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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오피니언

헤어질 때 잠수 타는 사람 특징

by 아기뼝아리 2024. 3. 29.

헤어질 때 잠수 타는 사람 특징

갑자기 잠수 이별을 당하는 것만큼 당황스럽고 괴로운 것도 없다. 그런 이별은 받아들이는 것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당한 자에게는 종결되지 않은 이별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매너 없이 잠수 이별을 선택하는 것일까? 오늘은 헤어질 때 잠수 타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헤어질 때 잠수 타는 사람 특징
헤어질 때 잠수 타는 사람 특징

 


INFP가 많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맞춰 준다

사실은 타인에게 관심 없다

쉽게 귀찮아하는 성격이다


INFP가 많다

헤어질 때 잠수이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MBTI는 바로 INFP이다. 그들은 순종적인 연인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속으로는 'I don't think so'를 외치고 있다. 은근히 내적인 고집이 센 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심지어 감정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문제가 생기면 맞서기보다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그들은 궁지에 내몰리면 잠수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맞춰 준다

헤어질 때 잠수 타는 사람은 굉장히 무책임하고 이기적일 것 같지만, 평소에는 은근히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맞춰 주는 편이다. 내적으로 궁지에 내몰리지 않는 이상 그들은 남친이나 여친에게 맞춰 주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고집스러운 내면을 가진 것이 무색하게 싸움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들이 갑자기 잠수를 타면 상대방은 더 미치는 것이다. 어제까지는 웃는 얼굴로 상냥하게 대했는데 오늘 갑자기 잠수가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은 타인에게 관심 없다

이렇듯 그들은 겉보기에 공감능력이 많아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 남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그냥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싸워서 좋을 것 없으니 적당히 장단만 맞춰주는 것뿐이다. 타인에게 관심이 많고 공감능력이 뛰어나다면 남친과 여친을 두고 잠수 이별을 선택할 리가 없다. 그들은 연인에게 순순하게 구는 것도 자신을 위한 것이요, 매정하게 잠수를 타버리는 것도 자신을 위한 것이다.  

 

 

쉽게 귀찮아하는 성격이다

헤어질 때 잠수 타는 사람은 매사에 쉽게 귀찮아한다. 약속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너무 나가기 귀찮아서 약속을 취소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는 상황도 비일비재하다. 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회피하려고 하는 성격 때문인데,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면 이도 저도 다 귀찮아지는 것이다. 썸이나 연인 관계에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는데, 이 경우, 그들은 너무 쉽게 도망을 선택한다. 그 귀찮음을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것이다.

 

잠수타는 사람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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