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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흥미로운 지식

[벌레 속담] 곤충에 관한 속담②(벼룩 ~ 하루살이)

by 아기뼝아리 2021. 10. 19.

[벌레 속담] 곤충에 관한 속담②(벼룩 ~ 하루살이)

벌레속담
곤충 속담 모음

 

《벼룩》

1. 개가 벼룩 씹듯 ▶ 잔소리를 계속 되풀이하는 모양(→개가 씹히지도 않는 벼룩을 자꾸 씹어 보다)

2. 개털에 벼룩 끼듯 ▶ ①좁은 데에 어수선하게 많이 몰려 있음 ②복잡하게 뒤섞여서 가려내기 어려운 경우 ③하찮은 자가 귀찮게 한몫 끼어들다

3. 뛰면 벼룩이요 날면 파리 ▶ 자기와 뜻이 맞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도 밉게만 보인다

4. 뛰어야 벼룩 ▶ 아무리 도망쳐도 크게 벗어날 수 없다

5. 말에 실었던 짐을 벼룩 등에 실을까 ▶ 힘과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과도한 책임을 지울 수 없다

6. 벼룩 꿇어앉을 땅도 없다 ▶ ①빈틈이 없이 매우 비좁다 ②논밭이 조금도 없다

7. 벼룩도 낯짝이 있다 ▶ 염치가 없고 뻔뻔한 사람을 나무라는 말

8. 벼룩의 간을 내먹는다 ▶ 힘든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돈이나 물건을 뜯어내다

9. 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 하는 일이 이치에 맞지 않고 도량이 좁다(→ 좁은 공간에 넓은 마루를 짓겠다는 뜻)

10. 벼룩의 뜸자리만도 못하다 ▶ 몹시 작다(→ 벼룩 몸에 있는 뜸을 떠서 생긴 흉터보다도 작다)

11. 벼룩의 불알만 하다 ▶ 몹시 작다

12. 벼룩이 황소 뿔 꺾겠다는 소리 한다 ▶ 능력도 없으면서 큰소리를 친다

13. 소 등에 못 실은 짐 벼룩 등에 실을가 ▶ 불가능한 일을 하려는 것을 비꼬는 말

14. 시누이 하나가 벼룩이 닷 되 ▶ 시누이가 올케에게 심하게 대하는 경우

 

《빈대》

15. 빈대도 낯짝[콧등]이 있다 ▶ 염치가 없고 뻔뻔한 사람을 나무라는 말

16. 빈대 미워 집에 불 놓는다 ▶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 마땅치 않은 것을 없애기 위해 덤비다

17. 빈대 붙다 ▶ 남에게 빌붙어서 이득을 보다

18.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 손해를 크게 볼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당장 마땅치 않은 것을 없애기 위해 덤비다

19. 빈집의 빈대 ▶ 잔뜩 굶주려서 매우 여윈 모양

20. 사당 당직은 타도 빈대 당직 타서 시원하다 ▶ 자기가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던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21. 삼간초가가 다 타도 빈대 죽어[타 죽는 것만] 좋다 ▶ 자기가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던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22. 장발에 치인 빈대 같다 ▶ 봉변을 당해서 낯을 들 수 없게 되다(→ 장발: 장롱 밑에 괴는 물건)

23. 절은 타도 빈대 죽는 게 시원하다 ▶ 자기가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던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24. 중이 고기 맛을 알면 절에 빈대가 안 남는다 ▶ 좋은 일을 한번 당하거나 억제했던 욕망을 이루면 그것에 빠져 정신을 못차리고 덤빈다

25. 집이 타도 빈대 죽으니 좋다 ▶ 자기가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던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26. 초가삼간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 자기가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던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27. 초당 삼간이 다 타도 빈대 죽는 것만 시원하다 ▶ 자기가 큰 손해를 보더라도 마음에 들지 않던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송충이》

28. 송충이가 갈밭에 내려왔다 ▶ 제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한다

29.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죽는다] ▶ ①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면 낭패를 본다 ②딴 마음을 먹으면 실패한다

30.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 ▶ 제 분수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

 

