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속담] 고양이에 관한 속담과 뜻 110가지
01. 감주 먹은 고양이 상 ▶ ①죄를 짓고 탄로날까봐 근심하는 마음 ②잔뜩 찌푸린 추한 얼굴
02. 개 고양이 보듯 ▶ 사이가 매우 나빠서 으르렁거리며 서로 해칠 기회만 찾는 모양
03. 검은 고양이 눈 감은 듯 ▶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서 분간하기 어렵다(→ 눈을 감았는지 떳는지 알아보기 어려움)
04. 검정고양이 눈 감은 듯 ▶ 경계가 뚜렷하지 않아서 분간하기 어렵다(→ 눈을 감았는지 떳는지 알아보기 어려움)
05. 게 새끼는 집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 본성이 흉악한 사람은 어려서부터 남을 해친다
06. 고양이가 반찬 맛을 알면 도적질을 하지 않고 견디지 못한다 ▶ 나쁜 버릇이 붙으면 고치기 힘들다
07. 고양이가 알 낳을 노릇이다[일이다] ▶ 근거없는 거짓말 같은 일이다
08. 고양이가 얼굴은 좁아도 부끄러워할 줄은 안다 ▶ 염치가 없고 뻔뻔스러운 사람을 핀잔하는 말
09. 고양이가 쥐를 마다한다 ▶ 본래 좋아하던 것을 싫다고 거절한다
10. 고양이 간 골에 쥐 죽은 듯 ▶ 겁이 나고 놀라서 숨을 죽이고 꼼짝 못하는 모양
11. 고양이 개 보듯 ▶ 사이가 매우 나빠서 으르렁거리며 서로 해칠 기회만 찾는 모양
12. 고양이 고막 조개 보기 ▶ 속내를 몰라서 보기만 하고 아무런 관심이나 흥미를 가지지 않음(→ 무엇인지 몰라서 보기만 함)
13. 고양이 기름 종지 노리듯[넘겨다보듯] ▶ 눈독을 들여서 탐을 내는 모양
14. 고양이 낙태한 상 ▶ 잔뜩 찌푸린 추한 얼굴
15. 고양이 낯짝[이마빼기]만 하다 ▶ 무엇이 매우 좁음
16. 고양이는 발톱을 감춘다 ▶ 재주 있는 사람은 그것을 깊이 감추고 함부로 드러내지 않는다
17. 고양이 달걀 굴리듯 ▶ ①무엇을 재치 있게 잘함 ②공 따위를 재간 있게 다룸
18. 고양이 덕과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 알지 못하는 사이에 도움을 받은 것이 적지 않아도 뚜렷한 공이 없으면 알아주지 않는다
19. 고양이 덕은 알고 며느리 덕은 알지 못한다 ▶ 고양이가 쥐를 잡아주는 고마움은 알아도 며느리가 자식을 낳고 집안일을 하는 것은 고맙게 여기지 않는다
20. 고양이 도장에 든 것 같다 ▶ 덜거덕거리며 요란스럽게 부스럭대다
21. 고양이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평소에 흔해도 막상 쓰려고 찾으면 없다
22. 고양이 만난 쥐 ▶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 기며 꼼짝 못 히다
23.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단다] ▶ 실행하지 못할 것을 공연히 의논하다
24. 고양이 발에 덕석 ▶ ①아무도 모르게 감쪽같이 행동하다 ②둘이 몹시 다정한 모양(→ 덕석: 멍석을 이르는 말로, 푹신해서 고양이가 조용하고 은밀하게 지나갈 수 있음)
25. 고양이 밥 먹듯 하다 ▶ 먹는 양이 몹시 적다
26. 고양이 버릇이 괘씸하다 ▶ 평소에 하는 짓이 못마땅하다
27. 고양이 벽장에 든 것 같다 ▶ 덜거덕거리며 요란스럽게 부스럭대다
28. 고양이 보고 반찬가게 지켜 달란다 ▶ 믿지 못할 사람에게 소중한 물건을 맡기고 마음이 놓이지 않아 걱정하다
29. 고양이 세수하듯 ▶ ①세수를 하나마나 대충하는 것 ②남이 하는 것을 흉내만 내고 그침
30. 고양이 소 대가리 맡은 격 ▶ 감당할 수 없는 매우 힘겨운 일을 맡다
31. 고양이 소리 ▶ 겉으로 말이나 행동을 남의 비위에 맞게 하는 것
32. 고양이 수파 쓴 것 같다 ▶ 못생긴 주제에 몸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모양(→ 수파련: 잔치나 굿할 때 쓰는 종이로 만든 연꽃)
33. 고양이 앞에 고기반찬 ▶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면 남이 손댈 겨를도 없이 처치해 버린다
34. 고양이 앞에 쥐[쥐걸음] ▶ 무서운 상대 앞에서 움츠리며 꼼짝 못하는 모양
35. 고양이에게 반찬 달란다 ▶ 상대에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을 달라고 하다
36. 고양이와 개 ▶ 서로 앙숙 관계
37. 고양이 우산 쓴 격 ▶ 격에 어울리지 않는 꼴불견
38. 고양이 죽는 데 쥐 눈물만큼 ▶ 거의 없거나 있어도 극히 적을 때
39. 고양이 죽 쑤어 줄 것 없고 새앙쥐 볼가심할 것 없다 ▶ 너무 가난해서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다(→ 볼가심: 아주 적은 음식으로 시장기를 면하다)
