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장난감 추천]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
우리 아기는 장난감을 사주는 보람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잘 가지고 놀것 같아서 사다주면 엉뚱하게 다 먹은 빼빼로 상자에 더 관심을 가지지 않나, 장난감을 무서워하질 않나... 낯선 것을 보면 그렇게 무서워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아기였는데, 자라면서 그리고 장난감과 친해지면서 그동안 사 주었던 장난감들의 쓸모는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차에, 요즘 아기가 드디어 무서워하지 않고 관심을 조금 주기 시작한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 후기를 올려 보려고 합니다.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
빙글빙글 스핀팝 박스입니다. 3세 이상이라고 적혀 있네요. 우리 아기가 7개월 쯤일 때 구입했는데, 처음에 조금 반응을 보이더니, 눈 앞에서 장난감이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보고 울음을 터뜨린 이후 무서워 해서 치워 두었다가, 아기 반응을 보고 살살 다시 쥐어 줬더니 반응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박스 다른 면에 보면 사용 예시가 나와 있습니다. 식사시간, 물놀이 시간, 여행 시 자동차 안에서, 그리고 놀이시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네요.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은 부드럽게 회전이 되는 귀여운 디자인의 장난감이며, 소재도 아이들에게 안전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장난감 박스에는 3세 이하는 사용 금지라고 되어 있네요. 저는 7개월 때 구입했지만, 참고해 주세요.
날개가 2개인 당근, 3개인 벌, 4갱인 해바라기가 들어 있습니다. 우리 아기가 무서워 했던 것은 바로 벌이었습니다. 그래도 캐릭터가 귀엽고 알록달록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날개에 다양한 패턴이 그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아기가 너무 어리면 이러한 섬세한 부분에서는 아무런 감흥이 없겠죠?
또 장난감을 뒤집어 보면 숫자가 적혀 있고 손으로 고무부분을 누를 수 있습니다.
또 뒷부분에 보면 장난감과 흡착할 수 있는 고무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흡착하는 부분은 유리나 바닥, 식탁 등에 붙여서 빙글빙글 스핀팝을 돌릴 수 있습니다.
입에 넣기도 하고, 가지고 놀기도 하고, 돌려 보기도 하고, 배밀이 비끼도 되어주어 유용합니다.
결론
맨 처음 키저스 빙글빙글 스핀팝을 아기에게 사 주었을 때는, 뭔가 사주었을 때 처음으로 아기가 관심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갑자기 회전하는 장난감을 보고 갑자기 겁먹고 울더니, 나중에는 아예 보지 않으려고 해서 '이번에도 텄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몇 일 후 부터는 살살 장남감을 만지기 시작하더니, 관심을 보였습니다.
3세 이상의 아이에게 추천되는 장난감으로, 아직 8개월인 우리 아기에게는 좀 이른 장난감일지도 모르지만, 나름 관심도 조금씩 더 많이 보이고 있고, 무엇보다도 배밀이가 많이 늦는 우리 아기에게 필요한 배밀이 미끼 중 하나라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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