《이》

31. 가 칼을 쓰겠다 ▶ 옷감이 매우 성기다(→ 이가 다니다가 모가지가 껴서 죄수가 칼을 쓴 것처럼 될 정도라는 말)

32. 잡듯이 ▶ 샅샅이 뒤져서 찾는 모양

 

《잠자리》

33. 벌거숭이 잠자리 ▶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 벌거숭이: 붉은잠자리를 이르는 말)

34. 잠자리 나는 듯 ▶ 잘 차려입은 여자의 옷차림

35. 잠자리 날개 같다 ▶ 매우 얇고 고운 천 따위를 이르는 말

36. 잠자리 부접대듯 한다 ▶ ①일을 오래 지속하지 못하다 ②붙었다가 금방 떨어지다(→ 부접: 가까이 접근하거나 남에게 의지하다)

37. 잠자리(의) 눈꼽 ▶ 극히 적은 양

 

《좀》

38. 갗에서 난다 ▶ 형제간이나 동류끼리의 싸움은 양편에 다 해롭다(→ 가죽에 좀이 나서 가죽을 다 먹게 되면 결국 좀도 살 수 없게 된다)

39. 궁둥이에 이 쑤시다 ▶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자주 일어서거나 한다

40. 떼어 둔 당상 먹으랴 ▶ 일이 확실해서 틀림이 없다(→ 당상: 정3품 이상의 벼슬)

41. 박달나무도 이 슨다 ▶ 건강한 사람도 허약해지거나 아플 때가 있다

42. 생나무에 이 날까 ▶ 내부가 건실하고 튼튼하면 부패하지 않는다

43. 쌀에서 난다 ▶ 형제간이나 동류끼리의 싸움은 양편에 다 해롭다(→ 쌀에 좀이 나서 쌀을 다 먹게 되면 결국 좀도 살 수 없게 된다)

44. 좀벌레 퇴기둥을 넘어뜨린다 ▶ 하찮은 것이 큰일을 망치다

45. 이 들다 ▶ 좀이 물건을 쏠다

46. 이 펴다 ▶ 좀이 생겨서 퍼지다

 

《지네》

47.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 ▶ 속에 있는 생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

48. 왕지네 마당에 씨암탉 걸음 ▶ 살이 쩌서 어기적어기적 걷는 모양

49. 지네도 굴 때가 있다 ▶ 충분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예기치 않은 사고를 내다

50. 지네 발에 신 신긴다 ▶ 자식 많은 사람이 애를 쓴다

51. 침 먹은 지네 ▶ 속에 있는 생각을 나타내지 못하거나 겁이 나서 기를 펴지 못하고 꼼짝도 못 하는 사람

 

《지렁이》

52. 지렁이 갈비다 ▶ 전혀 터무니없다

53. 지렁이 갈빗대(같다) ▶ ①전혀 터무니없다 ②아주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54. 지렁이도 밟으면[다치면/디디면] 꿈틀한다 ▶ 아무리 순하고 보잘것없는 사람도 너무 업신여기면 반항한다

55. 지렁이 룡 되는 시늉 한다 ▶ 허황한 망상을 하다

56. 지렁이 무리에 까막까치 못 섞이겠는가 ▶ 전혀 무관해 보이는 두 사람이 서로 가까이 어울리는 경우

57. 지렁이 어금이 부러질 노릇 ▶ 터무니없는 짓(→ 지렁이에게 어금니가 없음)

 

 

《진드기》

58. 개발에 진드기 끼듯 한다 ▶ 붙지 않아야 할 곳에 지저분한 것들이 많이 붙어 있다

59. 개 발에 진드기 떼서 내치듯 ▶ 귀찮게 달라붙어 애를 먹이던 것을 시원스럽게 떼어 버리는 것처럼

60. 진드기가 아주까리 흉보듯 ▶ 보잘것없는 주제에 남을 흉보는 경우

61. 진드기가 황소 불을 잘라 먹듯 ▶ 보잘것없는 존재가 큰 존재의 급소를 쳐서 이기는 경우

62. 진드기와 아주까리 맞부딪친 격 ▶ 서로 엇비슷한 것끼리 옥신각신하는 경우

 

