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바디로션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

가성비 바디로션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

오늘은 이마트에서 구매한 가성비 바디로션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 잡식성 피부라 특히 바디로션은 크게 가리지 않는지라 오늘도 세일하는 제품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1

이렇게 생긴 바디로션 입니다. 캐나다라고 하면 왠지 청정구역일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그래도 사실 화장품은 한국산이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1초정도 망설였지만, 그 때 가격이 6천원대여서 바로 구입했던 것 같아요.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2

그리고 선구매 후리뷰 살펴보기를 했습니다. 큰 기대는 딱히 없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문구는 '고보습'과 '피부저자극테스트 완료' 였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현재 아기를 임신 중이라 베이비 파우더향이라고 하니까 조금 더 끌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 3

여기 또 올 스킨 타입이라고 적혀 있네요! 또 동물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겉보기에는 나쁘지 않네요. 그래서 뒤늦게 인터넷에서 제품 리뷰를 찾아 보았습니다. 써 보고 좋으면 포스팅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대부분 평은 나쁘지 않은데, 가끔 1점자리 평에서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온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갑자기 긴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살면서 한번도 바디로션 부작용을 겪어 본 적이 없어서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그런 리뷰를 보니 싼 값에 산 것이 후회되기도 했습니다. 더구나 임신 중이라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되었고요. 

 

 

그래도 리뷰에 보니,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이 잘 맞는 사람은, 향도 좋고 다 보습력도 좋다고 칭찬 일색이었고,  저 또한 그렇게 민감한 피부는 아니니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얼굴에도 발라도 된다고 하네요! 그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 4

그래서 일단은 써 보자는 생각에 뚜껑을 열어 보았는데요, 그릭 요거트 같이 생긴 크림 타입에 향기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기향이 나서 좋았어요. 일단 첫인상은 합격이었습니다.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 5

손가락으로 조금 퍼 보았습니다. 촉감, 냄새, 비쥬얼을 괜찮았구요. 그래도 혹시나 1점짜리 리뷰어에게 일어난 일이 나에게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피부에 조금만 발라 보았습니다. 선구매 후살핌의 대가라고 할 수 있겠죠?

 

 

우선 팔에 조금 발라 보았고, 이상이 없어서 배와 허벅지에 좀 더 발라 보았습니다. 다행이 저에게는 아주 잘 맞는 제품이었고, 향기도 보습력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임신하면 튼살이 생긴다고 하는데, 꾸준히 발라서 관리해 주어야 겠네요.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 6

팔에 이런 느낌으로 발랐어요. 발림성도 좋고 보습성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캐나디언 포뮬러 모이스트라이징 크림 7

요런 느낌이지요! 끈적거리지도 않구요. 피부에 싹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바디로션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건 크림이라서 그런지 저의 건조한 피부에는 더 잘 맞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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