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犬) 속담] 개에 관한 속담 모음과 뜻
개에 관한 속담
《ㄱ》
개가 개를 낳지 ▶ 못난 부모에게서 못난 자식이 난다
개가 겨를 먹다가 말경 쌀을 먹는다 ▶ 처음에는 조금 나쁘다가 갈수록 점점 크게 나빠진다
개가 똥을 마다할까[마다한다] ▶ 원래 좋아하는 것을 싫다며 거절할 때 비꼬는 말
개가 벼룩 씹듯 ▶ 잔소리를 되풀이하는 모습
개가 약과 먹은 것 같다 ▶ 맛도 제대로 모르면서 바쁘게 먹어 치우다
개가 웃을 일이다 ▶ 너무 어이없는 일이다
개가 제 방귀에 놀란다 ▶ 별 것도 아닌 일에 깜짝깜짝 잘 놀란다
개가 콩엿 사 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 ▶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치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산다[먹는다] ▶ 돈을 벌 때는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벌고 쓸 때는 떳떳하고 보람있게 쓴다
개고기는 언제나 제맛이다 ▶ 타고난 본바탕은 항상 속이기 힘들다
개 고양이 보듯 ▶ 사이가 나빠서 해칠 기회만 찾는다
개 귀에 방울 ▶ 격에 맞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
개 귀의 비루를 털어 먹어라 ▶ 더럽고 치사한 사람에게 하는 말
개 그림 떡 바라듯 ▶ 아무리 기대를 해 보아도 헛수고다
개 꼬락서니 미워서 낙지 산다 ▶ 싫어하는 사람에게 이로운 일은 하지 않는다(→ 개가 좋아하는 뼈다귀가 없는 낙지를 산다)
개 꼬리 삼 년 묵어도[묻어도/두어도] 황모 되지 않는다 ▶ 본바탕이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않는다
개 꼬리 잡고 선소리하겠군 ▶ 참을성이 없는 사람(→ 가죽을 벗겨서 소고를 메울 동안 개 꼬리를 들고 선소리를 하다)
개 꾸짖듯 ▶ 체면을 보지 않고 막되게 꾸짖다
개나발(을) 불다 ▶ 이치에 맞지 않는 헛소리를 하다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 평소에 자신이 관심있는 것만 눈에 띈다는 것을 놀림조로 하는 말
개는 나면서부터 짖는다 ▶ 못된 짓을 하는 사람은 성품이 타고난 것이다
개는 잘 짖는다고 개가 아니다 ▶ 말말 잘한다고 해서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개 닭 보듯 ▶ 서로 무심하게 쳐다 보다
개 대가리에 관[옥관자] ▶ 격에 맞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 ①어떤 대상을 너무 극한으로 몰면 오히려 뜻밖의 저항에 부딪힐 수 있다 ②일을 무리하게 시키더라도 그 능력을 잘 살려서 할 수 있도록 하라
개도 닷새가 되면 주인을 안다 ▶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개도 무는[사나운] 개를 돌아본다 ▶ ①사나운 사람을 두려워하여 잘 대하다 ②너무 순하면 오히려 무시당하게 된다
개도 부지런해야 더운 똥을 얻어먹는다 ▶ 부지런해야 잘 산다
개도 손 들 날이 있다 ▶①아무리 어렵더라도 반가운 손님을 만나서 기쁨을 나눌 기회가 있다 ②나들이할 때 준비가 없음을 스스로 한탄하는 말
개도 안 짖고 도적(을) 맞는다 ▶ 미처 손쓸 새도 없이 감쪽같이 잃어버리다
개도 얻어맞은 골목에는 가지 않는다 ▶ 똑같은 잘못을 하지 않도록 경계하다
개도 제 주인을 보면 꼬리 친다 ▶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개도 제 털을 아낀다 ▶ 제 몸을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충고하는 말
개도 주인을 알아본다 ▶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개도 텃세한다 ▶ 먼저 자리 잡은 사람이 선뜻 자리를 내주지 않는다
개도 하루에 겨 세 홉 녹은 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이 하루 세 끼 밥은 먹게 된다
개 등의 등겨를 털어 먹는다 ▶ 자기보다 못사는 사람의 것을 빼앗다
개 떼 모이듯 ▶ 권세가 있는 데로 모여드는 모습
개똥도 모른다 ▶ 아무 것도 모른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평소에 흔하던 것도 막상 찾으면 없다
개똥도 약에 쓴다 ▶ 아무리 하찮은 것도 요긴하게 쓰일 때가 있다
개똥도 없다 ▶ 아무 것도 없다
