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일회용 치실 사용 후기, 치실을 써야 하는 이유
치실을 써야 하는 이유
치실을 쓰면 장수한다?
치실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보스턴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많은 전문가들이 치실 사용을 권장하고 있고, 해당 의과대학 교수인 토머스 펄스는 매일 두 번씩 치실질을 하면 기대수명을 실제로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구강검진이나 스케일링을 할 때도 치과의사들이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권유하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치실 사용은 필수
치태(플라그)는 치아의 산도를 높여 치아를 부식시키고 그것은 충치, 잇몸병 등으로 이어진다. 또한 치태는 우리가 스케일링으로 제거하는 치석으로 이어진다. 치실은 치아 사이(치간)의 치태(플라그)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양치질을 몇 번씩 오래 열심히 하는 사람도 치실을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양치질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치아 사이의 있는 플라그를 절대로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치실 사용은 사실상 필수적이다.
치실과 관련한 궁금증
치실을 쓰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을까?
치실을 쓴다고 해서 치아 간격이 절대로 넓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치아는 튼튼하다. 겨우 실을 치아 사이에 넣는다고 해서 벌어지거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치실을 하면 피가 난다.
피가 나더라도 치실질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은 치아 건강에 좋다. 피가 나는 것은 잇몸상태가 좋지 않다는 의미인데 치실 사용 자체가 이런 것들의 원인이 되는 치태를 제거해주는 것이므로 치실을 주기적으로 계속 하면 오히려 피가 안 나게 된다.
톱질처럼 사용하는 것은 금물
좀 더 깔끔하게 치태를 제거하려고 잇몸 쪽에서 톱질을 하듯이 좌우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이것은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다이소 일회용 치실 사용 후기
저렴한 가격
대부분의 치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이 일회용 치실도 역시 저렴하다. 1회용 치실이 100개 들어 있고, 2,000원이다. 개당 20원꼴로 가격에 부담 없이 하루에 1번 쓰면 100일, 하루에 2번 쓰면 50일을 쓸 수 있다.
이쑤시개 기능
1회용 치실이라는 장점을 살려 뒷부분은 이쑤시개 기능이 있다. 사실, 일회용 치실에 달려 있지만 이쑤시개 사용은 치실 사용과 달리 치아건강에 좋지 않으며 오히려 치명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쑤시개를 자주 쓰는 사람은 이쑤시개가 편하다보니 좋지 않다는 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쑤시개를 쓴다. 이쑤시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치아건강상 추천하지는 않는다.
튼튼한 내구성
치실을 사용해 본 사람 중에 치실이 끊어진 적이 있는가? 개인적으로는 치실 사용 중에 끊어진 적은 없다. 그만큼 치실은 실 자체는 튼튼하기 때문에 치실 자체는 튼튼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회용 치실은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과 치실이 연결되어 있는 형태라서 언뜻 생각하기에는 치실이 플라스틱에서 떨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랬다. 하지만 일회용 치실을 반 정도 사용한 지금,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만큼 튼튼하다. 이 점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보통 치실 vs 일회용 치실
아무래도 가장 궁금한 부분일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다.
휴대성
사실 일반 치실도 작게 포장되어 있고, 일회용 치실은 하나씩 따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휴대성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전체적으로는 일반 치실이 더 휴대하기 편한 것 같다. 일회용 치실도 집에 놔두고 쓰기는 편하고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개수만큼 챙겨서 쓰고 버리는 식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함께 사용하기
다른 사람(가족 등)과 함께 쓰기는 좋은 것 같다. 특히, 많은 사람이 함께 쓸 일이 있다면 꽤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이쑤시개 대용으로 나눠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기본적으로 치실 하나를 가지고 여러 사람이 쓰는 것 보다 하나씩 들고 쓰는 것이 아무래도 편하다.
편의성
치실을 한 번이라도 써봤다면 처음에는 치실이 훨씬 편할 수도 있다. 원하는 길이만큼 뽑아서 자유롭게 쓰는 것이 편할 것이다. 일회용 치실은 길이가 정해져 있고 손잡이가 있는 만큼 편하기도 하지만 썼던 부분을 계속 써야하기 때문에 치실을 쓰던 사람은 치태가 묻으면서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물에 씻거나 휴지로 닦으며 사용한다.
용이성
치실 자체를 처음 사용한다면 일반 치실이나 일회용 치실 모두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다. 그리고 일반 치실을 사용해본 사람도 일회용 치실을 써보면 뭔가 불편함을 느낄 것 같다. 이것은 일회용 치실이 더 불편해서라기보다는 적응의 문제이다.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사실상 일반 치실과 일회용 치실이나 다를 바가 없다.
사용법
참고로 치실 사용법을 말하자면, 일반 치실은 치실을 치아 사이에 넣은 후, 오른쪽 치아 쪽으로 쓸어 올리고, 다시 그 치아 사이에 치실을 넣고 왼쪽 치아를 쓸어올리는 식으로 사용한다. 일회용 치실도 조금은 덜 정교하지만 거의 비슷하게 할 수 있다.
치실을 처음 사용한다면
치실을 처음 쓰면 치실 쓰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치실을 많이 쓰게 된다. 일회용 치실은 1개씩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조금 아껴 쓸 수 있다. 그러나 일반 치실이나 대부분의 치실 자체가 저렴해서 별 의미는 없다.
힘 조절
일반 치실은 양손으로 쓰기 때문에 일회용 치실에 비해 힘 조절하기가 편하다. 일회용 치실은 손잡이가 있고 사용자체가 편하고 튼튼하지만 한 손으로 쓰기 때문에 힘이 잘 들어간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반 치실에 비해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적응력의 문제일 뿐, 쓰다보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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