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골탈태(換骨奪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환골탈태(換骨奪胎)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환골탈태 유래

환골탈태(換骨奪胎)란? 뜻과 해석, 한자

환골탈태 한자

환(換): 바꿀 환

골(骨): 뼈 골

탈(奪): 빼앗을 탈

태(胎): 아이밸 태

 

환골탈태 뜻

뼈를 바꾸고 태를 빼앗는다.

 

 

환골탈태 해석

원래는 옛 사람의 시나 문장에 새로운 뜻을 부여하여 자신의 시에 가져다 써서 자신의 작품인 것처럼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요즘에는 사람의 용모나 됨됨이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변하였다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환골탈태 출전

중국 남송의 승려 혜홍(惠洪)의 냉재야화(冷齋夜話)

 

환골탈태 유래

원래 환골탈태는 도가(道家)에서 나오는 개념으로 수련에 의해 새로운 경지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관해 북송의 시인 황정견(黃庭堅)이 환골법(換骨法)탈태법(奪胎法)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승려 혜홍이 냉재야화에 기록했다.

 


환골탈태 원문

山谷云(산곡운)

산곡이 이르기를,(※산곡: 황정견의 호)

 

詩意無窮 而人之才有限(시의무궁 이인지재유한)

시의 뜻은 무궁하지만, 사람의 재주는 유한하다.

 

 

以有限之才 追無窮之意(이유한지재 추무궁지의)

유한한 재주로 무궁한 시의 뜻을 쫓는 것은

 

雖淵明 少陵不得工也(수연명 소릉부득공야)

비록, 도연명이나 두보라고 해도 잘해내지 못할 것이다.(※소릉: 두보의 호)

 

然不易其意而造其語(연불역기의이조기어)

그러나 그 뜻을 바꾸지 않고 그 말을 만드는 것,

 

謂之換骨法(위지환골법)

그것을 가리켜 환골법이라고 한다.

 

規模其意形容之(규모기의형용지)

그 뜻을 본받아 그것을 형용하는 것,

 

謂之奪胎法(위지탈태법)

그것을 가리켜 탈태법이라고 한다.


환골탈태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탈태환체(奪胎換體)

탈태환체 한자

奪(빼앗을 탈), 胎(아이밸 태), 換(바꿀 환), 體(몸 체)

= 환골(換骨) = 탈태(奪胎) = 환탈(換奪)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취월장 한자

日(날 일), 就(이룰 취), 月(달 월), 將(장차 장)

일취월장 뜻: 날마다 나아가고 달마다 나아가다.

일취월장 해석: 나날이 발전해 나가다.

 

괄목상대(刮目相對)

괄목상대 한자

刮(비빌 괄), 目(눈 목), 相(서로 상), 對(대할 대)

괄목상대 뜻: 눈을 비비고 상대를 대하다.

괄목상대 해석: 상대방의 학문이나 재주가 몰라볼 정도로 나아졌음을 뜻한다.

 

개과천선(改過遷善)

개과천선 한자

改(고칠 개), 過(허물 과), 遷(옮길 천), 善(착할 선)

개과천선 뜻: 허물을 고치고 선으로 옮겨가다.

개과천선 해석: 올바르고 착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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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뇌동(附和雷同)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부화뇌동(附和雷同)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부화뇌동
부화뇌동(附和雷同)

부화뇌동(附和雷同)이란? 뜻과 해석, 한자

부화뇌동 한자

부(附): 붙을 부

화(和): 화할 화

뇌(雷): 우레 뇌

동(同): 한가지 동

 

부화뇌동 뜻

우레 소리에 맞추어 함께 하다.

 

 

부화뇌동 해석

자신의 주관이나 소신 없이 남의 의견이나 지시에 따르다. 줏대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서 움직이다. 아무 생각 없이 남의 의견에 찬동하다. 아무런 비판 없이 남의 말에 따르다.

 

부화뇌동 출전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상(上)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

 


부화뇌동 유래, 부화뇌동 원문

예기(禮記) 곡례편(曲禮篇) 상(上)

正爾容 聽必恭(정이용 청필공)

너의 용모를 바르게 하고 말씀을 들을 때는 반드시 공손히 하라.

 

毋勦說 毋雷同(무초설 무뇌동)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말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자기 생각 없이 무조건 동조하지 마라.

 

必則古昔 稱先王(필칙고석 칭선왕)

반드시 옛 것을 본보기로 삼고 선왕의 일을 본 받아라.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

子曰(자왈)

공자가 말하기를,

 

君子和而不同(군자화이부동)

군자는 화합하되, 뇌동하지 않으며

 

小人同而不和(소인동이부화)

소인은 뇌동할 뿐, 화합하지 않는다.

 


부화뇌동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뇌동부화(雷同附和)

뇌동부화 한자

雷(우레 뇌), 同(한가지 동), 附(붙을 부), 和(화할 화)

= 뇌동(雷同) = 부동(附同) = 아부뇌동(阿付雷同) = 부부뇌동(附付雷同)

 

 

아부영합(阿附迎合)

아부영합 한자

阿(언덕 아), 附(붙을 부), 迎(맞이할 영), 合(합할 합)

아부영합 뜻: 상대방에게 아부하며 동조하다.

아부영합 해석: 상대방의 비위에 맞추며 상대방의 마음에 들도록 하다.

 

추우강남(追友江南)

추우강남 한자

追(쫓을 추), 友(벗 우), 江(강 강), 南(남녘 남)

추우강남 뜻: 친구를 쫓아 강남을 간다.

추우강남 해석: 자기 주견 없이 남의 말에 아부하며 동조하다.

= 속담: 친구 따라 강남 간다.

 

고마문령(瞽馬聞鈴)

고마문령 한자

瞽(소경 고), 馬(말 마), 聞(들을 문), 鈴(방울 령)

고마문령 뜻: 눈먼 말이 방울소리를 듣고 따라간다.

고마문령 해석: 자기 주관 없이 맹목적으로 남이 하는 대로 따르다.

 

 

여진여퇴(旅進旅退)

여진여퇴 한자

旅(무리 여), 進(나아갈 진), 旅(무리 여), 退(퇴각할 퇴)

여진여퇴 뜻: 함께 나아가고 함께 물러서다.

여진여퇴 해석: 자신의 주견 없이 남의 의견에 따라 움직이다.

 

수중축대(隨衆逐隊)

수중축대 한자

隨(따를 수), 衆(무리 중), 逐(쫓을 축), 隊(대 대)

수중축대 뜻: 무리를 따르고 대열을 쫓다.

수중축대 해석: 자신의 뚜렷한 주관이 없이 여러 사람의 틈에 끼어 덩달아 행동하다.

 

경거망동(經擧妄動)

경거망동 한자

經(가벼울 경), 擧(들 거), 妄(망령될 망), 動(움직일 동)

경거망동 뜻: 가볍고 망령되게 행동하다.

