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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임신 출산 육아

[임산부 손목보호대]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 필수 육아템

by 아기뼝아리 2022. 5. 13.

[임산부 손목보호대]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 필수 육아템

임산부 손목보호대
임산부 손목보호대

 

임산부 손목보호대 필요할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과연, 임산부에게 손목보호대가 필요할까?' 사실 개인적으로 손목보호대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와이프도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하긴 했지만 육아를 한다고 해서 손목이 얼마나 아플까 하는 생각에 처음에는 쓰지 않고 있었다.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

 

그러다가 와이프는 아기를 집에 데려온 후, 일주일 정도 지나고 하루 종일 육아에 매달리자 점차 손목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그래도 손목보호대가 조금 답답하기도 했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하는 마음에 사용하지 않았다.

 

남편도 필요한 손목보호대

와이프가 손목이 많이 아프다 보니 자연히 남편인 내가 아이를 많이 안고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신생아 때 부터 많이 안고 들어올리고 오랫동안 안고 있게 되었고 언젠가부터 내 손목에 위화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병원에 가던 날 오랫동안 들고 있었는데 그날부터 나도 손목이 아프기 시작했다. 지금껏 살면서 손목이 아픈 것이 처음이라서 너무 놀랬고 아기를 들지 않고 있을 때도 시린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보니 이런거 착용하는 것을 극도로 꺼려왔던 나도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손목 보호
손목 보호를 위해

 

심플한 구조의 손목보호대이지만 강력했고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손목보호대가 강하게 지탱해주니 손목이 아프지 않았다. 그래서 매우 다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무조건 손목보호대를 한 후에 아기를 들거나 안는다.

육아 필수템 추천
육아 필수템 추천

 

양손 모두 사용 가능

다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는 오른쪽 손목이 아프고 나는 왼쪽 손목이 아프다. 둘 다 반대쪽 손목은 아무렇지 않다. 와이프와 나는 아기를 안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다. 둘다 엉덩이를 받치는 손목이 아프다. 와이프는 오른쪽 손으로, 나는 왼쪽 손으로 아이 엉덩이를 받친다. 그래서 한 세트를 구매하니 와이프와 내가 동시에 쓸 수 있었다.

 

특히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는 왼쪽/오른쪽 구분 없이 양손 모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2개면 2명이 쓸 수 있다. 그래서 1세트만 사도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미리 구매하자

많은 사람들이 출산 준비물 리스트를 보면서 젖병, 기저귀, 물티슈, 분유 같은 육아 필수템들은 미리 사 두고 나머지는 실제로 육아를 하다가 필요성을 느끼면 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임산부 손목보호대는 손목이 시리거자 통증을 느낀 후에 구매하면 구매시기가 이미 늦은 것이다. 손목이 아프기 전부터 미리 준비해서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라는 속담과 잘 어울리는 것이 임산부 손목보호대다. 다른 출산 준비물 비용에 비해 저렴한 편이니 미리 구매하자.

 

 

엄지손가락 고정 방식

손목보호대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손목 전체를 감싸는 손목보호대는 너무 답답하고 손목만 감싸는 아대는 자꾸 돌아가서 번거롭다. 이 제품은 엄지손가락에 넣어서 하는 방식으로 사용방법은 간단하고 적당하게 손목을 감싸 주면서도 강력하게 지지해 준다.

엄지손가락 고정 방식
엄지손가락 고정 방식

 

압박강도

손목보호대를 할 때 강하게 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좀 여유 있게 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는 손가락 스트랩과 매직 벨크로를 이용해 압박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방법도 쉽고 굉장히 안정적이다.

양손 착용
양손 착용

 

착용감

신축성과 탄력성이 좋은 재질을 사용하고 스포츠 테이핑의 원리를 이용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서 착용감이 나쁘지 않다. 다만, 손목보호대를 처음으로 쓰는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 수는 있다.

 

 

통기성

개인적으로 땀도 많이 나고 열도 많이 나는 스타일이라서 공기가 잘 통해야 한다. 오래 차고 있어도 그리 덥지 않다는 점도 하나의 장점이다. 자세히 보면 구멍이 뽕뽕 뚫려 있어서 통기성이 좋다.

통기성이 좋다
통기성이 좋다

 

남녀 공용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는 손목둘레 사이즈가 13~21cm이므로 남자와 여자, 그리고 손목이 얇은 사람부터 두꺼운 사람까지 모두 쓸 수 있는 제품이다. 당연히 남편과 아내가 함께 쓸 수 있다.

남여 공용
남녀 공용

 

세탁방법

나는 그냥 세탁망에 넣어서 중성세제로 세탁하고 건조기까지 돌리고 있다. 물론 손세탁을 하고 자연 건조를 하는 것이 좋겠지만 이런 거 하나하나 지켜서 하기에는 육아가 결코 녹록치 않다. 세탁 시 제품의 손상을 방지해 주는 찍찍이 부분이 있어서 좋다.

접어서 세탁
접어서 세탁

 

메이드 인 코리아

요즘은 워낙 중국산이 많다 보니 사실 구매할 때 국산을 고려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made in korea 라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역시 메이드 인 코리아가 최고!

메이드 인 코리아
메이드 인 코리아

 

강력한 찍찍이

벨크로(찍찍이) 방식의 경우, 대부분 사용할수록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프라하우스 손목보호대는 세탁도 많이 하고 사용하기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찍찍이가 강력해서 처음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심지어 접착력이 강하면서도 떼어낼 때는 편하다.

강력한 찍찍이
강력한 찍찍이

 

단점

보푸라기

세탁을 많이 하거나 손목보호대를 많이 쓰다 보면 이런 식으로 보푸라기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조금 지저분해 보이긴 해도 사용하는데 별로 지장은 없다.

유일한 단점
유일한 단점

 

물에 취약

사실 어떤 손목보호대든지 물에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다. 엄지손가락에 거는 방식이므로 일반 손목 아대와는 달리 물이 묻는 작업을 하거나 손을 씻을 때 사전에 빼야 한다. 이 부분은 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손목보호대가 절실하기 때문에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임산부 손목보호대 총평

손목이 시리거나 아프기 전에 미리 사용하면 손목 보호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미 손목에 문제가 생긴 후에라도 사용 시 큰 도움이 되는 필수 육아템이다. 임산부는 물론, 아기를 함께 케어할 남편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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