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이름이 나라 이름과 같은 나라

수도이름과 나라이름이 같은 나라


이 지구 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고 각 나라마다 수도가 있다. 이 중에서 수도 이름과 나라 이름이 같은 경우나 비슷한 경우도 있다. 이번에는 국가 이름이 수도 이름과 같은 나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수도 이름 = 국가 이름, 이 조건을 만족하는 나라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수도이름과나라이름이같은나라



과테말라(Guatemala)


과테말라



- 수도: 과테말라(Guatemala)

정식 명칭은 과테말라 공화국(República de Guatemala)이다.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멕시코 바로 밑에 있다. 국토면적은 약 1089만㏊('15, 통계청 KOSIS 기준)로 한국(약 1003만㏊)보다 약간 더 크다. 인구는 약 1757만 명(19, 통계청 KOSIS 기준)이며, 이는 중앙아메리카 전체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1인당 GDP는 4,387달러('17, 통계청 KOSIS 기준)이며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다. 대표적인 커피 산지 중의 하나로 주로 화산지역에서 경작되어 특히 훈제향이 나는 고급 스모키 커피로 유명하며 대표적인 커피로는 안티구아(Antigua) 등이 있다. 과테말라는 고대 마야문명이 번성했던 곳이기도 하다. 수도인 과테말라 시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룩셈부르크(Luxemburg)


룩셈부르크 국기



- 수도: 룩셈부르크(Luxemburg)

유럽에 위치한 나라로 정식 명칭은 룩셈부르크 대공국(Groussherzogtum Lëtzebuerg)이며 국어인 룩셈부르크어 외에 공식어(행정언어)로 프랑스어와 독일어가 쓰인다. ‘Luxemburg’는 독일어로 쓰는 방식이고, ‘Luxembourg’는 프랑스어로 쓰는 방식이다. 1인당 GDP가 10만 4103달러('17, 통계청 KOSIS 기준)로 부국으로 유명한 스위스(8만189달러)와도 차이가 크다. 국토면적은 약 26만㏊로 우리나라의 약 1/40정도인 작은 나라로 인구는 약 60만 명이며 (안양시 인구와 비슷)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중의 하나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이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여 외국인이 많은 나라이다. ‘말 달리자’로 유명한 크라잉 넛의 노래 제목인, ‘룩셈부르크’로도 알려져 있는 나라이다.




모나코(Monaco)


모나코 국기


- 수도: 모나코(Monaco)

정식 명칭은 모나코 공국(Principatu de Munegu)으로 유럽에 위치한 도시국가이다. 세계의 주권 국가 중에 바티칸 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 나라(우리나라 동 정도의 크기)이자,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1인당 국민소득이 16만 7천 달러(17년 12월 기준, 세계은행)로 리히텐슈타인(17만 달러)과 더불어 1인당 국민소득 세계 1,2위를 다투는 나라이다. (우리나라의 약 40배) 공용어는 프랑스어이다. 1956년,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레니에 3세와 결혼식을 올려 모나코의 왕비가 되면서 더 유명세를 타게 된 나라이기도 하다. 세금을 안내는 나라로 유명하며 수많은 부자들이 세금을 피해 모나코로 몰리면서 세계에서 백만장자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 되었으며, 무려 인구의 30%에 달한다. 




산마리노(San Marino)


산마리노 국기


- 수도: 산마리노(San Marino)

세계에서 5번째로 작은 국가이며 인구는 약 3만 3천명이다. 정식 명칭은 ‘가장 고귀한 산마리노 공화국(Serenissima Repubblica di San Marino)이다. 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국토가 이탈리아의 중앙에 있어 국경 전체가 이탈리아에 포위되어 있는 형태의 내륙 국가이다. 1인당 GDP가 5만 달러가 넘으며 실업률은 1%대로 매우 낮다. 차량 보유 대수가 인구수보다 많은 유일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관광홍보용으로 만든 우표가 큰 수익을 거두면서 정부 재정의 1/3이 우표 판매수익으로 충당되는 특이한 나라이기도 하다. 소득이 높고 사회가 안정되어 있어 범죄발생률이 매우 낮아서 교도소에는 매년 10명 내외의 수감자 밖에 없는 특징도 있다. 고대 로마 공화정의 전통을 따라 의원 중에 집정관을 선출하여 정부 수반과 국가 원수의 역할을 겸임하게 된다. 나라 전체가 면세지역이라는 특징이 있고, 여권에 스탬프를 받고 싶은 경우, 여행 안내소에서 5유로를 받고 스탬프를 찍어 준다.


싱가포르(Singapore)


싱가포르 국기


- 수도: 싱가포르(Singapore)

정식 명칭은 싱가포르 공화국(Republik Singapura)으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나라이다. 동남아시아에 있다는 이유로 드물게 소득이 낮은 나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1인당GDP가 우리나라의 약 2배인 무려 5만7천 달러이다. 언어는 영어, 중국어, 말레이어, 타밀어가 헌법상 공용어이며 말레이어가 단독국어이지만, 모든 공문서는 네 가지 언어로 나오고 교육에서도 이 네 가지 언어를 모두 가르친다. 벌금의 나라로 유명하여 사소한 행위에도 엄청난 액수의 벌금이 부과되는 무서운(?) 나라이다. 또한 우리나라처럼 치안이 잘 되어 있어 혼자 돌아다니기도 좋은 나라이다. 특히, 이제는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나라로 우리에게 더 친숙해진 나라이기도 하다.




