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명대사
오늘은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박해일, 탕웨이 주연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등장하는 명대사를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서래-
2. 나한테 선물을 꼭 하고 싶다면, 그 친절한 형사의 심장[4]을 가져다 주세요.
-서래-
3. piào‧liang (피아오 량 / 예쁘네요). 실루엣이.
-해준-
4. 처음부터 좋았습니다. 날 책임질 형사가 품위 있어서.
-서래-
5. 내가 품위 있댔죠? 품위가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요? 자부심이에요. 난 자부심 있는 경찰이었어요. 그런데 여자에 미쳐서... 수사를 망쳤죠. 나는요... 완전히 붕괴됐어요.
-해준-
6. 사이는 됐고, 이사나 가자.
-서래-
7. (해준 : 아니, 왜 그런 남자랑 결혼했습니까?)
다른 남자하고 헤어질 결심을 하려고... 했습니다.
-서래-
8. 난 왜 그런 남자들하고만 결혼할까요? 해준 씨처럼 바람직한 남자는 나랑 결혼해주지 않으니까. 얼굴 보고 말이라도 하려면 살인 사건 정도는 일어나야 하죠.
-서래-
9. 나 그거 좋아요. 편하게 대해 주세요, 늘 하던 대로… 피의자로.
-서래-
10. 난 해준 씨의 미결 사건이 되고 싶어서 이포에 갔나 봐요. 벽에 내 사진 붙여 놓고, 잠도 못 자고 오로지 내 생각만 해요.
-서래-
"날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나는 순간 내 사랑이 시작됐죠."
영화 헤어질 결심은 이런 처연한 대사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배우 탕웨이씨와 박해일의 세심하고 아름다운 로맨틱 스릴러 영화입니다. 굉장히 잔잔한 맛일 것 같은데 그 속에는 성격이 다른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여있죠. 한마디로 무척이나 매혹적인 영화라는 뜻입니다. 오늘은 영화 명대사를 살펴보며 영화의 장면들을 다시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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