경거망동 해석: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경솔하게 행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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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가외(後生可畏)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후생가외(後生可畏)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후생가외
후생가외(後生可畏)

후생가외(後生可畏)란? 뜻과 해석, 한자

후생가외 한자

후(後): 뒤 후

생(生): 날 생

가(可): 옳을 가

외(畏): 두려워할 외

 

후생가외 뜻

뒤에 태어난 사람은 두려워할만하다.

 

후생가외 해석

뒤에 태어난 사람(後生)은 자신보다 어린 사람(후배 또는 제자 등)을 말한다. 장래에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젊은 후배들이 두려운 존재라는 의미이다.

 

후생가외 출전

논어(論語) 자한편(子罕篇) 22장에 등장하는 고사성어(※ 후생가외라는 말이 공자가 제자 중에 재주가 가장 뛰어났던 자신보다 서른 살이 어린 안회(顔回)를 지칭한다는 설이 있다.


후생가외 유래

공자가 말하기를, “뒤에 태어난 사람들이 두려워할만하다. 뒤에 오는 사람이 지금 사람보다 못할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나이가 40세나 50세가 되어도 명성이 들리지 않는다면 이 또한 이미 두려울 것이 없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공자가 말하기를, “뒤에 태어난 사람은 아직 살아갈 날이 많고 힘이 강하여 학문을 쌓아 기대할 것이 있으니 그 기세가 두려워할만하다. 그들의 장래가 지금의 나보다 못할 것이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간혹 스스로 힘쓰지 않아 나이가 늙도록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고 하였으니 공자는 이 말로 사람들을 깨우쳐서 그들에게 때에 이르러 학문에 힘쓰게 하고자 한 것이다.

 

증자가 말하기를, “50세에 선하다고 알려지지 않으면 끝내 알려지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모두 이 의미를 서술하는 것이다.

 

윤씨가 말하기를, “젊어서 힘쓰지 않고, 늙어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다면 이 또한 끝날 뿐이지만 젊어서부터 학문에 정진하는 사람이 지극한 경지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두려워할만한 것이다.

 


후생가외 원문 번역

子曰 後生可畏

공자가 말했다. 뒤에 태어난 사람은 두려워할만하다.

 

焉知來者之不知今也

오는 사람이 지금과 같지 못함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四十五十而無聞焉 斯亦不足畏也已

40세, 50세에 알려지지 않으면 이 또한 두려울 것이 없다.

 

 

孔子言 後生年富力彊

공자가 말했다. 뒤에 태어난 사람은 나이가 한창 때이고, 힘도 강하다.

 

足以積學而有待 其勢可畏

학문을 쌓아서 기대하기에 충분하니 그 기세가 두려워할만하다.

 

安知其將來不如我之今日乎

어찌 그 장래가 나의 오늘날보다 못하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然或不能自勉 至於老而無聞 則不足畏矣

그러나 간혹 스스로 힘쓰지 않아서 늙어서도 명망이 없으니 곧 두려워하기에는 부족하다.

 

言此以警人 使及時勉學也

이 말로 사람을 깨우쳐서 때에 이르러 학문에 힘쓰도록 하고자 한 것이다.

 

曾子曰 五十而不以善聞 則不聞矣 蓋述此意

증자가 말했다. 50세가 되어 선으로 알려지지 않으면 알려지지 못한다는 것이 이 뜻을 서술한 것이다.

 

尹氏曰 少而不勉 老而無聞 則亦已矣

윤씨가 말했다. 젊어서 힘쓰지 않고 늙어서 명망이 없다면 이 또한 끝날 뿐이다.

 

自少而進者 安知其不至於極乎 是可畏也

젊어서부터 전진하는 자는 어찌 지극함에 이르지 못한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두려워할만하다.

 

 


후생가외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후생각고(後生角高)

후생각고 한자

後(뒤 후), 生(날 생), 角(뿔 각), 高(높을 고)

후생각고 뜻: 뒤에 난 뿔이 우뚝하다.

후생각고 해석: 뒤에 태어난 사람(후배, 제자)이 선배나 스승보다 낫다는 의미

※ 같은 속담: 나중에 난 뿔이 우뚝하다. → 후배가 선배보다 훌륭함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나중 것이 먼저 것보다 낫다.)

 

청출어람(靑出於藍)

청출어람 한자

靑(푸를 청), 出(날 출), 於(어조사 어), 藍(쪽 람)

청출어람 뜻: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청출어람 해석: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의미 = 출람(出藍)

 

출람지예(出藍之譽)

출람지예 한자

出(날 출), 藍(쪽 람), 之(갈 지), 譽(기릴 예)

출람지예 뜻: 청출어람의 명예

= 청출어람

 

 

 

출람지재(出藍之才)

출람지재 한자

出(날 출), 藍(쪽 람), 之(갈 지), 才(재주 재)

출람지재 뜻: 청출어람의 재주가 있는 사람

= 청출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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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철살인(寸鐵殺人)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촌철살인(寸鐵殺人)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촌철살인(寸鐵殺人)이란? 뜻과 해석, 한자


촌철살인 한자

촌(寸): 마디 촌

철(鐵): 쇠 철

살(殺): 죽일 살

인(人): 사람 인


촌철살인 뜻

한 치 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죽이다.




촌철살인 해석

‘촌(寸)’은 길이의 단위로 한자인 ‘촌(寸) 대신 일반적으로 ‘치’ 라는 말을 많이 쓴다. 현재 한 촌은 한 자의 1/10에 해당하는 길이로 약 3.03cm에 해당하는데, 예전에는 남자 손가락 한 마디 길이 또는 손가락 한 개의 폭을 한 촌이라고 했다. ‘철(鐵)은 쇠 또는 쇠로 만든 무기를 뜻하는 한자이므로 따라서 촌철(寸鐵)이라는 말은 한 치 길이의 칼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단어 또는 경구, 말 등을 의미한다. 그래서 촌철살인은 핵심을 찌르는 짧고 간단한 말 한 마디로도 사람에게 감동 또는 충격을 주거나 변화를 시킬 수 있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촌철살인 출전

학림옥로(鶴林玉露) 지부(地部) 제7권, 살인수단(殺人手段)

대혜종고 선사가 선(禪)에 대해 말하는 대목에서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학림옥로란? 중국 남송의 유학자 나대경(羅大經)이 지은 책으로 주희, 구양수, 소식 등의 시화, 어록, 평론과 그의 집에 찾아온 손님들과 나눈 담소를 기록하였으며 총 1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촌철살인 유래

종고 선사가 선(禪)에 대해 논하며 말하기를,

비유하자면 어떤 사람이 수레에 무기를 한가득 싣고 와서

무기 하나를 꺼내 가지고 놀고 나서 또 다른 하나를 꺼내 가지고 노는 것과 같다.

이것이 곧 사람을 죽이는 수단은 아니다.

