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개미집 - 낙곱새로 유명한 맛집

부산 해운대 개미집 - 낙곱새로 유명한 맛집


추억의 맛집 개미집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개미집, 어렸을 때 집이 국제시장에서 멀지 않아서 친구들과 함께 자주 가곤 했던 곳이 개미집이었다. 그 당시에도 부산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이었지만  그 때는 개미집이 맛집이라는 생각은 따로 하지 않고 먹었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의 개미집은 방송 매체와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면서 대표적인 맛집 중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 해운대 개미지 스샷


부산 해운대 맛집 개미집



부산하면 떠오르는 곳 중의 하나가 해운대이고, 해운대 개미집은 해운대에서도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지금은 정말 유명한 곳이다. 이제는 부산은 물론이고 전국 각지에 개미집이 많아 낙지볶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했을 법한 곳이다. 


개미집 간판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곳

몇 년 전, tvN 수요미식회에서 패널로 출연한 가수 쌈디가 자주 간다는 곳으로 낙곱새(낙지+곱창+새우)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었죠. 그래서 인지 수요미식회라는 입간판이 서 있었다.


수요 미식회 이미지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



부산 해운대 개미집은 주말이면 항상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24시간 운영을 하지만 사람이 비어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평일에도 밥 때는 항상 붐비는 해운대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내가 방문한 때는 토요일 1시였는데 역시 사람이 엄청 많았다. 안에는 앉아서 대기하는 사람이 계단에 줄지어 앉아있고, 밖에는 앉아서, 그리고 서서 대기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밖에는 난로 같은 것이 있었는데 방문했을 때 난로가 켜져 있지는 않았다. 대기하는 사람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많다.


기다리는 사람들 이미지


대기표



사람이 5명 이상인 경우, 자리를 배분해야 하기 때문에 말해야 한다. 4 명 이하라면 따로 말할 필요는 없다. 이 날 경험으로는 대기표를 100번을 받았고, 당시 82번 손님이 입장을 했으며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니 127번 손님이 입장을 했다. 대기 인원이 많다고 해도 1층 ~ 3층까지 전부 개미집 건물이기 때문에 인원수에 비해 많이 기다리지는 않는 편이다.


대기 번호 이미지


2인분 이상 포장

유명한 맛집에 사람이 늘 많다 보니 포장해 가는 사람이나 식사 후 포장해 가는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항상 식당에서만 먹어봤지만 갈 때마다 대기하는 동안 포장하는 사람을 자주 보곤 한다. 2인분 이상 포장이 가능하다.


북적거리는 개미집 이미지


찾아오는 길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 이용한다면 해운대 개미집을 찾기 쉽다. 지하철 2호선 해운대 역에서 내려 5번 출구 방향으로 쭉 내려오면 지하철 역과 해운대 해수욕장 중간 쯤에 있다. 배스킨라빈스 31을 지나서 다음 건물이다.



해운대 개미집 주차장 공간



해운대 해변가에 위치한 식당들은 주차에 항상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그래도 개미집은 해운대에 위치한 맛집 치고는 명성 만큼이나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다.  첫 번째 주의할 점! 개미집 전용 주차장은 바로 앞에 있는 동남주차장이 아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동남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개미집 전용 주차장은 휴일 점심이나 저녁에는 꽉 차있는 경우가 많다. 두 번째 주의할 점! 항상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개미집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려면 대기표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일행이 있다면 주차하기 전에 한 명은 내려서 미리 대기표를 받도록 하자. 주차장이 꽉 차서 좀 서있더라도 골목이 한적한 편이라서 그나마 좀 나은 편이다. 주차 공간이 없어서 인지 대기표가 없으면 주차장 진입이 제한되었다. 1시간은 무료이고 1시간 초과 시에는 1시간에 4 천 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개미집 장소 이미지


개미집 메뉴

여기는 대부분의 메뉴가 줄임말로 되어 있다.

낙: 낙지

곱: 곱창(대창)

새: 새우

삼: 삼겹살

낙곱새: 낙지+곱창+새우

낙삼새: 낙지+삼겹살+새우

낙삼: 낙지+삼겹살

낙곱: 낙지+곱창

낙새: 낙지+새우

그 외 낙지볶음과 해물전골, 불낙전골이 있다.


개미집 메뉴 이미지


보통맛, 매운맛, 정말 매운맛



맛을 3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특별히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보통 맛을 추천한다. 매운맛부터는 맵다. 정말 매운맛은 매운 것 좋아하는 매니아가 아니라면 피하도록 하자. 양념이 매운 곳들은 기분 나쁘게 매운 곳도 많은데 개미집은 그냥 달고 맵다. 다른 곳에 비해 속이 많이 부담스러운 편은 아닌 것 같다.


개미집 주문


그리고 1인 1 식이 기본이다. 5 명가서 4개 시키면 안된다는 뜻이다. 메뉴 가격은 밥이 포함된 가격으로 밥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메뉴도 양이 적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많이 먹는 사람이 아니라면 양은 대부분 사람들에게 충분한 편이다. 보통은 더 먹더라도 밥 하나 정도 더 시켜서 나눠 먹으면 충분하다. 많이 먹는 사람들만 간 것이 아니라면 4명 기준으로 사리도 1개 정도면 된다고 종업원 분이 말씀하셨다.


낙곱 당면 이미지


밥 많은 것 이미지


사리



사리는 당면, 우동, 라면사리가 있다. 사리도 기호에 따라 주문하면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당면사리를 최고로 생각한다. 물론 많이 먹고 싶다면 하나 하나 다 추가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만약, 당면 사리를 주문했다면 다 끓인 후에 당면만 따로 배분해서 먹으면 또 하나의 별미처럼 먹을 수 있다. 맛있다.


당면  사리 이미지


당면과 밥 이미지


반찬

반찬은 별거 없다. 부추 무침, 김치, 김(뿌리는 용도), 양배추 샐러드, 물김치 정도이다. 양은 다 모자란 느낌이다. 어차피 주된 메뉴가 낙지이므로 낚지 양념과 함께 밥을 먹다 보면 많아 보이던 밥도 금방 없어진다. (괜히 맛집이 아니다.) 물김치가 특히 맛있다.


개미집 식탁 이미지


낙곱



낙곱새가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 처음 찾는 사람들은 보통 낙곱새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낙곱을 선호해서 낙곱을 먹었다. 뭘 시키든지 맛있다. 무조건 낙곱새만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기호에 따라서 주문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낙삼과 낙삼새는 선호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다르니 자신이 맘에 드는 것으로 주문하자. 잘 모르겠다면 많이 시키는 낙곱새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익어가는 개미집 이미지 1


다 익은 개미집 이미지


김가루와 당면 이미지


결론: 맛있다.

어차피 장사가 잘 되는 맛집인 만큼 좀 까탈스럽긴 하다. 약간은 불친절하고 대부분의 경우 대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미집에서 먹은 사람들에게서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본 적이 거의 없을 만큼 맛있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평가이다. 어린 시절 국제시장에서 먹었을 때나 지금 먹을 때나 자주 찾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맛없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편이다.


개미집 곱창 이미지


휩쓸고 간 밥그릇 이미지


휩쓸고 간 냄비 이미지


부산 해운대를 여행하거나 방문할 일이 있다면 그리고 아직 해운대 개미집을 방문한 적이 없다면 추천한다. 개인적으로는 낙곱새 또는 낙곱을 추천한다. 여기 올 때마다 누구랑 오든지 대부분 이렇게 그릇은 싹싹 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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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우1동 1338 1~3층 | 개미집 본점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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