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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흥미로운 지식

[지명 속담] 지역 이름이 들어가는 속담 116가지

by 열정적인 아기뼝아리 2021. 3. 9.

[지명 속담] 지역 이름이 들어가는 속담 116가지

지역속담
지명 속담

지명에 관한 속담

《서울 속담》

1. 광주 생원 첫 서울 ▶ 처음 대하는 일이라서 얼떨떨한 모습을 이르는 말

2. 금천 원이 서울 올라 다니듯 ▶ ①출세에 눈이 어두워 중앙의 권력자를 찾아다닌다 ②일을 빨리 이루려고 하지만 오히려 느리게 된다(→원: 고을을 다스리던 지방관)

3. 남산골샌님은 뒤지하고 담뱃대만 들면 나막신을 신고도 동대문까지 간다 ▶ 의복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외출하다

4. 남산골샌님이 망해도 걸음 걷는 보수는 남는다 ▶ 몸에 밴 버릇은 없어지지 않는다

5. 남산골샌님이 신청안 고직(庫直)이 시킬 재주는 없어도 뗄 재주는 있다 ▶ 무슨 일을 해 줄 수는 없어도 못하게 할 수는 있다

6. 남산골샌님이 역적 바라듯 ▶ ①가난한 사람이 엉뚱한 일을 바라다 ②불평이 많고 힘든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반역하기 쉽다

7. 남의 종이 되거들랑 서울 양반 종이 되고 남의 딸이 되거들랑 시정의 딸이 되라 ▶ 돈 많고 잘사는 집에 있어야 복을 받는다

8. 남이 서울 간다니 저도 간단다 ▶ 자기의 주관이 없이 남을 따라하다

9. 눈 먼 장님은 서울을 가도 말 못 하는 벙어리는 서울 못 간다 ▶ 장님이 벙어리보다 낫다

10. 달걀로 백운대 치기 ▶ 대항해서 도저히 이길 수 없다

11. 마소 새끼는 시골로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 사람은 어려서부터 서울로 보내서 공부를 하게 해야 성공한다

12.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라 ▶ 망아지는 제주도에서 길러야 하고 사람은 어려서부터 서울로 보내서 공부를 하게 해야 성공한다

13. 모로 가나 기어가나 서울 남대문만 가면 그만이다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14.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15.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시골[제주]로 보내라 ▶ 망아지는 제주도에서 길러야 하고 사람은 어려서부터 서울로 보내서 공부를 하게 해야 성공한다

 

 

16. 서울 가는 놈이 눈썹을 빼고 간다 ▶ 여행을 갈 때는 사소한 것도 거추장스럽다

17. 서울 가 본 놈하고 안 가 본 놈하고 싸우면 서울 가 본 놈이 못 이긴다 ▶ 실제로 경험해 본 사람은 사실대로 말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과장해서 더 그럴듯하게 이야기한다

18. 서울 가서 김 서방 찾는다[찾기] ▶ 주소와 이름도 모르면서 무턱대고 사람을 찾는다

19. 서울 김 서방 집도 찾아간다 ▶ 어디에 있는지 잘 몰라도 찾으려는 의지만 있으면 어떻게든 찾아낼 수 있다

20. 서울 까투리 ▶ 숫기가 많아서 수줍음이 없는 사람

21. 시골 깍쟁이 서울 곰만 못하다 ▶ 서울 사람이 인정이 박하다

22. 서울 놈의 글 꼭질 모른다고 말꼭지야 모르랴 ▶ 글을 모른다고 너무 무시하지 마라

23. 서울 사람을 못 속이면 보름을 똥을 못 눈다 ▶ 시골 사람 중에 서울 사람을 속이려는 사람이 많다

24. 서울 사람[놈]은 비만 오면 풍년이란다 ▶ 서울 사람은 농사에 대해 무지하다

25. 서울 사람의 옷은 다듬이 힘으로 입고 시골 사람의 옷은 풀 힘으로 입는다 ▶ 사람은 각자 살아가는 수단과 방법이 다르다

26. 서울서 매[뺨] 맞고 송도서[시골에서] 주먹질한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다가 뒤에 가서 불평한다

27.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 자기 주변의 일을 먼 곳에 있는 사람이 더 잘 아는 경우가 많다

