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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오피니언

스킨십 타이밍

by 아기뼝아리 2024. 6. 3.

스킨십 타이밍

스킨십은 썸녀 또는 여친과의 관계가 깊어지게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모든 스킨십은 타이밍이 중요하죠. 너무 늦어도, 너무 빨라도 문제인 성이 바로 스킨십 타이밍입니다. 그렇다면 여자친구와의 스킨십 타이밍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손이 계속 살짝 부딪힐 때

헤어지기 직전 여자가 뭉그적거릴 때

함께 여행을 떠나는 당일

여자가 술을 마시자고 할 때


 

손이 계속 살짝 부딪힐 때

스킨십이란 한 번 물꼬를 트면 물 흐르듯 발전해 나가지만, 의외로 맨 처음 자연스럽게 손잡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손을 잡는 것이야 상당히 가벼운 스킨십에 속하기 때문에 악수나 하이 파이브와 같은 일상생활의 스킨십은 시도하기 쉽지만, 썸남 썸녀 간의 미묘한 분위기에서 손 잡는 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죠. 하지만 만약 여자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라면, 당신이 용기 있게 다가와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여자도 당신과 손을 잡고 싶어 한다는 신호는 여자의 행동을 보면 조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데이트 중 그녀는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잘 웃으며, 웃을 때 당신의 팔이나 어깨를 살짝 때리면서 상기된 표정을 짓곤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둘이서 함께 산책을 할 때, 당신의 손과 그녀의 손이 계속 살짝 부딪히며 스치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용기를 내서 그녀의 손을 잡을 타이밍입니다.

 

 

헤어지기 직전 여자가 뭉그적거릴 때

여자가 당신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헤어지기 직전, 만약 그녀가 바로 돌아서서 집에 가지 않고 뭉그적 거린다면 그것은 당신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묘하게 아쉬운 티를 내며,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뭔가를 하지도 않을 때, 그녀는 심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이때 만약 당신이 여자를 집으로 바로 돌려보낸다면, 당신은 그녀에게 있어서 눈치 없는 SSip선비가 되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뭉그적거리는 태도와 촉촉한 눈빛은 여자가 스킨십을 원할 때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헤어지기 싫어서 미적거리는 그녀의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그동안 스킨십 빌드업이 있었다면, 아니, 없었다고 해도 용기를 내면 키갈까지 가능한 타이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 당일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는 것은 둘 다 어느 정도 스킨십을 진행할 마음의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스킨십 그린라이트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여자가 너무 어리고 순수하다면 전혀 그런 생각을 안 했을 수도 있죠. 요즘 시대에 그런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존재하긴 합니다. 물론 그럴 경우는 좀 더 신중하게 다가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거의 99%의 여자는 이미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이죠.

 

그러니 함께 여행을 떠나는 당일에는 가벼운 스킨십부터 시작해서 단계대로 밟아 나가면 별 무리 없이 모든 역사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남자가 무리수만 두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답니다. 오히려 스킨십을 하지 않으면 여자 쪽에서 실망할 정도니까요.

 

 

여자가 술을 마시자고 할 때

대부분의 여자는 겁쟁이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더라도 먼저 다가가는 것보다 고백을 유도하는 것을 선호하죠. 스킨십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상대방이 쉽게 볼까봐 하고 싶어도 먼저 다가서기 힘들어하죠. 그런 여자가 남자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권한다면 그것은 술의 기운을 빌려서라도 관계를 발전 지키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죠. 좋아하는 여자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몰라주는 것은 유죄입니다. 술을 마시고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스킨십을 시도해 보세요. 지금은 여자가 스킨십을 원할 때이니까요.

 

참고로, 여자가 남자를 너무 편한 친구로 생각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자고 하는 경우도 있으니, 여사친과의 술자리는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또 여자가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경우라면 요즘 같은 세상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아무튼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는 술을 마시다 보면 알 수 있으니 잘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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