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아는 방법 5가지
썸일까, 쌈일까? 고백할까, 말까? 당신은 지금 일생일대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도전하든 접든 하나를 택할 수 있을 텐데, 지금은 이도 저도 아닌 상태로 답답하기만 하죠. 오늘은 썸과 쌈 사이에 놓여 있는 당신을 구제해 줄 컨텐츠를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아는 방법 5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내 주변을 얼쩡거립니다.
2. 내가 말할 때 반응이 터집니다.
3. 불꽃 같은 눈동자로 나를 바라봅니다.
4. 나에게 닿고 싶어합니다.
5. 주기적으로 연락이 옵니다.
1. 내 주변을 얼쩡거립니다.
사실 이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거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호감 판별법 입니다. 같은 수업을 듣는 것도 아닌데, 같은 부서도 아닌데, 그가 또는 그녀가 항상 내 주변에 있다? 이건 거의 뭐 100%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백하세요!
2. 내가 말할 때 반응이 터집니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꺄르르 꺄르르 웃음을 터뜨리는 그녀, 내가 하는 말을 어떻게든 긍정해 주려는 그, 그들은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물론 남녀를 불문하고 리액션 로봇들은 존재 합니다. 그들은 사회 생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비록 영혼은 없으나 최대한 있어 보이게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리액션 로봇들은 리액션과 액션이 다릅니다. 평소에는 나를 사무적으로 대하거나 거리를 두고 대하면서, 내가 하는 말에 리액션에만 텐션을 높이죠. 그런 경우는 잘 걸러 내세요. 리액션 로봇이 아니면서, 내가 말할 때 반응이 긍정적이고 좋은 사람이라고요? 그 사람은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고백하세요!
3. 불꽃 같은 눈동자로 나를 바라봅니다.
이 경우는 남성의 경우 더욱 직접적이고, 여성의 경우 간접적입니다. 물론 부끄러워서 나를 좋아해도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사람도 있죠. 하지만 남자가 불꽃 같은 눈동자로 나를 바라본다? 이건 200% 호감의 표현입니다. 또 여성의 경우, 직접 보지는 않더라도 자주 눈이 마주치고, 그 잠시 마주친 눈빛이 살아있다면 100% 그녀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뜻입니다. 확실합니다. 고백하세요!
4. 나에게 닿고 싶어합니다.
그 사람은 부끄러움이 많아 용기 있는 스킨십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잘하고 소심한 스킨십은 계속 시도합니다.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 주거나, 옷깃을 잡거나, 장난친다고 손가락으로 볼을 살짝 찔러 보거나, 살짝 어깨에 머리를 기댔다가 떼거나 하는 것은 다 나를 좋아해서 그러는 겁니다. 물론 남녀 불문하고 끼부리는 것들은 존재합니다. 끼부리는 아이들은 이런 자잘한 스킨십을 하면서 일말의 망설임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요. 정말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런 작은 스킨십을 하며 쿨한 척 하고 있지만, 그 사람의 심장소리가 모니터 밖까지 들릴 정도로 긴장하고 있답니다. 매의 눈으로 잘 구별해 보세요. 나에게 소심한 스킨십을 긴장하면서 이어 나가는 그 사람은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고백하세요!
5. 주기적으로 연락이 옵니다.
스토커처럼 보일까봐 계속 차마 계속 연락 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당신과의 연을 계속 이어 가고싶어 하는 그 사람은 꾸준히 당신에게 연락 할 것입니다. 하루에 한 번, 몇 일에 한 번, 정말 소심하다면 일주일에 한 번, 당신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계속 이렇게 연락이 온다면 그 사람은 100% 당신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물론 술 먹고 어떻게 해 보려고 어쩌다 한 번 연락하는 사람, 그냥 외로워서 연락하는 사람, 당연히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에서 일말의 긴장이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연락을 계속 고민하다가 참지 못하고 긴장 상태에서 연락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쿨하고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노력 하더라도 어딘가 뚝딱거리기 마련입니다. 평소의 행동에서도 호의와 존중을 가지고 당신을 대하는 것은 말 할 필요도 없구요. 이렇게 고민의 흔적을 가지고 주기적인 연락을 보내는 그 사람 당신을 좋아하는 것이 틀림 없습니다. 고백하세요!
물론 위의 내용들이 완벽하게 적용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생각보다 당신이 눈치가 더럽게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그러하듯 말이죠. 하지만 객관적으로 상대방을 잘 관찰하면서 위의 내용들을 적용해 보세요. 상당히 많은 부분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고백을 응원합니다! 사랑하세요!
'알쓸신잡 > 오피니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유부단한 애인이 킹 받는 이유 (0) | 2023.08.12 |
---|---|
연애와 결혼 차이 (0) | 2023.08.03 |
이별의 징후 10가지 (0) | 2023.07.30 |
호구들을 위한 거절 잘 하는 법 (0) | 2020.12.12 |
이별 통보를 해야한다는 신호 (이럴 때는 헤어져야 한다) (0) | 2020.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