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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오피니언

결혼 못하는 여자 특징

by 아기뼝아리 2024. 4. 10.

결혼 못하는 여자 특징

비혼주의가 성행하는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결혼하고 싶어 하는 여자들은 많습니다. 그런데 결혼이라는 것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오늘은 결혼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여자의 특징에 대해 말해 보려고 합니다.

 

결혼 못하는 여자 특징
결혼 못하는 여자 특징


결혼에 갈급하다

시간낭비를 오래 했다

20대 후반에 비혼선언을 했다

 


결혼에 갈급하다

남자란, 그렇게 원할 때는 찾아오지 않고,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나타나는 법입니다. 결혼도 이와 마찬가지죠. 내가 결혼에 갈급하면 갈급할수록 이상하게도 결혼과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조급한 마음은 일을 성사시키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아마도 조급한 감정을 가지면, 상대방이 보기에 여유가 없는 사람으로 느껴져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듯합니다.

 

결혼이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어렵겠지만 마음을 어느 정도 비우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몇 살이 되기 전에는 반드시 결혼한다' 따위의 목표는 정해두지 않는 것이 좋죠. 그냥 좋은 사람이 있으면 결혼하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결혼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해가면서, 결혼 가능성이 있는 남자를 골라서 사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간 낭비를 오래 했다

결혼 연령은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결혼 적령기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아무래도 결혼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경우가 많죠. 물론 그래도 결혼할 사람은 다 결혼하지만, 결혼의 문이 좁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인연이 아닌 남자에게 매달려 오랫동안 시간 낭비를 하게 되면 결혼 적령기를 놓치기 쉽습니다.

 

물론 오래 사귀면 가족 같고, 헤어지기도 어렵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 여자라면, 손절할 때는 손절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소개를 받든, 결혼 정보 회사에 가입을 하든, 새로 시작할 것이라면 한 살이라도 어린것이 유리하죠. 지금 사귀는 남자가 결혼할 마음이 없거나, 너무 긴 기다림만 요구한다면, 그와 아무리 오래 사귀고 정이 들었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는 것이 낫습니다. 반드시 결혼이 하고 싶다면 말이죠.

 

 

20대 후반에 비혼 선언을 했다

언젠가부터 비혼 선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들이 비혼을 선택하는 이유는 차고 넘치죠.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며, 그 선택은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사람인지라 비혼을 결심했다가도 나중에 그 결심은 바뀔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런데 20대 후반에 비혼 선언을 한 여자는 나중에 그 생각이 바뀌더라도 결혼하기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인생의 전성기를 누릴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즉, 거의 10년 동안을, 정말 결혼은 생각나지도 않을 만큼 즐겁게 보내게 되는 것이죠. 말 그대로 '화려한 싱글', '골드 미스' 말입니다.

 

그런데 40대가 되어, 갑자기 결혼이 하고 싶어진다면, 그때부터 가시밭길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들의 마음은 아직 '20~30대의 전성기'에 머물러 있는데, 몸은 40대이기 때문이죠. 노화를 감출 수 있는 나이는 딱 30대까지입니다. 물론 40대도 '멋진 여성'이 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젊음에 대한 집착은 어느 정도 내려놓아야 하죠. 그리고 젊음을 잃은 여자는 아무래도 남자에 대한 선택의 폭이 좁아지기 마련입니다. 전성기 때 만나던 남자는 결혼 대상으로 더 이상 만나기 힘들다는 뜻이죠. 하지만 얼마 전까지 전성기를 누렸던 여자가 남자를 보는 눈을 낮추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위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래도 결혼할 타이밍을 놓치게 되어 결혼하기 힘들어집니다. 확률적으로 말이죠. 하지만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결혼할 가능성이 낮다고 해서, 절대로 결혼하지 못한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어떤 상황이나 조건 속에서도 결혼할 사람은 다 결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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