나는 만약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다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촌철살인 원문 번역

宗杲論禪云

종고(宗杲)가 선(禪)에 대해 말했다.


譬如人載一車兵器

비유건대 어떤 사람이 수레에 무기를 가득 싣고 와서


弄了一件 又取出一件來弄

무기 하나를 꺼내 가지고 놀고 나서 또 다시 다른 무기 하나를 꺼내 가지고 노는 것과 같다


便不是殺人手段

이것은 사람을 죽이는 수단이 아니다.


我則只有寸鐵 便可殺人

내가 만일 겨우 한 치 길이의 칼만 있다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촌철살인과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정문일침(頂門一鍼)

한자: 頂(정수리 정), 門(문 문), 一(한 일), 鍼(침 침)

정문일침 뜻: 정수리에 침을 한 대 놓는다.

정문일침 해석: 상대방의 급소를 찌르는 따끔한 충고나 조언, 비판, 교훈


정상일침(頂上一鍼)

한자: 頂(정수리 정), 上(위 상), 一(한 일), 鍼(침 침)

정상일침 뜻: 정수리에 침 한 대를 놓다.

정상일침 해석: 상대방의 핵심을 찌르는 따끔한 충고나 교훈


약석지언(藥石之言)

한자: 藥(약 약), 石(돌 석), 之(갈 지), 言(말씀 언)

약석지언 뜻: 약과 침과 같은 말

약석지언 해석: 사람을 훈계하여 나쁜 점을 고치게 함(※ 여기서 ‘石’은 돌이 아니라 한방에서 말하는 침을 가리킴)




정문금추(頂門金椎)

한자: 頂(정수리 정), 門(문 문), 金(쇠 금), 椎(망치 추)

정문금추 뜻: 쇠망치로 정수리를 내려치다.

정문금추 해석: 정신을 바짝 차릴 수 있도록 깨우침


촌철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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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경식지계(二虎競食之計)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유래

이호경식지계(二虎競食之計) - 삼국지 고사성어, 원문


이호경식지계


이호경식지계(二虎競食之計)란? 뜻과 해석, 한자

이호경식지계 한자

이(二): 두 이

호(虎): 범 호

경(競): 다툴 경

식(食): 밥 식

지(之): 갈 지

계(計): 꾀할 계



이호경식지계 뜻

두 마리의 호랑이가 먹을 것을 두고 다투게 하는 계책(간단히 이호경식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이호경식지계 해석

조조는 유비와 여포가 함께 연대하여 그에게 대항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했고, 이에 참모인 순욱이 제안한 계책을 채택하여 유비와 여포를 서로 싸우게 만들어 그들의 세력을 약화시키고자 하였다. 결국, 이호경식지계에서 두 마리의 호랑이는 유비와 여포를 일컫는 말이다.


이호경식지계 출전

삼국지연




이호경식지계 배경 

조조가 헌제를 옹위하여 허도로 천도를 한 후, 조정은 조조의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되었고, 사실상의 모든 실권을 장악했다. 조조는 여러 큰일들을 대충 정리한 후, 모사들과 장수들을 불러 연회를 열고 유비와 여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의논을 한다.


이호경식지계 유래

"유비가 서주에 군사를 머무르고 스스로 서주를 다스리고 있소.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에게 패한 여포까지 소패에 머무르게 하였으니 만약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쳐들어온다면 마음속의 큰 우환이 아닐 수 없소. 이에 대한 좋은 묘책이 있으면 말해보시오."


허저가 말했다.

"제게 정병 오만을 주시면 유비와 여포 두 놈의 머리를 승상께 바칠 것입니다."


순욱이 허저에게 말했다.

"장군은 용맹하지만 책략을 쓸 줄을 모르시는군요. 이제 막 허도로 천도한 상황에서 병사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못한 생각입니다."


순욱이 조조에게 말했다.

"제게 계책이 하나 있으니,이호경식지계’, 두 마리의 호랑이가 먹을 것을 놓고 다투게 하는 계책입니다. 지금 유비가 서주를 다스리고 있다고는 하나 황제에게서 정식으로 임명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승상께서 황제 폐하께 아뢰어 유비를 서주목으로 임명한 후, 유비에게 은밀히 글을 보내어 여포를 죽이라고 하십시오. 유비가 여포를 죽인다면 더 이상 그를 도울 인물이 없을 것이니 그를 쉽게 죽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여포가 유비를 죽일 것이니 어느 경우든 승상께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호경식지계입니다."




조조가 순욱의 계책을 따라 황제에게 주청하여 사자를 서주로 보내 유비를 정동장군 의성정후에 봉하고 서주목을 맡도록 했다. 그리고 밀서 한 통을 함께 보냈다.


그 때, 유비는 허도로 천도했다는 소식을 듣고 황제에게 경하의 글을 써서 허도에 사신을 보내려는 참이었다. 마침 허도에서 사신이 도착하였고, 유비는 황제의 명에 따라 정식으로 서주목이 되었다. 유비는 기뻐하며 연회를 열어 사자를 대접했다. 


사자가 말했다.

"이처럼 현덕공께서 황제의 명을 받은 까닭은 조장군께서 황제에게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한 후, 사자는 밀서를 꺼내 유비에게 줬다. 유비는 밀서를 읽고 나서 말했다.


"이 일은 수하들과 의논해봐야 할 것 같소."


연회가 끝나고 사자를 역관에서 쉬게 한 후, 유비는 수하들 여럿과 이일에 대해 의논했다.


장비가 말했다.

"여포는 의롭지 못한 자인데 죽여도 상관없지 않소?"




유비가 말했다.

"여포는 상황이 궁해서 나를 찾아온 것이다. 만약 그를 죽인다면 나 역시 불의한 사람이 될 것이다."


장비가 말했다.

"형님은 사람이 너무 좋아서 문제요."


결국, 유비는 끝내 따르지 않았다.


다음날 유비가 정식으로 서주목에 임명되었다는 말을 듣고 여포가 축하하러 왔다.


"공께서 조정으로부터 은명을 받았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축하하러 왔소."


유비가 겸손하게 답례했다. 그 때 갑자기 장비가 칼을 빼듣고 여포를 죽이려 하여 유비는 황망히 장비를 저지했다. 여포는 크게 놀라 말했다.


"익덕(장비)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는가?"


"조조가 네 놈을 의리 없는 놈이라고 하며 우리 형님께 죽여 달라고 했다."


장비가 이렇게 크게 외치니 유비가 거듭 고함을 쳐서 그를 내쫓고 나서 여포와 함께 후당으로 가서 이 일에 대해 여포에게 말하며 조조의 밀서를 보여주었다. 여포가 밀서를 읽은 후, 울며 말했다.




"이것은 조조가 우리 둘을 갈라놓기 위해 꾸민 수작이오."


"형께서는 걱정 마시오. 이 유비는 결코 그런 불의한 일은 하지 않을 것이오."


