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이폰 8핀 케이블 사용 후기
다양한 다이소 아이폰 케이블
다이소 아이폰 케이블 다이소에는 다양한 종류의 케이블을 판매한다. 안드로이드 제품에 쓰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 신형 스마트폰에 쓰이는 C타입 케이블, 그리고 지금 소개할 아이폰 케이블(또는 아이패드 케이블)까지 모두 판매한다. 다이소만 해도 애플 제품에 쓰이는 라이트닝 8핀 케이블만 해도 종류가 많다.
그렇다고 해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다이소 아이폰 충전기나 다이소 아이폰 케이블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었다. 어떤 제품의 경우에는 아이폰은 충전이 되는데, 아이팟은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혹은 충전은 되는데, 컴퓨터에 연결이 안 되는 등 여러 경우의 불량이 있다. 저렴한 케이블들은 가격 면에서 장점이 있어도 다른 부분에서는 정품보다 좋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다이소 데이터케이블8핀
나는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이 좋았고 이 제품을 추천한다. 연두색 박스의 제품이다. 당연히 아이폰(iPhone), 아이패드(iPad), 아이팟(iPod) 등 8핀 케이블을 사용하는 모든 애플기기에 사용이 가능하다. 품명 데이터케이블8핀이지만 연두색과 흰색이 섞여 있는 포장, 다이소를 자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적절한 길이 1m
나는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폰이든 각종 스마트기기든 모두 1m 길이의 케이블을 사용한다. 보통 이보다 짧으면 사용에 제약이 생기고, 이보다 길면 거추장스럽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더라도 짧은 케이블은 상당히 불편한 느낌이다. 이와 반대로 긴 케이블은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지만 90%이상의 경우는 1m면 대부분 OK라고 생각한다.
다이소 케이블
나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여러 종류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이크로 5핀 케이블만 사용하고 와이프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두 개만 쓰기 때문에 라이트닝 8핀 케이블만 사용한다. 나는 15년 넘게 옛날 휴대폰부터 삼성 제품만 써온 삼성 빠돌이, 와이프는 10년 가까이 애플 제품만 쓰는 앱등이다. 그래서 집과 자동차에는 5핀 케이블과 8핀 케이블이 모두 있다.
처음에는 구매 시 제공되는 정품을 쓰다가 오래 쓰다 보니 5핀 케이블도 8핀 케이블도 고장이 나서 정품과 다양한 인터넷 제품, 기타 제품 등 여러 종류의 케이블을 쓰다가 우연히 다이소 제품을 구매한 이후로 2년 넘게 다이소 케이블만 쓰고 있다. 집에 있는 5핀 케이블과 8핀 케이블 모두 다이소 제품이다.
오래 사용한 다이소 케이블
전에 쓰던 다이소 8핀 케이블도 거의 1년 가까이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잠결에 실수로 충전중인 아이패드를 차서 떨어뜨렸더니 간헐적으로 불량이 발생했고, 접촉 불량이 가끔 뜨다가 며칠 전부터 충전이 아예 되지 않았다. 아이패드만 충전이 안 되고, 아이폰은 충전이 됐지만 다이소 케이블 가격도 얼마 하지 않으니 과감하게 버리고 새 걸로 교체했다.(싼 제품은 이게 좋다. 좀 안 좋다 싶으면 바로 바꾸면 된다.)
가성비 최강 다이소 케이블
당연히 모든 케이블 중에 가장 좋은 것은 정품 케이블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가성비를 조금이라도 고려한다면 개인적으로 다이소 8핀 케이블이 최강자라고 생각한다. 애플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라이트닝 8핀 케이블은 인터넷에서 수많은 종류를 판매한다. 모든 제품을 써본 것은 아니지만 주요 제품을 써 봤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다이소 제품을 따를 수가 없다.
가장 저렴한 다이소 케이블
다이소 아이폰 케이블
2000원
인터넷의 저렴한 케이블
2천 원대 + 배송비 2,500원
대량으로 사더라도 무조건 다이소 아이폰 케이블이 싸다. 인터넷에서 최저가가 더 낮은 제품들도 있지만 1m이상의 길이와 색상을 선택하면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다면 배송비가 최소 2,500원 이상이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가격 면에서는 다이소 8핀 케이블을 이길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모든 제품을 다 써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능 면에서 더 좋은 제품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로 더 좋은 제품을 써보기도 했지만 가격을 고려한 사용기간은 다이소가 최고였다.
직접 써 보고 선택
인터넷 상에는 다 읽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 수많은 사용 후기들이 있다. 나는 인터넷 상의 수많은 후기를 제품을 구매하는 데에 참고만 할 뿐, 대부분의 경우 크게 맹신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들도 마찬가지다. 지인들이 좋다고 했을 때 좋다고 했을 때 좋은 경우도 있고, 애매한 경우도 있고, 좋지 않은 경우도 있다. 뭐,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그리고 사람마다 사용 빈도도 다르고, 사용 시에 조심하는 정도도 다르고, 관리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도 그럴 수 있겠지만 나는 모든 것을 직접 써 보고 판단한다.
사람마다 다른 평가
어떤 제품이든지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다.
- 어떤 사람은 A제품이 좋았는데 나는 A제품이 별로였다.
- 나는 B제품이 좋았는데 어떤 사람은 B제품이 별로라고 했다.
- 모두 안 좋다고 하는 C제품이 나는 C제품이 좋다.
누구나 알다시피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비싼 것이 최고지만 가성비를 생각하게 되면 성능과 가격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사람마다 평가가 다를 수 있다.
- 싸구려 케이블을 썼더니 아이폰(또는 아이패드)이 고장이 났어요.
이런 말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나는 지금 잘 쓰고 있지만 문제가 안 생긴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난 갤럭시 s2를 4년간 썼고, 갤럭시s6도 4년 넘게 여전히 쓰고 있다. 와이프는 나보다 훨씬 더 오래 기간을 사용하고 있다. 결국 사람은 경험에 상당부분을 의존하게 된다. 나는 스마트폰 중독자라서 스마트폰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많이 사용하고 충전도 많이 한다. 보통 충전 케이블들은 1~3달 정도면 상태가 안 좋아진다. 그런데 다이소 케이블을 썼더니 매우 만족스럽고 오래 잘 쓰고 있다. 그러면 결론 끝이다.
물론, 다이소 케이블이 별로였던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그리고 혹시 케이블이 고장이 나더라도 아무런 부담 없이 저렴하게 또 교체하면 된다. 지금까지 다이소 아이폰 케이블 후기와 약간의 부가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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