지부티(Djibouti)


지부티 국기


- 수도: 지부티(Djibouti)

정식 명칭은 지부티 공화국(République de Djibouti)으로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이다. 종교는 이슬람교가 대부분으로 소수의 크리스트교가 있다. 공용어는 프랑스어와 아랍어로 소말리어와 아파르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수도인 지부티에 인구의 60%가량이 거주하며 국토면적은 232㏊, 인구는 98만명('19, 통계청 KOSIS 기준)이다. 지부티는 수에즈 운하가 있는 홍해와 소말리아 해적이 자주 출몰하는 아덴만을 연결하는 길목에 있는데 소말리아는 사실상 무정부상태이므로 미국, 중국,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에서 군함을 파견한 나라이기도 하다.


쿠웨이트(Kuwait)


쿠웨이트 국기


- 수도: 쿠웨이트(Kuwait)

정식 명칭은 쿠웨이트국(State of Kuwait)으로 중동에 위치해 있는 나라이다. 우리나라에게는 걸프전쟁 때 이라크에 점령되었던 나라로 익숙한 나라이다. 현재도 이라크와의 관계는 좋지 않다. 국토 면적은 우리나라의 1/5정도에 불과하지만 세계 석유의 10%가 매장되어 있어 국가 수입의 90%이상을 석유수출로 충당하여 1인당 GDP는 2만9천달러로(2017년 기준) 우리나라 1인당 GDP가 비슷하다. 국교는 이슬람교국로 이슬람 문화권이다.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이 진행 중이던 시절, 건설 노동자들이 쿠웨이트에 상당수가 파견되었던 이력이 있고, 걸프전 당시에도 한국군이 다국적군에 포함되어 참전하기도 했다. 연기자 최주봉씨가 ‘왕룽일가’에서 ‘쿠웨이트박’으로 열연하여 익숙한 나라이기도 하다.




파나마(Panama)


파나마 국기


- 수도: 파나마(Panama)

중앙아메리카의 남단에 위치한 나라로 정식 명칭은 파나마 공화국(República de Panamá)이다. 우리나라에는 나라이름보다 ‘파나마운하’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파나마운하는 1914년에 개통되었으며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수요가 많다. 총 82킬로미터의 길이로 보통 운하를 지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8~10시간 정도이다. 공용어는 스페인어가 쓰이며 종교는 가톨릭교회가 주축을 이루는 기독교인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Mexico)


멕시코 국기


-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

미국, 캐나다와 함께 북아메리카에 해당하며 북아메리카의 최남단에 있다. 정식 명칭은 멕시코 합중국(Estados Unidos Mexicanos)이다. 공용어가 따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대부분의 생활이 스페인어로 이루어지며 통화 단위는 페소이다. 국토면적이 1억9600만㏊, 인구는 1억 3200만('19, 통계청 KOSIS 기준)으로 국토도 넓고 인구도 많다. 우리나라처럼 삼면이 바다이지만 국토면적이 큰 만큼 해안선의 길이도 훨씬 길다. 대다수의 종교가 카톨릭이며 그 외 개신교, 이슬람 등이 있다. 특히, 멕시코는 1998년 하석주의 백태클 퇴장에 이은 역전패와 선수들을 농락한 블랑코의 개구리점프, 그리고 2018년 월드컵에서의 패배까지 우리나라에게는 월드컵에서 악연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바티칸 시국(Stato della Città del Vaticano)


바티칸 국기


- 수도: 바티칸시티(Vatican City)

바티칸 시국은 유럽,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로마 시내에 있는 독립국이다. 면적은 0.44㎢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가이다. 인구는 1000여명으로 인구밀도는 매우 높다. 다른 국가와 달리 교황이 바티칸 시국의 주권자로 절대적 행정권, 입법권, 사법권을 갖고 외교활동을 한다. 교황은 유럽의 유일의 절대 군주이기도 하다. 바티칸에 거주하는 사람은 성직자와 근위대로 구성되며, 라틴어와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모두 통용된다. 16세기 독일 용병이 로마를 공격했을 때, 스위스용병만이 교황을 지킨 것을 기리는 의미로 근위대는 스위스용병으로만 구성된다.


엘살바도르(El Salvador)


엘살바도르 국기


- 수도: 산살바도르(San Salvador)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정식 명칭은 엘살바도르 공화국(República de El Salvador)이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이다. 엘살바도르는 스페인어로 ‘구세주’라는 뜻이며 수도인 산살바도르는 ‘성스러운 구세주’라는 뜻이다. 산살바도르는 중앙아메리카 최대의 도시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라 이름과는 달리, 2015년 기준 10만 명당 살인이 108명으로 살인율 전 세계 1위 국가이기도 하다. 심지어 한 명도 살해당하지 않은 날은 전 세계에서 뉴스화가 되기도 했던 나라이다. 가장 규모가 큰 두 개의 갱단 조직원 수만 약 6만 명으로 엘살바도르 100명 중 1명이 갱단에 소속되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엘살바도르 전 지역을 상대로 여행자제 지역으로 정하기도 했다.


2019/01/12 - [알쓸신잡/영어상식] - 수도 이름 영어로 (World Capital City by Coun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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