여포가 거듭 절하며 감사해 한다. 여포는 유비와 술자리를 함께 한 후 저녁이 돼서야 돌아갔다. 관우와 장비가 말했다.


"형님, 왜 여포를 죽이지 않는 것입니까?"


이것은 조조가 나와 여포가 힘을 합쳐 쳐들어올 것이 두려워서 꾸민 계략일세. 우리 둘을 서로 싸우게 하여 중간에서 이익을 취하려는 속셈인데, 어찌 그가 시키는 대로 할 수 있겠는가?


관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옳다고 했다.


"이 도적놈을 죽여야 하오. 여포는 훗날 반드시 큰 화가 될 것이오."


"이것은 장부가 할 짓이 아니다."


다음날 유비는 사자가 돌아가는 것을 배웅하며 조조에게 답장을 보냈다. 사자가 돌아가서 조조에게 유비가 결국 여포를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고했다.




이호경식지계 이후의 상황

결국, 이호경식지계는 성공하지 못하였고, 순욱은 조조에게 그 다음 책략으로 구호탄랑지계를 제안한다.



이호경식지계 원문 번역

操既定大事 乃設宴後堂 聚眾謀士共議曰

조조는 큰일들을 다 정하고 후당에서 연회를 베풀어 군신과 모사를 모아 놓고 함께 의논하여 말하기를,


劉備屯兵徐州 自領州事 近呂布以兵敗投之 備使居於小沛

"유비가 서주에 군사를 머무르며 스스로 서주를 다스리고 있고 근래 패한 여포를 소패에 머무르게 하였소."


若二人同心引兵來犯 乃 心腹之患也 公等有何妙計可圖之

"만약, 두 사람이 같은 마음으로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 온다면 이는 가슴과 배의 우환이 아닐 수 없소. 공들에게는 그들을 도모할 어떤 묘책이라도 있소?"


許褚曰 願借精兵五萬 斬劉備 呂布之頭 獻於丞相

허저가 말했다. "바라건대, 정병 오만을 빌려주신다면 유비와 여포의 머리를 베어 승상께 바치겠습니다."


荀彧曰 將軍勇則勇矣 不知用謀 今許都新定 未可造次用兵

순욱이 말했다. "장군은 용맹은 그저 용맹일 뿐 계략을 쓸 줄을 모르시는 것 같소. 이제 막 허도로 도읍을 옮겼는데 바로 군사를 쓰는 것은 옳지 않소."


彧有一計 名曰 二虎競食之計

"저에게 계책이 하나 있으니 이름하여 '이호경식지계'라고 합니다."


今劉備雖領徐州 未得詔命

"지금 유비가 비록 서주를 다스리고 있긴하지만 조명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明公可奏請詔命實授備為徐州牧 因密 與一書 教殺呂布

"명공께서 황제폐하께 주청하여 유비를 서주목으로 삼으시고 은밀히 글을 보내 여포를 죽이라고 하십시오."




事成則備無猛士為輔 亦漸可圖 事不成 則呂布必殺備矣 此乃 二虎競食之計 也

"일이 성사되면 유비를 도와줄 맹사가 없어져 그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고 일이 성사되지 않아도 여포가 반드시 유비를 죽이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이호경식지계입니다."


操從其言,即時奏請詔命, 遣使齎往徐州,封劉備為征東將軍宜城亭侯,領徐州牧;並附密書一封

조조가 그 말을 따라 곧 조명을 주청하여 사자를 서주로 보내어 유비를 정동장군 의성정후에 봉하고 서주목을 맡게 했다. 그리고 밀서 한 통을 함께 보냈다.


卻說劉玄德在徐州 聞帝幸許都 正欲上表慶賀 忽報天使至 出郭迎接入郡 拜受恩命畢 設宴管待來使

한편, 서주에 있는 유현덕은 황제가 허도로 거둥했다는 것을 듣고 바로 글을 올려 경하드리려고 했는데 갑자기 황제의 사자가 왔다는 소식에 성 밖으로 나가 황제의 사자를 영접했다. 사자에게 절하며 은명을 받은 뒤에 연회를 베풀어 사자를 대접했다.


使曰 君侯得此恩命 實 曹將軍於帝前保薦之力也

사자가 말했다. "현덕공이 은명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사실 조장군께서 황제께 힘써 천거했기 때문이오."


玄德稱謝 使者乃取出私書遞與玄德

현덕이 조조를 칭송하고 감사해 하자 사자는 밀서를 꺼내 현덕에게 주었다.


玄德看罷 曰 此事尚容計議

현덕은 밀서를 다 보고나서 말했다. "이 일은 의논해보고 계책을 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席散 安歇來使於館驛 玄德夜 與眾商議此事

연회가 끝나고 사자를 역관에 쉬게 하고 현덕은 밤에 군신들과 함께 이 일에 대해 의논했다.


張飛曰 呂布本無義之人 殺之何礙

장비가 말했다. "여포는 본래 의롭지 못한 자인데 죽여서 거리낄 것이 뭐가 있겠소?"


德曰 他勢窮而來投我 我若殺之 亦是不義

현덕이 말했다. "그는 형세가 궁하여 나에게 몸을 의탁한 것이다. 만약 그를 죽인다면 나도 불의한 자가 될 것이다."


張飛曰 好人難做 玄德不從

장비가 말했다. "사람이 좋아서 탈이오." 현덕은 따르지 않는다.


次日 呂布來賀 玄德教請入見

다음날, 여포는 축하하러 오니 현덕이 여포를 안으로 들여 만나기를 청했다.


布曰 聞公受朝廷恩命 特來相賀

여포가 말했다. "공께서 조정에서 은명을 받은 것을 듣고 특별히 축하하러 왔소."


玄德遜謝 只見張飛扯劍上廳 要殺呂布 玄德慌忙阻住

현덕은 겸손히 답례했다. 그런데 장비가 갑자기 나타나 칼을 빼들고 여포를 죽이려 하니 유비는 장비를 황망히 가로막았다.


布大 驚曰 翼德何故只要殺我

여포는 크게 놀라 말했다. "익덕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는 것인가?"


張飛叫曰 曹操道你是無義之人 教我哥哥殺你

장비가 크게 외치며 말했다. "조조가 말하기를 네놈이 의롭지 못한 놈이라고 하며 우리 형님더러 너를 죽여 달라고 했다."


玄德連聲喝退 乃引呂布同入後堂 實告前因 就將 曹操所送密書與呂布看

현덕은 거듭 소리 내어 꾸짖으며 장비를 내쫓았다. 그리고 나서 여포를 이끌고 함께 후당으로 들어가서 조조의 밀서를 여포에게 보여주면서 앞의 일을 있는 그대로 고했다.


布看畢 泣曰 此乃曹賊欲令二人不和耳

여포는 읽기를 마치고 울면서 말했다. "이것은 조조 도적놈이 우리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는 수작일 뿐이오."