개똥 밟은 얼굴 ▶ 좋지 않은 일을 만나서 얼굴이 일그러짐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 아무리 힘들게 살더라도 죽는 것보다는 낫다
개똥밭에 이슬 내릴 때가 있다 ▶ 아무리 힘든 인생도 좋은 운수가 터질 날이 있다
개똥밭에 인물 난다 ▶ 변변치 못한 부모에게서 훌륭한 인물이 난다
개똥 보듯 ▶ 별 관심 없이 보다
개똥이라도 씹은 듯 ▶ 기분이 불쾌하여 심하게 얼굴을 찌푸리다
개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하지 ▶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을 이르는 말
개를 기르다 다리를 물렸다 ▶ 은혜를 베풀었는데 도리어 화를 입다
개를 따라가면 측간으로 간다 ▶ 못된 사람과 어울리면 나쁜 곳으로 가게 된다
개를 친하면 옷에 흙칠을 한다 ▶ 못된 사람과 친하면 해롭다
개 머루[약과] 먹듯 ▶ ①맛도 제대로 모르면서 바쁘게 먹어 치우다 ②일을 대충대충 해치우다 ③뜻을 모르면서 아는 척 하다
개 목에 방울이라 ▶ 격에 맞지 않고 오히려 흉하다
개 못된 것은 들에 가서 짖는다 ▶ 제 할 일도 하지 않고 아무 소용도 없는 곳에 가서 잘난 체하며 떠들다
개 못된 것은 부뚜막에 올라간다 ▶ 제 구실도 못하면서 못된 짓만 골라서 하다
개 못된 것은 짖을 데 가 안 짖고 장에 가서 짖는다 ▶ 제 할 일도 하지 않고 아무 소용도 없는 곳에 가서 잘난 체 하며 떠들다
개 바위 지나가는 격 ▶ 흔적이 없어 찾을 길이 없다
개 발싸개 같다 ▶ 허접하고 어설픈 것을 조롱하는 말
개 발에 (놋)대갈[버선/토시짝] ▶ 격에 맞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
개 발에 땀 나다 ▶ 어려운 일을 해내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다
개 발에 (주석) 편자 ▶ 격에 맞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
개 발에 진드기 끼듯 한다[하였다] ▶ 붙어 있지 않아야 할 곳에 지저분하고 더러운 것이 많이 붙어 있다
개 발에 진드기 떼서 내치듯 ▶ 귀찮게 하던 것을 시원하게 떼어 버리다
개밥 갖다주고도 워리 해야 먹는다 ▶ 누군가를 도울 때는 어중간하게 하지 말고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게 하라
개밥에 달걀 ▶ 격에 맞지 않고 분에 넘치다
개밥에 도토리 ▶ 따돌림을 받고 끼지 못하는 사람(→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는다)
개 방귀 같다 ▶ 매우 작고 시시하다
개 버릇 남 주나 ▶ 한 번 몸에 익은 나쁜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개 보름 쇠듯 (한다) ▶ 남들은 다 잘 먹는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지내다(→ 대보름날 개에게 먹을 것을 주면 여름에 파리가 많이 꼬여서 개를 굶겼다)
개뼈다귀 은 올린다 ▶ 쓸데 없는 곳에 비용을 들여 장식하다
개뿔도 모르다 ▶ 아무 것도 모른다
개뿔도 아니다 ▶ 특별히 내세울 만한 능력이 없다
개뿔도 없다 ▶ 갖고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개 새끼는 도둑 지키고 닭 새끼는 홰를 친다 ▶ 사람마다 각각 할 일이 따로 있다
개 복에도 먹고산다 ▶ 보잘 것 없는 존재도 복을 받을 수 있다
개 새끼는 나는 족족 짖는다 ▶ 천성은 저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개 새끼는 도둑 지키고 닭 새끼는 홰를 친다 ▶ 사람마다 맡은 역할이 있다
개 새끼는 짖고 고양이 새끼는 할퀸다 ▶ 천성은 저절로 드러나기 마련이다
개 새끼도 주인을 보면 꼬리를 친다 ▶ 배은망덕한 사람을 꾸짖는 말
개 새끼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 아무 것도 다니지 않고 조용하다
개 새끼치고 물지 않는 종자 없다 ▶ 천성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개소리(를) 치다 ▶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다
개 쇠 발괄 누가 알꼬 ▶ 조리 없이 지껄이는 말을 이해할 수 없다(→ 발괄: 자신의 억울함을 말이나 글로 하소연하는 일)
개 싸대듯 ▶ 아무 곳이나 마구 싸돌아다니다
개싸움에는 모래가 제일이라 ▶ 맞붙어 싸우는 사람을 말려도 듣지 않을 때 흙을 끼얹으며 하는 말
개싸움에 물 끼얹는다 ▶ ①사람이 매우 시끄럽게 떠들다 ②같잖은 일로 싸우는 것을 말리려면 보통 방법으로는 되지 않는다