28. 서울 아침이다 ▶ 아침이 매우 늦다(→ 옛날 서울 양반집의 아침이 매우 늦었다)

29. 서울에 가야 과거도 본다 ▶ 우선 목적지에 가야 일을 이룰 수 있다

30. 서울을 가야 과거에 급제하지 ▶ 성과를 거두려면 그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한다

 

31. 서울이 낭이라 ▶ 서울의 인심이 야박하다(→ 낭: 낭떠러지)

32. 서울이 낭이라니까 과천[삼십 리]부터 긴다 ▶ 서울 인심이 낭떠러지라는 말에 지레 겁을 먹고 비굴하게 행동하다

33. 서울이 무섭다니까 남태령[서재]부터 긴다 ▶ 지레 겁을 먹고 비굴하게 행동한다

34. 시골 놈이 서울 놈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 시골 사람 중에 서울 사람을 속이려는 사람이 많다

35. 입만 가지면[있으면] 서울 이 서방 집도 찾아간다 ▶ 말만 잘하면 못할 것이 없다

36. 입이 서울 ▶ 먹는 것이 최고다

37. 종로 깍쟁이 각 집집 앞으로 다니면서 밥술이나 빌어먹듯 ▶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문전걸식하는 모습

38.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빙고에서/한강에 가서/행랑 뒤에서] 눈 흘긴다 ▶ ①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다가 나중에 뒤에 가서 불평하다 ②화를 애매한 다른 곳으로 옮기다

39. 하룻망아지 서울 다녀오듯 ▶ 보기는 보았으나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다

 

《강원도 속담》

40. 강원도 삼척 ▶ 방이 몹시 춥다(→ 옛날 금군 삼청의 방에는 불을 때지 않았다)

41. 강원도 안 가도 삼척 ▶ 방이 몹시 춥다

42. 강원도 참사 ▶ 공직에 있는 사람이 좌천되다

43. 강원도 포수(냐) ▶ 한 번 가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거나 매우 늦게 오는 사람(→ 강원도는 지형이 험해서 한 번 사냥을 떠나면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도 속담》

44. 강화 도련님인가 우두커니 앉았다 ▶ 하는 일 없이 허송세월하다

45. 경기 밥 먹고 청홍도(淸洪道) 구실 한다 ▶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하다(→ 청홍도는 충청도의 옛말)

46. 서울이 낭이라니까 과천[삼십 리]부터 긴다 ▶ 서울 인심이 낭떠러지라는 말에 지레 겁을 먹고 비굴하게 행동하다

47. 알고[다시, 인제] 보니 수원 나그네 ▶ 처음에는 몰라보았는데 알고보니 알던 사람

48. 양주 밥 먹고 고양 구실 ▶ 이쪽에서 보수를 받고 상관 없는 저쪽의 일을 하다

49.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 ①양쪽의 힘과 기세가 비슷하다 ②서로 싸울 때 끝까지 겨루어 보자며 하는 말

50. 포천 소(疏) 까닭이란다 ▶ 남의 질문에 얼버무리며 슬쩍 넘어가는 경우(→ 최익현이 자주 상소를 올린데서 유래되었다)

 

《경상도 속담》

51. 경상도서 죽 쑤는 놈 전라도 가도 죽 쑨다 ▶ 게으르고 가난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똑같이 어렵다

52. 경상도 입납 ▶ 주소를 막연하게 써 놓고 찾으려고 하다(→ 경상도에 넣으라는 주소만을 들고 찾으려 하다)

53. 경주 돌이면 다 옥석인가 ▶ ①좋은 일 중에 궂은 일도 섞여 있다 ②이름만을 가지고는 판단할 수 없다

54. 교천 부자가 눈 아래로 보인다 ▶ 벼락부자가 호기를 부리다

55. 금일 충청도 명일 경상도 ▶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

56. 닫는 말에 채질한다고 경상도까지 하루에 갈 것인가 ▶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 일을 무리하게 재촉한다고 해서 잘될 리 없다

