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가 츄어블 칼슘 내돈 내산 리뷰, 임산부에게 칼슘이 필요한 이유

솔가 츄어블 칼슘 내돈 내산 리뷰, 임산부에게 칼슘이 필요한 이유?

오늘은 제가 먹고 있는 칼슘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원래 영양제 따위 잘 먹지 않았는데, 임신을 하고 뒤늦게 하나씩 챙겨 먹고 있습니다. 아기는 어차피 모자란 영양소를 엄마에게서 뺏아가기 때문에 괜찮겠지만, 40에 애 엄마가 될 생각을 하니 내 몸부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솔가 츄어블 칼슘

임산부에게 칼슘이 필요한 이유

사실 임신 초기에는 칼슘 권장량이 비임신 기간과 동일합니다. 즉 원래 먹던대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700mg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임신 후기에는 1000mg까지 올라갑니다. 물론 아기를 위해 잘 챙겨 먹어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칼슘은 엄마를 위해 먹어야 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임신 후기 칼슘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자는 출산 후, 생리를 하지 않는 동안에 뼈가 약해집니다. 갱년기를 겪은 여성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것과 동일한 이유죠. 칼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엄마의 칼슘을 아기에게 빼앗기게 되는데다가, 아이를 돌보아야 할 시기에 임산부의 뼈는 급격하게 약해집니다. 

 

 

칼슘 흡수율

또한 칼슘은 흡수율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유제품은 약 50%, 채소는 약 20%정도이니까요. 게다가 나트륨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젊고 건강할 때야 괜찮겠지만, 임신 중이나, 나이가 많이 들거나, 노산이거나 여러가지 상황이 발생하면 칼슘은 따로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솔가 츄어블 칼슘 1

제가 솔가 츄어블 칼슘을 선택한 이유는 딱히 없습니다. 검색해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산 것이고, 칼슘 함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떤 칼슘이든 잘 확인하고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건강기능식품 마크는 확인 하는 것이 좋겠죠?

참, 임산부가 먹어도 된다고 확실히 적혀 있는 칼슘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모두 의사와 상의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이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설마 별 일 있을까 하고 그냥 먹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괜찮은 거 보면 괜찮겠죠? 불안하면 의사와 상의하고 드세요. 

솔가 츄어블 칼슘 2

유통기한도 약 2~3년 정도로 충분한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 다 먹겠지만, 요즘 인터넷으로 사면 보통 유통기한이야 충분한 상품이 오겠지만,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솔가 츄어블 칼슘 3

개봉한 후부터는 4개월 내 모두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습기에 민감한 제품이므로 뚜껑 잘 닫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주의사항이 적혀 있었습니다.

솔가 츄어블 칼슘 4

원산지는 미국이고, 글루텐, 밀, 유제품, 콩, 이스트, 소디움, 인공감미료, 인공 색소 및 인공 당류는 들어있지 않다고 합니다.

 

 

솔가 츄어블 칼슘 5

2665mg은 칼슘 한 알의 무게이며, 그 중 칼슘은 500mg이 들어있습니다. 하루에 한 알씩 드시라고 옆에 적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칼슘 1알과 우유를 함께 섭취합니다.

솔가 츄어블 칼슘 6

습기에 취약한 제품이라 뚜껑을 열어보면이렇게 막혀있고, 또 안에는 솜도 들어있습니다. 

솔가 츄어블 칼슘 7

칼슘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제 문제는 씹어 먹어야 한다는 건데, 리뷰를 보니 맛은 호불호가 갈렸습니다. 저도 약을 별로 안좋아해서 엄청 맛있다고는 못하겠지만, 건강을 위해 참고 먹습니다. 막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매일 먹다보니 좀 익숙해져서 요즘은 잘 먹고 있지만, 먹고 나면 입가심으로 과일이나 과자를 먹는 편입니다.

 

 

총평

가격은 괜찮다. (2만원대)

맛있다고는 할 수 없으나, 익숙해지면 먹을만 하다.

인공 감미료나 색소는 안들어있다.

칼슘은 한 알에 500mg 들어있다.

습기에 취약하다고 하므로 섭취 후 뚜껑은 반드시 닫아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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