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차이는 여자 특징
그냥 봤을 때는 외모도 예쁘고 괜찮아 보이는데, 놀랍게도 연애만 했다 하면 차이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오늘은 맨날 차이는 여자 특징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기적이다
말투가 부정적이다
태도가 공격적이다
10번 찍으면 넘어간다
촉을 무시한다
이기적인 여자
이기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하지만 사람들은 이 사실을 연애에 대입했을 때는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상대에게 올인 하지 않겠다는 방어적인 마음과, 갑의 위치를 선점하고자 하는 욕심에서 비롯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상대방이 나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면 조금 이기적인 모습이라도 관대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요즘은 남자도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전통적으로 이것은 여자의 스탠스였습니다. 전통적인 가치관에 따르면 여자는 받는 입장이고 남자는 주는 입장이었다 보니, 여자는 조금 이기적이어야 매력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 여자들 은근히 많기도 하구요. 그거 절대 아닙니다. 당신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매력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가 당신을 좋아하니 그러한 당신의 이기적인 성격을 참아주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상대방의 인내심이 끝이 나면 당신은 차일 수 밖에 없는거죠.
부정적인 말투를 가진 여자
의외로 남친을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만나면 자신에게 일어났던 불행한 일에 대하여 늘어놓는 여자들이죠. 이런 여자들은 친구들을 만나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떨 때는 대화를 한숨으로 시작하기도 하죠. 그리고는 남자들에게 그놈의 '공감' 을 기대합니다. 항상 그런 식이다 보니, 말을 할 때는 부정적인 기운을 장착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밑바닥까지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하여, 나중에는 상대방까지 매사에 깎아 내리게 되는 것이죠. 이런 여자와의 데이트가 즐거울 리는 없겠죠? 이제 당신에게 질린 남자는 슬슬 발을 뺄 준비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공격적인 태도의 여자
'쌈닭'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옛날에는 상대가 무슨 말을 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여자를 바로 '쌈닭' 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마치 싸움 닭처럼 공격적인 태도를 가졌다는 뜻이죠. 그녀들이 왜 쌈닭이 될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루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은 공격적인 태도가 상대방을 얼마나 지치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이러한 공격적인 태도의 여자들은 상대방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아직 싸울 준비가 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든 이 전쟁을 사전에 막으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말 실수 하나, 잘못된 행동 하나가 트리거가 되어 상대방 남자는 전혀 원하지도 않았던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거죠.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남자는 '무슨 말을 못하겠네' 라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인내심이 다하는 순간 당신은 뻥 차이게 되는 거죠.
10번 찍으면 넘어가는 여자
이것은 슬픈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기 때문이죠. 아주 일반적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시작은 남자가 여자에게 반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여자는 남자를 안 좋아하죠. 그 남자는 아주 열정적인 태도로 여자에게 사랑을 갈구합니다.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본이 아니게 상처를 주기도 하죠.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참는 거죠. 남자는 정말 한결같이 여자에게 사랑을 보여 줍니다. 다소 무리해서 말이죠. 그러다 보면 여자의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처음에는 관심 없다가, 나중에는 외로울 때만 찾다가, 결국에는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끝나면 동화와 같은 사랑 이야기이겠지만, 이제 두 연인을 기다리고 있는 장르는 사랑과 전쟁입니다. 여자는 이제 그를 사랑합니다. 정이 들수록 그가 더 좋아서 미칠 것 같죠. 하지만 남자는 너무 오랫동안 몸과 마음 고생을 했기 때문에 이제 지치기 시작합니다. 애초에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리하고 있었으니 원래의 스탠스로 돌아가려고 하죠. 보상심리도 생기고요. 그렇게 되면 여자는 당황합니다. 그의 태도가 변했으니까요. 처음에는 자존심을 세우던 여자도 남자의 쎄한 태도에 자존심도 버리고 매달리게 됩니다. 이제 남자는 그녀가 더 이상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 동안 그녀에게 바쳤던 헌신의 시간들이 아까워지면서 계산기를 두드리기 시작하죠. 다가올 때 막무가내로 다가왔던 그 남자는 떠날 때도 막무가내 입니다. 그렇게 상처만 남기고 그는 떠나가는 것입니다.
촉을 무시하는 여자
촉은 많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문제는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그 촉을 놓치는 경우가 많죠. 연애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촉이 발달해 있습니다. 문제는 사랑에 쉽게 빠지는 여자들은 그러한 촉을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는 어딘가 쎄합니다. 그는 나에게 반한 것이 아니라 반한 척을 하고 있는 것이죠. 외로워서, 연애 한 번 해보려고, 등의 이유로 말이죠. 하지만 사랑에 고팠던 여자는 그러한 촉을 무시하고 연애를 시작합니다. 당연히 남자 입장에서는 '좋아 하려고 해봤는데 안되더라' 는 이유로 여자에게 소홀하게 되고, 결국은 이별을 고하게 되는 것이죠. 여자는 일단 차이고 나면 상처에 잠식되어 자신이 처음에 받았던 촉에 대해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뭘 잘못 했을까?',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하며 자책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성분들, 그거 아닙니다. 아니에요. 그 남자 처음부터 아니었다고요!
오늘은 맨날 차이는 여자 특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당신도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그렇다면 변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상대방은 변하지 않더라도 나라도 변한다면, 절반은 더 행복해 질 수 있고, 이번 연애가 글렀다면 다음 연애는 좀 더 멋지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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