57. 딸자식을 두면 경상도 도토리도 굴러온다 ▶ 딸의 중매를 서기 위해 별의별 사람들이 다 찾아온다

58. 문경이 충청도 되었다가 경상도가 되었다 ▶ 어떤 일이 이랬다저랬다 한다

59. 삼남이 풍년이면 천하는 굶주리지 않는다 ▶ 곡식이 많이 나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풍년이면 굶주리지 않는다

60. 작아도 하동 애기 ▶ 몸집은 작아도 훌륭한 사람(→ 하동 사람들이 비교적 키는 작지만 똑똑하다)

61. 합천 해인사 밥인가 ▶ 밥이 끼니 때보다 늦어졌다

62. 홍길동이 합천 해인사 떨어먹듯 ▶ 음식을 많이 먹거나 약탈을 크게 하는 것

 

《전라도 속담》

63. 경상도서 죽 쑤는 놈 전라도 가도 죽 쑨다 ▶ 게으르고 가난한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똑같이 어렵다

64. 광주 생원 첫 서울 ▶ 처음 대하는 일이라서 얼떨떨한 모습을 이르는 말

65. 망둥이가 뛰니까 전라도 빗자루도 뛴다 ▶ 남이 하니까 분별없이 덩달아 나서다

66. 삼남이 풍년이면 천하는 굶주리지 않는다 ▶ 곡식이 많이 나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풍년이면 굶주리지 않는다

 

《충청도 속담》

67. 강경 사람 벼락바위 쳐다보듯 한다 ▶ 어떤 특징있는 것을 자꾸 쳐다보다

68. 강경장(江景場)에 조깃배 들어왔나 ▶ 분주하고 소란스러운 모습을 이르는 말

69. 금일 충청도 명일 경상도 ▶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

70. 떠들기는천안삼거리(라) ▶ 늘 끊이지 않고 떠들썩한 곳을 이르는 말

71. 문경이 충청도 되었다가 경상도가 되었다 ▶ 어떤 일이 이랬다저랬다 한다

72. 삼남이 풍년이면 천하는 굶주리지 않는다 ▶ 곡식이 많이 나는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풍년이면 굶주리지 않는다

73. 삼복에 비가 오면 보은 처자가 울겠다 ▶ 대추 수확이 한창일 때 비가 오면 혼수 마련에 어려움이 있다

74. 서천 소가 웃을 일 ▶ 어이없는 말이나 상황을 만났을 때

75. 온양 온천에 헌[전] 다리 모이듯 ▶ 많은 사람들이 어지럽게 모이는 모습

76. 은진은 강경으로 꾸려 간다 ▶ 남의 힘을 빌려서 겨우 버티다(→ 은진과 강경은 논산의 지명)

77. 충주 달래 꼽재기 같다 ▶ 아니꼬울 만큼 인색한 사람(→ 충주 달래강의 작고 하찮은 물건)

78. 충주 결은 고비 ▶ 몹시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

79. 충주 자린고비 ▶ 몹시 인색하고 이기적인 사람

80. 평택이 무너지나 아산이 깨어지나 ▶ ①양쪽의 힘과 기세가 비슷하다 ②서로 싸울 때 끝까지 겨루어 보자며 하는 말

81. 합덕 방죽에 줄남생이 늘어앉듯 ▶ 많은 사람들이 열으 지어 늘어앉은 모습

 

《제주 속담》

82.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고 마소 새끼는 제주로 보내라 ▶ 망아지는 제주도에서 키워야 하고 사람은 어릴 때부터 서울로 보내서 공부를 하게 해야 성공한다

83. 제주말 갈기 서로 뜯어먹기 ▶ 남의 물건에 손을 대도 문제가 없는 경우(→ 정확히 누구 것인지 따지기 힘들다)

84. 제주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 일의 초기에는 앞으로의 일을 예측하기 힘들다(→ 말 갈기의 방향이 어느 쪽으로 넘겨질 지를 어린 시절에는 알기 힘들다)

85. 제주말 제 갈기 뜯어먹기 ▶ 남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다

86. 제주 미역 머리 감듯 ▶길게 나풀거리는 것을 잡아서 감듯이

87. 제주에 말 사 놓은 듯 ▶ 멀리 있어서 아무런 소용이 없다

88. 한라산이 금덩어리라도 쓸 놈 없으면 못 쓴다 ▶ 아무리 귀한 것도 쓸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진가를 발휘한다

