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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오피니언

남자가 애정이 식었을 때 나타나는 행동

by 아기뼝아리 2024. 1. 27.

남자가 애정이 식었을 때 나타나는 행동

나를 사랑했던 그 남자가 나에게 마음이 떠나가는 것을 느낄 때, 여자들은 비참함을 느낍니다. 이미 정은 잔뜩 들었는데, 나는 이제 시작인데, 그는 벌써 끝을 내려고 하고 있죠. 당신이 이미 싸한 느낌을 받고 있다면 아마도 그 느낌이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혹시나 아니라면 그와 다시 잘해볼 수 있으니, 이 부분은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후회가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남자가 애정이 식었을 때 나타나는 행동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남자가-애정이-식었을-때
남자가-애정이-식었을-때


외모를 지적한다

눈빛에 영혼이 없다

싸우면 연락이 없어진다

껍데기만 남은 대화 연락

너무 심하게 바뀐 태도


외모를 지적한다

여자는 연애를 하면 살이 찌고, 남자는 살이 빠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살이 찌면 아무래도 외모에 자신이 없어지죠. 만약 연애 전과 후 여자 외모의 차이가 너무 심하면 남자가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낼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남자가 너무 대놓고 여자에게 면박을 주고 외모를 지적한다면 남자가 마음이 식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특히 외모가 크게 달라지지도 않았는데도 계속 외모를 지적한다면 거의 100% 남자의 마음이 식었거나, 처음부터 당신을 많이 안 좋아했던 것이죠.

 

 

눈빛에 영혼이 없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감정이 식었을 때 가장 먼저 티가 나는 것이 바로 눈빛입니다. 연애 초반에는 나를 잡아먹을 듯이 나를 보더니, 지금은 그냥 눈이 있어서 내가 보이니까 보는 느낌입니다. 즉 사랑이 식으면서 그 눈빛에 영혼이 소멸된 것이죠. 그것은 남 심지어 나를 제대로 보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의 눈은 휴대폰만 보고 있고, 휴대폰이 없으면 먼 산을 보고 있죠. 

 

싸우면 연락두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긴다면 싸운 후 어떻게든 풀어가려고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싸우면 기다렸다는 듯 연락두절이 된다? 그것은 남자가 보내는 이별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여자와의 싸움이 너무 잦아서 남자가 크게 지친 상태이거나, 그런 상황이 이미 익숙해서 그럴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만, 그러한 경우에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남자가 지친 상태라면 곧 감정이 식을 것이고, 익숙해져 있다면 연애를 이어 간다고 해도 여자는 완전한 을로 자리 잡게 되는 거죠. 

 

 

껍데기만 남은 대화 연락

우리가 연락을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대화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나 연락은 형식적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원래 해왔으니까, 안 하면 여자가 삐지니까 연락과 대화가 이어지긴 하는데, 남자는 빨리 끝내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와 연락을 여자가 힘겹게 끌고 가게 됩니다. 남자는 마치 오늘 할당량을 채웠으니 더 이상 안 해도 된다는 느낌으로 행동하죠. 이렇게 남자가 애정이 식었을 때는 우리 사이의 대화와 연락에는 껍데기만 남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 심하게 바뀐 태도

연애가 진행되고 서로에게 편해지면 당연히 남자의 태도도 바뀌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연애 초반에는 무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남자가 처음부터 불순한 목적으로 접근했거나 감정이 식었을 때는 그 태도가 너무 빨리, 그리고 너무 심하게 바뀌게 됩니다. 이제는 기본적인 예의도 지키지 않고, 나를 만날 때 외모도 전혀 신경 쓰지 않으며 막말까지 하는 남자, 그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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