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속담] 나이에 관한 속담과 뜻 50가지
나이에 관한 속담
01.갓 마흔에 첫 버선
▶ 오랫동안 바라던 일을 드디어 이루게 되다
02.기생 환갑은 서른
▶ ①서른 살이 되면 기생으로서의 생명은 다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②특별한 체력이나 능력이 필요한 직업은 나이에 한계가 있다
03.나 많은 말이 콩 마다할까
▶ 어떤 것을 거절하지 않고 오히려 더 좋아하다(→ 나: 나이)
04.나 많은 아저씨가 져라
▶ 어린애하고 싸울 때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져야 한다
05.나무도 나이 들면 속이 빈다
▶ 무엇이든 오래되면 탈이나거나 못쓰게 된다
06.나이가 들면 어린애가 된다
▶ 늙으면 말과 행동이 오히려 어린아이처럼 된다
07.나이(가) 아깝다
▶ ①하는 행동이나 말이 나이에 맞지 않게 유치하다 ②일찍 죽거나 불행을 당해서 애석하다
08.나이가 예순 되도록 셈이 든다
▶ ①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계속 스스로를 수양해야 한다 ②늙어서도 아이처럼 철없이 행동하다(→ 셈: 사물을 분별하는 슬기)
09.나이가 원수
▶ 욕망은 크지만 나이가 너무 들어서 마음뿐이다
10.나이 덕이나 입자
▶ 다른 것으로 남에게 대접받을 만한 것이 없으니 나이 먹은 것으로 대접해 달라
11.나이는 못 속인다
▶ 나이를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12.나이 이길 장사 없다
▶ 아무리 기력이 왕성해도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약해진다
13.나이 젊은 딸이 먼저 시집간다
▶ ①나이가 적은 사람이 시집가기 쉽다 ②젊은 사람이 사회에 잘 쓰인다
14.나이 차(서) 미운 계집 없다
▶ 무엇이든 한창일 때는 다 좋게 보인다
15.남의 나이를 먹다
▶ 오래 살다
16.남의 처녀 나이도 모르고 숙성하다고 한다
▶ 일의 속사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경솔하게 말하다
17.늙은이도 세 살 먹은 아이 말을 귀담아들으랬다
▶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들어야 한다
18.미운 일곱 살
▶ 일곱 살 정도되는 아이는 미운 짓을 많이 한다
19.사내아이가 열다섯이면 호패를 찬다
▶ 남자의 나이가 열다섯 살이 되면 자기 한몫을 할 수 있다
20.사십 먹은 아이 없다
▶ ①나이가 많아지면 어른답게 행동하게 된다 ②마흔 살이 지나면 젊었을 때처럼 힘을 쓸 수 없다
21.사십에 첫 버선
▶ 오랫동안 바라던 일을 드디어 이루게 되다
22.삼십 넘은 계집
▶ 한창 때가 지나다
23.서른 과부는 넘겨도 마흔 과부는 못 넘긴다
▶ 삼십 대 과부는 혼자 살 수 있어도 사십 대 과부는 혼자 못 산다
24.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
▶ 하는 일이 위태로워서 마음을 놓을 수 없다
25.세 살 때의 젖밸까지 치밀어 오른다
▶ 매우 속이 상하고 아니꼽다(→ 젖밸: 젓 먹던 때의 배알이라는 뜻으로 몹시 노엽고 분한 마음)
26.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의 것 안 내놓는다
▶ 사람은 누구나 자기 것을 내놓기 싫어한다
27.세 살 먹은 아이 말도 귀담아들으랬다
▶ 남이 하는 말을 신중하게 들어야 한다
28.세 살에 도리질한다
▶ ①나이에 비해 성숙하지 못하다(→ 도리질: 돌 전에 어린아이가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재롱 ②학문의 진도나 사업의 경영이 남보다 늦다)
29.세 살 적 버릇[마음]이 여든까지 간다
▶ 어렸을 때부터 나쁜 버릇이 들지 않게 잘 가르쳐야 한다
30.세 살 적부터 무당질을 하여도 목두기 귀신은 못 보았다
▶ 오랫동안 여러 사람을 겪어 보았으나 처음 겪는 일이나 사람이다(→ 목두기: 이름이 무엇인지 모르는 귀신의 이름)
31.손자 환갑 닥치겠다
▶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지루하고 싫증이 나는 경우
32.아홉 살 먹을 때까진 아홉 동네서 미움을 받는다
▶ 일곱 살에서 아홉 살 정도 된 아이는 장난이 심하고 말을 잘 안 듣는다
33.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 일곱 살에서 아홉 살 정도 된 아이는 장난이 심하고 말을 잘 안 듣는다
34.없는 손자 환갑 닥치겠다
▶ 너무 오래 기다려서 지루하고 싫증이 나는 경우
35.여든에 능참봉을 하니 한 달에 거둥이 스물아홉 번이라
▶ ①오래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으나 실속이 없다 ②운수가 나빠서 일이 안되려면 일마다 낭패만 본다(→ 능참봉: 능을 관리하던 벼슬, 거둥: 임금의 나들이)
36.옷은 나이로 입는다
▶ ①옷차림은 나이에 맞게 해야 한다 ②몸집은 작아도 나이든 사람은 옷을 크게 입는다
37.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량
▶ 이십 세 전에 자식을 낳고 삽십 세 전에 재산을 모아야한다(→ 천량: 개인 살림살이의 재산)
38.인생 칠십 고래희
▶ 사람이 일흔 살을 사는 일은 예로부터 몹시 드물다(→ 고래희: 예로부터 몹시 드물다)
39.자식이 여든 살이라도 세 살 적 버릇만 생각난다
▶ 항상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
40.정월 지난 무에 삼십 넘은 여자
▶ 철이 지나서 시세가 없게 되다
41.죽은 자식 나이 세기
▶ 이왕 그릇된 일을 자꾸 생각해봐도 소용없다
42.칠십 노인 구 대 독자 생남을 한 듯
▶ 몹시 기뻐하다(→ 생남: 아들을 낳다)
43.칠십에 능참봉을 하니 하루에 거둥이 열아홉 번씩이라
▶ ①오래 바라던 일이 이루어졌으나 실속이 없다 ②운수가 나빠서 일이 안되려면 일마다 낭패만 본다(→ 능참봉: 능을 관리하던 벼슬, 거둥: 임금의 나들이)
44.칠십에 자식을 낳아서도 효도를 본다
▶ ①늘그막에 자식을 보고도 그 덕을 입게 된다 ②뒤늦게 된 것에 크게 효과를 보게 된다
45.키가 작다고 세 살 난 애기보다 더 작을가
▶ 무엇을 보잘것없다고 비난해도 일정한 한도는 갖추고 있는 법이다
46.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 어린아이에게도 때로는 귀담아 들을 말이 있다
47.한 살 더 먹고 똥 싼다
▶ 나이를 먹을수록 더 철없는 짓을 하는 것을 비꼬는 말
48.헛나이를 먹다
▶ ①나잇값을 못하다 ②해 놓은 일은 별로 없이 나이만 많이 먹다
49.호랑이는 세 살 먹은 어린애가 봐도 호랑인 줄 안다
▶ ①위엄 있고 용맹한 존재는 누구나 알아본다 ②모질고 악독한 사람은 본성이 누구에게나 드러나기 마련이다
50.환갑 진갑 다 지내다
▶ 어지간히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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