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힐튼호텔 뷔페 『다모임』 상세 후기

부산 힐튼호텔 뷔페 『다모임』 상세 후기

힐튼뷔페다모임
부산 힐튼호텔 뷔페

부산 힐튼호텔 뷔페

개인적으로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과 같은 가족식사를 할 일이 있으면 보통 뷔페를 가곤 한다. 그러다보니 부산의 5성급 호텔 뷔페를 모두 몇 번씩 방문했다. 그런데 부산 힐튼호텔은 몇 년전에 완공된 호텔인데다가, 홀로 기장에 위치해 있어서 우리 가족 방문 후보에서 매번 탈락했었다가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힐튼 다모임 뷔페를 방문했다.

 

부산힐튼호텔
부산 힐튼호텔

다모임 뷔페

 

 

다모임은 부산 힐튼호텔 지하2층(B2)에 위치해 있다. 일반적으로 호텔 뷔페들은 높은 층이나 지상의 아래쪽 층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좀 특이한 경우다. 주차장에서 별 생각 없이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부페를 지나쳐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왔다.

 

다모임뷔페
다모임

주차장

부산 힐튼호텔은 지은 지 몇 년 밖에 안된 부산의 가장 최신 호텔이다. 그래서 요즘처럼 차가 필수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다. 층에서 층으로 연결되는 길의 폭도 넓고(내가 가본 것 중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는 길이 가장 넓은 곳인 것 같다.)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다. 주차장이 넓으니 자신이 주차한 주차구역 번호를 꼭 기억해 두자. 주차시간은 넉넉하게 4시간 준다.

 

부산힐튼호텔주차장
힐튼호텔 주차장

호텔 내 서점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다모임 가는 길에 큰 규모의 서점이 들어서 있다. 보통 호텔 뷔페는 뷔페 시간에 딱 맞춰 오지 않으면 딱히 할 게 없는 경우가 많다. 물론, 책을 팔려는 상술이겠지만, 미리와서 호텔 구경도하면서 책도 읽으면서 뷔페 시간을 기다리면 된다. 서점 안에 키즈존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식사를 마치고 여유가 있으면 돌아보는 것도 괜찮은 듯 하다. 그게 아니라면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는 것도 좋다.

 

서점
뷔페 앞의 서점

분위기와 규모

부산 힐튼호텔 뷔페는 일단 규모가 크다. 천장이 매우 높아서 더 커보인다. 장점이라면 넓어서 사람이랑 부대끼는(부딪치는) 일이 적었다. 반대로 단점이라면 음식 동선이 꽤 멀다. 그래서 나이 많으신 분에게는 좀 귀찮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봐야 다른 동급의 뷔페와 비교해서 큰 정도다. 사람 수는 평일치고는 많은 편이었다.

 

뷔페내부
뷔페 내부

오픈 키친

요리사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 쿠킹 시스템의 오픈 키친 방식이다. 분야별로 몇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일식 쪽을 선호했고, 다른 가족들도 회가 있는 일식 쪽을 선호했다.

 

오픈키친
오픈 키친

분위기

부산에 있는 5성급 호텔 뷔페 중에 가장 최근에 만든 호텔이고 뷔페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매우 좋은 편이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분위기는 부산의 호텔 뷔페 중에서 최상위권이다. 디너 타임의 경우 조명이 좀 어두운 편이다. 외국 호텔 계열쪽이 조명이 어두운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테이블세팅
테이블 세팅

주변 뷰

 

 

뷔페에 따라서 야간에도 좋은 뷰를 볼 수 있는 호텔 뷔페도 있지만, 다모임은 조금은 떨어진 기장에 위치해서인지 밤에는 볼만한 야경이 없고, 밖은 깜깜한 편이다. 사진 속의 풀장도 창문 가까이 가야 보인다. 낮에는 바다뷰도 보이고 좀 더 환한 느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다만 바다가 보이기는 하지만 수영장뷰라고 하는 게 더 맞는 말인 것 같다. 같은 바다뷰인 파라다이스나 조선비치, 파크하얏트쪽 뷔페에 비해 밀린다.

 

주변뷰
야외 뷰

뷔페 가격

부산 힐튼호텔 뷔페는 몇 년 전에 새로 만들어진 5성급 새 호텔의 뷔페라는 점을 감안하면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일반 뷔페와 비교하면 비싼 편이고, 비싼 것에 비해서는 음식의 질이나 다양성이 그렇게까지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그래도 이 정도에 이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다.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네이버 인터넷 예매 등을 이용한다면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의 가격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가격이다.

무료: 48개월 이하 아동

할인: 어린이(49개월~초등학생)

 

가격
다모임 뷔페가격

서비스와 시설

전체적으로 직원들이 친절하고 서비스가 좋았다. 접시도 빠르게 치워줬다. 음식을 가지러 갔다 오면 항상 접시나 그릇이 치워져 있었다.

 

가방 보관

가방을 어디 놔둘 지 약간 고민하고 있으니 직원이 쏜살같이 달려와서 '가방보관함을 드릴까요?'하길래, 달라고 했더니 이걸 갖다 줬다.

 

가방보관함
가방 보관함

계단과 경사로

뷔페 내에 계단이 있는데, 옆에 경사로도 따로 만들어 놔서 좋았다. 장애인과 노약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머님께서 다리가 아프셔서 낮은 계단도 올라가는 것을 힘들어 하신다.