개에게 된장 덩어리 지키게 하는 격 ▶ 믿지 못할 사람에게 맡겨서 일을 망치다(→ 된장을 고기로 착각하고 덤벼들 수 있다)
개에게 메스꺼움 ▶ 제대로 판단도 못하면서 나서서 함부로 판단하다(→ 개는 아무리 더럽더라도 메스꺼움을 느끼지 못한다)
개에(게) 호패 ▶ 격에 맞지 않아서 어울리지 않는다
개 입에서 개 말 나온다 ▶ 되지못한 사람 입에서는 고운 말이 나올 수 없다
개 잡듯 ▶ 함부로 치고 때리다
개 잡아먹고 동네 인심 잃고, 닭 잡아먹고 이웃 인심 잃는다 ▶ 색다른 음식을 해서 나눠 먹기 힘들다(→ 나누어 먹더라도 양이 많다 적다, 주었다 안 주었다 하며 구설을 듣기 쉽다)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을 위한 준비와 도구가 필요하다
개 창자에 보위(補胃)시킨다 ▶ 격에 맞지 않는 헛된 일을 하다(→ 개의 위를 더 건강하게 하다)
개 콧구멍으로 알다 ▶ 시시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개털에 벼룩 끼듯 ▶ 좁은 곳에 많은 것이 득실득실하다
개 팔아 두 냥(兩) 반(半) ▶ 못난 양반을 놀리는 말(→ 개를 팔아서 그 값으로 두 냥 반을 받았다는 뜻으로, 양반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으로 동문서답하며 양반이 안중에 없다는 뜻)
개 팔자가 상팔자 ▶ ①바쁘거나 힘들 때 넋두리로 하는 말 ②팔자가 너무 나쁘다며 개 팔자 더 낫겠다고 넋두리로 하는 말
개 패듯 ▶ 함부로 치고 때리다
개하고 똥 다투랴 ▶ 본성이 포학한 사람과 굳이 다툴 필요가 없다
개 핥은 죽사발 같다 ▶ ①남긴 것이 없이 깨끗하다 ②조금도 얻어 갈 것이 없다(→ 매우 인색하고 각박하다) ③남자의 얼굴이 미끈하다는 것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개 호랑이가 물어 간 것만큼 시원하다 ▶ 꺼림칙한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속을 썩이던 미운 개가 없어져서 좋다)
검둥개는 돼지 편 ▶ 형편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다
검둥개 멱 감기듯[감듯] ▶ ①어떤 일을 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②악인이 잘못을 끝내 뉘우치지 못하다
검둥개 미역 감긴다고 희어지지 않는다 ▶ 어떤 일을 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검정개 굿 구경 ▶ 어떤 목적이나 이해관계가 없이 참여하다
검정개는 돼지 편 ▶ 형편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다
검정개 미역 감긴 격 ▶ ①어떤 일을 해도 별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 ②악인이 끝내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다
검정개 한 마리 얼씬하지 않다 ▶ 아무 것도 다니지 않고 조용하다
검정개 한패[한편] ▶ 형편이 비슷한 사람끼리 사정을 보아주며 감싸다
겨 묻은 개가 똥 묻은 개를 나무란다[흉본다] ▶ 똑같이 결점이 있으면서 조금 덜한 사람이 더한 사람을 흉보는 것을 비꼬는 말
고양이 개 보듯 ▶ 서로 사이가 몹시 나빠서 해칠 기회만 찾는 모습
고양이와 개 ▶ 서로 앙숙인 관계
고양이 쫓던 개 ▶ 일이 실패하거나 남보다 뒤쳐져 어찌할 도리 없이 민망하게 되다
굶은 개 부엌 들여다보듯 ▶ 게걸스럽고 치사하게 남의 것을 바라는 모습을 욕하는 말
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렸다 ▶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오히려 큰 화를 입다
기른 개가 아들 불알 잘라 먹는다 ▶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오히려 큰 화를 입다
기름 맛을 본 개 ▶ 어떤 일을 자주 반복하고 싶어하는 모습
기름 먹어 본 개(같이) ▶ 어떤 일을 자주 반복하고 싶어하는 모습
꿀 먹은 개 욱대기듯 ▶ 속에 있는 말을 하지 못하고 거칠게 굴기만 하다
《ㄴ》
나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자기에게 쓸모가 없으나 그렇다고 남에게 주기는 싫다
남에게 매 맞고 개 옆구리 찬다 ▶ 앞에서는 대꾸도 못하다가 아무 상관 없는 만만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다
내 것 아니면 남의 밭머리 개똥도 안 줍는다 ▶ 성품이 매우 청렴결백하다