40. 고양이 쥐 노리듯 ▶ 무섭게 노려보는 모양
41. 고양이 쥐 사정 보듯 ▶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으면서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한다
42. 고양이 쥐 생각 ▶ 속으로는 해칠 마음을 품으면서 겉으로는 생각해 주는 척한다
43. 고양이 쥐 어르듯 ▶ ①상대편을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모양 ②당장에라도 잡아먹을 것처럼 덤비는 모양
44. 고양이 쫓던 개 ▶ ①애쓰던 일이 실패로 돌아감 ②같이 애쓰다가 남에게 뒤져 어쩔 도리 없이 민망하게 됨
45. 고양이 털 낸다 ▶ 아무리 모양을 내어도 본색은 숨기지 못한다
46. 고양이한테 반찬 단지 맡긴 것 같다 ▶ 믿지 못할 사람에게 일이나 물건을 맡기고 걱정하다
47.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다 ▶ 믿지 못할 사람에게 일이나 물건을 맡기다
48. 구멍을 파는 데는 칼이 끌만 못하고 쥐 잡는 데는 천리마[용마]가 고양이만 못하다 ▶ ①무엇이든 제 구실에 따라 쓰이는 데가 각각 다르다 ②어느 한 분야에 뛰어난 재주가 있어도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생소할 수 있다
49. 궁서가 고양이를 문다 ▶ 막다른 지경에 이르면 약한 자도 온힘을 다해 반항한다
50.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 ▶ 막다른 지경에 이르면 약한자도 온힘을 다해 반항한다
51. 궁한 쥐가 고양이한테 대든다 ▶ 막다른 지경에 이르면 약한자도 온힘을 다해 반항한다
52. 낙태한 고양이 상 ▶ 잔뜩 찌푸린 추한 얼굴
53. 내 마신 고양이 상 ▶ 잔뜩 찌푸린 추한 얼굴
54. 눈먼 고양이 갈밭 매듯 ▶ 목표 없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다
55. 눈먼 고양이 달걀 어르듯 ▶ 별것도 아닌 것을 귀중한 것으로 알고 애지중지하다
56. 늙은 고양이가 아래목을 찾는다 ▶ 나이 먹으면 기력이 쇠하고 게을러져서 편한 것을 좋아하게 된다
57. 도둑고양이가 살찌랴 ▶ 항상 남의 것을 탐하는 사람은 재물을 모으지 못한다
58. 도둑고양이가 제상에 오른다 ▶ 못된 사람이 무례한 짓을 한다
59. 도둑고양이더러 제물 지켜 달라 한다 ▶ 믿지 못할 사람에게 일이나 물건을 맡겨 놓고 마음을 놓이지 않아서 걱정하다
60. 도적고양이가 살찌랴 ▶ 항상 남의 것을 탐하는 사람은 재물을 모으지 못한다
61. 도적고양이 범 물어 간 것만 하다 ▶ 성가시게 굴던 것이 없어져서 속이 매우 시원하다
62. 도적고양이 제상[제청]에 오른다 ▶ 못된 사람이 버릇없는 짓을 한다
63. 도적고양이 코 세다 ▶ 잘못한 사람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다
64. 똥 중에 고양이 똥이 제일 구리다 ▶ 고양이처럼 간교한 성격의 인물이 가장 고약하다
65. 망건 관자 부러진 건 고양이 북두로나 쓰지 ▶ 무엇이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66. 머리 검은 고양이 귀해 말라 ▶ 인간의 마음은 언제 변할지 알 수 없으니 너무 믿거나 귀하게 여기지 마라(→ 머리 검은 고양이: 사람을 이르는 말
67. 먼저 바꾸자고 할 때에는 도적고양이가 있기 때문이다 ▶ 물건을 바꾸자고 먼저 말하는 것은 자기 것이 상대편 것보다 못하거나 약점이 있기 때문이다
68.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 ▶ 모내기 시기에는 몹시 바빠서 일손이 부족하다
69. 반찬단지에 고양이 발 드나들듯 ▶ 매우 자주 드나드는 모양
70. 반찬 먹은 고양이[괭이] 잡도리하듯 ▶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혼내고 야단치는 모양
71. 배부른 고양이는 쥐를 잡지 않는다 ▶ 가난한 사람은 부지런하고 돈 있는 사람은 게으르다
72. 배부른 고양이 새끼 냄새 맡아 보듯 ▶ 마음이 흐뭇해서 이것저것 살펴보고 만져보는 모양
73. 범벅 먹은 고양이 손 같다 ▶ 질척질척한 것이 많이 묻어서 더러워진 모양
74. 범을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린다 ▶ 크고 훌륭한 것을 만들려다가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다
