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1 [무서운 이야기] 공백 (자작 단편 소설) [무서운 이야기] 공백 (자작 단편 소설) 머리가 지끈거린다.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다. 눈을 떴을 때는 내 방 침대에 누워 있었다. "어제 파티에 갔었는데,,," 잔뜩 취해서 갑자기 집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으로 돌아온 것은 생각 나는데,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든다. 파티 중간 즈음부터 기억이 끊겨 있다. 그리고 갑자기 집에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었는데,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긴 이상한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우리 과에서 나는 딱히 친구가 없고 늘 혼자였다. 나를 파티에 초대할 친구는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 파티에 가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부터가 미스테리라고 할 수 있다. "10 a.m..." 아무래도 오늘은 지각인 것 같다. 다행히 숙취는 없었다. 나.. 2019.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