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을 문다 ▶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화를 입다
내 상주 되니 개고기도 흔하다 ▶ 찾을 때는 없던 것이 필요하지 않게 되니 많아지다
내외간 싸움은 개싸움 ▶ 부부는 싸움을 해도 금방 화해한다
너하고 말하느니 개하고 말하겠다 ▶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다
노루잠에 개꿈이라 ▶ 같잖고 아니꼬운 꿈 또는 격에 맞지 않은 말을 하다
노뭉치로 개 때리듯 ▶ 상대방의 비위를 맞추면서 슬슬 놀리다(→ 노뭉치: 실이나 삼, 종이 따위로 꼰 줄을 뭉뚱그린 뭉치)
눈먼 개 젖 탐한다 ▶ 자신이 가진 능력 이상의 짓을 하다
눈 오는 날 개 싸다니듯 ▶ 쓸데없이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다
뉘 개 이름인 줄 아나 ▶ ①실없는 소리를 자꾸 하다 ②실없이 자기 이름을 자꾸 부르는 것을 핀잔하는 말
뉘 집 개가 짖어 대는 소리냐 ▶ 자기와는 관계가 없으니 마음대로 지껄여라
늙은 개가 문 지키기 괴롭다 ▶ 나이가 많은 사람이 쉬지 않고 일하기가 쉽지 않다
늙은 우세 하고 사람 치고, 병 우세 하고 개 잡아먹는다 ▶ ①자기에게 유리한 핑계를 대다 ②늙거나 병든 사람은 잘못해도 용서를 받을 때가 많다
《ㄷ》
다 삭은 바자 틈에 누렁개 주둥이 같다 ▶ 당치도 않은 일에 끼어들어 주제넘게 말참견 한다
달 보고 짖는 개 ▶ ①남의 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사람 ②대수롭지 않은 일에 호들갑 떠는 사람
닭 쫓던 개의 상 ▶ 일이 실패하거나 남보다 뒤쳐져서 어찌할 도리가 없음을 이르는 말
닭 쫓던 개 울타리 넘겨다보듯 ▶ 일이 실패하거나 남보다 뒤쳐져서 어찌할 도리가 없음을 이르는 말
닭 쫓던 개 지붕[먼 산] 쳐다보듯 ▶ 일이 실패하거나 남보다 뒤쳐져서 어찌할 도리가 없음을 이르는 말
댑싸리 밑의 개 팔자 ▶ 하는 일 없이 놀고 먹는 편한 팔자(→ 댑싸리: 비를 만드는 재료로 쓰이는 한해살이풀)
도는 개는 배 채우고 누운 개는 옆 챈다 ▶ 활동하면 무엇이라도 얻을 수 있으나 게으르면 옆구리나 차이기 마련이다
도둑개가 겻섬에 오른다 ▶ 하고 싶은 일을 할 때는 재빠르게 움직인다
도둑개 살 안 찐다 ▶ 남의 것을 탐하는 자는 재물을 모으지 못한다
도둑놈 개 꾸짖듯 ▶ 남이 들을까 두려우서 입속으로 중얼거리다
도둑놈 개에게 물린 셈 ▶ 자신이 잘못해서 아무 말 못하는 경우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이 없으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도둑이 들려면 개도 안 짖는다 ▶ 운이 없으면 모든 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도붓장수 개 후리듯 ▶ 마구 후려치는 모습
도척의 개 범 물어 간 것 같다 ▶ 평소에 싫어하던 사람이 불행해지는 것을 보고 통쾌하게 여기다
독서당 개가 맹자 왈 한다 ▶ 어떤 분야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던 사람도 그 분야에 오래 있다보면 그에 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된다
돈만 있으면 개도 멍첨지라 ▶ 천한 사람도 돈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귀하게 대접한다
돈만 있으면 개도 흉한 짓을 한다 ▶ 천한 사람도 돈만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귀하게 대접한다
동네 개 짖는 소리(만 못하게 여긴다) ▶ 남의 말을 무시하다
두 계집 둔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첩을 둔 사람은 마음이 괴로워서 속이 썩는다
뒷간에 앉아서 개 부르듯 한다 ▶ 필요할 때만 찾는다
드나드는 개가 꿩을 문다 ▶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등겨 먹던 개가 말경(末境)에는 쌀을 먹는다 ▶ 처음에는 나쁜 짓을 조금씩 하다가 갈수록 점점 더 많이 하게 된다
등겨 먹던 개는 들키고 쌀 먹던 개는 안 들킨다 ▶ 큰 잘못한 사람은 들키지 않고 사소한 잘못을 한 사람은 들켜서 남의 허물까지 뒤집어쓰게 된다
똥 누고 개 불러 대듯 ▶ 필요하면 아무 때나 마구 불러 대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 ▶ 자기가 더 큰 흉이 있으면서 오히려 남의 흉을 본다
똥 묻은 개 쫓듯 ▶ 부정적인 대상에게 여유를 주지 않고 마구 쫓아내는 모습
