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타나 전자렌지용 수프 리뷰 - 아이리쉬 포테이토 크리미 치즈 수프
오늘은 내돈재산 폰타나 전자렌지용 수프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리쉬 포테이토 크리미 치즈 맛 수프입니다.
간편하게 때울 수 있는 한끼 식사용 음식을 찾던 중, 모닝빵과 수프를 떠올리게 되었고, 처음에는 그냥 수프를 사려고 했는데, 전자렌지용이 편리할 것 같아서 폰타나 아이리쉬 포테이토 크리미 치즈 수프를 사게 되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구입한 것도 있습니다.
아이리쉬 스타일의 수프이며, 살짝 뜯어서 전자렌지에 1분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점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포테이토 큐브는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수프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아일랜드 사람들이 즐겨먹는 감자 치즈 수프의 형식이고, 179Kcal입니다. 조리 방법은 전자렌지에 살짝 뜯어서 1분, 또는 봉지째 끓는 물에 2~3분이라고 하네요. 1분만에 완성되는 수프라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절취선을 따라 살짝 뜯어서 전자렌지에 넣으시면 됩니다.
완성된 수프를 그릇에 담았습니다. 내용물이 생각보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보시는 것처럼 수프는 굉장히 진합니다. 맛은 저와 신랑 모두 만족했구요, 신랑이 감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감자 큐브는 별로라고 했지만, 수프 맛 자체는 아주 좋아하더군요. 저는 감자큐브가 싫지는 않았습니다.
이게 진짜 대박인데, 무엇보다 모닝빵에 찍어 먹으니까 정말 잘 어울렸어요. 고급진 느낌이랄까? 그냥 수프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폰타나는 외국 브랜드일 것 같지만 알고보면 샘표 식품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참 의외였는데요, 세계 각 지역의 수프들과 파스타소스들의 맛을 잘 재현했기 때문에 우리나라 브랜드 같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도와 노력이 엿보이는 상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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