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법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법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있다면 바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도 막상 고백하려면 그렇게 떨릴 수 없죠. 오늘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고백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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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가?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

확실하게 말하기

거절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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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지 먼저 확인한다

만약 당신이 상대방과 정말로 사귀고 싶다면, 고백하기 전에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지 먼저 확인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말은 상대방을 떠보라는 말이 아닙니다. 상대방도 내 고백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는 아니더라도 확실하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눈에 보여야 고백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고백을 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고백 공격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신이 엄청나게 매력적이거나 예쁘거나 잘생겼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당신이 고백하는 순간 상대방은 당신에게 호감을 느끼게 될테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보통의 사람들에게 전혀 해당되지 않는답니다.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곳에서 고백한다

아무리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백할 때는 정성이 필요합니다. 물론 비싼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서 고백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날씨가 좋다면 함께 조용한 곳으로 산책을 하면서 고백해도 좋고, 상대방의 집 앞에서 고백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분위기와 조용한 장소 입니다. 상대방도 당신의 고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말이죠.

 

 

확실히 말한다

인터넷에 고백 멘트 검색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것은 정말 쓸데없는 짓입니다. 물론 감동적인 멘트가 어쩌다 한 번씩 나올 수는 있겠지만 작위적이고 닭살 돋는 멘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대방을 웃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상대방과 잘 되어서 결혼에 골인 하게 되더라도 그 날의 멘트는 두고 두고 흑역사가 될 테니까 말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확실하고 직접적이게 말하는 것입니다. 진심을 담은 빌드업이 선행되더라도 끝은 반드시 '사귀자' 또는 '우리 지금부터 만나 보자' 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헷갈리지 않고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겠죠? 만약 당신이 고백을 애매하게 하면, 상대방이 당신을 좋아하더라도 헷갈려서 방어적으로 나올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거절당할 경우

만약 상대방이 당신을 거절하면 깨끗히 물러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상대방의 마음이 애매해서 시간을 가지고 공을 들이면 넘어 올 수도 있지만, 이 경우라도 당신이 질척거리면 기회는 완전히 물 건너 가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거절은 했지만 여전히 당신에 대한 호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당신이 선을 그을 때 스스로 다가올 테니, 그것은 그 때 생각하시면 됩니다. 

 

괜히 친구로라도 남겠다고 질척거리지 마세요. 또한 거절 당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지 마세요. 상대방을 불편하게 할 뿐이고 당신의 이미지는 사정 없이 최악으로 곤두박질 칠 것입니다. 그냥 담백하게 상대방을 지인으로 대하시면 됩니다. 평소에 굳이 연락하지 않는 지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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