《파리》

63. 곰배팔이 파리 잡듯 ▶ 행동이 매우 어색함(→ 곰배팔이: 팔뚝이 없거나 팔이 꼬부라져서 펴지 못하는 사람)

64. 나갔던 파리 왱왱거린다[왱댕한다] ▶ 아무 공로도 없는데 참견하면소 떠들어대는 경우

65. 더운죽에 파리 날아들듯 ▶ 무턱대고 덤비다가 곤경에 빠지는 경우

66. 독수리는 파리를 못 잡는다 ▶ 각각 능력에 맞는 일이 따로 있다

67. 동네 쉬파리 모여들듯 ▶ 음식을 할 때 사람이 떼 지어 모여드는 모양

68. 두꺼비 싸움에 파리 치인다 ▶ 강자들이 싸우는데 약자가 억울하게 해를 입다

69. 두꺼비 파리 잡아먹듯 ▶ 음식을 빨리 먹어치우는 모습

70. 뛰면 벼룩이요 날면 파리 ▶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슨 짓을 해도 밉게 보인다

 

71.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 남의 세력에 의지해서 기운을 펴다

72. 미운 파리 잡으려다가 성한 팔이 상한다 ▶ 나쁜 것을 없애려다가 오히려 귀중한 것이 상할 수 있다

73. 미운 파리 치려다 고운 파리 상한다 ▶ 나쁜 것을 없애려다가 오히려 귀중한 것이 상할 수 있다

74. 범벅 덩이에 쉬파리 달라붙듯 ▶ 잇속도 없는 일에 시끄러운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경우

75. 범벅 덩이에 파리 ▶ 잇속도 없는 일에 시끄러운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경우

76. 부처님 살찌고 파리하기는 석수(石手)에게 달렸다 ▶ 일의 진행과 성과 여부는 그것을 하는 사람에게 달렸다

77. 비위살 좋기가 오뉴월 쉬파리를 찜 쪄 먹겠다 ▶ 매우 비위가 좋다

78. 쉬파리 끓듯 ▶ 복잡하고 무질서하게 모여 있는 경우

79. 쉬파리 똥 갈기듯 한다 ▶ 주책없이 무책임한 짓을 하다

80. 쉬파리 무서워 장 못 만들까[담글까] ▶ 방해가 되는 것이 있어도 마땅히 할 일은 해야 한다

 

81. 쉬파리처럼 아는 것도 많다 ▶ 아는 체 하며 떠들어 대는 사람을 비꼬는 말

82. 썩은 생선에 쉬파리 끓듯 ▶ 이익이 있는 곳에 어중이떠중이가 모여드는 경우

83. 아는 데는 똥파리 ▶ 무엇을 빨리 알아채고 시끄럽게 구는 사람을 비꼬는 말

84. 안다니 똥파리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 하는 사람

85. 알기는 오뉴월 똥파리로군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 하는 사람

86. 오뉴월 똥파리[쉬파리] (끓듯) ▶ ①먹을 것을 잘 알고 달려드는 사람 ②매우 성가시게 구는 사람

87. 저울눈에 파리 ▶ ①사소하지만 큰 영향을 미침(저울눈에 파리가 앉으면 금 사이가 왔다갔다 함) ②사소해서 별로 영향을 주지 못함(큰 저울에는 파리가 앉아도 영향을 미치지 못함)

88. 중이 고기 맛을 보면 법당에 파리가 안 남는다 ▶ 좋은 일을 한번 당하거나 억제했던 욕망을 이루면 그것에 빠져 정신을 못차리고 덤빈다

89. 진눈 가지면 파리 못 사귈까 ▶ 조건만 잘 맞으면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90. 천리마 꼬리에 쉬파리 따라가듯 ▶ 남의 세력에 빌붙어 사는 모양

 

91. 파리가 말 꼬리에 붙어서 천 리 간다 ▶ 남의 힘을 빌려서 어려운 일을 쉽게 하다

92. 파리 경주인 ▶ 짓무른 눈에 파리가 꼬임(→ 시골 아전이 서울에 오면 경주인 집으로 모임)