《ㅁ》
말하는 것을 개 방귀로 안다 ▶ 남이 말하는 것을 무시하며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 남보다 못하면서 오히려 남을 비웃다
매인 개처럼 돌아다니려고만 한다 ▶ 그저 돌아다니려고만 하다
맹자 집 개가 맹자 왈 한다 ▶ 무식한 사람도 오래 보고 듣다 보면 자연히 견문이 생긴다
먹기 싫은 음식은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것은 백 년 원수 ▶ 싫은 사람과 함께 지내기 어렵다
먹는 개도 아니 때린다 ▶ 먹을 때는 잘못이 있어도 꾸짖지 않아야 한다
먹을 때는 개도 때리지 않는다 ▶ 먹을 때는 잘못이 있어도 꾸짖지 않아야 한다
먼저 꼬리 친 개 나중 먹는다 ▶ 먼저 서두르는 사람이 뒤쳐지다
멸치 한 마리는 어쭙잖아도 개 버릇이 사납다 ▶ 물건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버릇을 고치라는 말(→ 개에게 멸치 한 마리를 주는 것은 아깝지 않으나 그로 인해 개의 버릇이 사나워질까봐 걱정된다)
명주 자루에 개똥 ▶ 겉은 그럴듯하지만 실제로는 보잘것없는 사람
목 멘 개 겨 탐하듯 ▶ 자기 분수를 모르고 분수에 지나친 일을 바라다
못 먹는 떡 개 준다 ▶ 야박한 인심 못 믿는 도둑개같이 ▶ 남을 대놓고 의심하는 사람
무는 개를 돌아본다 ▶ 너무 순하기만 하면 오히려 관심을 끌지 못하거나 무시를 당한다
무는 개 짖지 않는다 ▶ 무서운 사람일수록 말이 없다
미운 개가 주걱 들고 조왕에 오른다 ▶ 미운 것이 더 미운 짓을 하다(→ 조왕: 부엌 귀신 또는 부엌 귀신을 위해 두는 것)
미친개가 천연한 체한다 ▶ 못된 사람이 점잖은 체 하거나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 온전한 체 하다
미친개가 호랑이 잡는다 ▶ 겁없이 날뛰면 어떤 무서운 일을 할지도 모른다
미친개 고기 나눠 먹듯 ▶ 주인이 분명치 않은 것을 여럿이서 닥치는 대로 나눠 가지다
미친개 눈엔 몽둥이만 보인다 ▶ 한가지 생각에 사로 잡히면 모든 것이 그와 관련한 것으로 보인다
미친개 다리 틀리듯 ▶ 갑자기 일이 틀어지다(→ 미친개가 몽둥이를 두들겨 맞고 죽어 가면서 다리를 뒤트는 모습)
미친개 범 물어 간 것 같다 ▶ 귀찮게 하던 것이 사라져서 속이 시원하다
미친개 친 몽둥이 삼 년 우린다 ▶ 별 것도 아닌 것을 두고두고 자랑한다
미친개 패듯 ▶ 사정없이 때리는 모습을 이르는 말
미친개 풀 먹듯 ▶ 먹기도 싫은 것을 이것저것 집어 먹다
《ㅂ》
바닷가 개는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른다 ▶ 경험해 보지 못했거나 어리석어서 사리에 어둡다
반찬 먹은 개 ▶ 아무리 구박을 받아도 대항하지 못하고 어쩔 줄 모르는 처지
밥 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 ▶ 아무리 잘못한 것이 있어도 먹을 때는 꾸짖지 말아야 한다
배추밭에 개똥처럼 내던진다 ▶ 마구 집어서 내던져 버리다
백장이 양반 행세를 하면 개가 짖는다 ▶ 겉모양을 잘 꾸며도 본색을 감추기 힘들다(→ 백장: 소나 개, 돼지 따위를 잡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
백정이 가마를 타면 동네 개가 짖는다 ▶ 겉모양을 잘 꾸며도 본질을 감추기 힘들다(→ 백정에게서 고기 냄새가 나서 개가 짖는다)
뱃놈의 개 ▶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사람(→ 배에서는 도둑을 지킬 필요가 없다)
범에게 개를 빌려준 셈 ▶ 염치가 없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맡기면 그 물건을 잃게 된다
범을 그리려다 개를 그린다 ▶ 시작할 때는 훌륭한 것을 만들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초라하고 엉뚱한 것을 만들다
복날(에) 개 맞듯 ▶ 매우 심하게 두들겨 맞다
복날(에) 개 잡듯 ▶ 매우 심하게 때리거나 맞다
복날(에) 개 패듯 ▶ 매우 심하게 때리다
복달임에 죽을 개 끌듯 ▶ 인정사정없이 끌고 가다(→ 복이 들어 몹시 더운 철)
부부 싸움은 개도 안 말린다 ▶ 부부싸움은 제삼자가 개입할 일이 아니다
불탄 개가죽 같다 ▶ 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점점 오그라들기만 하다
비단보에 개똥 (싼다) ▶ 겉은 그럴 듯하나 속은 추잡하다
빗자루론 개도 안 때린다 ▶ 빗자루로 사람을 때릴 때 말리는 말
《ㅅ》
사나운 개도 먹여 주는 사람은 안다 ▶ 은혜를 베푼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은 짐승만도 못하다
