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세트 추천] 히말라야 핑크 솔트
명절선물세트 추천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이다 뭐다 해서 선물세트를 준비할 일이 많다. 다양하고 수많은 선물세트를 검색해 본 결과, 어느 정도 품격이 있고, 실용적이면서도 양도 많고 가격까지 저렴한 쌩스네이처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이번 명절, 설날선물세트로 결정했다. 물론, 양말, 견과류, 수건, 식용유 등 더 저렴한 선물세트도 있지만 품격까지 생각을 하니 이만한게 없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여러 히말라야 핑크 솔트 제품 중에서 쌩스네이처가 개인적으로 가성비도 괜찮고 맘에 들었다.
히말라야 핑크 솔트
언제부터인가 TV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는 히말라야 핑크 솔트다. 뭔가 히말라야라는 조금은 생소한 단어가 붙어 있으니, 먼데서 온 귀중한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색상이 기존의 소금과는 달리 핑크색이기 때문에 고급져 보인다. 청정지역에서 온 천연소금이니, 히말라야 핑크 소금을 아는 사람에게도 좋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신기한 느낌과 함께 좋은 건가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선물이다.
선물세트 포장
일단 아무리 좋은 거라도 선물세트 포장이 없거나 싸구려 같아 보이면 같은 돈을 주고 산 물건이라도 다른 느낌을 주게 마련이다.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그렇다. 깔끔하고 손잡이까지 달려 있는 전형적인 선물세트로 밖에 쓰여있는 글자도 100% Natural Himayan Pink Salt, 건강소금, 천연 향신료 등 매력적인 글자들이 여러 단어가 쓰여 있다.
아쉬운 점
개인적으로 여러 사람에게 줄거라 가장 저렴한 것을 구매했는데 '히말라야 핑크 솔트 『실속형』 세트'라고 쓰여 있는데 '실속형'이라는 글자가 없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판매자의 입장에서 당연히 가격이 비싼 제품과 싼 제품과의 차별을 둘 필요가 있었겠지만, 선물을 주는 입장에서는 개인적으로 이 3글자가 좀 아쉽다. 그리고 총 7개를 주문했는데 박스 하나가 조금 구겨진 상태로 배송되었다.
선물세트 구성
판매처에 따라 구성이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인 히말라야 소금의 종류를 소개한다.
- 그레뉼(Granule)
그레뉼은 보통 요리할 때 쓰는 고운 입자의 소금이다. 별도의 그라인딩(소금을 가는 과정)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선물을 줄 사람이 어르신이라면 아무 생각 없이 실제로 사용하기 편한 그레뉼이 좋은 것 같다.
- 그레인(Grain)
그레인은 알갱이가 큰 소금이다. 대개 3~5mm정도의 크기로 굵은 소금 입자보다 좀 더 크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사용할 용도가 거의 없지만, 그냥 그레뉼만 3봉지가 있는 것 보다는 그레인이 1개 정도 들어가 있는 게 좀 더 품격이 있어 보여서 이걸로 전부 구매했다. 사실 그레인을 제대로 쓰려면 그라인더(가는 기구)가 필요하지만, 그라인더가 포함되면 소금의 양은 줄어들면서도 선물세트 가격이 많이 상승하기 때문에 없는 구성으로 구매를 결정했다.(사실 우리 집에 이미 그라인더가 있다는 점도 결정에 한몫했다.)
- 락솔트(Rock Salt)
락솔트는 말그대로 40~50mm의 원석이기 때문에 알갱이가 너무 커서 그대로 요리에 사용할 수 없으며 그레이터(전용 강판)로 직접 갈아서 소금을 뿌린다. 보통 가격은 더 비싸지만, 뭔가 소금 뿌리는 것부터가 색다르기 때문에 신혼부부같이 한창 새로운 요리를 해서 먹는 젊은 층에게 선물하기 좋은 것 같다.
착한 가격
일단 가격이 착하다. 만 원이하의 선물이다. 배송비가 붙으면 만 원을 살짝 넘어가지만 여러 사람에게 선물세트를 줄 목적으로 여러 개를 구매했기 때문에 결국 선물세트 하나당 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가격에 이 정도 느낌을 주는 선물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오랜 시간 고민했지만,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한다. 히말라야 핑크 솔트는 종류가 많다. 판매하는 곳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나는 쌩스네이처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구매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제품과 가격대를 확인하고 더 좋은 곳이 있다면 그걸 구매하면 된다.
색상
'핑크 솔트'라고 쓰여져 있지만, 온전히 핑크 색깔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하얀 소금의 색깔은 아니고 아주 약간 핑크빛이 감돌며 그레뉼이나 그레인 모두 중간중간 진한 핑크색이 섞여 있어서 핑크 솔트의 느낌을 더해 준다. 락솔트는 좀 더 핑크 솔트의 느낌이 더 큰 편이다.
특징
- 99%이상의 순도의 히말라야 핑크 솔트는 각종 첨가물을 넣지 않은 천연 소금이므로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
- 짠맛과 함께 약간의 쓴맛이 나는 다른 소금과는 달리 맛이 깔끔하다.
- 일반 천일염과는 달리 정제과정이 없기 때문에 82종의 다양하고 풍부한 미네랄이 그대로 보존된다.
- 요리의 종류에 상관 없이 한식, 양식 등 모든 곳에 사용할 수 있다.
히말라야 핑크 솔트 총평
- 저렴하지만 나름 품격이 있다.
- 여럿에게 줄 선물세트로 추천한다.
- '실속형' 이라는 글자가 약간 거슬린다.
- 용도에 맞게 종류(그레뉼, 그레인, 락솔트)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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