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문토스트 - 국민학교 토스트, 모짜렐라치즈 토스트

부산 송정 문토스트 - 국민학교 토스트, 모짜렐라치즈 토스트

 

오늘은 부산 송정에 있는 문토스트에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 봅니다.

 

남편과 송정에 자주 마실을 나가는데, 주말과는 달리 평일에는 한적할 때가 많아서 선호하는 곳이에요. 송정 해수욕장 길을 걷노라면, 줄지어 있는 식당들과 커피숍이 보여요. 평일에는 가게들도 한적한 듯 보였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모든 가게가 한적한데, 딱 한 군데, 비교적 붐비는 곳이 있었어요. 거기가 바로 문토스트 입니다.

 

송정 문토스트 정문

그래서 호기심에 한번 먹어 보려고 갔답니다^^ 남편과 함께 식단 관리를 하고 있는 중이라 (이제 건강 생각한답니다 ㅠㅠ) 특별한 날에 먹자고 하여 벼르고 벼르다가 갔어요. 송정으로 가는 길에 벚꽃도 너무 이쁘고, 비록 미세먼지는 나빴지만, 들뜬 마음으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려고 줄을 섰어요.

 

 

 

 

문토스트 메뉴판

 

이렇게 메뉴판이 보이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처음 먹어 보는 것은 오리지날 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문토스트 1개, 제가 모짜렐라 치즈를 좋아해서 모짜렐라 치즈 토스트 1개, 그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는 로즈마리 티 한 잔으로 결정했어요.

 

문토스트 주문 방법

 

토스트를 주문할 때, 말로 하는 것이 아닌, 적어서 주문을 하더라고요. 신선했어요. 이름을 적어야 하고, 메뉴는 줄임말로 적으면 된답니다. 처음에 몰라서 메뉴 이름을 길게 '모차렐라 치즈토스트'라고 적었더니, 주인아저씨가 (주인 또는 매니저로 보였음) '줄여서 간단히 모치토라고 적으시면 돼요'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봤는데, 총 3 층으로 되어 있고, 화장실은 2 층에 있더라고요. 2층과 3층에서는 송정 해수욕장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몇 가지 신기한 게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

 

화이트보드가 마련되어 있다

먼저 화이트보드가 보였어요. 옛날에는 포스트잇이나 방명록에 뭔가를 적을 수 있었는데 (언제 적 이야기냐 ㅎㅎ) 이런 것도 괜찮더라고요. 저도 흔적을 남겨 보았어요.

 

아기뼝아리

아기뼝아리가 왔다는 영역표시를 하고 있는데, 주문한 토스트가 나왔어요. 그 날 엄청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줄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오더라고요.

 

열심히 토스트를 만드는 모습

사장님 (사장님으로 보였어요)과 알바생이 열심히 토스트를 굽고 있는 모습이에요. 하얗게 보이는 것이 모짜렐라치즈인데, 너무 맛있어 보이죠? 직원들이 빠르고 친절해서 좋았어요. 이제 토스트와 티를 가지고 3층으로 올라가면서 매장 사진을 하나 찍어 봤어요.

 

1층의 모습

먼저 1층을 찍어 보았는데, 꽤 붐비고 있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장식되어 있는 문토스트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 이런 것이 있는데, 생각보다 꽤 지점이 많더라고요. 저는 해운대와 송정에만 있는 줄 았았는데,,

 

2층 분위기

 

원래 2층에 자리를 잡으려고 했는데, 창가에 사람들이 다 차있어서, 3 층으로 가가로 했답니다. 무지 인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3층 안쪽 이미지

3층에도 사람이 좀 있긴 했지만, 이렇게 빈자리도 많았어요. 

 

3층 안쪽

3층 반대쪽 방은 비어 있었어요. 우리는 송정 해수욕장을 보면서 토스트를 먹고 싶어서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매일 송정에 오지만 높은 곳에서 보는 뷰는 좀 색다를 것 같았어요.

 

우리가 앉은 자리

바로 여기에 앉아서 토스트를 먹었어요. 이 자리 참 이쁘죠? 조명 때문에 더 예쁜 것 같아요.

 

토스트와 로즈마리티

이런 그림을 원했던 거죠. ㅎㅎㅎ

 

문토스트와 모짜렐라치즈 토스트

두 명이서 두 가지 맛을 다 맛볼 수 있도록, 토스트를 나눠 주셨는데, 이건 빵만 4 조각이지 내용물은 2 배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모짜렐라 치즈 양이나, 계란의 양을 따져보면 4인분 같은 느낌이,, 나눠 달라고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감사하게 이렇게 나눠 주셨어요. 서비스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여기가 괜히 인기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매우 만족했습니다^^

 

 

 

문토스트 맛

어릴 때, 국민학교 앞에서 파는 토스트와 완전 똑같은 맛이었어요. 추억의 맛이라고 할까요? 정말 오랜만에 먹는 국민학교 토스트 맛! (*국민학교란 초등학교의 전 명칭으로, 그 전에는 소학교라고 불렀다)

 

모짜렐라치즈 토스트 맛

모짜렐라 치즈의 양이 일단 너무 만족스럽고, 치즈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주욱 늘어나는 모습이 참 탐스럽죠? ㅎㅎ 사진 찍느라 메뉴를 받고 나서 조금 후에 먹었는데도 모짜렐라 치즈가 살아있는..! 

 

늘어나는 모짜렐라치즈와 아기뼝아리

치즈가 주욱 늘어나는 게 너무 좋았어요. 

 

총평

 

토스트의 맛은 무엇보다 추억의 국민학교 토스트 맛을 그대로 구현했고, 모짜렐라치즈의 양과 부드러움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장님의 친절도나 서비스도 매우 만족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이 보이는 뷰도 괜찮았고요, 아쉬운 점은 문토스트 영업시간이 오후 5 시부터 새벽 4 시까지 이기 때문에, 낮에 갈 수 없다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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