사나운 개 입[콧등] 성할 날 없다 ▶ 성질이 난폭한 사람은 항상 싸움만 하느라 상처가 나을 새가 없다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날]이 없다 ▶ 성질이 난폭한 사람은 항상 싸움만 하느라 상처가 나을 새가 없다
사냥개 언 똥 들어먹듯[삼키듯] ▶ 남이 손댈 새도 없이 빨리 먹어치우다
사당치레하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 겉치레만 지나치게 하다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다
사위가 무던하면 개 구유를 씻는다 ▶ 사위의 성품이 무던하다
사위 자식 개자식 ▶ 사위는 장인과 장모에게 효도하지 않는다
사흘 굶은 개는 몽둥이를 맞아도 좋다 한다 ▶ 몹시 굶주리면 먹지 못하는 것이라도 모두 다 좋아한다
삭은 바자 구멍에 노란 개 주둥이 (내밀듯) ▶ 당치도 않은 일에 끼어들어 주제넘게 말참견 한다
산골 부자는 해변가 개보다 못하다 ▶ 보잘것없는 산골 부자의 처지(→ 물고기 반찬은 오히려 해변가의 개가 먹기 좋다)
삶은 개고기 뜯어먹듯 ▶ 어떤 사람을 여럿이서 함부로 욕하고 모함하다
삶은 개 다리 뒤틀리듯 ▶ 일이 몹시 뒤틀림을 이르는 말
삶은 개 다리 버드러지듯 ▶ 무엇이 빳빳한 모양(→ 버드러지다: 굳어서 뻣뻣하게 되다)
삼 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 은혜를 베푼 사람에게 도리어 큰 화를 입다
삼밭에 한 번 똥 싼 개는 늘 싼 줄 안다 ▶ 한 번 잘 못을 저지르다 눈에 띄면 계속 의심을 받게 된다
삽살개(의) 뒷다리 ▶ 앙상하고 볼품이 없다
상갓집 개 [노릇] ▶ 천대를 받으면서 비굴하게 얻어먹으러 다니는 가련한 처지
상갓집 개만도 못하다 ▶ 의지할 곳 없이 구박받는 처지가 매우 불쌍하다
상원의 개와 같다 ▶ 배고픈 사람(→ 대보름날 개에게 먹을 것을 주면 여름에 파리가 많이 꼬인다고 하여 개를 굶겼다)
상추밭에 똥 싼 개는 저 개 저 개 한다 ▶ 한 번 잘못을 저지르다가 눈에 띄면 늘 의심을 받는다
새벽 호랑이(가) 중이나 개를 헤아리지 않는다[아니한다] ▶ 급하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새벽 호랑이 쥐나 개나 모기나 하루살이나 하는 판 ▶ 급하면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한다[읊는다/짓는다] ▶ 어떤 분야에 대해 지식이 전혀 없던 사람도 그 분야에 오래 있다보면 그에 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된다
선생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선생 노릇이 무척 힘들어 속이 썩는다
섣달 그믐날 개밥 퍼 주듯 ▶ 무엇을 헤프게 퍼주는 모습(→ 결혼 적령기를 넘긴 여자가 홧김에 개밥을 푹푹 퍼 준다)
센 개 꼬리 시궁창에 삼 년 묻었다 보아도 센 개 꼬리다 ▶ 본바탕이 좋지 않은 것은 어떻게 해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않는다
솥에 개 누웠다 ▶ 끼닛거리가 없어서 여러 날 동안 밥을 짓지 못하다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 ▶ 계속 실수만 하고 일이 꼬여서 어이가 없다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엣 말은 술이 내몬다 ▶ 술이 들어가면 마음 속에 있는 것을 모두 털어 놓는다
술 먹은 개 ▶ 술에 취해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
시모에게 역정 나서 개의 옆구리 찬다 ▶ 엉뚱한데 가서 화풀이하다
시어미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 ▶ 엉뚱한데 가서 화풀이하다
시어머니에게 역정 나서 개 배때기 찬다 ▶ 엉뚱한데 가서 화풀이한다
시어미 역정에 개 옆구리[배때기/밥그릇] 찬다 ▶ 엉뚱한데 가서 화풀이 하다
시집살이 못하면 동리 개가 업신여긴다 ▶ 시집에서 쫓겨나서 친정에 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식전 개가 똥을 참지 ▶ 늘 하는 일을 다시는 안 하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을 놀리는 말
신주 개 물려 보내겠다 ▶ 하는 것이 칠칠지 못하다
신주 개 물어 간다 ▶ 가장 중요한 것을 빼앗겨서 사정이 딱하게 되다
싸리밭에 개 팔자 ▶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편한 팔자