 

경사로
계단과 경사로

알레르기(?)

 

 

알레르기 때문에 못 먹는 것이 따로 없어서 이게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해준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알레르기
알레르기 있으신 분

뷔페 음식

★ 다음은 음식에 관한 개인적인 후기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비슷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방문 시간이나 타임에 따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둔다.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후기다.)

 

회(사시미)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 힐튼 뷔페에서 회가 가장 맛있었다. 신선하고, 두툼했다. 여러 번 가져다가 먹었다. 참고로 회는 가서 빨리 먹는게 신선하고 좋은 것 같다.

 

맛있는회
회가 최고

초밥(스시)

초밥 맛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회가 맛있으니 초밥에 손이 잘 가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별로 기억에 남지 않는다.

 

스시
초밥

낙지탕탕이

메뉴에 낙지탕탕이가 있는 뷔페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맘에 들었다. 초반에 먹어야 할 것 같다. 나중이 되니 그릇이 비어 있을 때가 있어서 탕탕이가 잘 보이지 않았다.

 

낙지탕탕이
낙지탕탕이

대게찜과 전복

대게 맛이 별로였고 짰다. 해산물 중에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주고 싶다. 전복과 조개류도 그저 그랬다.

 

대게찜
대게찜과 전복

그외 해산물

나머지 해산물은 다 먹을 만 했다. 개인적으로는 해삼이 괜찮았다.

 

해산물
기타 해산물

양갈비

 

 

개인적으로 양갈비를 무척 좋아한다. 양갈비하면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롯데 라세느 뷔페가 최고인데, 다모임에서는 그 정도로 양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회전율이 좋지 않아 모두 오래 기다려서 먹었다.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양갈비
양갈비

스테이크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그리고 처음에 가져다가 먹을 땐 부드러웠는데, 나중에 가져다 먹을 때는 엄청 질겼다.

 

스테이크
스테이크

테이스티 로드

중국 광동식 요리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테이스티 로드'라고 해서 한시적인 이벤트인 것 같은데, 평소에도 나오는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다.

 

광동식요리
테이스티 로드

베이징덕(북경오리)

뷔페에서 보기 힘든 베이징덕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평소에 잘 접하기 힘든 음식이라서 감사히 맛있게 먹었다.

 

베이징덕
베이징덕

양꼬치

맛이 괜찮았다. 양꼬치 맛집에서 먹는 느낌이었다. 기다려서 먹어야하는 양갈비 대신에 양꼬치를 자주 먹었다.

 

양꼬치
양꼬치

누들류

쌀국수를 좋아해서 어딜 가든지 쌀국수를 꼭 먹는다. 쌀국수와 자장면 중에 원하는 걸 말하면 만들어 준다. 그 외 메밀 국수가 있다.

 

쌀국수
쌀국수

마시멜로

 

 

어느 뷔페든 마시멜로가 있으면 한 번 정도는 먹어본다. 요즘은 마시멜로가 없는 뷔페는 거의 못 본 것 같다. 아이들한테 인기만점이다. 마시멜로 퐁듀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마시멜로
마시멜로

치즈

치즈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 일명 '톰과제리치즈(에멘탈치즈)'가 눈에 띈다. 

 

치즈
치즈

빵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에그타르트 하나 먹었다. 에그타르트는 맛있었다.

 

빵류
빵류

디저트

디저트가 풍성하지는 않다. 과일이나 그 외 디저트의 가지 수가 적은 편이다. 아이스크림은 달라고 하면 떠 준다. 다양한 디저트를 먹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은 불만족스러울 것 같다.

 

디저트
디저트

그 외 요리

그 외 요리들이다. 위에서 소개한 것과 아래 사진에 있는 것 말고도 훨씬 더 많은 요리들이 있다.

 

기타음식
기타 음식들

 

그외음식
그 외 요리들

음료

뷔페를 가면 원래는 주스나 탄산 음료를 많이 마시는 편인데, 음료를 따로 찾지 못해서 물만 마셨다. 나중에 알고보니 음료를 따로 주문하는 곳이 있고, 물과 커피와 티를 제외한 대부분의 음료수가 유료라고 한다. 주문해서 먹는 방식이다. 우리는 별 생각없이 그냥 라떼랑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음료수
음료수

부산 힐튼 다모임뷔페

 

 

-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2

- 전화: 051-509-1361~2

- 운영시간

· 아침: 06시 30분 ~ 10시 00분

· 점심: 12시 00분 ~ 15시 00분

· 주중저녁: 18시 00분 ~ 22시 00분

· 토요일저녁1부: 17시 30분 ~ 19시 30분

· 토요일저녁2부: 20시 00분 ~ 22시 00분

· 일요일저녁: 18시 00분 ~ 22시 00분

 

다모임 총평, 후기

- 일식 쪽(특히 회)이 맛있다.

- 뷔페 규모가 크고 분위기가 좋다.

- 동선이 꽤 긴 뷔페이다.

- 할인이나 프로모션을 활용하자.

- 직원들의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

- 음식의 다양성이 좀 부족하다.

- 대부분의 음료수가 유료다.

- 식사 전후 산책 가능(밖, 서점)

- 가격 대비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참고. 부산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이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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