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ra 클래식, 잉글리시브렉퍼스트티 맛있게 만드는 법
요즘 커피를 대신할 것을 찾다가, 예전에 해외에 살 때 자주 마셨던 잉글리시브렉퍼스트티가 생각 나서 마트에서 Tarra 블랙티를 구입했습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을 때는 잉글리시브렉퍼스트티를 종종 마시곤 했는데, 그 때 마시던 방법이 있어서 소개도 해 드리려고 해요. 오늘은 Tarra 블랙티, 잉글리시브렉퍼스트티 맛있게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보통의 티백입니다. 20개 들어 있고, 4000원대 가격이었어요. 이 제품은 처음 사용해 보는데, 떫은 맛은 확실히 덜하고 부드러워 괜찮더라고요.
인도와 스리랑카의 티 마스터들의 사인이 들어 있어서 왠지 믿음이 가네요. 이런 사인들을 보고 기뻐하는 것은, 저의 작은 Vanity (허영심) 생각 하지만요. 예전에 커피를 마실 때도, 설탕이나 시럽은 절대로 넣지 않고 마셨던 것과 같은 부분인 것 같아요.
맛에 대한 설명
떫은 맛이 강하지 않으며, 뒷맛이 깔끔하고, 몰티한 (곡물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라고 합니다) 향에 맛이 풍부하다고 설명되어 있어요.
포장을 뜯어 뚜껑을 열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개별 포장이 되어 있고 디자인이 깔끔하네요. 개별 포장을 뜯어 티백을 두 개 꺼냈습니다.
잉글리시브렉퍼스트티 맛있게 만드는 법
1. 예쁜 컵과 티백을 두 개 준비해 주세요.
티백을 2 개 넣는 이유는 차를 진하게 우려내기 위함도 있고, 습관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저는 이렇게 만드니까 더 맛있더라고요. 차의 맛은 진할 수록 좋더라고요. 참고로 영어로 "차나 커피를 완전 진하게 해주세요"라는 표현은 "Bend the spoon!" 이라고 합니다.
2. 끓인 물을 넣고 3분간 기다린 후 티백을 흔들어 더 우려내어 주세요.
이렇게 차가 우러나길 기다린 후, 티백을 흔들어 조금 더 우려내어 주세요.
3. 찬 우유를 소주 한 두 잔 정도 부어 주세요.
우유를 넣으면 차의 맛이 더욱 부드러워지고 풍부해 진다고 생각해요. 물론 우유를 넣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우유가 화룡정점과 같은 역할을 한답니다.
이렇게 간단한 아침 식사가 완성 되었어요! 달지 않은 잉글리시브렉퍼스트티는 달콤한 바나나브래드나 머핀, 과자와 잘 어울려요!
티백은 나중에 빼셔도 되구요,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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