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디테1 페르세포네 - 프롤로그 :: 그리스 신화 이야기 [그리스 신화 이야기] 페르세포네 프롤로그 때는 봄이었다.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는 아름다운 들판에는 꽃들이 만발해 있었고, 소녀들이 들판에서 뛰어놀며 꽃을 모으고 있었다. 신족과 인간 그리고 님프족들 할 것 없이 나른한 오후였다. 신족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아프로디테도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는 듯하다. 그녀는 그녀의 아들인 에로스와 함께 들판에 앉아있었다. 그녀는 아름다운 것들을 무척 사랑했는데, 반면 아름답지 않은 것들, 추한 것은 너무 나도 싫어하는 다소 극단적인 성격이었다. “오늘은 기분이 좋군,, 이곳에 와보길 잘했어” 아프로디테는 생각했다. 그녀의 아들인 에로스도 어머니가 기분이 좋은 것 같아서 내심 안심하고 있었다. 그는 복잡한 일은 딱 질색이라 다소 제 멋 대로인 어머니의 기.. 2018.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