증과 발진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6. 음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의 위험을 크게 증가 시킵니다. 알코올이 위장에 들어가면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장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도록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영양소와 수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장 속 세균의 균형을 깨뜨려,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용종이 생기고, 결국 대장암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7. 기름진 음식
지방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영양소 중 하나인데, 탄수화물, 단백질과 비교하더라도 지방이 압도적으로 소화하기 힘듭니다. 소화가 잘 안된다는 것은, 위와 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며, 위액 분비를 더욱 더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도한 위액 분비는 위장을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소화액이 제대로 중화되지 못하고 대장으로 이동하면, 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설사를 유발하며, 장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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