玄德曰 兄勿憂 劉備誓不為此不義之事

현덕이 말했다. "형은 걱정 마시오. 이 유비는 맹세코 이런 불의한 일을 하지 않을 것이오."




呂布再三拜謝 備留布飲酒 至晚方回

여포는 두 번 세 번 감사하며 절하고 유비는 여포를 붙들어 놓고 저녁이 될 때까지 술을 마신 후에야 돌아갔다.


關 張曰 兄長何故不殺呂布

관우와 장비가 말했다. 형장께서 여포를 죽이지 않는 까닭이 무엇이오?"


玄德曰 此曹孟德恐我與呂布同謀伐之 故用此計 使我兩 人自相吞併 彼卻於中取利 奈何為所使乎

현덕이 말했다. "이 일은 조맹덕이 나와 여포가 함께 도모할 것을 두려워하여 꾸민 것으로 우리 둘을 싸우게 하여 중간에서 이득을 취하려는 것인데 어찌 그가 시킨 대로 할 수 있겠는가?"


關公點頭道是 張飛曰 我只要殺此賊以絕後患

관공은 고개를 끄덕이며 옳다고 했다. 장비가 말했다. "나는 다만 도적놈을 죽여 후환을 없애고 싶을 뿐이오."


玄德曰 此非大丈夫之所為也

현덕이 말했다. "이것은 대장부가 할 바가 아니다."


次日 玄德送使命回京 就拜表謝恩 並回書與曹操 只言容緩圖之

다음 날, 현덕은 사자가 허도로 돌아가는 것을 배웅하며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로 절을 하며 천천히 도모할 것이라는 내용의 답장을 조조에게 보냈다.


使命回見曹操 言玄德不殺呂布之事

사자가 돌아가서 현덕이 여포를 죽이지 않는 일을 조조에게 보고했다.


操問彧曰 此計不成 奈 何

조조가 순욱에게 물으며 말했다. "이 계획이 성공하지 못했으니 어쩌면 좋겠소?"


彧曰 又有一計 名曰 驅虎吞狼之計

순욱이 말했다. "또 하나의 계책이 있으니 이름하여 '구호탄랑지계'라고 합니다."




이처럼 '이호경식지계'가 실패로 돌아가자 순욱은 또 다시 조조에게 '구호탄랑지계'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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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塞翁之馬)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새옹지마(塞翁之馬)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물먹는 말 이미지


새옹지마(塞翁之馬)란? 뜻과 해석, 한자

새옹지마 한자

새(塞): 변방 새

옹(翁): 늙은이 옹

지(之): 갈 지

마(馬之): 말 마


새옹지마 뜻

변방 노인의 말



새옹지마 해석

세상의 좋은 것과 나쁜 것은 예측하기 쉽지 않다.

인간의 길흉화복은 예측하기 어렵다.

세상 일의 좋고 나쁨을 단정 내리기는 어렵다.


새옹지마 출전

새옹지마라는 고사성어는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에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새옹지마 유래



새옹지마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무릇 인간의 길흉화복은 서로 번갈아가며 일어나기 때문에 그 변화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변방 근처에 사는 사람 중에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집에 있던 말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달아나 오랑캐 땅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모두 그를 위로하였으나 그 노인은 말했다.


“이것이 곧 복이 될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소?”


몇 달이 지나자, 그 말은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사람들은 모두 다 그를 축하하였으나 그 노인은 말했다.


“이것이 곧 화가 될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소?”


집에 좋은 말들이 많아서 노인의 아들은 말 타기를 좋아하다가 말에서 떨어져 넓적다리 뼈가 부러졌다.

사람들이 모두 그를 위로하였으나 그 노인은 말했다.


“이것이 곧 복이 될지도 모르는 일 아니겠소?”


일 년이 지나자 오랑캐가 변방으로 크게 쳐들어왔고, 젊은 남자들은 전투에서 활을 당기며 싸웠고, 변방 가까이에 살던 사람들은 대부분 죽었다.

이 사람은 혼자 절름발이였기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다.


이처럼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복이 되기도 하니 그 변화를 알 수도 없고, 그 깊이를 헤아릴 수도 없는 것이다.



새옹지마 원문 번역



'회남자(淮南子)'의 '인간훈(人間訓)' 원문 번역

夫禍福之轉而相生其變難見也

부화복지전이상생기변난견야

무릇 인간의 길흉화복은 서로 번갈아가며 일어나기 때문에 그 변화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近塞上之人有善術者

근새상지인유선술자

변방 근처에 사는 사람 중에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 있었다.


馬無故亡而入胡人皆吊之

마무고망이입호인개조지

말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달아나 오랑캐 땅으로 들어갔고 사람들은 모두 위로했다.


其父曰

기부왈

그 노인이 말했다.


此何遽不爲福乎

차하거불위복호

이 일이 복이 되지 않을 거라고 어찌 속단하는가?


居數月其馬將駿馬而歸人皆賀之

거수월기마장준마이귀인개하지

몇 달이 지나자, 그 말은 오랑캐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고 사람들은 모두 축하했다.


其父曰

기부왈

그 노인이 말했다.


此何遽不爲禍乎

차하거부위화호

이 일이 화가 되지 않을 거라고 어찌 속단하는가?


家富良馬其子好騎墮而折其髀人皆吊之

가부량마기자호기타이절기비인개조지

집에 좋은 말들이 많아서 그의 아들이 말 타기를 즐겨하다가 말에서 떨어져 넓적다리 뼈가 부러졌다.


其父曰

기부왈

그 노인이 말했다.


此何遽不爲福乎

차하거불위복호

이 일이 복이 되지 않을 거라고 어찌 속단하는가?


居一年胡人大入塞丁壯者引弦而戰

거일년호인대입새정장자인현이전

일 년이 지나자 오랑캐가 변방으로 크게 쳐들어왔고, 젊은 남자들은 전투에서 활을 당기며 싸웠다.


近塞之人 死者十九

근새지인 사자십구

변방 근처의 사람들은 열에 아홉이 죽었다.


此獨以跛之故父子相保

차독이파지고부자상보

이 사람은 혼자 절름발이였기때문에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목숨을 보전했다.


故福之爲禍禍之爲福化不可極深不可測也

고복지위화화지위복화불가극심불가측야

이처럼 복이 화가 되기도 하고, 화가 복이 되기도 하니 변화를 알 수도 없고, 깊이를 헤아릴 수도 없다.


새옹지마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새옹득실(塞翁得失)

한자: 塞(변방 새), 翁(늙은이 옹), 得(얻을 득), 失(잃을 실)

새옹득실 뜻: 변방 노인의 득과 실

새옹득실 해석: 좋은 일이 화가 되기도 하고 안 좋은 일이 복이 되기도 한다.