89. 한라산 토끼 모양 ▶ 놀라서 눈이 동그랗게 된 모양

 

《평안도 속담》

90. 강계도 평안도 땅이다 ▶ 다르게 보여도 사실은 같은 범위안에 든다

91. 살갑기는 평양 나막신 ▶ ①붙임성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 ②몸은 작지만 많이 먹는 사람(→ 평양 나막신이 발이 편하고 안쪽 공간이 넓다)

92. 의주를 가려면서 신날도 안 꼬았다 ▶ 큰일을 하려고 하면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신날: 짚신 바닥에 세로 놓은 날)

93. 의주 파발도 똥 눌 때[새]가 있다 ▶ 아무리 급해도 잠시 틈을 낼 수 있다

94. 의주 파천(播遷)에도 곱똥은 누고 간다 ▶ ①아무리 급해서 할일은 해야 한다 ②아무리 급해도 잠시 틈을 낼 수 있다

95.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 아무리 좋은 일도 내키지 않으면 억지로 시킬 수 없다

96. 평안도 참빗 장사 ▶ 속이 좁고 옹졸한 사람

97. 평양 돌팔매 들어가듯 ▶ ①사정없이 들어닥치는 모습 ②겨냥한 것이 어김없이 이루어지듯이

98. 평양 병정의 발싸개 같다 ▶ 물건이 더럽거나 행동이 천박하다

99. 평양 황(黃) 고집이다 ▶ 고집이 몹시 센 사람을 이르는 말(→ 평양의 황 씨가 고집이 셌다는 대서 나온 말)

100. 호박 넝쿨 뻗을 적 같아서는 강계ㆍ위연ㆍ초산을 뒤엎을 것 같다 ▶ 기세가 한창 오를 때는 무엇이든 다 될 것 같지만 결과는 두고 보아야 안다

 

 

《함경도 속담》

101. 내일은[나중에야]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 나중에는 일이 잘 안되더라도 우선 하고 싶은 일을 하다(→ 삼수와 갑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귀양지)

102. 단천 놈이 은값 떼듯 한다 ▶ 받을 것을 사정 없이 재촉해서 받아내다

103. 삼수갑산에 가는 한이 있어도 ▶ 어떤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단행하려고 할 때

104. 삼수갑산에 갈지언정 중강진은 못 간다 ▶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은 절대로 할 수 없다

105. 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 아무리 큰 고난이 있어도 부부는 함께 극복해야 한다

106. 삼수갑산을 가서 산전을 일궈 먹더라도 ▶ 어떤 어려움을 무릅쓰고라도 단행하려고 할 때

 

《황해도 속담》

107. 개성 여자 남편 보내듯 한다 ▶ 손님 접대를 엉성하게 하다

108. 금천 원이 서울 올라 다니듯 ▶ ①출세에 눈이 어두워 중앙의 권력자를 찾아다닌다 ②일을 빨리 이루려고 하지만 오히려 느리게 된다

109. 서울서 매[뺨] 맞고 송도서 주먹질한다 ▶ 욕을 당한 자리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다가 뒤에 가서 불평한다

110. 송도가 망하려니까 불가사리가 나왔다 ▶ 좋지 않은 일이 생기기 전에 불길한 징조가 나타난다(→ 고려가 망할 때 송도에 불가사리가 나타났다)

111. 송도 계원(契員) ▶ 낮은 지위나 작은 세력을 믿고 남을 멸시하는 사람(→ 한명회가 송도에 있었을 때 미천하다고 계원으로 받아주지 않았다가 나중에 출세하자 동료들이 크게 후회했다)

112. 송도 부담짝 ▶ 남이 모를 값진 물건이 가득 들어 있는 짐짝

113. 송도 오이 장수 ▶ 이익을 많이 보려다가 기회를 놓쳐 낭패를 보게 된 사람(→ 송도의 오이 장수가 시세를 봐가며 돌아다니다가 결국 오이가 썩고 말았다)

114. 황해도 처녀 밤낮을 모른다 ▶ ①밤과 낮을 가리지 못하는 사람 ②밤낮없이 부지런히 일하다

115. 황해도 판수 가얏고 따르듯 ▶ 무턱대고 허둥지둥 뒤따르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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