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아파트 공시가격] 2022년 지역별 공동주택 공시지가
2022년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이 공개되었다.
공시가격 변동률로는 참여정부 시절이었던 2007년의 22.7%, 2021년의 19.05%에 이어 2022년의 17.22%는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2년 연속 공시가격 변동률이 크게 상승한 것은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급격한 주택가격의 상승을 주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공시가격과 공시지가 차이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 공시지가'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하고 평가하여 공시한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이다. 따라서 주택이나 아파트에 사용할 때에는 공시지가가 아니라 '아파트 공시가격'과 같이 표현해야 한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 공시가격: 건강보험료,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다양한 세금을 산정할 때 쓰이는 기준가격
· 실거래가: 실제 아파트의 시세를 뜻하며 실제 부동산을 거래할 때 지불하는 금액
· 현실화율: 부동산 공시가격이 실거래가의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
2020년 11월 문재인 정부에서 현실화율을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며 내세운 정책이다. 이 정책에 따르면 공동주택(아파트)은 2030년까지 10년간, 단독주택은 2035년까지 15년간 점진적으로 공시가격을 올려서 실거래가의 90% 수준에 육박하게 된다.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019년 68.1%, 2020년 69.0%, 2021년 70.2%, 2022년 71.5%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공동주택 변동률
지역별로 보면 세종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이 비교적 크게 상승했다. 특히 인천지역은 29.33%, 경기지역은 23.20%로 대폭 상승했다. 전남은 5.29%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세종지역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4.57%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했으나 2021년도에 70.24%로 엄청난 상승을 보이며 전국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지역별 공동주택 중위가격
공동주택 공시가격 중위가격을 살펴 보면 서울지역이 가장 높았고 세종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두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중위가격이 압도적으로 높은 양상을 보였다.
※중위가격
중간가격을 뜻하며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의 가격이라는 뜻이다. 전체 주택 가격을 합산한 후, 주택 수로 나누는 평균가격과는 다른 개념이다.
★자세한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과 연도별 공시가격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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