새옹화복(塞翁禍福)

한자: 塞(변방 새), 翁(늙은이 옹), 禍(재앙 화), 福(복 복)

새옹화복 뜻: 변방 노인의 화와 복

새옹화복 해석: 이로운 것이 해가 되기도 하고 재앙이 복이 되기도 한다.


북수실마(北叟失馬)

한자: 北(북녘 북), 叟(늙은이 수), 失(잃을 실), 馬(말 마)

북수실마 뜻: 북쪽의 노인이 말을 잃다.

북수실마 해석: 인간의 길흉화복은 항상 변화하기 마련이다.



화복규승(禍福糾繩)

한자: 禍(재앙 화), 福(복 복), 糾(얽힐 규), 繩(줄 승)

화복규승 뜻: 화와 복은 꼬아 놓은 새끼줄과 같다.

화복규승 해석: 행복과 불행은 한 몸과도 같은 것이다.


화복규묵(禍福糾纆)

한자: 禍(재앙 화), 福(복 복), 糾(얽힐 규), 纆(노끈 묵)

화복규목 뜻: 화와 복은 꼬여 있는 노끈과 같다.

화복규목 해석: 행복과 불행은 한 몸과도 같은 것이다.


※ 참고할만한 고사성어, 속담


전화위복(轉禍爲福)

한자: 轉(구를 전), 禍(재앙 화), 위(할 위), 福(복 복)

전화위복 뜻: 재앙이 바뀌어 복이 되다.

전화위복 해석: 불행한 일도 노력하면 행복한 일로 바뀔 수 있다.

참고할만한 고사성어


고진감래(苦盡甘來)

한자: 苦(쓸 고), 盡(다할 진), 甘(달 감), 來(올 래)

고진감래 뜻: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

고진감래 해석: 힘든 일이 지나면 즐거운 일이 온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속담 뜻: 어려움이나 고된 일을 겪은 후에는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


새옹지마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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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破竹之勢)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파죽지세(破竹之勢) 유래, 뜻 – 삼국지 고사성어


파죽지세 유래

파죽지세 이미지



파죽지세는 삼국지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유래는 다음과 같다.

서기 265년, 사마의의 손자인 사마염(司馬炎)은 조위(曹魏)의 원제(元帝) 조환을 폐한 후, 스스로 제위에 올라 국호를 진(晉)으로 바꾸고 무제(武帝)라 칭했다. 이를 서진(西晉)이라고 한다. 이렇게 이미 위촉오 삼국시대는 시대를 마감하였고 위와 촉은 끝이 났으나 여전히 오나라는 남쪽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에 서기 279년, 진나라 무제는 학문이 깊고 식견이 매우 넓은 진남대장군 두예(杜預)에게 20만의 병력을 주어 오(吳)나라를 공격하게 했다. 당시 오나라를 정벌하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장수들과 대신들은 회의적인 입장이었고 반대를 하던 상황으로 오직 두예를 비롯한 소수의 장수들만이 오나라 정벌을 촉구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두예가 오나라 정벌을 떠난 후에도 진나라 조정에서는 계속 군사를 물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두예는 정벌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맞섰다. 중앙군을 지휘한 두예는 왕준(王濬), 왕혼(王渾)과 함께 오의 수도를 압박하였고 오나라 정벌은 두예의 지휘 하에 출병한 지 10일 만에 장강 상류의 여러 성들을 점령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다음해 2월, 두예는 무창(武昌)을 점령한 후, 여러 장수들을 불러 모아 회의를 열었다. 이 때 한 장수가 말했다.


"백 년 동안이나 적이었던 오(吳)나라를 쳐부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제 계절은 여름을 향해 가는 시점이니 큰 비가 내리고 전염병이 돌 것입니다. 그러니 마땅히 겨울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다시 대대적으로 군사를 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두예가 말했다.


"그 옛날, 연나라 장군이었던 악의(樂毅)는 제수(濟水)'의 서쪽에서 한 번의 전투로 강대국 제(齊)나라를 굴복시켜 병합하였소. 지금 우리 아군의 사기가 이미 하늘을 찌를 듯이 높으니 그 기세가 마치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소. 대나무를 쪼개는 것은 처음만 힘들 뿐, 몇 마디를 쪼개고 나면 그 뒤는 칼날이 닿기만 해도 대나무가 스스로 쪼개지게 되니 따로 힘을 들일 필요가 없지 않소?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아니 되오."




그리고 두예는 바로 장수들에게 오나라의 수도인 말릉(秣陵=건업)으로 진격할 것을 명했다. 진나라 군대가 지나는 곳마다 오나라는 저항하지 않고 항복했다. 이에 두예에게 의견을 냈던 장수도 결국 두예에게 사죄의 글을 올렸다. 서기 280년, 오나라를 다스리던 손호(孫晧)가 항복하며 삼국 중 마지막으로 남은 오나라가 멸망했다.  위촉오 삼국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되었고, 진나라는 삼국을 통일했다. 사마염은 오나라를 정벌한 전공을 높이 사 두예를 당양현후(當陽縣侯)에 책봉했다.


파죽지세 원문 번역

時眾軍會議,或曰:

그 때 여러 장수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말했다.

百年之寇,未可盡克。

"오나라는 백년의 적으로 한번에 이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今向暑,水潦方降,疾疫將起,宜俟來冬,更為大舉。

이제 여름이 오고 있는 시점으로 큰 비가 내려 전염병이 돌 것이니 마땅히 겨울을 기다렸다가 다시 크게 군을 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預曰:

두예가 말했다.

昔樂毅藉濟西一戰以並強齊,今兵威已振,譬如破竹,數節之後,皆迎刃而解,無復著手處也。

"옛날 악의는 제수 서쪽에서 일전으로 강대국 제나라를 병합했소. 지금 아군이 기세를 떨치고 있어 마치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소. 대나무는 처음에는 쪼개기 힘들어도 몇 마디를 쪼갠 뒤에는 칼이 닿자마자 쪼개지니 다시 손을 댈 필요가 없듯이 말이오."

遂指授群帥,徑造秣陵。

마침내 장수들에게 명령을 내려 곧장 말릉을 향할 것을 명했다.

所過城邑,莫不束手。議者乃以書謝之。 

지나가는 성마다 투항하였다. 두예에게 이의를 제기했던 사람들은 편지를 보내 그에게 사죄했다.


파죽지세(破竹之勢)란? 뜻과 해석, 한자

파죽지세 한자

파(破): 깨뜨릴 파

죽(竹): 대나무 죽

지(之): 갈 지

세(勢): 기세 세


파죽지세 뜻

대나무를 쪼개는 듯한 기세


파죽지세 해석

거침없이 맹렬히 나아가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하는 말이다.

자신의 일 또는 자신의 전문 분야 등에서 승승장구하여 대적할 상대가 없음을 뜻한다.

