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친해지는 방법

여자와 친해지는 방법

많은 남자들이 여친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하늘을 봐야 별을 딴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일단은 친한 여자가 있어야 여자에게 면역도 생기고, 대화도 해 보고, 여자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관계도 발전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얼굴만 아는 사이라도 친해질 수 있는, 여자와 친해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자와 친해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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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만 춤추게 하는 것이 아니다

유머는 보수적으로 쳐야 한다

인간적 호감 보여주기

매너 매너 매너

외모는 깔끔하게 행동은 자신 있게

계속 당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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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만 춤추게 하는 것이 아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칭찬은 고래만 춤추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자도 춤추게 하죠. 중요한 것은 칭찬에도 순서가 있는 것입니다. 예쁘다는 말을 싫어할 여자는 세상에 없다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초면에, 데면데면한 사이에 뜬금없이 갑자기 외모부터 칭찬하는 것은 무례할 수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안전한 칭찬 법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처음에는 여자의 능력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 따위를 칭찬해 주세요. 내가 너를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여자의 경계심을 푸는 것이 여자에게 자연스럽게 칭찬을 하며 친해질 수 있는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친해지고 나면 외모도 칭찬해 주세요. 어느 시점에서 심쿵 포인트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유머는 보수적으로 쳐야 한다

유머 감각 있는 남자, 물론 인기 많습니다. 나에게도 유머 탁월한 유머 감각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을 텐데요, 만약 당신이 그렇게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웃기려고 너무 노력하지 마세요. 물론 유머 감각이 있으면 좋겠지만, 이것은 타고나는 것이고, 어설프게 따라 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까요. 여자를 무조건 웃겨서 호감을 받아 내려고 하지 말고, 정 웃기고 싶다면 내가 웃기다고 생각하는 것 중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무례하게 들리지 않는 것부터 풀어 보세요. 만약 이 재미없는 유머가 상대방에게 먹힌다면,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가진 것일 테고, 안 먹히면 그냥 잠시 실없는 사람이 될 뿐입니다. 유머는 보수적으로 쳐야 비호감이 되지 않는답니다.

 

인간적 호감은 보여주자

자고로 이성 친구는 그냥 남사친 여사친이라도 호감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도 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 좋죠. 하지만 무조건 이성적 호감만 내 비친다면 부담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느끼하지 않을 선에서 내가 너에게 인간적으로, 어쩌면 이성적으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나를 좋아하는 남자인 친구를 싫어하는 여자는 없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나를 느끼하게 생각하거나 부담스러워한다면, 그것은 나의 투명한 마음이 숨겨지지 않고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지요.

 

 

매너 매너 매너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는 킹스맨의 명대사가 있죠. 그 말은 진리입니다. 내가 만약 온갖 혐오와 마이너스 적인 에너지를 내뿜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엑소시즘을 시행하세요. 그렇게 어느 정도 당신의 영혼이 정화되었다면 거기에 매너라는 옷을 입으시면 됩니다. 젠틀맨을 싫어하는 여자는 없습니다. 슈트가 여자에게 먹히는 이유는 바로 슈트를 입은 남자는 매너를 장착하고 있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라는 것, 기억하세요!

 

외모는 깔끔하게 행동은 자신 있게

그런데 매너를 장착하기 전에 혹은 매너를 장착한 바로 직후에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외모를 깔끔하게 가꾸는 것입니다. 당신이 못생겼어도 괜찮습니다. 세상에는 못생겼는데 꾸미기도 더럽게 못하는 남자들이 깔아주기 때문에 남자는 꾸미기만 해도 어느 정도 경쟁력은 갖출 수 있습니다. 못생겨도 옷 잘 입고 깔끔하고 거기에 행동까지 자신 있다면 당신도 호감 가는 남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단순히 여자와 친해지는 것을 뛰어넘어 좋아하는 사람이랑 친해지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계속 당기지는 말자

남녀 사이에는 밀당이 중요하다는 말 아시죠? 이것은 남사친 여사친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밀당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죠. 애초에 이성에 대한 내공도 없는 사람이 밀당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습니다. 밀당, 어설프게 할 바에 안 하는 것이 낫습니다. 

 

하지만 밀당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계속 당겨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친해지고 싶었던 여자가 당신을 부담스러워하거나 피하는 느낌이 들면 일단 멈추어야 합니다. 그게 무엇이든 말이죠. 철벽 치는 여자에게 못됐게 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그냥 약간은 차갑게, 먼저 연락하지 말고, 마주치면 인사 정도만 하고, 먼저 말 걸지 말고, 여자가 먼저 말을 걸거나 다가올 때 적당히 받아주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나에게 마음이 있다면 안달 나서 어쩔 줄 모를 것이고, 마음이 없었더라도 내가 괜히 오해를 했나 보다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내게 인간적 호감마저 없고 나를 비호감을 보는 사람이었다면 어차피 친해질 수 없는 사이이니 역시 다가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어찌 되었던 멈출 때는 멈출 줄 알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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