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토중래(捲土重來)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권토중래(捲土重來) 유래, 뜻 – 고사성어 원문 이야기

 

권토중래

권토중래(捲土重來)란?  권토중래 뜻과 해석, 한자

권토중래 한자

권(捲): 말 권

토(土): 흙 토

중(重): 무거울 중(거듭 중)

래(來): 올 래

 

권토중래 뜻

흙먼지를 말아 일으키며 다시 온다.

 

권토중래 해석

한번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세력을 회복해서 도전한다는 뜻으로 전투에서 패했다가 세력을 회복하여 다시 쳐들어온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넓은 의미로 어떤 일에 실패했다가 실력을 키워 다시 도전해 온다는 뜻이다.

 

 

권토중래 출전

두목(杜牧)의 제오강정(題烏江亭)

※ 두목(杜牧): 당나라 말기의 시인

권토중래 유래

초나라 항우는 한나라 유방과의 치열한 싸움 끝에 해하(垓下)에서 사면초가의 수세에 몰렸고, 결국 30기도 남지 않은 기마병을 이끌고 오강(烏江)으로 도망쳤다. 그곳에 있던 한 사람이 항우에게 말했다.

 

“강동(江東)이 비록 작으나 땅이 사방 천 리에 백성이 수십만 명이나 있으니 족히 왕업을 이룰만한 곳입니다. 다행히 배를 갖고 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으니 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신다면 적들이 와도 강을 건너지 못할 것입니다” 

 

항우가 말했다.

 

“하늘이 날 버리는데 강을 건너서 무엇을 하겠는가? 그리고 지난 날, 강동의 젊은이 8천명을 이끌고 왔다가 그들을 모두 잃어버렸는데 내가 무슨 면목으로 그들의 부모와 형제를 만나겠는가? 설령, 그들이 나를 받아들인다고 해도 내 양심이 그것을 용납할 수 없다.”

 

항우는 그렇게 말하고 자기의 애마(愛馬)를 그 사람에게 주고 나서 한나라 병사들과 마지막 전투를 벌였고, 결국은 칼로 자기 목을 찔러 자결하여 생을 마감했다.

 

이로부터 천여 년이 지난 후, 두목이라는 시인이 항우가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곳에서 그를 생각하며 시를 읊었고 여기에 권토중래(捲土重來)라는 말이 등장한다.

 

 

권토중래 원문

勝敗兵家事不期(승패병가사불기)

승패는 병가(兵家)의 일이라 기약할 수 없으니

 

包羞忍恥是男兒(포수인치시남아)

수치를 참고 치욕을 견디는 것이 사내대장부로다

 

江東子弟多才俊(강동자제다재준)

강동(江東)의 자제 중에 뛰어난 인재들이 많으니

 

捲土重來未可知(권토중래미가지)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왔다면 끝을 알 수 없었으리라

 

 

권토중래와 비슷한 사자성어(동의어, 유의어)

사회부연(死灰復燃)

사회부연 한자

死(죽을 사), 灰(재 회), 復(다시 부), 燃(사를 연)

사회부연 뜻: 죽은 재가 다시 불탄다.

사회부연 해석: 세력을 잃었던 사람이 다시 세력을 얻는 것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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