전투에서 적군의 저항 없이 거침없이 진군 하는 상태




파죽지세 출전

파죽지세라는 고사성어는 '삼국지 진서(晉書) - 두예(杜預)전'에 나오는 고사성어이다. 세여파죽(勢如破竹)이라는 표현으로 등장한다.


파죽지세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세여파죽(勢如破竹)

한자: 勢(기세 세), 如(같을 여), 破(깨뜨릴 파), 竹(대나무 죽)

세여파죽 뜻: 대나무를 쪼개는 것과 같은 기세

세여파죽 해석: 거칠 것 없이 맹렬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출전: 삼국지 진서 두예전


영인이해(迎刃而解) = 영도이해(迎刀而解)

한자: 迎(맞이할 영), 刃(칼날 인), 而(말이을 이), 解(풀 해)

영인이해 뜻: 대나무의 첫 마디만 쪼개면 대나무 전체가 쉽게 쪼개진다.

영인이해 해석: 맹렬한 기세로 멈추지 않고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비유

출전: 삼국지 진서 두예전




구천직하(九天直下)

한자: 九(아홉 구), 天(하늘 천), 直(곧을 직), 下(아래 하)

구천직하 뜻: 하늘에서 땅을 향해 일직선으로 떨어지다.

구천직하 해석: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굳센 형세

출전: 이백의 시


일사천리(一瀉千里)

한자: 一(한 일), 瀉(쏟을 사), 千(일천 천), 里(마을 리)

일사천리 뜻: 한 번 쏟아진 물이 천리를 흐른다.

일사천리 해석: 하는 일이 기세 좋고 빠르게 진행된다.

출전: 복혜전서


석권지세(席卷之勢)

한자: 席(자리 석), 卷(말 권), 之(갈 지), 勢(기세 세)

석권지세 뜻: 돗자리를 마는 기세

석권지세 해석: 돗자리를 마는 것처럼 빠르고 거침없이 진행되는 모습을 비유하는 말 


건령지세(建瓴之勢)

한자: 建(엎지를 건), 瓴(동이 령), 之(갈 지), 勢(기세 세)

건령지세 뜻: 물동이를 엎지르는 기세

건령지세 해석: 동이에서 물이 쏟아지는 것 같은 세찬기세를 비유



고옥건령(高屋建瓴)

한자: 高(높을 고), 屋(지붕 옥), 建(엎지를 건), 瓴(동이 령)

고옥건령 뜻: 높은 지붕에서 항아리를 엎지르다.

고옥건령 해석: 기세가 대단하여 막을 수 없음


욱일승천(旭日昇天)

한자: 旭(해돋을 욱), 日(해 일), 昇(오를 승), 天(하늘 천)

욱일승천 뜻: 아침 해가 하늘로 떠오르는 기세

욱일승천 해석: 강력하게 솟아오르는 기세




파죽지세 예문

금값의 상승세가 파죽지세와도 같다.

휘발유 가격이 파죽지세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파죽지세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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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망치한(脣亡齒寒) 유래, 뜻 - 고사성어 이야기

순망치한(脣亡齒寒) 유래, 뜻 - 고사성어 이야기


순망치한(脣亡齒寒)이란? 뜻과 해석, 한자

순망치한 한자

순(脣): 입술 순

망(亡): 망할 망

치(齒): 이 치

한(寒): 찰 한


순망치한 뜻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리다.


순망치한 해석

'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뜻한다. 서로 의지하고 있어 한쪽이 사라지게 되면 다른 한쪽도 안전을 확보하기 힘든 상태를 말한다.


순망치한 출처

순망치한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희공 5년조에 등장하는 고사성어이다.


순망치한 유래(순망치한 원문 번역)

순망치한 고사성어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중국 춘추시대 말엽인 B.C. 655년, 진(晉)나라 헌공은 괵(虢)나라를 치려는 야심을 품고 두 나라 사이에 있던 우(虞)나라 우공에게 그 곳을 지나갈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우공이 헌공의 제의를 수락하려고 하자 우나라의 중신인 궁지기(宮之奇)가 우공에게 간언했다.


“괵나라는 우리나라의 울타리와도 같습니다. 그러니 괵나라가 망한다면 우나라도 반드시 함께 망할 것입니다. 진나라에게 길을 열어주어서도 안되며 외적이 탐하는 것을 허락해서도 안 됩니다. 전에 한 번 길을 열어준 것도 심하다고 할 수 있는데 어찌 또다시 길을 터줄 수 있단 말입니까? 옛 속담에도 수레 덧방나무(수레 양쪽 가장자리에 덧대는 나무)와 수레는 서로 의지하고, 입술이 망하면 이가 시리다고 했습니다. 이는 바로 괵나라와 우나라의 관계를 두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공은 이렇게 말했다.




“진나라와 우나라는 모두 주나라 황실에서 갈라져 나온 나라요. 어찌 그들이 우리를 해하겠소?”


궁지기가 말했다.


“주나라의 태백(太伯)과 우중(虞仲)과 왕계(王系)는 모두 태왕의 아들인데 장남인 태백이 왕위를 계승하지 않고 떠나니 차남인 우중도 왕위를 계승하지 않고 태백을 따라갔습니다. 삼남인 왕계의 아들 괵중과 괵숙은 주나라 문왕(文王)의 경사(卿士) 벼슬에 올라 주나라 왕실에 공훈를 세운 것이 맹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지금 진나라는 성도 같고, 연고도 깊은 괵나라를 멸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어찌 괵나라보다 연고가 얉은 우나라를 사랑할 리가 있겠습니까? 게다가 진나라는 같은 종친인 제나라의 환숙(桓叔)과 초나라의 장백(莊伯)장공(莊公) 일족도 죽인 적이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우나라는 환공과 장공의 집안만큼 진나라와 친밀한 관계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친족도 핍박을 하다가 오히려 죽이는 상황인데, 별 관계가 없는 우나라를 멸하는 것 정도는 당연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우공이 말했다.




“나는 풍성하고 깨끗한 제물로 제사를 드렸으니 신께서 반드시 우리나라를 도와주실 것이오.”


궁지기가 대답했다.

“신이 듣기로는 귀신은 사람을 친애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덕 있는 사람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주서(周書)에서도 이르기를, ‘하늘은 특별히 사람을 친애하지 않고 오직 덕 있는 사람을 돕는다.’고 했습니다. 또 이르기를,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 향기로운 것이 아니라 사람의 밝은 덕이 향기로운 것이다.’라고 했고, 또 이르기를, ‘백성이 제물을 바꾸지 않아도 오직 덕이 제물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볼 때, 덕이 아니라면 백성이 화합하지도 않고, 신도 제사를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신이 함께 하는 것은 전적으로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덕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진나라가 우리 우나라를 취한 후에 밝은 덕으로써 제사를 올린다면 신께서 어찌 그것을 토해 내겠습니까?”


