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호떡] 이마트 브라운슈거 호떡

[노브랜드 호떡] 이마트 브라운슈거 호떡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

 

노브랜드 호떡

대표적인 겨울철 먹거리인 호떡은 막상 먹고 싶어서 찾으면 어디서 파는 지도 모르겠고 사러 나가기도 귀찮을 때가 많다. 그럴 때 편하게 살 수 있는 호떡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호떡

 

호떡 4개

110g짜리 호떡 반죽이 총 4개 들어있다. 1개당 335kcal이니 총 1340kcal다. 그리고 각 호떡은 비닐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서로 들러붙을 일도 없고 편하게 구울 수 있다.

비닐 포장

 

 

합리적인 가격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떡 가격은 옛날 호떡의 경우에 보통 1,000원 정도다.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은 3,880원, 호떡 4개가 들어 있으니 개당 970원이다. 그리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냉동코너에서 판매한다

노브랜드 호떡 가격

 

대만식 호떡

노브랜드 호떡은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장호떡, 옛날호떡, 꿀호떡, 씨앗호떡 등과는 조금 다른 '대만식 호떡'을 표방하고 있다. 원산지도 역시 대만(OEM)이다. 참고로 호떡은 주로 흑설탕이나 갈색설탕을 넣는데, 이 제품은 제품명처럼 갈색설탕(브라운슈거)가 들어 있다.

대만식 호떡

 

타피오카펄

우리나라 씨앗호떡에 흔히 들어 있는 해바라기씨나 견과류가 아니라, 버블티의 재료로 익숙한 '타피오카펄'이 들어있다. 좀 상상이 안되는 조합이지만, 한때 우리나라를 강타한 '흑당버블티'를 생각해 본다면 호떡과 타피오카펄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

타피오카펄

 

 

많이 달지 않다

흔히 호떡은 대중들에게 소위 '달다구리'한 음식으로 인식되어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 브라운슈거 호떡도 물론 달긴 하지만, 일반적인 호떡의 엄청난 달달함에 비해서는 당이 온몸 가득히 채워지는 느낌은 다소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도 충분히 달다.

먹음직스럽다

 

식감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 차이점이 식감이다. 노브랜드 호떡은 일반적인 옛날 호떡과는 달리 층층이 여러 겹으로 되어 있다. 포장에도 MULTI-LAYER PANCAKE 라고 쓰여 있다. 마치 종이를 여러 겹으로 붙여서 만든 것 같은 신기한 비주얼이다. 쫀득쫀득한 타피오카펄과 더불어 여러 겹으로 된 구조라서 식감이 굉장히 독특하고 씹는 맛이 있다.

호떡 단면 모습

 

조리방법

프라이팬에 해동없이 오일을 조금 넣고 호떡 반죽을 약불로 가열해 뒤집어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타피오카펄이 들어 있긴 하지만 비주얼 자체는 일반적인 호떡과 크게 다르지 않다.

호떡 만드는 과정

 

 

부풀어 오른다

가열하다 보면 호떡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다. 만드는 과정이 쉬우면서도 꽤 재밌다. 그리고나서 실제로 먹어 봐도 제법 맛있다.

빵빵해진 호떡

 

노브랜드 호떡 총평

-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호떡

- 타피오카펄이 들어 있는 대만식 호떡

- 덜 달고 기름이 적은 라이트한 호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