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초점책 - 베이비 울타리 초점책 애플비북스
오늘은 신생아의 발달과 부모의 휴식에 도움이 되는 신생아 초점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애플비북스에서 나온 베이비 울타리 초점책입니다. 후기가 괜찮아서 샀구요, 내돈내산 솔직리뷰입니다.
초점책은 필요한가?
신생아의 시각은 오감 중에서도 몇 달에 걸쳐서 서서히 완성됩니다.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1개월 전후에는 컬러를 구별하지 못하고 20cm 정도 떨어져 있는 사물을 인식하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흰 눈을 보고 걱정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더랬죠. 2~3개월이 되면 서서히 눈에 초점이 잡히며 4개월쯤 되면 서서히 색을 구별합니다. 초점책은 신생아 시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수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으면 좋은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베이비 초점책 울타리 반짝반짝 사운드북
그래서 적절한 초점책을 찾던 중 애플비북스의 베이비 울타리 초점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면 겉표지에 속 내용까지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초점책 뒷면에 보면 흑백 초점은 3개월 이내, 3개월 이후 부터는 컬러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록된 멜로디 제목도 적혀 있습니다.
멜로디를 작동하게 하는 건전지 입니다. 3A 두 개로 움직이네요.
온오프 스위치를 켜고 아래의 버튼들을 하나씩 누르면 녹음 되어있는 멜로디가 맨 밑에 있는 스피커로 나옵니다. 저희는 멜로디가 너무 큰 것 같아서 테이프로 붙여서 막아서 썼습니다.
한번씩 초점책을 보고 있는 아기를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저 단순한 것들이 뭐가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기가 발달해 가는 과정을 보면 우리가 지금은 아무 생각 없이 보고 듣고하는 기본적인 모든 것들이 처음부터 쉽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처음에는 그것 조차 힘든 과정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기
솔직히 처음에는 아기가 초점책에 전혀 흥미를 주지 않아서 실망했는데, 2개월쯤 되니 한번씩 초점책을 보며 가만히 있기도 하더라고요. 다만 사운드에는 전혀 집중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90일 정도 되었는데, 위 사진들은 이전에 찍은 사진들이지만, 앞으로 더 보여주면서 아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는 것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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