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못자국 제거] 오공 못자국 충진 보수제 - 벽 못자국 없애기, 못자국 없애는 방법
벽지 못자국 없애기
집 벽지에 다들 못자국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집 벽의 못자국을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집에 뭔가를 박거나 뚫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마치 내 마음에 뭔가를 박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벽에 못 박는 것을 싫어해서 달력이나 시계나 액자를 박을 때 신중히 자리를 생각하곤 하다 그런데 전에 있던 에어컨이 액자형 에어컨이라 벽지에 못자국이 4개가 있었는데 이번 벽걸이 에어컨은 못자국이 2개라서 아래쪽 못자국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사실, 사는데 지장이 없는 사항이지만 TV를 보거나 벽을 볼 일이 있을 때 가끔씩 시선이 가게 된다. 이 때 쓸만한 것이 못자국 충진 보수제다.
오공 못자국 충진 보수제
오공은 누구나 한 번쯤은 써봤을 법한 본드의 명가다.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오공본드로 유명한 회사다. 못자국은 붙이는 것이 아니고 구멍을 채워 넣는 거긴 하지만 오공이 못자국을 메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오공 못자국 충진 보수제를 선택했다. 시중에 파는 못자국 충진 보수제들은 많지만 품질이 오공 제품이 품질 면에서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쉬운 사용법
사용법이 정말 쉽다.
1. 못자국을 메워 넣은 곳을 깨끗하게 청소한다. (청소로 벽지가 젖어있을 경우 마른 후에 사용한다.)
2. 못자국에 튜브 앞부분을 넣고 구멍을 채워준다.
3. 다 채우고 나면 동봉된 플라스틱으로 평평하게 펴준다.
4. 주변에 묻은 흰색 잔여물은 젖은 걸레로 닦아준다.(나는 물티슈를 사용했다.)
실수해도 상관없다
수전증이 있어서 벽지에 많이 묻었거나 너무 많이 채워 넣었다고 좌절할 필요가 없다. 닦아내면 된다. 닦아내면 완벽하게 깨끗하게 닦인다. 작업이 끝나고 한참 지나도 꽤 잘 닦인다. 그리고 하루 정도 지나면 완벽하게 채워 넣은 부분이 딱딱하게 굳으면서 모든 작업이 완료된다. 개인적으로 손재주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만족스러울 만큼 깔끔하게 된다. 동봉된 플라스틱으로 평평하게 만드는데 여기에 묻은 흰색이 또 벽지에 묻더라도 닦아내면 되지만 충진제를 평평하게 할 때 물티슈 등으로 플라스틱에 묻은 충진제를 닦아주면서 하면 더 쉽고 깔끔하게 할 수 있다.
다른 색깔
원래 우리 집은 벽지가 하얀 색이다. 그런데 못자국이 있는 벽만 포인트 벽지라서 색깔이 다르다. 못자국이 제대로 채워지기는 하지만 못자국 충진 보수제는 색이 흰색이라서 표시가 꽤 나는 편이다. 구멍도 큰 편이라서 벽을 응시하면 바로 보인다. 단 원래는 별 생각 없이 봐도 원래 못자국이 검은색이라서 눈에 거슬렸지만 못자국 충진 보수제를 사용 후 깔끔하게 흰색으로 바뀌니 전보다는 훨~씬 낫지만 표시는 난다. 나는 그다지 상관없었지만 자신의 집의 벽지가 흰색 계통이 아니라면 구매를 신중히 고민해보자.
벽지가 흰색이라면 강추
자신의 집 벽지가 흰색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벽지 색만 비슷하면 표시가 하나도 안날 것 같다. 마감처리가 거의 완벽하기 때문에 정말 깔끔하게 될 것 같다. 못자국이 깔끔하게 구멍만 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감처리 부분에서는 깔끔하다. 평소 뭔가를 깔끔하게 하는 것은 잘 못하는 편이지만 내가 잘했으니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색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다. 벽지가 흰색이 아닌데도 표시가 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구멍이 크다면
만약 벽 못자국 구멍이 크거나 넓고, 메워야할 못자국이 많다면 충진 보수제 1개로 양이 부족할 수도 있다. 양이 15ml인데 대부분의 경우라면 모자랄 일이 없겠지만, 메워야할 면적과 개수가 많다면 한 개로는 양이 부족할 수 있다.
한줄평
자신의 벽지가 흰색 계열이라면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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