쌀 먹은 개 욱대기듯 ▶ 나쁜 짓한 사람이 오히려 거칠게 굴다(→ 욱대기다: 난폭하게 윽박질러서 위협하다)
《ㅇ》
앉은 개 입에 똥 들어가나 ▶ 일하지 않으면 먹을 것이 생기지 않는다
앞에서 꼬리 치는 개가 후에 발뒤꿈치 문다 ▶ 앞에서 비위를 맞추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험담을 하고 해를 입힌다
얌전한 개(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 ▶ 겉으로는 얌전하고 아무 것도 못할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딴짓을 하거나 자기 실속을 다 차린다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 ▶ 아무리 위급해도 체면을 유지하려고 한다
양반이 대추 한 개가 해장국이라고 ▶ 음식을 많이 먹을 필요가 없이 조금씩만 먹어도 넉넉하다
어느 집 개가 짖느냐 한다 ▶ 남의 말을 무시하며 들은 체도 않는다
어디 개가 짖느냐 한다 ▶ 남의 말을 무시하며 들은 체도 않는다
어리친 개 새끼 하나 없다 ▶ 아무도 얼씬하지 않는다
어린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 누구든 자신을 위하는 사람을 따르기 마련이다
옆집 개가 짖어서 도적 면했다 ▶ 우연히 남의 덕을 보다
오그라진 개 꼬리 대봉통에 삼 년 두어도 아니 펴진다 ▶ 본바탕이 좋지 않으면 어떻게 해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않는다(→ 대봉통: 대나무를 잘라만든 꼿꼿한 통)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걸린다[앓는다] ▶ 여름에 감기 걸린 사람을 놀리는 말
오뉴월 개가죽 문인가 ▶ 추운 날에 드나들면서 문을 제대로 닫지 않는 사람에게 핀잔을 주면서 하는 말
오뉴월 개 팔자 ▶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편한 팔자
오뉴월 댑싸리 밑의 개 팔자 ▶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매우 편한 팔자
올가미 없는 개장사 ▶ 밑천 없이 하는 장사를 조롱하는 말
운수가 사나우면 짖던 개도 안 짖는다 ▶ 운수가 나쁘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울타리가 허니까 이웃집 개가 드나든다 ▶ 자신의 약점으로 인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다
음식 싫은 건 개나 주지 사람 싫은 건 할 수 있나 ▶ 배우자가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참고 살아간다
음지의 개 팔자 ▶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매우 편한 팔자를 이르는 말
이리가 짖으니 개가 꼬리(를) 흔든다 ▶ 비슷한 것끼리 잘 어울리고 사정을 잘 보아준다
이 빠진 개 한뎃뒷간 만났다 ▶ 공교롭게도 좋은 운을 만났다
이웃집 개가 짖어서 도적을 면했다 ▶ 우연하게 남의 덕을 입다
이웃집 개도 부르면 온다 ▶ 불러도 안오는 사람을 꾸짖는 말
일가 싸움은 개싸움 ▶ ①일가끼리 싸우는 것은 짐승과도 같다 ②일가끼리의 싸움은 싸우는 그때뿐이고 원한을 품지는 않는다
입이 개차반이다 ▶ 아무 말이나 가리지 않고 마구 상스럽게 하는 것을 이르는 말(→ 개차반: 개가 먹는 음식, 즉 똥을 이르는 말)
《ㅈ》
저 먹자니 싫고 개 주자니 아깝다 ▶ 자기에게는 소용이 없지만 남에게는 주기 싫다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 의젓한 체하면서 못된 짓을 하다
정승 개 죽은 데는 (문상을) 가도 정승 죽은 데는 (문상을) 안 간다 ▶ 권력이 있을 때는 아첨하다가 권력이 없어지면 돌아보지 않는 세상 인심
정신은 빼어서 개 주었나 ▶ 정신이 없고 잘 잊어버린다
제가 기른 개에게 발꿈치 물린다 ▶ 은혜를 베풀었는데 도리어 화를 입다
제 밑 핥는 개 ▶ 자신이 한 짓이 더럽고 추잡한 줄 모르는 사람
제 밥 먹은 개가 제 발등 문다 ▶ 은혜를 베풀었는데 도리어 화를 입다
제 버릇 개 줄까 ▶ 나쁜 버릇은 쉽게 고치기 힘들다
제상 앞에 개가 꼬리를 쳐야 그 집안이 잘된다 ▶ 아들이 많고 자손이 왕성해야 집안이 잘된다
제집 개에게 발뒤꿈치 물린 셈 ▶ 은혜를 베풀었는데 도리어 화를 입다
제 팔자 개 못 준다 ▶ 타고난 운명은 버릴 수 없다
주린 개가 뒷간을 바라보고 기뻐한다 ▶ 배가 고프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 것만 보아도 기뻐한다
