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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활동/감성음악

우울한 음악, 혼자 있을 때 듣는 음악, 힐링음악, 자작곡 -The prayer in agony -

by 아기뼝아리 201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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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음악, 혼자 있을 때 듣는 음악, 힐링음악, 자작곡

-The prayer in agony -


안녕하세요, 꼬꼬공주에요.

오늘은 저의 8번째 자작곡

'The prayer in agony' 소개하려고 해요.


기도 이미지


'agony'란 

'극도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

이라는 의미로,

이 곡은 '마태복음 26:36-46' 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겟세마네 기도'를 

모티브로 한 곡이에요.


밤에 홀로 이미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겟세마네 기도 이미지


이 기도는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전날 밤

'땀이 땅에 떨어져

핏방울 처럼 되기까지'

드린 기도로,

극도의 괴로움과 고통의

기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는 이미지


살면서, 철저히 혼자라고 느껴질 때,

나를 도울 도움의 손길은 아무 데도 없고,

나의 환경은 나아질 것 같지 않을 때,




우리는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기도가 아닌,

마음을 토해내는 기도를 하게 되죠.

 

절망 이미지


종교인이든 아니든

'기도'가 절실할 때

반드시 오는 것 같습니다.


절실한 이미지


복권도 사 본적 없고

'기적' 따위는 믿지 않는 사람도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에

빠진 적 있는 사람이라면

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겟세마네 기도'와 같은

처절한 영혼의 몸부림이 아닐까요?


절망속의 기도


'기도'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처럼 되어버린 현실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일지도 모릅니다.


희망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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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ayer in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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