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작활동/감성음악

울고 싶을 때 듣는 힐링음악 - Tears in the rain (자작곡)

by 아기뼝아리 2018. 8. 31.

울고 싶을 때 듣는 힐링음악

- Tears in the rain (자작곡) -


안녕하세요^^ 

아기뼝아리 와이프 꼬꼬에요.

오늘은 아기뼝아리님 말고 

제가 쓰는 첫 포스팅인데,

 두근두근 >_<


컴퓨터작업


저는 소소하게 작곡을 하고 있어요.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많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열심히 할 테니 이쁘게 봐주세요^^


작곡 이미지


저희 유튜브에 올린 자작곡이 

벌써 21 개가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만든 자작곡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어 

이 코너를 만들게 되었어요.


축하해주세요^^


처음으로 소개할 곡은 

'Tears in the rain' 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작곡과 화성학을 

1달 정도?? 배웠는데, 

그 때 숙제로 만들어 놓았던 곡이에요.

첫 곡이라 재생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선생님께 칭찬 받은 곡이랍니다^^


힐링


이 곡은, 

힐링음악, 울고 싶을 때 듣는 음악이에요.

.

.

.


마음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세상의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 싶은 날,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서 

밖으로 나갔어요.

비가 엄청 오는 날이라 

다행히 사람도 없네요.


비오는 이미지


사람들은 내가 울면, 

왜 우냐고 물어보잖아요?

그런데 딱히 설명하기 힘든 경우가 많고,

말해도 이해 받지 못할 것 같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왜 우는지 설명하지 못하면 

왠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뭔가 억울한 이미지


그렇게 계속 참으면, 

마음속에 답답한 감정이 조금씩 쌓이고,

어느 순간, '이제 한계다' 라고 

생각한 날이 왔어요.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힐링 하러 나온 비오는 바닷가. 

그렇게 계속 참고 있던 감정이 

서서히 터졌어요.


감성터지는 바닷가


그렇게 비를 맞으며, 펑펑 울었어요.

이 정도로 눈물이 날 줄은 몰랐어요.

여태 까지

어떻게 참아 왔는지 모를 정도로, 

미친 듯이 눈물이 났어요.

울면 못생겨지는데, 

그래도 더 이상 스스로를 

컨트롤 할 수가 없어요.

이렇게 비가 엄청 내리는 배경에, 

펑펑 우는 거에요.


우는 이미지


울면서 기도도 하고, 

있었던 일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도 하고,

그렇게 한참을 울었더니, 

배도 고프고, 춥기도 해서,

눈물도 멈추게 되었어요.

때마침, 비도 멈추고 햇빛이 나네요.

그런데 울고 나니,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이상하게 뭔가 개운해 졌네요.


개운한 이미지


사실 해결된 건 아무것도 없지만, 

답답한 마음이 다소 사라지면서,

배고프다는 생각, 

좋아하는 드라마 생각 등 

다른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치킨 이미지


화장실에 가서 세수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미드 보면서 치킨 시켜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약간 좋아졌어요.


Tears in the rain

감상하러 가기 클릭 

비 음악 감상 유튜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