75. 빌려 온 고양이같이 ▶ 여럿이 모여 떠드는 데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 덤덤하게 있는 경우
76. 사위는 고양이 ▶ 사위는 아무리 위하고 잘해 주어도 보람이 없고 얄미운 짓을 많이 한다
77. 사위 섬기기는 고양이 섬기기와 같다 ▶ 사위는 아무리 위하고 잘해 주어도 보람이 없고 얄미운 짓을 많이 한다
78. 생쥐 고양이한테 덤비는 격[셈] ▶ 이겨 낼 가망이 없거나 죽을지도 모르는 일에 덤벼서 큰 낭패를 보게 되다
79. 소리 없는 고양이 쥐 잡듯 ▶ 말없이 솜씨 있게 일을 해내다
80. 쉰밥 고양이 주기 아깝다 ▶ 자기에게는 필요없어도 남 주기는 싫다
81. 식혜 먹은 고양이[괴] 상 (같다) ▶ 잔뜩 찌푸린 추한 얼굴
82. 식혜 먹은 고양이 속 ▶ 죄를 짓고 탄로 날까 봐 근심하는 마음
83. 씨 바른 고양이다 ▶ 눈치가 빠르고 잇속을 잘 차리는 사람
84. 약바른 고양이 쌍 못 얻는다 ▶ 영리해 보이지만 누구나 다 가지는 것조차 가지지 못하는 사람을 비꼬는 말
85. 약빠른 고양이 밤눈이 어둡다 ▶ 실수가 없을 것 같은 사람도 부족한 점은 있다
86. 약빠른 고양이 앞을 못 본다 ▶ 지나치게 영리하면 오히려 판단을 잘못해서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
87.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으로는 얌전하고 아무것도 못할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오히려 실속을 다 차리거나 딴짓을 하다
88. 양반의 새끼는 고양이 새끼요 상놈의 새끼는 돼지 새끼다 ▶ 양반집 자녀를 실제보다 과장되게 칭찬하는 말
89. 연기 마신 고양이 ▶ 잔뜩 찌푸린 추한 얼굴
90. 영리한 고양이가 밤눈 어둡다[못 본다] ▶ 실수가 없을 것 같은 사람도 부족한 점이 있다
91. 예쁘지 않은 고양이가 주걱을 물고 조왕에 오른다 ▶ 미운 사람이 더욱더 미운 짓을 하다(→ 조왕: 부엌에 그릇을 얹어 놓기 위해 설치한 선반)
92. 일 못하는 늙은이 쥐 못 잡는 고양이도 있으면 낫다 ▶ 불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나름 쓸모가 있다
93. 입 가리고 고양이 흉내 ▶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는 어리석음
94. 작은 절에 고양이[괴]가 두 마리 ▶ ①격에 맞지 않게 필요 이상으로 많음 ②궁하고 먹을 것이 없는데 식구 수가 많아서 마음껏 먹거나 가지지 못함
95. 주린 고양이가 쥐를 만났다 ▶ 좋은 기회를 만나다
96. 죽은 고양이가 산 고양이 보고 아웅 한다 ▶ 아무 힘도 없는 자가 힘 있는 자에게 덤벼들다
97. 쥐가 고양이를 만난 격 ▶ 무서운 사람 앞에서 설설기며 꼼짝 못하다
98. 쥐가 고양이를 무는 식 ▶ 막다른 지경에 이르면 약한 자도 온힘을 다해 반항한다
99. 쥐가 고양이를 불쌍해한다 ▶ 자기에게 해를 주는 존재를 오히려 동정하다
100. 쥐 본 고양이 (같다) ▶ 무엇을 보면 결딴을 내고야 마는 사람
101. 쥐 새끼도 급하면 고양이에게 접어든다 ▶ 막다른 지경에 이르면 약한자도 온힘을 다해 반항한다
102. 쥐 안 잡는 고양이는 둬두어도 일 안 하는 사내 둬서 뭘 하나 ▶ 일을 하지 않는 사내는 쓸모가 없다
103. 쥐 안 잡는 고양이와 일 안 하는 남편도 써먹을 때가 있다 ▶ 쓸모없는 것 같이 보이는 것도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104. 쥐 안[못] 잡는 고양이라 ▶ ①있어도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사물이나 사람 ②소용없는 것처럼 보이던 것이 없어진 후에 필요한 것임을 깨달음
105. 쥐 잡아먹은 고양이 ▶ 입술을 지나치게 빨갛게 발랐다고 핀잔하는 말
106. 쥐 잡아먹은 고양이 상판 같다 ▶ 얼굴이 얼룩덜룩한 모양
107. 쥐 죽은 날 고양이 눈물 ▶ 거의 없거나 있어도 극히 적을 때
108. 천리준마도 쥐를 잡는 데는 고양이만 못하다 ▶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모든 일에 다 능할 수는 없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재주가 있다
109. 치질 앓는 고양이 모양 같다 ▶ 매우 초라하고 거북하고 곤란한 모습
110. 호랑이를 그리려다가 고양이를 그린다 ▶ 크고 훌륭한 것을 만들려다가 생각과는 달리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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