그러나 우공은 궁지기의 말을 듣지 않고 진나라 사신의 요청을 허락했다. 이에 궁지기는 가족을 이끌고 다른 나라로 떠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우나라는 연말에 제사를 드리지 못할 것이다. 진나라는 이번 출전에서 괵나라를 정벌한 다음, 바로 우리 우나라를 멸할 것이니 따로 재차 군대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


8월에 진나라 헌공은 괵나라의 수도인 상양(上陽)을 포위하고 복언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성공할 것 같소?”


복언이 대답했다.


“승리하실 것입니다.”


헌공이 말했다.


“괵나라를 언제쯤 공격하는 것이 좋겠소?”


복언이 대답했다.


“아이들의 동요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병자일 새벽에 용미성(龍尾星)이 태양 가까이에 있어 보이지 않을 때에  군복을 입은 군사들의 위풍당당함이 괵나라 깃발을 빼앗으리라. 순화성(鶉火星)이 번쩍이면, 천책성(天策星)은 그 빛을 잃고, 순화성이 남쪽 하늘에 뜰 때, 군대가 승전하여, 괵공(虢公)은 도망치리라.’ 따라서 9월과 10월이 바뀌는 날일 것입니다. 병자일 아침에 태양은 미성이 있는 곳에서 뜨고, 달은 천책성이 있는 곳에 있으며 순화성은 남쪽에서 빛날 때이니 필시 이때를 이르는 것입니다.”




과연 겨울이 되어 12월 병자일 초하루에 진나라가 괵나라를 멸망시켰고, 괵공은 주나라의 수도인 경사(京師)로 피신했다. 진나라는 돌아오는 도중에 잠시 우나라에 주둔했다가 기회를 틈타 우나라를 습격하여 멸망시키고 우공과 대부 정백(井伯)을 사로잡았다가 진(晉)나라 헌공의 딸 진목희(秦穆姬)가 시집갈 때, 노비로 삼았다. 또한 진나라는 우나라가 지내던 제사를 대신 지내고, 우나라 공물을 주나라 왕에게 바쳤다. 그러므로 ‘주나라 사람이 우공을 잡았다.’고 기록하였으니 이는 우공에게 모든 죄를 돌리는 것은 물론이고, 진나라가 우나라를 쉽게 멸망시켰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순망치한 원문

晉侯復假道於虞以伐虢‧


宮之奇諫曰‧

虢‧虞之表也‧虢亡‧虞必從之‧晉不可啟‧寇不可翫‧一之謂甚‧其可再乎‧諺所謂輔車相依‧脣亡齒寒者‧其虞虢之謂也‧


公曰‧

晉‧吾宗也‧豈害我哉‧


對曰‧

大伯‧虞仲‧大王之昭也‧大伯不從‧是以不嗣‧虢仲‧虢叔‧王季 之穆也‧為文王卿士‧勳在王室‧藏於盟府‧將虢是滅‧何愛於虞‧且虞能親於桓莊乎‧其愛之也‧桓莊之族何罪‧而以為戮‧不唯偪乎‧親以寵偪‧猶尚害之‧況以國乎‧


公曰‧

吾享祀豐絜‧神必據我‧


對曰‧

臣聞之‧鬼神非人實親‧惟德是依‧故周書曰‧皇天無親‧惟德是輔‧又曰‧黍稷非馨‧明德惟馨‧又曰‧民不易物‧惟德緊物‧如是則非德‧民不和‧神不享矣‧神所馮依‧將在德矣‧若晉取虞‧而明德以薦馨香‧神其吐之乎‧


弗聽‧許晉使‧


宮之奇以其族行‧曰‧


虞不臘矣‧在此行也‧晉不更舉矣‧


八月‧甲午‧晉侯圍上陽問於卜偃曰‧

吾其濟乎‧


對曰‧

克之‧


公曰‧

何時‧


對曰‧

童謠雲‧丙之晨‧龍尾伏辰‧均服振振‧取虢之旂‧鶉之賁賁‧天策焞焞‧火中成軍‧虢公其奔‧

其九月十月之交乎‧丙子旦‧日在尾‧月在策‧鶉火中‧必是時也‧


冬‧十二月‧丙子朔‧晉滅虢‧虢公醜奔京師‧師還館于虞‧遂襲虞‧滅之‧執虞公‧及其大夫井伯‧以媵秦穆姬‧而脩虞祀‧且歸其職貢於王‧故書曰‧晉人執虞公‧罪虞‧且言易也‧


순망치한 비슷한 사자성어(유사어, 동의어)

순치지국(脣齒之國)

한자: 脣(입술 순), 齒(이 치), 之(갈 지), 國(나라 국)

뜻: 입술과 이의 사이와 같은 나라

해석: 서로의 이해 관계가 밀접한 두 나라를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순치보거(脣齒輔車)

한자: 脣(입술 순), 齒(이 치), 輔(덧방나무 보), 車(수레바퀴 거)

뜻: 입술과 이, 덧방나무와 수레바퀴의 관계

해석: 서로 돕고 의지해야만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계를 의미한다.


조지양익(鳥之兩翼)

한자: 鳥(새 조), 之(갈 지), 兩(두 양), 翼(날개 익)

뜻: 새의 양 날개

해석: 새의 양 날개 중에 하나만 없어도 날 수 없듯이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하나도 온전하기 어려운 관계. 꼭 필요한 관계를 뜻한다.


거지양륜(車之兩輪)

한자: 車(수레 거), 之(갈 지), 兩(두 양), 輪(바퀴 륜)

뜻: 수레의 두 바퀴

해석: 수레의 두 바퀴 중에 하나만 없어도 앞으로 갈 수 없는 것처럼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꼭 필요한 관계를 의미한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사자성어

가도멸괵(假道滅虢)

한자: 假(빌릴 가), 道(길 도), 滅(멸망할 멸), 虢(나라이름 괵)

뜻: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망시키다.

해석: 실제 속셈을 숨긴 채 적을 기습하는 계책을 뜻한다.



가도벌괵(假道伐虢)

한자: 假(빌릴 가), 道(길 도), 伐(칠 벌), 虢(나라이름 괵)

뜻: 길을 빌려 괵나라를 친다.

해석: 실제 속셈을 숨긴 채 적을 기습하는 계책을 뜻한다.


정명가도(征明假道)

한자: 征(칠 정), 明(나라이름 명), 假(빌릴 가), 道(길 도)

뜻: 명나라를 치려고 하니 길을 빌려 달라.

해석: 일본이 임진왜란을 일으키는 구실이 된, 조선에게 한 요구. 가도벌괵 또는 가도멸괵과 비슷한 말로 볼 수 있다.



가도입명(假道入明)

한자: 假(빌릴 가), 道(길 도), 入(들 입), 明(나라이름 명)

뜻: 길을 빌려 명나라에 들어가다.

해석: 임진왜란을 일으키는 구실이 된 일본 측의 요구로 조선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가도멸괵 또는 가도벌괵과 비슷한 말이다.


순망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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