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에 등장하는 천사들
1. 카스티엘 (Castiel)
카스티엘은 수퍼내추럴에 등장하는 주요 천사 중 하나로, 윈체스트 형제와 교류하면서 점점 인간의 마음을 가지게 되고 그들을 친구로서 돕는 역할을 한다. 항상 트렌치 코트를 입고 있으며, 일에 쩔어 있는 피곤한 회사원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천사들에게 나름 존경 받고 있으며 매우 진지하다. 그 진지함이 인간계에 큰 웃음을 주기도 한다.
카스티엘 역할을 하는 미샤 콜린스는 미국에서도 매우 호감 가는 배우로 자리 잡고 있으며, 딸 바보로 알려져 있다.
카스티엘이라는 이름의 뜻은 '신은 나를 돕는 자' 라는 뜻이다.
2. 마이클 (Michael, 미카엘)
마이클은 대천사 미카엘로, 천사 중 4대 천왕 중 하나이다. 루시퍼의 형이며 그를 지옥에 집어 넣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딘 윈체스터가 그의 가장 완벽한 그릇 (베슬)이며, 어마어마하게 강하나 인간미가 없다. 특히 매리 윈체스터가 갇힌 이세계에서의 마이클은 더 잔혹하고 냉정하며, 결국 딘의 몸을 얻는데 성공한다 ㄷㄷㄷ
3. 루시퍼 (Lucifer)
루시퍼는 타락천사로 알려져 있는 악마의 왕이다. 수퍼내추럴에서는 대천사 중 하나로 나오며, 아버지와 형의 사랑에 목말라 하면서 삐뚤어진 것으로 비춰진다. 샘의 몸을 탐하고 있으며 (샘이 완벽한 그릇이다) 자유 분방하며 뭔가 유년기에 인격에 데미지를 받은 것 같은 캐릭터이다. 장난스러우면서도 잔혹하고 두려운 존재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루시퍼의 그릇 (베슬) 역할을 한 배우는 마크 펠레그리노 라고 생각한다.
4. 가브리엘 (Gabriel, Trickster - 트릭스터)
처음엔 트릭스터라고 알려 졌던 대천사 가브리엘은, 수퍼내추럴에서 장난기 많은 신으로 묘사되며, 가브리엘의 뜻은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 라는 뜻이다. 처음에 트릭스터로 나온 인물이 대천사 가브리엘일 줄은 몰랐는데, 참 절묘하게 연결시킨 것 같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캐릭이어서 죽을 때 너무 아쉬웠다. 다시 살려 주세요 ㅠㅠ 가브리엘의 역할을 맡은 배우는 리처드 스파이트 주니어이다
5. 메타트론 (Metatron)
메타트론은 수퍼내추럴에 나오는 천사 중 하나로, 매우 강력하며, 원래 천국에서 신의 말씀을 받아 적는 서기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신의 부재로 인해 좌절하였고, 이 후 방황하다, 천사들의 추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 후 신이 등장했을 때, 가장 먼저 신의 존재에 눈치 채는 등 신에 대한 사랑이 깊은 것으로 보인다. 메타트론의 역할을 맡은 배우는 커티스 암스트롱이다.
6. 조슈아 (Joshua, 여호수아)
조슈아는 성경에 나오는 인물 여호수아에서 그 이름을 딴 것으로 보이며, 신의 정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직급이나 권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뭔가 아무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으며, 유일하게 신과 대화하며 신의 뜻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윈체스터 형제들을 존중해 주는 듯하다, 조슈아의 뜻은 윈체스터 형제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심오한 듯.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존재인 듯하다.
7. 라파엘 (Raphael)
수퍼내추럴에 등장하는 대천사 중 하나로, 그 이름은 '신께서 고쳐 주셨다' 라는 뜻이다. 예언가 척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카스티엘을 한 번 죽인 적이 있다.
8. 한나 (Hannah - 해나)
메타트론에 의해 천사들이 타락한 후, 카스티엘과 만나 로맨스 이하 브로맨스 이상의 느낌을 주며 캐미를 선보였다. 강력한 천사 지도자 중 한 명으로, 카스티엘에 대한 신뢰가 깊다.
9. 발타자르 (Balthazar)
발타자르는 수퍼내추럴에 등장하는 매우 강력한 천사 중 한 명으로, 카스티엘과 각별한 사이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대천사는 아니지만, 대천사와 싸워 볼 수 있는 천사임에 분명하며, 실제로 대천사 라파엘의 그릇을 소금 기둥으로 만들어 카스티엘을 구해준 적도 있다. 자유분방 한 성격으로 보이나, 예정되었던 종말이 오지 않음에서 삐뚤어져서 그렇게 된 것일 수도 있는 것 같다. 사실 그는 항상 목적을 가지고 행동했다. 심지어 타이타닉 영화가 짜증 난다는 핑계로 과거로 돌아가 배를 구하는 바람에 미래가 바뀌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렇다. 그는 과거 또는 미래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평형세계로 사람을 보낼 수도 있다.
10. 큐피드 (Cupid)
큐피드는 수퍼내추럴에서 하급천사로 나오며, 주요 천사는 아니지만, 그의 모습이 매우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기 때문에 언급해 보기로 했다. 그는 우리가 알고 있듯 화살로 사랑의 감정을 일으키며, 선량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기저귀를 차고 날아다니는 귀여운 천사일 거라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수퍼내추럴에서는 흰 팬티를 입고 활을 들고 다니는 날개 달린 중년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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