93. 파리똥 눈 천장 같다 ▶ 주근깨가 많은 얼굴을 놀리는 말

94. 파리똥도 똥이다 ▶ 조금의 차이는 있어도 본질은 같다

95. 파리똥은 똥이 아니랴 ▶ 조금의 차이는 있어도 본질은 같다

96. 파리(를) 날리다 ▶ 일이 잘 안되서 한가하다

97. 파리 목숨 ▶ 보잘것없는 목숨

98. 파리 발 드리다 ▶ 손을 싹싹 비비며 빌다

99. 파리 본 두꺼비 ▶ 물건이 마음에 들어서 매우 좋아하며 널름거리는 모양

100. 파리 수보다 기생이 셋 많다 ▶ 기생의 수가 아주 많다

 

101. 파리 위에 날라리(가) 있다 ▶ 무엇을 잘하는 놈 위에 더 잘하는 놈이 있다(→ 날라리: 나나니를 이르는 말)

102. 파리 잡듯 ▶ 손쉽게 죽여 없애는 모양

103. 파리 족통만 하다 ▶ 매우 작고 희미하다

104. 파리 죽듯 ▶ 값없는 목숨이 손쉽게 죽임을 당하는 모양

105. 파리 한 섬을 다 먹었다 해도 실제로 먹지 않았으면 그만 ▶ 모함을 듣더라도 사실이 아니라면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루살이》

106. 모기나 하루살이 ▶ 급하면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는다

107. 새벽 호랑이 쥐나 개나 모기나 하루살이나 하는 판 ▶ 다급해지면 가릴 여지가 없어진다

108. 쌍태 낳은 호랑이 하루살이 하나 먹은 셈 ▶ 먹는 양은 큰 데 먹은 것이 적어서 양에 차지 않음

 

《벌레》

109. 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무엇이든 준비를 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10. 벌레가 제 몸 더러운 줄 모른다 ▶ 자기 결점이나 잘못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111. 못된 벌레 장판방에서 모로 긴다 ▶ 미운 사람이 눈에 거슬리는 짓만 한다

112. 미운 벌레가 모로 긴다 ▶ 미운 사람이 눈에 거슬리는 짓만 한다

113. 벌레는 배꼽 떨어지자 저 살아갈 줄 안다 ▶ 제대로 사람 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빗대는 말

114. 벌레도 밟으면 꿈틀한다 ▶ 아무리 순하고 잘 참는 사람도 심하게 억압하면 반항하게 된다

115. 벌레 먹은 배춧잎[삼잎] 같다 ▶ 얼굴에 기미나 검버섯이 많이 퍼져 있다

116. 벌레 먹은 준저리콩 같다 ▶ 얼굴에 기미나 검버섯이 많이 퍼져 있다

117. 복숭아의 벌레 ▶ 가까운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

118. 부자집 밥벌레 ▶ 일은 하지 않으면서 먹는 것만 밝히는 게으름뱅이

119. 소리 없는 벌레가 벽을 뚫는다 ▶ 조용히 일을 하는 사람이 오히려 큰일을 이룬다

120. 썩은 고기에 벌레 난다 ▶ 좋지 못한 원인이 있으면 그에 따른 좋지 못한 결과가 있다

 

121. 여름벌레가 얼음을 얘기한다 ▶ 터무니없는 엉뚱한 소리를 하다

122. 외톨밤이 벌레가 먹었다 ▶ ①단 하나뿐인 소중한 물건에 흠집이 생기다 ②똑똑하고 분명해야 할 것이 부실하다

123. 잎거미도 줄을 쳐야 벌레를 잡는다 ▶ 준비를 해야 그에 맞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24. 하늘 밑의 벌레 ▶ 대자연 앞의 힘 없는 사람

125. 한 치 벌레에도 오 푼 결기가 있다 ▶ 보잘것없는 존재도 억압을 하면 반항한다

126. 흉한 벌레 모로 긴다 ▶ 미운 것이 미운 짓만 골라서 한다

 

벌레에 관한 속담(개미 ~ 벌)

벌레(蟲)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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