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ㅄ]겹받침발음 - 값/-없다/가엾다

[ㅄ]겹받침발음 - 값/-없다/가엾다

『값』, 『없다』, 『가엾다』처럼 받침에 'ㅄ'이 들어가는 단어의 발음에 대해 알아보았다.

 

값 없다 가엾다 발음

 

【표준발음법 제10항】

겹받침 ‘ㄳ’, ‘ㄵ’, ‘ㄼ, ㄽ, ㄾ’, ‘ㅄ’은 어말 또는 자음 앞에서 각각 [ㄱ, ㄴ, ㄹ, ㅂ]으로 발음한다.

【표준발음법 제23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ㅂ(ㅍ, ㄼ, ㄿ, ㅄ)’ 뒤에 연결되는 ‘ㄱ, ㄷ, ㅂ, ㅅ, ㅈ’은 된소리로 발음한다.

 

《값》

값【갑】

값과【갑꽈】

값도【갑또】

 

값가다【갑까다】

값비싼【갑삐싼】

값싸다【갑싸다】

값지다【갑찌다】, 값져【갑쩌】

 

 

《없-》

없고【업ː꼬】, 없다【업ː따】

없습니다【업씀니다】

열없쟁이【여ː럽쨍이】, 없지【업ː찌】

 

상관없게【상과넙께】

거침없겠다【거치멉껟따】

끄떡없군【끄떠겁꾼】

변함없던【변ː하멉떤】

보잘것없소【보잘꺼덥쏘】

두서없죠【두서업쪼】

 

《엾-》

가엾고【가ː엽꼬】

가엾다【가ː엽따】

가엾소【가ː엽쏘】

가엾습니다【가ː엽씀니다】

가엾지【가ː엽찌】

 

 

【표준발음법 제12항】

받침 ‘ㅎ’의 발음은 다음과 같다.([붙임 1] 받침 ‘ㄱ(ㄺ), ㄷ, ㅂ(ㄼ), ㅈ(ㄵ)’이 뒤 음절 첫소리 ‘ㅎ’과 결합되는 경우에도, 역시 두 음을 합쳐서 [ㅋ, ㅌ, ㅍ, ㅊ]으로 발음한다.)

 

《값》

값하다【가파다】

값하여【가파여】

값해【가패】

값하니【가파니】

 

꼴값하다【꼴까파다】

꼴값하네【꼴까파네】

꼴값하니【꼴까파니】

꼴값하여【꼴까파여】

 

【표준발음법 제14항】

겹받침이 모음으로 시작된 조사나 어미, 접미사와 결합되는 경우에는, 뒤엣것만을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이 경우, ‘ㅅ’은 된소리로 발음함.)

 

《값》

값은【갑쓴】

값의【갑씌/갑쎄】

값이【갑씨】

값을【갑쓸】

값에【갑쎄】

 

《없-》

없어【업ː써】

없이【업ː씨】

없었습니다【업썯씀니다】

없애다【업ː쌔다】

없을【업ː쓸】

없으니【업ː쓰니】

 

맛없어【마덥써】

더없이【더업씨】

끝없으니【끄덥쓰니】

 

《엾-》

가엾어【가ː엽써】

가엾이【가ː엽씨】

가엾으니【가ː엽쓰니】

 

【표준발음법 제15항】

받침 뒤에 모음 ‘ㅏ, ㅓ, ㅗ, ㅜ, ㅟ’ 들로 시작되는 실질 형태소가 연결되는 경우에는, 대표음으로 바꾸어서 뒤 음절 첫소리로 옮겨 발음한다.

 

《값》

값어치【가버치】

값없는【가범는】

값있는【가빈는】

 

 

【표준발음법 제18항】

받침 ‘ㄱ(ㄲ, ㅋ, ㄳ, ㄺ), ㄷ(ㅅ, ㅆ, ㅈ, ㅊ, ㅌ, ㅎ), ㅂ(ㅍ, ㄼ, ㄿ, ㅄ)’은 ‘ㄴ, ㅁ’ 앞에서 [ㅇ, ㄴ, ㅁ]으로 발음한다.

 

《값》

값만【감만】

값나가다【감나가다】

 

《없-》

없는【엄ː는】

철없는【처럼는】

쓸모없네【쓸모엄네】

다름없느냐【다르멈느냐】

형편없니【형펴넘니】

 

《엾-》

가엾네【가ː염네】

가엾니【가ː염니】

가엾느냐【가ː염느냐】

 

[붙임] 두 단어를 이어서 한 마디로 발음하는 경우에도 이와 같다.

 

《값》

값 내림【감내림】

값 농도【감농도】

값 매기다【감매기다】

값 모으기【감모으기】

값 무시【감무시】

 

※참고. 겹받침의 발음

겹받침 발음 규칙

[ㄽ][ㄿ]겹받침 발음 방법 - 곬/외곬/옰, 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