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게시자 정책 위반] 성적인 콘텐츠-수요 제한됨 해결
애드센스 정책 위반
애드센스를 오래 쓰다보면 가끔씩 들여다 보게 되는 것이 《알림》과 《정책센터》이다. 이 둘은 내가 만든 콘텐츠에 문제가 생겼거나 정책 위반을 하면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애드센스 관련한 공지사항이 있을 때도 알려주지만, 오류가 발생했을 때 알려주는 경우가 더 많다.
어디가 문제인가?
일단 정책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사이트 문제인지, 페이지 문제인지 여부를 알려준다. 그 동안 수많은 문제가 발생었고 거의 99%의 이유가 페이지 문제였다. 아무래도 사이트 전체에 문제가 생기면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그나마 페이지가 문제라면 티스토리 포스팅 하나를 특정해서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광고 노출 등에서 타격이 덜한 편이다.
성인용: 성적인 콘텐츠
사실 대부분의 착한(?) 블로거들은 질이 낮고 자극적인 컨텐츠를 올리기 보다는 좋은 내용의 포스팅을 하고 있다. 과도한 노출이 등장하거나 불륜을 조장하는 등의 성적인 콘텐츠는 단기간 조회수를 올릴 수도 있겠지만, 길게 봐서 자신에게 득이 될 것이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착한 내용을 적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성인용 경고가 뜨더라도 긴장할 일이 없다. 해당 페이지를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그 페이지를 천천히 살펴보면서 문제점을 확인하면 된다.
수요 제한됨
사실 수많은 포스팅을 올리는 입장에서 페이지 하나 정도에 몇몇 광고주가 광고를 게시하지 않는다고 해서 실제 타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부당하게 정책 위반으로 분류되어 광고 노출이 제한된다면 웹사이트 관리자나 블로거의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애드센스 고시를 통과한 블로거들이라면 블로그에 한땀한땀 공을 기울이면서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실제 정책 위반 사례 경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수많은 경고를 받아왔다. 물론, 나는 애드센스 정책을 준수하면서 포스팅을 작성해왔기 때문에 시정조치 100% 모두 다 검토 요청을 통해서 해결했다.
내가 알림메시지를 받았던 성적인 콘텐츠 위반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보겠다. 정책 위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개인적인 추측을 기반으로 원인을 찾아보았다. 일단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다음과 같은 콘텐츠에 특정광고 소스를 게재할 수 없다고 밝혀 두고 있다.
· 역대 007본드걸을 소개한 글
- 노출은 없었으나 여자사진이 많이 있었고, '본드'라는 단어로 인한 오해 가능성
· 한식을 소개한 글
- 정력/스테미너에 좋다고 소개해서 그럴 수도 있고, 개불 이미지 사진에 대한 오해 가능성
· 키스의 종류 소개글
- 적나라한 묘사는 아니었으나 혀, 입술, 키스라는 어휘들이 많이 등장함
그외의 페이지에서도 위반 알림을 받은 적이 있었으나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었던 적이 대부분이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
페이지에 문제가 발생했더라도 모두 조치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예'가 표시되어 있으면 정책을 위반한 요소를 찾아서 조치를 취해야 하고, '아니오'가 있으면 꼭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다. 그래도 게시글에 문제가 없는데도 광고 게제 수요 제한 등의 조치를 받는 것은 부당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검토 요청을 해야 한다.
검토 요청
해당 페이지에 문제가 없다면 검토 요청을 하면 된다. 자신이 생각했을 때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하지도 않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수정을 하지 않고도 바로 검토 요청을 하면 된다. 만일 문제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수정하거나 삭제한 후 검토 요청을 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의 블로그에 문제가 없는 것 같긴 한데 좀 애매하다면 일단 수정 없이 검토 요청을 한 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 때 수정을 해도 된다. 월간 200번의 요청이 가능하다.
문제 해결
영업일 기준으로 빠르면 반나절 이내, 길어도 1~2일 이내에 검토 요청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 정책 센터에 들어가서 '발견된 문제 없음'이 나오면 내 사이트나 페이지에서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하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참고. 광고 크롤러 오류 문제
유형이 '크롤러: 호스팅 서버 과부하'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검토 요청'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페이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의 비율이 정책 위반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티스토리를 이용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호스팅 서버 과부하가 되는 이유는 내 포스팅이 포털 메인에 뜨거나, 포털사이트에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했을 때, 그리고 트래픽 공격을 받을 때도 뜰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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