주인 기다리는 개가 지리산만 바라본다 ▶ 무엇을 바라보기만하는 것을 꾸짖는 말
죽 쑤어 개 바라지한다 ▶ ①애써 한 일을 남에게 빼앗기다 ②엉뚱한 사람에게 이로운 결과가 되다
죽 쑤어 개 좋은 일 하였다 ▶ ①애써 한 일을 남에게 빼앗기다 ②엉뚱한 사람에게 이로운 결과가 되다
죽 쑤어 개 준다 ▶ ①애써 한 일을 남에게 빼앗기다 ②엉뚱한 사람에게 이로운 결과가 되다
죽은 정승이 산 개만 못하다 ▶ 죽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도 개도 아니다 ▶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다
중이 개고기 사 먹듯 ▶ ①돈을 조금씩 전부 써버리는 모습 ②남이 모르도록 돈을 쓰는 모습
쥐나 개나 ▶ 상황이 다급하여 아무 거나 닥치는대로 갖는다
진날 개 사귄 이 같다 ▶ ①귀찮고 더러운 일을 당하다 ②달갑지 않은 사람이 자꾸 따라다니다
진날 개 싸대듯 ▶ 이유 없이 비를 맞고 다니는 경우
집안이 망하려면 개가 절구를 쓰고 지붕으로 올라간다 ▶ 집안의 운수가 나쁘면 별 이상한 일이 다 생긴다
짖는 개는 물지 않는다 ▶ 겉으로 떠드는 사람은 실속이 없다
짖는 개는 여위고 먹는 개는 살찐다 ▶ 신경질이 많으면 건강에 해롭다
짖는 개는 있어도 잡아먹을 개는 없다 ▶ 어떤 것이 눈에 많이 보이지만 쓸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
《ㅊ》
천둥에 개 뛰어들듯 ▶ ①놀라서 허둥지둥하는 모습 ②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 옆에서 말참견하는 경우
청보에 개똥 ▶ 겉모습은 그럴 듯 하지만 실상은 흉하다
초상난 집 개 ▶ ①먹을 것이 없어서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사람 ②궁상맞고 모습이 초췌한 사람
초상집의 주인 없는 개 ▶ ①먹을 것이 없어서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사람 ②궁상맞고 모습이 초췌한 사람
초학 훈장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선생 노릇이 매우 힘들어 속이 썩는다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려 보낸다 ▶ 겉치레에 치중하다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다
《ㅋ》
코 맞은 개 싸쥐듯 ▶ 몹시 아프거나 속이 상해서 쩔쩔매며 돌아가는 모습
《ㅌ》
턱 떨어진 개 지리산 쳐다보듯 ▶ 무엇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을 비난하는 말
《ㅍ》
포수 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 자신이 저지른 일로 화를 당해야 남에게 트집을 잡지 못한다
풀 먹은 개 나무라듯 ▶ 심하게 나무라거나 탓하다
풀 쑤어 개 좋은 일 하다 ▶ 애써 한 일을 남에게 빼앗기거나 엉뚱한 사람을 이롭게 하다
풍년 개 팔자 ▶ 하는 일 없이 놀고먹는 편한 팔자
《ㅎ》
한 번 똥 눈 개가 일생 눈다고 한다 ▶ ①한 번 실수하면 오점을 남기면 평생 간다 ②한 번 나쁘게 보면 계속 나쁘게 본다
해변 개가 산골 부자보다 낫다 ▶ 바닷가가 산골보다 낫기 때문에 부자라고 해도 실제로는 보잘것없다
해산한 데 개 잡기 ▶ 인정없고 심술궂은 짓
헌 바자 개 대가리 나오듯 ▶ 어떤 것이 불쑥 드러나 보이다
호랑이가 호랑이를 낳고 개가 개를 낳는다 ▶ 근본에 따라 합당한 결과가 이루어진다
호랑이 개 물어간 것만 하다 ▶ 싫어하던 것이 사라져 속이 시원하다
호랑이 개 어르듯 ▶ ①속으로는 해치려고 하면서 겉으로는 환심을 사다 ②상대가 넋을 잃게 하고 나서 마음대로 놀리다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 ▶ 염치가 없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물건을 맡기면 그 물건을 잃게 된다
호랑이 잡을 칼로 개를 잡는 것 같다 ▶ 칼이 잘 들지 않는다
확 깊은 집에 주둥이 긴 개가 들어온다 ▶ 모든 일이 조화가 맞다(→ 확: 절구 아가리부터 밑바닥까지를 이르는 말)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 ▶ 선생 노릇이 매우 힘들다
흰 개 꼬리 굴뚝에 삼 년 두어도 흰 개 꼬리다 ▶ 본바탕이 좋지 않은 것은 어떻게 해도 그 본질이 좋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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