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 하는 법 (빚 관리, 월급 관리, 지출 계획, 가난에서 벗어나기)
우리는 사람들을 생활 수준과 소득 수준에 따라 저소득층, 중산층, 그리고 고소득층으로 흔히 나눈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이 사실은 저소득층에 속한다. 그리고 중산층에 속한 사람들도 저소득층으로 결국 편입되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저소득층에 속하는 사람 중 하나 이며, 이 죽일 놈의 가난의 고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은 월급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무서운 신용카드, 숨 막히는 빚
월급을 관리할 때 가장 큰 적은 신용카드이다. 정기적으로 나가야 하는 빚이나 신용카드가 자신의 월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아마 앞으로도 경제 사정은 나아지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첫째로 할 일은, 신용카드를 하나만 남겨두고 잘라 버려야 한다. 물론 그 과정이 가장 어려운 과정이다. 빚에 허덕이고 있다면, 두 가지 길이 있다. 파산 신청 또는 개인 회생을 신청하여 다시 시작하거나,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빚을 서서히 갚아 나가면서 점점 그 비율을 줄이는 것이다.
자, 여기서 서서히 갚아 나간다고 했는데, 그것은 절대로 쉬운 방법이 아니며,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평생 불가능할 수도 있다. 빚을 갚아 나가고 신용카드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 허리띠를 졸라 맬 수 밖에 없는데, 그것 조차도 카드 돌려 막기를 하는 사람에게는 시도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빚과 함께 하는 삶에 조금 적응 할 필요가 있다. 현대 사회는 빚을 갚지 못한다고 해서 노예로 팔려가거나 사형 당하는 사회는 아니다. 최선을 다해서 갚아 나가되 자신이 받는 압박이나 스트레스는 최소한으로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갈 희망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갚아나가는 과정도 너무 불행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부모님의 빚으로 오랫동안 월급 전체가 들어가고 있던 사람으로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좋은 마음을 가지고 그 과정을 겪어 나가라고 충고해 주고 싶다.
허리를 졸라 매더라도 통장은 3개
자, 이제 빚이나 신용카드 의존도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거나, 조금 더 노력하면 줄 기미가 보이는 사람이 월급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말해보려고 한다. 컨트롤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빚, 신용카드, 세금, 관리비 등 필수로 나가는 돈을 빼더라도 허리띠를 졸라 맬 수 있다면 생활 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런 사람들은 우선 통장을 3개를 만들어 보자. 꼭 나가야 하는 돈이 자동으로 빠지는 필수 지출 통장을 하나, 생활비, 식비 등을 쓸 수 있는 돈이 들어 있는 생활비 통장 하나, 꿈을 잃지 마라는 의미에서 적금은 아니지만 투잡을 시작하거나 비즈니스에 필요한 꿈의 통장 하나가 그것들이다.
우선은 빚이 중심이므로 생활비도 허리띠를 졸라 매야 하는 상태이므로, 꿈의 통장에는 한 달에 만원 정도 넣으면 많이 넣는 것이 된다. 그것은 당신이 경제적으로 더 나은 삶을 꿈꾼다는 상징적인 의미로 최소한의 돈을 넣되, 절대 건드리지 말 것. 필수 지출 통장에 넣는 돈은 다 달이 빠져 나가는 지출을 계산한 후, 자동 이체를 걸어 놓고, 좀 넉넉하게 잡아 두는 것이 좋다. 매 달 월급이 들어오면 그 액수를 맞추어 놓으면 된다. 예를 들어 맞추어 놓은 지출 금액이 넉넉 잡아 50 만원 이라면, 매 달 월급 날은 그 통장에 50 만원을 맞추어 놓는 것이다. 지출이 생각 보다 적어서 다음 달에 10 만원 정도가 남게 되면 그 다음 달은 40 만원만 넣어서 50 만원을 채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10 만원을 여유로 생활비로 돌리거나, 꿈의 통장에 추가로 넣을 수 있다. 생활비를 너무 졸라 맨 상태라면 그 달은 숨통이 조금 트일 것이다.
목표는 세 개의 통장에 분산되는 돈의 비율이 같게 되는 것
그렇게 자신 통장을 3 개 관리 하며, 체크 카드를 쓰도록 하자. 그러면 계속 해서 이렇게 허리띠를 졸라 매는 생활에 회의가 들 것이다. 그렇게 되면 투 잡을 뛰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게 되는데, 절대 빚을 내지 말자. 빚을 내게 되면, 다시 맨 처음 단계로 돌아가게 된다. 마인드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 상태. 투 잡을 뛰거나, 월급이 좀 더 많은 곳으로 직장을 옮기거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는 등 기존의 월급 이 외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필요한 것이 꿈의 통장에 들어 있는 돈이다. 하지만 당장은 어려우므로, 어떻게든 꿈의 통장에 넣는 돈의 비율을 점점 늘려 갈 수 밖에 없다. 그렇다. 부자가 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 보다 어렵다. 당신의 최종 목표는 세 통장에 분산 되는 돈의 비율이 동일하게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빚을 낮추든 소득을 높이든 허리띠를 졸라 매든, 아니면 3 가지를 모두 실행 하든, 멀고 어려운 길이다.
이렇게 소득을 3 군데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은 사실 중산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필요한 일이다. 고소득층으로 옮겨 가는 것은 둘째 치고, 불편 없는 삶을 영위하며, 중산층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 조건이다. 그렇게 하면서 꿈의 통장에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투자를 하거나 돈을 굴릴 수는 없더라도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다시 한번, 빚을 내서 사업을 하지 말자. 돈에 더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비즈니스를, 인생을 즐기는 것이 더 좋은 사람은 여행 등에 꿈의 통장 돈을 쓸 것이다. 돈은 사실 수단에 불구하며 삶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웃긴 말 같지만 사실이다. 단, 기억해야 할 것은 중산층에서 저소득층으로 가기는 매우 쉽다.
저소득층이란?
저소득층이라고 말하면 어감이 별로 이고, 나는 어디 속하는지 알고 싶다면, 지출을 세 군데로 나누어, 불편함이 없으면 중산층이다. 이것은 내가 내린 정의이다. 저소득층은 맨 처음 언급한 것처럼, 빚이 너무 많거나, 신용카드 의존도가 높은 사람인데, 노후에 자식에게 의존해야 하거나, 생계를 위해 계속 일해야 하는 사람도 저소득층에 속한다.
좀 더 나은 생활 수준을 향하여..
적고 보니 너무 우울한 것 같다. 자 그러면 고소득층 사람들의 자산 관리는 어떨까? 이들은 세 통장에 돈을 분산 시키더라도, 생활비 통장 안에서 또 나누어 투자가 가능한 사람이다. 부동산, 노후 자금, 자녀 대학 등록금, 주식 등,,, 고소득층의 기준을 너무 낮게 잡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소득이나 재산이 많으면 세금 등의 필수 지출이 늘기 때문에, 평온하게 이 세 통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면 고소득층이라고 분류했다. 우리가 드라마에서 보는 재벌 수준은 아니더라도, 필자가 말한 고소득층에 가는 것은 가능성 있어 보이지 않는가?
2018/11/21 - [명언 모음] - 돈에 관한 명언 100 가지 - (돈에 대한 경고, 돈 모으는 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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